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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5-09-29 11:37

ㆍIP: 121.xxx.69

초라한 비애

초라한 비애 / 김희선

지나친 염려가
온전히 아물지 못했던
상처를 덧내고
배려가 결핍된 상황은
마주하는 시간마저도
단절을 불러오고야 만다

오랜 세월 망부석처럼 굳어진
상흔의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도 우리의 삶을
묵묵히 응시하고 있었다

한 줄기 시린 바람에도
마른 낙엽처럼 부서져 내리는
나약한 속내를 주섬주섬 쓸어안고
속울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계절에 와있음을 절감한다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어떤 말도
용서되고 이해될 것이라는
당연한 믿음은
초라한 비애일 뿐이다

김강좌

2015-09-29 12:39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혹여나 지나치게 간섭하고
불편하게 읏나지않았나 돌아보게하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
늘 둥근달처럼 밝고
고운 날들 이루시길요~!!


김희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이 용납될 것이라는 마음이 때론 상대에게 깊은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걸 알면서도 가끔 경솔했던 자신을 반성해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시인님께서도 명절 연휴 잘 보내셨지요.. 늘 이리 달려오셔서 고운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사날 먼 빛으로 고우신 모습 뵈었지요.~ㅎ 다음 행사 때는 가까이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10월 되세요.~^^*	9/30 12:14

이정규

2015-09-29 18:0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 명절 마지막날 연휴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 하면서,
강건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 행복하게 보내셨지요..시인님~ 행사날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함께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고, 멋진 시월 맞이하세요.~^^*	9/30 12:16

곽철재

2015-09-29 23:4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날 낙엽은 쉽게 부서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 하더라도 또 우리가 어느덧 가을에 와있다고 해도 초라한 비애는 슬픈 일입니다. 김희선시인님. 좋은 계절에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용납 될 것이라는 굳어버린 믿음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깊은 상처가 될 거라는.. 도움이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어떤 위로도 되어 주지 못할 때.. 마음 졸이며 안타까워지는 그 마음이 참으로 초라하게 느껴지더이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깊이 들어와 있기 때문은 아니겠지요..분명.. 고운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사날 멋진 미소 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금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월이 되시길요~시인님^^*	9/30 13:01

장계숙

2015-09-30 08:25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을은 마음을 앓는 계절이지만
아름다움에~ 마음을 치유하는 계절이기도 하겠죠?
가을만큼이나 깊고 여유있는 마음을 꿈꾸며
이 계절을 바라봅니다.
고은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에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은 듯하여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다시 힘을 얻고자 제 마음을 정화시켜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가슴 속에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그 무언가를 이리 풀어놓고 나면.. 훨씬 가벼워진 마음이 되어있는 자신을 느낄 때..그래서 시를 쓴다는 일이 참 소중한 행복임을 깨닫게 되더이다.. 고운 흔적으로 힘을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월 맞이하세요~^^*	9/30 12:52

김은정

2015-09-30 13:42

한 줄기 시린 바람에도
마른 낙엽처럼 부서져 내리는
나약한 속내를 주섬주섬 쓸어안고
속울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계절에 와있음을 절감한다

그렇군요. 시인님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그런 계절이 왔어요.
속울음
함께 느껴주고 이해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분명한 가을이네요..삶도 계절도.. 삶의 계절은 접어두고 자연이 주는 가을의 아름다움만 맘껏 누리면 좋겠어요.. 함께해주신 고운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10/1 22:51

김광섭

2015-09-30 15:14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 ㅎ
오늘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이자 9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 가득한 10월 맞이하세요 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지요..시인님~ 행사날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월 되세요~^^*	10/1 22:54

안선희

2015-09-30 22:57

김희선 시인님.
덧없는 생각과 현실의 벽 앞에서
비애를 절감하는
시인의 담담한 시를 즐감하였습니다.


