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은자
ㆍ작성일	2005-04-02 00:05

ㆍIP:

성불(成佛)
성불(成佛)

眞如 홍은자

비우게 하소서
모두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
탐욕의 끝은 허무인 것을

떨치게 하소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리움
또 다른 외유의 시작인 것을

버리게 하소서
내 것 아닌 것에 궁금한 마음
허락되지 않을 애욕인 것을

베풀게 하소서
가지고도 넘치는 사물
남 주기 아까워 버리는 마음을

집착하지 않게 하소서
미련에 빠져 일상을 잊고
연연으로 잃게 되는 현실을

벗어나게 하소서
욕심. 성냄. 어리석음의
스스로를 옥죄는 구속의 마음을

장강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침시간 맑은 명상
같이할 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쉽고 자상하게 불밝혀 주신 발원
시인님의 공덕입니다.
즐거운 휴일이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4월 시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
-[04/02-07:36]-

박일춘: 선생님 밤새 안녕 하셨어요?
합장하고 비는 모습 떠올리며...
오늘 하루 웃음으로 채워 지시기를 빌어 봅니다. -[04/02-08:59]-

이임영: 친구님 왔어요^^
절 경내로 들어온 기분이 드네요...
저도 사소한 욕심때문에 화를 자초하고
더 큰 것을 놓치는 우는 없는지
돌아보고 갑니다...
나무아비타불.....참고로 불자는 아닙니다..ㅎㅎ.. -[04/02-09:37]-

김은경: ♣。─…┐┐☆…
├♣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
└┴─…♣。 …─☆
♧* 건필하세요 ...。좋은 시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

-[04/02-10:31]-

홍은자: 장강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원 공감해 주시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화창한 주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박일춘 시인님 감사합니다
열심이지는 않아도 행하는 불도를 지키려 노력한답니다
내 마음이 부처라고 여기거든요 공감주셔셔 즐거워 집니다*^^*

이임영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주말 아침인데 늦잠 잤어요 부끄럽게 좀전에 일어났지요
이렇게 게을러 무슨 성불을 하겠는지...
자신한테 나무래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김은경 시인님 멋진 태그로 답글 주셔셔 감사합니다
전, 아직 컴에 미숙해 시인님처럼 이쁜 태그하고 싶은데 부럽기만...
사실, 워드도 독수리 타자의 두손으로 치고있답니다 ~ 부끄, 부끄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04/02-11:21]-

유현주: 정말루요.
그럴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늘 그 안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소망 제게도 맞춰 함께 빌어 봅니다.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04/02-15:31]-

남선우: 명상의 시간에 잠겼다 가네요.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사는 일..
실천이 쉽지 않지만 노력하며 살아야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04/02-18:09]-

홍은자: 유현주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바쁘신중에 빠짐없이 답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남선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협의 새 한 가족으로 자주 뵐 수 있고
좋은 글 많이 쓰셔셔 기억에 남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04/02-19:07]-

이영민: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많은것을 버려야 비로소 성불한는것인데 인간사 모든것이 허무로만 뭉쳐있으니 어디다 마음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네요..산으로나 갈까나~..

늘 건강하시고 사랑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04/02-21:25]-

장경복: 홍은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운 글에 머물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04/02-22:07]-

홍은자: 이영민 시인님 혹시 테라(주)이사님이시라면 코스닥에 있는 테라(반도체)인지
궁굼합니다 전에(2000~2002년까지 테라 주식으로 한참 재미보다가 나중엔
반절 허리 뚝 잘려 나왔던 회사거든요~~.
지금도 반절짜리 다른회사 주식을 2만주나 가지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테라가 주식에 재미를 붙이게 했다가 잃게도 했으니...
같은 회사라면 인연군요.. 지금은 어떤지... 그냥 제 경험담이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장경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 줄이고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
부디 "성불하십시요"~ *^^* -[04/02-22:33]-

권영임 :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밤...시인님의 발원글 "성불" 을 보며 정화의 시심에 젖어봅니다.
좋은글 함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04/03-00:20]-

홍은자: 늦은 밤 길 녹크해주시고 가신 권영임 시인님 감사합니다
말없이도 통하는 모든 종교의 교리는 비슷해서 그 숭고한 가르침을
지키고져 노력한답니다
행하는 자가 되고져 마음부터 다스려봅니다
귀한 시간 내서 답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운꿈 꾸시기를 ..*^^*
-[04/03-00:51]-

고재구: 홍은자 선생님 안녕 하세요.
비우고 떨치고 버리고 베풀고 참 쉽고도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버리고...등에 노력은 하겟으나 성불은 생각도 하지 않으렵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창문을 닫으시고 즐거운휴일 맞으세요. -[04/03-08:32]-

홍은자: 고재구 시인님 언제나 따뜻한 격려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굶은 아이에 양식이 필요하고
초등생에게 선생님 칭찬이 필요하듯 시인님의 격려글 한마디에
평생달릴 기름을을 채우게 됩니다
용기는 스스로 만들지만 누군가 옆에서 세워줄 때
그 힘이 강하게 우러나게 되는 것이지요
제겐 큰 힘이되어 주셨던 시인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04/03-09:42]-

김대식: 홍은자 시인님 좋은 명상의 글 잘 읽었습니다.
버리고 비우고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부처님의 뜻이지요.
우리가 지녀야할 마음이구요.
건강하시고 좋은 글 쓰세요.
-[04/03-21:24]-

홍은자: 김대식 시인님 오랫만에 뵈는 존함이여서
시인님방을 다녀 와서야 감사글을 쓰게 됐습니다
오래전에 한 두번은 가 뵌 시인님방
앞으로는 자주 찹아 뵙겠습니다
이 밤이 새면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즐거운 일만 가득하게 한주를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4/03-23:09]-

이영민: 미티...ㅎㅎ 시인님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나 시인님께 피해을 드려던 회사와는 동명인듯합니다...아직도 허리짤린 주식이 있다니 맘이 아프네요..요즈음도 말이 많치만 아직은 때가 아닌듯 합니다 기다려보시죠..850 선까지 가야 괜찮을듯 합니다..거품이 있는듯합니다 1000포인트에 현혹되시지마세요 저도 잘모르지만 주위에서들 그러네요..이거 갑자기 주식 상담이 됩니다..ㅎㅎ -[04/04-01:08]-

홍은자: 이영민 시인님 답글 주셔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 해 보신분 같아 믿음이 가네요
절대 쳐다도 보지 않고 있지만 원금이 되기까진 멀어서
머리는 외면해도 귀가 뒤로 열립니다
어느정도에서 손해보고 발 뺄 다짐만 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04/04-01:38]-

김병섭: 안녕하시죠 시인님
시인님의 뜨락을 보며 꼭 시인님 닮으신
글을 만납니다
저두 시인님 덕에
뒤돌아 보는 시간 가져 봅니다.
시인님 뵈올 날까지 해피한 나날 이시길 바랍니다. -[04/06-00:34]-

홍은자 : 맨 꽁찌로 다녀가시니 짤리셨지여~~~~^_^
꼬리글 오늘에야 보았어요 김병섭 시인님~(~_~)
연병장 선착순 돌기하면 매번 되돌아 달려야 하는 것처럼 제가 대신
돌고오는데 28일이나 걸렸네요~
그래도 너무 좋은데요 시인님 얼굴 뵌듯 반가웁기만하니까요~
시인님도 불교에 관여하신듯하여 더욱 편안합니다
좋은 정보 글 귀 서로 나누어요~ good day!!!*^^*
-[05/01-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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