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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7-01 08:09

ㆍIP: 221.xxx.203

안타까운 유월아

황영칠
꽃과 신록으로 찬란하던 오월 앞에
미사여구로 붓 놀림에 바쁘던 시인들
오월이 떠나고 네가 온 날부터
찬사에 침이 마른 붓대도 내려놓고
청춘 남녀의 만남도 발길을 돌리더구나

화려한 외모에만 눈이 먼 민심에
시들어버린 장미의 시체만 받아 들고
눈물로써 호국 영령들의 영혼을 달래며
피비린내 나는 민족 상잔의 총 칼을
맨 가슴으로 막아낸 안타까운 유월아

슬픈 시인들을 위하여
산 자락에 밤꽃도 피워 놓고
접시꽃 오솔길도 다정하게 꾸며 놓고
담장 위에 올라선 능소화도 피워준
너의 눈물겨운 사랑이 애처롭구나

아픔이 얼마나 컸기에
38도의 열병도 앓았고
서러움이 얼마나 깊었기에
참지 못한 눈물을 쏟아 놓고 떠난 유월아
눈물 많고 속 깊은 너의 아픔을

유월아
나는 알고 있단다
잘 가거라 유월아
다시 보자 유월아

문장우

2023-07-01 11:07

존경하옵는 시인님
유월을 보내면서 6월의 의미를
잘 피력하셔습니다
역사상 가장 마음 아픈
역사의 흔적이 기억되는 달이라~
이제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이
되었네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일상이나
항상 즐겁고 건강한 나날이길
바라며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는 작품 기대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오늘이 7월의 첫 날이자 일년의 반환점을 돌아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하면 정월 초하루라고 일출을 봐야 한다고 일출 앞에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군요. 시인님 하반기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7/1 11:53

홍성기 2023-07-01 11:5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어느새 곱게 지펴놓으신 '안타까운 유월아' 잘 감상 하였습니다 6월은 파란많은 달 동족상잔의 비극이 이 강산을 뒤덮고 지금도 이념의 갈등속에 허우적거리는 모습속에서 그 안타까움을 봅니다 특히 '화려한 외모에만 눈이 먼 민심에 시들어버린 장미의 시체만 받아 들고 눈물로써 호국 영령들의 영혼을 달래며 피비린내 나는 민족 상잔의 총 칼을 맨 가슴으로 막아낸 안타까운 유월아' 에서는 통곡소리가 들려 온듯 합니다 곱게 빚으신 시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황영칠

2023-07-01 12:17

《Re》홍성기 님 ,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저의 서재 를 밤낮으로 왕복 하시면서
좋은 말씀 주고 가셔서 고맙습니다.
시인 님은 여행에서 겪은 이야기가
좋은 시가 되어 발표하시는 모습이
대단히 희망적입니다.
특히'사람 냄새' 시가 아주인상적이었습니다
성공하는 시인이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황영칠	홍성기 시인님 답글에 에러가 생겨서 아래에 썼습니다	7/1 12:19

박희홍

2023-07-01 15:42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많은 사람을 가슴앓이하게 하는 유월
‘안타까운 유월아’에 가슴 아립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무더위가 무르익어가는 7월
푹푹 찌는 날씨는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고 부드러운
햇살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지요.
몸 관리 잘하시어 생기와 활력이
가득한 멋진 남들이길 기원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전반기 6개월이 지나고 반환점을 돌아서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화려함 뒤에는 아픔이 뒷받침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화려한 5월 뒤에는 5월을 마무리 하는 6월이 있는가 봅니다 행복한 가정을 꽃 피우기 위하여 피로써 나라를 지켜온 선열들의 아픔이 있었던 것이랍니다. 찾아주신 시인 님 고맙습니다.	7/1 20:10

박진표

2023-07-01 17:03

황영칠 시인님!!!
안타까운 유월아...
6월의 그 뜨거운 피흘림이
지금의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었지요.
잊지 않겠습니다.
뜨거운 나라사랑의 노래를
젊은 청춘의 피 흘림을
분단된 아픔의 속 울음을...
시인님 7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즐겁게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화려한오월을노래하는 시인은 많으나 그를 뒷받침 하는 6월을 노래하는 시인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뜨거운 피로 아픔을 겪었기에 5월의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찾아주신 시인 님 고맙습니다.	7/1 20:15

최이천

2023-07-02 03:2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반환점을 돌아버린 7월 태양은 더 뜨거워 졌습니다
갈맷빛 절정을 이룬 숲속에는 생명의 이질 동질이 어울려지고 있겠지요.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안타까운 유월아
화려한 외모에만 눈이 먼 민심에
시들어버린 장미의 시체만 받아 들고
눈물로써 호국 영령들의 영혼을 달래며
피비린내 나는 민족 상잔의 총 칼을
맨 가슴으로 막아낸 안타까운 유월아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동해안 정동진에 해맞이 간다고ㅓㅇ량리열차를 타야 된다는 뉴스를 들은 지 어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을 보냈군요. 일 년 중에 가장 아픈 달이 6월인데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보내고 나니 아쉬워서 지어본 글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2 08:43