김희선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족들에게도 든든하게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었던 그때가 행복했던 거 같아요.. 지금이 훨씬 편하고 여유로운데도.. 별일 아닌데도 괜시리 눈시울부터 적시는 거 보면 이제..어쩔 수 없이 낙엽이 가는 길을 걷고 있나 봅니다.. 제 마음을 다 들켜버린 것 같아요..시인님께... 고운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10/1 23:03

장용순

2015-09-30 23:57

시인은 아픈 것을 아프다 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인은 아름다운 말을 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기에
마음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아픔은 지나가고 상처는 낫습니다.
그 모든 것이 사랑안에서 치유 되는 날
감사의 기도만 잊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쵸..~ 모든 것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스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내면의 고통을 글로 풀어낼 수 있음도 축복받은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작의 고통도 있지만.. 그 후에 찾아오는 카타르시스의 매력에 중독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고운 걸음으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시월의 시간 몽땅 다 가지세요.~시인님^^*	10/1 23:07

박희자

2015-10-01 10:52

예상치 못한 사태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비애뿐일지도 모릅니다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에 때로는 상처도 기쁨을 안고 가듯
또 그렇게도 안고 살아가야 하는가 봅니다.
비오는 시월의 아침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조용히 마음 적시고 갑니다
따뜻한 온기가 내리는 커피향처럼
고운 시월 되세요~김희선 시인님~^^*


김희선	박희자 시인님~반갑습니다. 네에,~말이라는 것은 하다가 보면 어느 한순간에..해서는 안 되는 말까지 하게 되고..또 듣게 되기도 하지요..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는 말이지만.. 되돌아 반성하며 서로 소통으로 풀어내는 일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상처받기도 하고요.. 곱게 놓아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월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시인님^^*	10/1 23:18

김이진

2015-10-01 15:29

한 줄기 시린 바람에도
마른 낙엽처럼 부서져 내리는
나약한 속내를 주섬주섬 쓸어안고
속울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계절에 와있음을 절감한다/

시인님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저도 아버지 떠나시고 난 뒤로는
가을이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은 것을요.

가을 내음 진하게 묻어나는 시월입니다.
이 가을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런가 봅니다.. 벌써 이리 가을을 타니.. 그래도 가을이 좋습니다.~ 가을에 아픈 기억이 있으시군요.. 네에..~사랑 가득한 가슴으로 이 가을을 맘껏 누리고 싶네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사랑으로 충만한 행복하고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	10/1 23:22

경규민

2015-10-01 21:12

사랑이라는 미명이
어느날 족세가되어 날지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요
상대방을 먼저 배려한 것이
사랑과 믿음의 첫걸음이 아닐런지요?
상대방의 기침소리가 천둥소리로 들려 잡못이루는 그런 날!
옛 추억을 더듬으며 이밤도 미소지어 봅니다.
시인님!
10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되셨으면 무척이나 좋겠습니다.
고운 밤되소서


김희선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사랑에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진정한 사랑으로 피어나겠지요.. 사랑으로 엮어진 가족이라는 울타리.. 그 어떤 말도 다 이해되리라는 거.. 그래서 더 상처를 주고 받는지도 모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월 되세요~^^*	10/1 23:25

김선목

2015-10-01 21:44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어떤 말도 용서되고 이해될 것이라는
당연한 믿음은 초라한 비애일 뿐이다/
사랑의 테두리가 가족이나 주변분 들이지만
사랑이란 기쁘고 슬픈 얘기라 하지않습니까?
세상사 대부분이 양면이지요 손처럼요
당연하다는 말은 참 어려운 의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10월의 시간들은 그리 슬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고 평온 하십시오 시인님!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런 것 같아요.. 사랑하기에 슬픔도 기쁨도 존재하는 것이지요.. 사랑은 관심이니까요.. 사랑은 그 어떤 것도 다 포용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어쩌면 상대에게 큰 부담일 수도 있지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신이 다 수용할 거라는 당연한 믿음.. 그것이 때론 자식과의 관계도 불편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사도"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고운 걸음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10/1 23:31

김흥님

2015-10-01 22:30

내 자신이 가슴을 열지 않고선
타인이 나에게 걸어들어오리란
오만과 그리고 착각,,
알량한 자존심으로부터의 기 싸움
그런것들은 한낱 허울과 오만에 불과했다는것을..
젊을날엔 그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날들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를 앞세워
내 가족에게
허물없는 친구와 동료에게
내 감정을 앞세우진 않았는지,,
새삼스레 뒤돌아보게 되는군요

