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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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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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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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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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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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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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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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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4-26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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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남과여
사랑의 남과여
眞如 홍은자
여자에게 있어 첫사랑은
초경으로 밤잠 설쳤던
순수의 아픔으로 기억되지만
남자에게 첫사랑은
평생을 두고 떨구지 못할
향수 속 어머니 품안 같아서
가슴 속으로는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한켠 자리 비워 놓고 떠올리며 산다.
여자의 사랑은
뜨겁게 타올랐다가도
돌아서면 재마저 흔적 없이 날려 버리지만
남자의 사랑은
한껏 빠져 나누면서도
첫사랑 그리며 한눈팔고 늘 새로움을 탐색한다.
 이연화: 시인님 정말 그러 하옵니까...???
여자의 사랑은
뜨겁게 타올랐다가도
돌아서면 재마저 흔적 없이 날려 버리지만
남자의 사랑은
한껏 빠져 나누면서도
첫사랑 그리며 한눈팔고 늘 새로움을 탐색한다...ㅎ
새로운 사실 발견 소녀같은 시인님 잘계신지요.
가까이 있다면 함께 자전거타고
아름다운 들판으로 놀려가고싶은 다정한 언니
친구같은 왕언니 늘 미소 가득한 좋은 날 되셔요.^^ -[04/26-10:19]-
홍은자: 이연화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보고 싶어지네요 그 커다란 선한 눈망울..
에이, 그때 기념 사진이라도 찍어 올건데 그랬어요^_^
전, 요즘 몸이 천근입니다(시인님방에 내용있음)
그래도 이렇게 즐거운 미소 주고 그리움솟게하는
문우 벗님들이 계셔셔 크게 위안이 됩니다
오늘아침 문협 봄호 안내 메일 받고 모처럼 컴에서
시간을 보낸답니다 참, 저도요 자전거 탈줄알아요^_^
체신은 작아도 스포츠 다 좋아하고 ~ 우리 꿈에서 만나요
푸르름 짙은 공원길 나란히 굴려 보아요 ~ 안녕*^^* -[04/26-10:39]-
박 소희 : 영원히 못잊을 것 같은 첫사랑이지만
살다보면 희미하게 기억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문득 열병처럼 그리움이 밀려오면
진한 한숨만을 내뱉곤 합니다
여자분들은 옆에 쩍꿍이 잘해주면 첫사랑은 생각할 겨를 없이 산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남자분들은 첫사랑을 가슴에 묻고 사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시인님 방에 들어오니 그 말이 정말인듯 싶어요 ㅎㅎㅎ
늘 마음까지 편안한 날 되세요
-[04/26-11:49]-
홍은자: 박소희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말처럼 남편이 잘해주면 현실주의적인 여자들 대부분은
첫사랑에 연연하지 않게 되지요 남자들은 평생을 생각하며 산다는데..
허지만 황혼에 접어들고 아이들 다 보내 놓고 나면 제일먼저 그리워
부담없이 찿는 사람이 첫사랑이라는 통계도 있더라구요
보통의 여자들은 용수철 같은 귀향본능으로 잘 견디며 사는데
아주 잊은게 아니고 잊고 살려고 외면하는 것이겠지요^_^
좋은 하루 되세요 ~*^^* -[04/26-12:05]-
이임영: 홍은자 시인님 제목을 보고 사뭇 궁금해하며 왔습니다
남자의 첫사랑은 잊을 수 없는 사랑이고
변하는 사랑을 원한다..많이 들어본 말 같기도 한데
사랑하는 방법에 개인차는 있겠지요..
누구나 자신에게 절대적인 사랑은 잘 잊지못하고
놓치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04/26-14:13]-
홍은자: 이임영 시인님 잘지내셨어요?~
요즘은 통 카페에도 들르지도 못하고
창에서도 못뵈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일들이 늘 생겨나서 그렇고
날씨까지 컴에서 떼어 놓는 유혹을 뻣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04/26-15:03]-
박 일 춘: 안녕 하세요 선생님?
남자의 사랑은
한껏 빠져 나누면서도
첫사랑 그리며 한눈팔고 늘 새로움을 탐색한다.
오산 일껄요?
전 하나 밖에 모르는데..