김희선

2023-07-02 10:07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슬픈 시인들을 위하여
산 자락에 밤꽃도 피워 놓고
접시꽃 오솔길도 다정하게 꾸며 놓고
담장 위에 올라선 능소화도 피워준
너의 눈물겨운 사랑이 애처롭구나"...
사연 많은 유월을 떠나 보내며
안타까운 이별을 곱게도 노래하셨네요..
갠적으로 아픈 발가락을
매일 바라보는 마음처럼
단 한 편의 시도 짓지 못해
답답함으로 보낸 유월이기에..
그 아쉬운 마음이 더하답니다.
공감의 멋진 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우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7월 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시인 님의 의미 깊은 시를 저는 무척 좋아하는데 시인 님께서 황등을 꺼 놓으시고 손님 사절 하시고 출입을 하지 않으신 6월 상처 많은 6월 만큼이나 제 마음도 불안했습니다. 6월의 상처 만큼이나 시인님은 발가락을 앓으셨군요. 발이 불편하시면 걸음을 걸을 수 없으니 생활이 되지 않지요. 이제 좀 나으셨나요? 덥기는 하지만 청포도 익어가는 7월 싱그러운 생각만 하시면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2 10:32

민만규

2023-07-02 10:21

유월은 그렇게
아픔을 딛고
떠나가고
비 내리는 칠월이 왔습니다
긴 장마가
불타는 칠월을
식혀 줘서 좋긴한데
벌써
비 피해가 걱정됩니다
좋은 글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요
오늘도
마음이 따뜻한
고송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황영칠	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휴일 어제는 너무 더워서 꼼짝을 하지 않고 집 콕 했는데 오늘까지 휴일을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아내와 협상 중입니다. 왜냐하면 사내가 못나서 아내가 운전대를 ' 잡지 않으면 지하철 밖에 의지할 데가 없지요. 좋은 것 먹고 노년의 여름 힘 내어 봅시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2 10:40

안영준

2023-07-02 10:2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며칠 전 굵은 빗줄기가 요동치더니 푹푹 찌는 날이 연속이네요
무더위에 지친 삶 편한 쉼 하시면서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옥고와 같은 글 *안타까운 유월아* 잘 배람하고 갑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귀하신 시간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덥기는 하지만 청포도 익어가는 7월 싱그러운 생각만 하시면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2 10:41

정연석

2023-07-02 11:5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6월은 6.25를 생각나게 하고, 더위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쉬움과 신록의 아름다움을 함께 마중하는 6월
아쉬움으로 보내고 7월이 왔습니다
이제 더운 7월과 씨름을 해야겠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만드세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다소 더위를 방패 해주던 6월도 물러가고 나니 이제 칠월이 살 판 났다고 본격적으로 덥기 시작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주시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화려한 5월에 밀려서 환영받지 못하고 민족의 슬픔만 함께 하다가 간 6월이 안타까워서 적어본 글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힘을 얻습니다 더위 잘 이기시기 바랍니다.. .	7/2 17:21

조병훈

2023-07-02 13:07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6월은 이 나라 국민이라면 가슴 아픈 달 이지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6월을
표현하신 작품에 박수를 보냅니다
6월은 갔지만 '안타까운 유월아' 는
이 나라에 길이 빛나리라 믿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부족한 글을 보시고 깊이 있는 의미의 말씀을 주신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나 화려한 5월에 밀려 뒷전이 되었는데 민족의 상처까지 얼룩졌으니 가슴 아픈 유월이지요. 함께해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2 17:25

정병근

2023-07-02 16:29

우리나라 정부수립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희생과 아픔을 겪어 왔습니다.
휴전 이후 국가의 존립과 국난 극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명복을 비는
6월이지요
영령께 고개 숙여 감사한 마음
언제나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더워서 모든 일이 짜증 날 만도 한데 부족한 글 보시고 위로 말씀 주 시니 용기가 납니다. 상처만 안고 간 6월이 마음이 아려서 적어 본 글입니다. 공감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시인 님의 서재에서 많은 배움을 안고 옵니다. 고맙습니다.	7/2 17:29

박기숙

2023-07-02 17:3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 작가님! ♥

무더운 여름 날씨와 지루한 장마가 시작 되는
7월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안타까운 유월아★정말 호국보훈의 계절이고,
6.25의 피나는 동족상전의 전쟁으로 젊은 청춘들이
많이 희생된 순국선열의 달이기도 하지요.

고귀한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정말 유월은 값지고
소중한, 안타까운 고귀한 희생을 한,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제 밤꽃이 붉게 익어가고 모든삼라
만상의 열매가 곱게 익어 가는 7월에,
시인님의 아름다운시상도 함께 익어 가시길
비오며,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많 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서재를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아름다운 5월의 화려함 뒤에 찾아와서 5월의 뒷 마무리를 힘들게 하고 나니 민족상잔의 아픔만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유월 유월은 아픔만 가슴에 안고 떠났습니다 . 7월은 태풍 장마 불볕더위 어느 하나 만만한 게 없는 달이지요. 야생마 같은 7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말씀 주고 가신 시인 님 . 참으로 고맙습니다.	7/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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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노 부부의 인생 이야기 (까페에서)	24	황영칠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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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당신의 장갑이고 싶어요 2	22	황영칠	2023-06-22

177	길	40	황영칠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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