나이란것을 먹게되니
보이지않는 것들이
가슴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들리지 않던것들이
메아리처럼 여울져 들리기도 하더이다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맞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다 받아 줄 것이라는 그런 당연한 믿음이 오만일 수도 있지요..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따뜻한 말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때론 가족이라고..편한 사람이라고 함부로 감정을 앞세우는 자신을 되돌아 보곤 합니다.. 이젠, 시린 바람도 막아주지 못하는.. 그런 자신이 되어간다는 마음이 슬퍼지더군요..사소한 것에도 마음을 베이는 자신이 나약해서 초라해지는.. 그래서 애꿎은 가을을 탓해 보았답니다.. 진솔한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월의 시간 되시고..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10/1 23:42

이정희

2015-10-02 05:09

김희선 시인님..
한참동안 손가락이 움직이지를 않네요. ㅎㅎ
시인님의 글을 잃고 저 또한 반성해야할 것들만 줄줄이 생각이 나서요.

배려하지않고
이기와 치기만 가득하면..
사랑은 견디다 못해 가버린다는것을..
사랑처럼 강한것도 없고
사랑처럼 나약한것도 없음을..

참 좋은글에 생각이 이리저리 얽혀집니다..


김희선	이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되돌아 보면 왜 그리도 후회되는 일들이 많은지요.. 사랑은 가장 강한 것이면서도 또 가장 나약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리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10/3 16:56

주응규

2015-10-02 09:05

김희선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도 베란다 창가에 걸터앉아 있는 환한 가을 햇살이 참으로 고운 날이네요.. 그쵸.~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졌지요.. 늘 이렇듯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사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10/3 16:59

정찬열

2015-10-02 14:55

김희선 시인님"초라한 비애"
나약한 속내를 주섬주섬 쓸어안고
속울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계절에 와있음을 절감한다
계절의 쓸쓸함이 비애를 느끼게하는
고운 시향에 망설이다 갑니다.^^

한줄기 따뜻한 햇볕이 되시기를 빕니다.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은 풍요로움과 쓸쓸함이 함께하는 계절이지요..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윗지방에는 단풍도 곱게 물들어가고 있겠지요..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	10/3 17:01

홍대복

2015-10-03 14:17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김희선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햇살이 참 이뿐 날입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작품 많이 빚으시는 고운 날들 되세요.~^^*	10/3 17:04

박정근

2015-10-10 12:33

오랜 세월 망부석처럼 굳어진
상흔의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도 우리의 삶을
묵묵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렇게 또 우리는 그것 마저도 가슴에 품고 살아내야 하겠지요
깊게 내려주신 시향에 한참을 서성이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김희선	현재의 상황보다 가슴에 품고 있는 그 상흔 때문에 더 예민해지고 아파하는 것 같아요.. 세월이 흘러도 결코 놓을 수 없는 기억의 저편은 우리가 어차피 품고 가야할 몫인 것을요..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박정근 시인님^^*	10/11 14:32

안선희 2015-10-23 21:04	김희선 시인님. 제 나이 먹고도 사랑이 세상에 있을까 세상이 너무도 이기적인데! 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어쩌면 사랑이란 환상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예술은 사랑없으면 물거품이고 인간은 사랑에 의지해 사는 게 아닐까 해요.

김병근 2017-12-25 17:21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초라한 비애 에 머물다 갑니다

여름

가을 엽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4	이 밤에	29	김희선	2016-01-09

43	안부	36	김희선	2015-12-29

42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	32	김희선	2015-12-27

41	겨울 창가에	28	김희선	2015-12-22

40	추억의 길	42	김희선	2015-12-04

39	여름	53	김희선	2015-10-03

38	초라한 비애	38	김희선	2015-09-29

37	가을 엽서	48	김희선	2015-09-04

36	사랑으로 가는 길	24	김희선	2015-09-02

35	커피 한 잔에	44	김희선	2015-08-26

34	가을에는	46	김희선	2015-08-18

33	비가 내린다	32	김희선	2015-08-12

32	말해주고 싶었어	22	김희선	2015-08-11

31	나는 그랬다	39	김희선	2015-08-02

30	꽃이라서 미안합니다	30	김희선	2015-07-30

29	그리움의 비	44	김희선	2015-07-26

28	너무 가까이 닿으면 아프다	34	김희선	2015-07-19

27	사랑 그리움 자연	18	김희선	2015-07-16

26	침묵의 계절	22	김희선	2015-07-12

25	우리가 꿈꾸는 계절	24	김희선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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