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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7-07-18 19:42

ㆍIP: 119.xxx.239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 여 관 구

어릴 적엔
해님과 달님이 교대로 내려와
사랑도 주고 꽃물도 듬뿍 주더니

독립할 나이가 되니
뒤도 돌아보지 않는구려.

너무나 약이 오르지만
마음으로 참고 있다가
분통이 터지는 날 온 몸이
빨게 지며 약이 올라
매운 소리를 내 뱉고 말았습니다.

호~~ 호~~하며
눈동자까지 빨게 지는 내 얼굴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 매운 고추를 먹고 호호불며 쓴 글입니다.>

황순모

2017-07-18 19:4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호~~ 호~~하며
눈동자까지 빨게 지는 내 얼굴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시인님~
정감있고 마음가는 고운시향
곱게 펼치신 옥고에 공감하며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여관구	황순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었군요. 먼저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이제 쉬원한 골짝이에서 같이 생활을 하게 되었군요. 고운 인연 잘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7:14

이민숙

2017-07-18 19:5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무나 약이 오르지만
마음으로 참고 있다가
분통이 터지는 날 온 몸이
빨게 지며 약이 올라
매운 소리를 내 뱉고 말았습니다.

호~~ 호~~하며
눈동자까지 빨게 지는 내 얼굴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즐감합니다
아래 해석이 없었다면 ?
? 이럴뻔요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해는 자기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실수이겠지요.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행복한 마음 놓고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소서.	7/22 07:16

장계숙

2017-07-18 20:2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텃밭에 고추가 붉은 빛을 띠기 시작했어요.
태양이 따갑게 내리쬐고
그렇게 결실들이 익어가네요.
즐거운 글 주셔서 미소 짓습니다.ㅎㅎ~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이 되어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힘이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07:17

석옥자

2017-07-18 22:30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너무 웃겨요 시인님!
그래서 매워 얼굴이 붉어지니 고와 졌군요.
미소 한아름 주어담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필 하십시요~~^^***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쁜마음 저의 서재에 두고 가셨군요.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날씨나 너무나 덥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7:18

백설부

2017-07-19 02:14

분통이 터지는 날 매운 고추를
먹어야겠네요.
매운 소리도 내뱉고 얼굴도 고와지고ㅎ
재치가 넘치셔요~~
편안한 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마음 놓고 가심에 감사를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소서.	7/22 07:19

박외도

2017-07-19 06:37

여관구 시인님~~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매운 고추를 먹고도 호호불며
이렇게 좋은 시 가 나오는가요,ㅎ

질문에 답글 달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무더위 속에서
즐거운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힘을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07:21

배정이

2017-07-19 07:00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바뿌신 시인님 그 귀한시간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심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07:22

오석주

2017-07-19 07:30

여관구 시인님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빨게 지며 약이 올라
매운 소리를 내 뱉고 말았습니다.

한참 배운고추가 열려 있을때 더군요
엄청매운 고추는 맵더군요
터밭에서 약오른 고추 드시고 올려주신듯 합니다
정성으로 담아주셔 감사함 전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14:26

박희홍

2017-07-19 09:42

여관구 시인님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호~~ 호~~하며
눈동자까지 빨게 지는 내 얼굴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매운 고추에 딸꾹질이 절로 나게 하는
곱게 지피신
맛깔스런 시향에 젖어 봅니다.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많이 웃으시고
불쾌지수와 더위를 말려 보내십시오.
늘 격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이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모습만 보아도 웃음 가득한 마음에 힐링이 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7/22 14:28

박진표

2017-07-19 09:43

여관구 시인님!!!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빠알갛게 익어가는 고추
그 맵고 선명한 빨강이
그렇게 여물어 우리 입맛을 돋우는군요.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14:29

김인숙

2017-07-19 09:4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약이 오른 매운 맛
생각만 해도 콧등메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늘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며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 되셔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매움을 느끼시는 시인님 우리나라 토종고추는 달면서 매운맛이나지요. 고운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14:30

김광섭

2017-07-19 12:29

오늘도 습한 날씨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치지는 시기입니다
보양식 많이 드셔서 허약해진 체력 잘 보강하시고
즐겁고 활기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7/22 14:31

주명옥

2017-07-19 17:54

뜨거움 속에서도 저 너머
나뭇잎 위의 작은 새 한마리
자그마한 재잘 거림이
예쁘게 들리네요.
기쁨ㆍ슬픔ㆍ안타까움이 엇물린 날이지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는
오늘이 참 좋습니다.
고마움 담아 둡니다~^.^

시인님!
ㅎㅎㅎ-약이 올라도
이렇듯 좋은 글이 나오나봅니다
저두 청량고추 먹고 한 번~~~ㅎ


여관구	주명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매운 청량고추 먹고 도전해 보세요. 멋진 시심이 샘솟듯 할것입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14:33