이밤 행복 하세요- -[04/26-20:14]-
홍은자: 박일춘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자 모두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드라마를 보고 총칭적인 느낌을표현한것 뿐이랍니다
여기서 남자들은 드라마틱한 사람들이겠지요
여자는 제 생각이구요~ㅎ ^_^
편한밤되세요~*^^* -[04/26-20:42]-
윤병권: 하하 그런가요.
이제사 알았습니다.
남자들은 첫사랑을 가슴에 두고두고
즐기며 사는군요. 진여님 이말에 책임질 수 있어요.
여자는 모두가 신선들이군요. ㅎㅎㅎ
다녀갑니다. ^^&&^^ -[04/26-21:15]-
홍은자: 윤병권 시인님 오해마세요~
다 아니구요 드라마 "ㅐㅐㅔ공감"보고 지은것 이거든요
저 같은 여자는 현실주의자랄까요? 잠깐 추억에 (첫사랑)
잠겼다가도 용수철 처럼 되돌아 가거든요
생각은 생각, 현실은 현실이라고 ...
단순히 드라마속 남자의 평입니다
즐거운 시간 편안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04/26-22:20]-
 박선화: 홍은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히히 저두 정읍을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느라
과로가 겹쳐서인지 입안이 다 헐어서 엉망이랍니다.
방문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옵고요...저도 언니 많이 보고 싶어요.
그래요 우린 이런 감정이 그리움이라 이름 해야할까 봐요.
제게도 첫사랑이 있었어요.몇해전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 사랑을 찾아줘서
만남이 있었답니다.추억은 추억일뿐...현실은 아니더군요.히히..
언니~` 항상 건강 하세요~~저도 언니 무지 보고 싶어요`!! -[04/26-23:13]-
장강현: 사랑학 토론시간이군요.
저는 시인님의 말씀이 맞다는 쪽인데...
그랬다간 위 댓글 다신 시인님들 성화에 혼도 날 것 같고...
그 시인님들 안볼 때 옳쏘! 몇번 외치고 갈랍니다.
시인님 많이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일일이 답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건투를 빕니다.
-[04/26-23:30]-
유현주: 그래요?
에이..훌훌 털어버려야 겠습니다.
저 혼자 끙끙 앓으라고 해야 겠어요.
전 괜히 그것도 모르고 저만 앓고 있었습니다.
진작에 답을 주시징....
편안한 밤 되세요. -[04/27-00:21]-
장경복: 안녕하세요?
시인님 방에 들어오면
늘 설래임과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선생님 글에는
삶에 충만함과 재미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꽃피는 이봄에
늘 좋은 일만 생기시고
행복하세요~~ ^^*
-[04/27-08:32]-
김옥자/福田: 시인님
저도 포함하여 주위를 돌아보고
싱긋 웃으면서 즐겁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04/27-10:30]-
홍은자: 천군만마 응원군 박선화시인님.장강현 시인님~~만세~!!(넘, 기운이나서 좋은 소리)
평소 두배의 일에 이제야 컴에 앉았는데 모자란 잠, 무거운 어깨가 한꺼번에 싸악~
풀리는것 같습니다.살면서 현실에 지쳤거나 외로울때 새로운 사람(이웃)을 사귀면
그 알아가는 과정으로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들이 메워진다 하지요...
이렇게 일기처럼, 보고처럼 나누어도 위안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보이지 않아도 느낌으로 가슴이 훈훈해지는 사람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체험하고 있는중입니다 박선화 시인님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입안이 헐어요
과일먹기 잘 안되면 요즘 정제 좋은것 많으니(홈쇼핑)사놓고 드세요
피부도 고와지고 힘도나고 ...(제가 먹고 있고, 제 가족도 다~)
새콤해서 입안이 털털할때 기분까지 상큼해지구 기미도 밀어내주니
일석 3조랍니다~꼭 드세요 글구, 예쁜 미소로 다시 만나요*^^*
언제나 듬직한 모습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장강현 시인님 항상
따뜻한 마음,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웬지 큰오빠 같은 느낌이 들어요^_^
좋은 하루 되세요~*^^*
유현주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 샘물처럼 퐁퐁 솟아내시어
늘 부러운 분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장경복 시인님 오늘은 어제와 달리 서늘하게 기온이 가라앉고 있네요
여기 평택은 산이 없어서 큰 비도 폭설의 눈도 거의 통과를 하지요
살기 좋은 평야의 도시라서 미군부대지로 낙점되었않나 싶을정도입니다
이쪽을 와 보셨는지 모르지만 리틀 히로 시티로의 속을 꽉 채워가고 있답니다
한번 오시면 전화 주세요 차한잔 대접 해드릴께요~(안내는 홈피보시면)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04/27-10:36]-
홍은자: 에고, 독수리 타법 꼬리글 달고 돌아서니 김옥자 시인님 흔적이
위에 계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나누다 보면 첫 만남이라도 편안히 반가울것 같지요?~
다음에 뵈면 제가 꼭 손잡아 인사할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27-10:41]-
이유리: 순수의 아픔으로 기억되는 첫사랑..^^
시인님, 잘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에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서서히 시인님들 서재에 인사다니고 있지요
오래 앉아있기는 조금 버겁지만..