김선목

2017-07-19 20:20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추는 풋고추 조림이 맛있고 약오른 고추보다
빨갛게 잘 익은 고추가 다고 고소하더군요
노리끼리 파란 고추가 제일 매운 것 같아요
고추먹고 맴맴~^^
보리밥에 고추를 고추장 찍어 드시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풋고추 된장찌게가 생각나는 여름저녁입니다
여름휴가 잘 지내십시요.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 옛날 반찬이 없고 보리밥을 주로 해 먹던시절엔 된장에 고추하나면 끝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인님과 같은 추억으로 살고있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무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소서.	7/22 14:35

정찬열

2017-07-19 21:27

약이 올라야 고와지는것
수수께[끼를 푸는 듯
멋진 시심에 다녀 갑니다.
편안한밤 행복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매운날씨군요. 얼마나 더운지요. 폭염특보가 내 등에 염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7/22 14:37

박진표

2017-07-19 22:59

여관구 시인님!!!
더운 날씨에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 되는군요. 너무나 더워 나들이 하기가 급이나는 날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14:38

김상훈

2017-07-20 03:22

ㅎㅎ, 고추가 매울수록
약 바짝 오르는 건 오히려 우리의 혀더군요.
성장해서 성인이 된 고추(표현이 약간 외설스럽지만)
비타민 D(햇볕)을 많이 쬐면 독한가 싶기도 합니다.
재미 있게 보고 갑니다.


여관구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추를 다른것으로 비교도하는군요. 시인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7/22 14:40

박진표

2017-07-20 09:18

여관구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웃음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같은 마음이 되어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7/22 14:41

김영환

2017-07-20 11:48

삼복더위엔
찬물에 말은 밥 한 사발
날 된장에 매운 고추
한 끼의 식사였었지요.
멋진 詩에서
매운 향이 솔~ 솔~
옛 기억이 솔~ 솔~ 더위에도 건강한 여름 나시길요....


여관구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풋고추를 보면 그 옛날 추억이 소롯이 뜨오르지요. 보리밥에 풋고추반찬 무엇이 더 필요하리요.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7/22 19:19

이경화

2017-07-20 12:19

시인님~
고운 시향 감사히 다녀갑니다
찜통 더위에 건강 돌보시며
남은 오후도 힘내시고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여관구	이경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19:20

조동선

2017-07-20 15:00

여관구 시인님

폭염 더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빨게 지며 약이 올라
매운 소리를 내 뱉고 말았습니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더위에 몸 관리 잘하시옵고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19:21

장화순

2017-07-20 17:19

분통터지면 나만 손해 인데요 시인님 ㅎ
올려주신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즐겁고 재이있게 배독하고 간답니다 시인님
행복한 날 되세요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7/22 19:22

김연식

2017-07-20 21:19

여관구 시인님
어쩌면 앙증스런 이런 시를 지피시죠
신기해서 말씀입니다
시 한편으로 연령대를 추정하라면
아마도 많이 손해 보실듯 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한 밤되세요


여관구	김연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모습으로 보아주시고 위로의 글 주심에 행복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7/22 19:23

이석희

2017-07-20 23:40

호~~ 호~~하며
눈동자까지 빨게 지는 내 얼굴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지나봅니다.

인생도 그렇게 고추 익듯이 농익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연륜이 쌓여야만 경륜이 드러나게 되겠지요.
빨간 고추가 되고 싶습니다.
시인님!


여관구	이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음이 같았습니다. 언제나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19:25

권승주

2017-07-21 02:43

고추가 맵다매워
인생살이가
세상살이가 노래가 생각나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매운 고추 한개 맛보세요. 행복한 날 보내세요.	7/22 19:25

김기전

2017-07-21 07:23

여관구 시인님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고운 시향에 즐겁게 쉬어갑니다
아침부터 무더운 금요일이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위가 더 심해질듯합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에 건강 하시고
행복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늘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7/22 19:26

주응규

2017-07-21 09:22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7/22 19:27

오승한

2017-07-21 18:19

안녕하세요
약오른 고추 드시고 같이 약 오르신 시인님 모습이 연상됩니다~ㅎ
눈 까지 빨개 지셨다구요.
오늘 저녁엔 약오른 고추 고추장에 찍어 먹고 싶습니다
눈알 까지 빨갛게 익은 모습 기대해 주세요~ 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오승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7/22 19:28

허정인

2017-07-24 07:09

고추가 약이 오르던 날

호호~~
약이 올라야 얼굴도 고와 지나 봅니다.

붉게 익어가는 고추를 참 재밌게도 펴셨네요
호호~~ ^*^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이렇게 가까울줄은 몰랐습니다. 늦게라도 이렇게 참석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깊은 관심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7/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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