새삼, 첫사랑을 떠올려 봅니다
맑고 하얗던 얼굴^^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또 들를게요 -[04/27-14:22]-
홍은자: 오랫만입니다 이유리 시인님 ~ 넘 반갑네요~
제일먼저 다가와 손잡아 반겨주시던 모습, 환한 미소로
미시의 이미지를 남겨 주셨었는데...
빨리 쾌차하셔셔 자주 뵐수있기를 바랍니다 *^^* -[04/27-15:55]-
김혜정: 홍은자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는 첫사랑의 기억...
오늘은 어쩐지 청순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몸이 좋지않아 자주 뵙지를 못했다네요.
시인님도 건강 조심 하시어
늘 좋은 날 엮어 가시어요^* -[04/27-23:00]-
홍은자: 오랫만에 김혜정 시인님을 뵙네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어디 편찮으세요? 가벼운 감기였음...
빨리 나으셔요~ 울 협회 시인님들 요즘 많이 아프신것 같아요
언제나 다정하신 다솜님 자주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운내시고 빠른 쾌차를 빕니다*^^* -[04/27-23:25]-
권병문: 안녕 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반짝이는 불빛이
왜이리 고운지요 ㅎㅎ
고운 글에 머물면서
시심에 젖어 보고 가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04/28-09:34]-
윤영지 :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을 담아놓으셨군요
첫사랑 ...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여자의 첫사랑은 마지막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여자의 사랑은 현실적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가장 잘 되었을 때 첫사랑을 생각하지만
여자는 가장 힘들었을 때 첫사랑을 생각한다고 하니
여자가 사실은 현실적인 면이 더 많다고 하는데
그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꽃방에 사랑학론에 심취했다가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 되셔요.
-[04/28-13:17]-
홍은자: 권병문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챙겨 격려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건강하시어 다음에는 직접 뵐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윤영지 시인님 잘 지내셨어요?~
봄이라는 단어 쓰기가 무색하게 초여름 같은 날씨는
지금 제겐 미웁게 생각됩니다
풍채 좋으신 시어머님을 일으켰다 앉혔다 하다보면 이마에
땀방울 송글송글 등뒤로 한 여름 땀처럼 비가 흐릅니다
하루 하루 차도가 보여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병간호를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한동안 우울해지기도 했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보고처럼 나눌 문우님들이 계시어
힘이 많이 된답니다 빨리 쾌유하시어 평상으로 돌아갈수있기만을
기도한답니다 마음편히 글과, 시에 골똘하게 빠져볼 수 있기를...*^^*
-[04/28-19:02]-
남선우: 정말 그러네요..
남과여 어떤 사랑이 더 좋은건지
구분하는 건 바보같겠죠..
그런데,,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예쁜 꽃밭에 가면 모든 꽃들이 예쁜 것처럼
외면한다는 건 좀 그렇잖아요..
기본이 튼튼하면 된다는 거..ㅎㅎ
몰것네용~
좋은 밤 되세요^^
홍은자: 방문해주신 남선우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 모두는 건강하고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빌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밤 맞으세요~*^^* -[04/29-00:04]-
-[04/28-21:20]-
홍은자: 방문해주신 남선우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 모두는 건강하고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빌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밤 맞으세요~*^^* -[04/29-00:04]-
경사라: 남과여 변화무쌍한 존재.
시 잘 읽고 갑니다.
자주 뵈요. -[05/29-01:13]-
홍은자: 경사라 시인님 흔적을 이제야 보았네요
죄송합니다 답글이 어찌하여 아래로 내려 갔는지
컴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알 수가 없네요..
처음 뵌 존함 먼저 들러 주시고 격려글 남겨 주심 이지 않겠습니다*^^* -[06/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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