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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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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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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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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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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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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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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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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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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4-04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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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시기에
당신은 누구시기에 /眞如 홍은자
당신은 누구시기에
가슴 속 심연의 그곳까지
잔잔한 물결을 그리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기에
불면의 밤 감겨진 수정체 안을
환하게 불 밝혀 미소로 채우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기에
달도 별도 잠든 밤에
창가로 불러 턱을 괴게 하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기에
닿지도 않았는데 달아오르는 가슴
불꽃 붙여 전신을 뜨겁게 하시는가요.
春, 대체 당신이 누구시길래
어제도 오늘도 돌아볼 틈 없이
이렇게 내 마음 모조리 가져가시나요.
 남선우: 당신은 누구시길래?
당신은 이 봄을 가득 메우고 있는
찬란한 봄의 기운일까요?
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04/04-13:40]-
이영민: 안녕하세요..시인님..
누구세요..?(쌩뚱맞게,ㅋㅋ) 글쎄요? 누굴까요...
시인님 맘을 그리 매몰차게 흔들어 놓으신 님이 참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04/04-14:54]-
박일춘: 안녕 하세요?
장미빛 아름다움 향기 젖어 갑니다.
행복 하소서! -[04/04-15:11]-
홍은자: 남선우 시인님 점심은 하셨는지요~^_^
봄기운이 완연해져 어느 자잘한 초록의 풀밭에 누워서
하늘을 덮고 구름함께 팔벼게로 잠깐이라도 잠들고 싶은 한낮입니다
식후에 오는 졸음을 시인님 답글로 한방에 날려보냅니다
활기찬 오후로 보내시기를요~*^^*
이영민 시인님 방금 시인님방에(낭송방) 다녀왔걸랑요~
근데요, 지가 홍미영시인님으로 보여졌는지 답글아래 섭섭이가
눈흘키고 있음을 전합니다^_^
저에 혼을 다 가져간 그 무엇은 "바램"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4/04-15:14]-
장강현: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는지요.
불면의 밤 감겨진 수정체 안을
환하게 불 밝힌 미소로.........
봄날의 화사함과 함께하는 연민 금상첨화입니다.
시인님의 마음 한 귀퉁이 훔쳐갑니다. -[04/04-16:49]-
우영규: 고운 사랑글 앞에 한동안 머뭅니다.
늘 건필하소서. -[04/04-17:00]-
이유리: 시인님 마음 몽땅 가져가신
당신은 진정 누구십니까? ㅎㅎ
그 당신 부러워 죽겠네요^^
시인님, 잘지내시죠?
집안 어른이 상을 당하셔서 갑자기 시골 갔다가 왔지요
오전 내내 쉬었는데도 피로가 쉬이 풀리지 않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04/04-17:15]-
홍은자: 박일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자상함 ..
쌍거플진 눈에서도 보여졌습니다(시상식날)
소탈함에 더욱 편안함으로 다가설수 있는 분이세요~
새로운 한주 유익하게 채워가시기를 빕니다*^^*
장강현 시인님 마음 열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시상식에선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지만
다음에 뵈오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제 기억에 바로 앞 테이블 오른쪽의 풍채 좋으셨던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맞는지도... 불확실하지만요..^_^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우영규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찾아 주셔셔 감사합니다
전, 제대로 인사도 답글도 못올렸는데... 송구스럽습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4-17:22]-
홍은자: 와~~ 답글 쓰고 나니까 이유리 시인님 흔적이 저보다 위에 계시네요
반가워요~ 이유리 시인님 ~;;;;*^^*
제가요 두손 독수리 타법의 네티즌이거든여~^_^
1분에 몇100타 치는 분 부러워요. 그래서 꼬리글도
용기를 잘 못냅니다 먼저 손내밀어 주셔야 겨우겨우 이렇게요..
몸살 대비 미리 약 드시고 푹 쉬셔야해요` 꼭요~*^^* -[04/04-17:28]-
오세철: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양손 독수리 여기에도 있어요.
이제는 오히려 독수리가 더 좋습니다.
눈앞이 가물가물 하지만 이젠 길이 들어서 할만 하거든요.
1분에 100타가 어려우면 50타만 치면 되지요.
자주 들려 주세요.
저도 가끔 들리겠습니다. -[04/04-21:06]-
홍은자: 오세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상식날 회장님 다음으로 반갑게 제 손 잡아
주셨지요. 저는 "고재구 시인님이시죠?" 라구 잘못 짚었구요~>죄송^_^
인생을 달관 해 오신 주름살이 인상적이며 낙천적으로 뵈여졌던 분이세요~
저처럼 양손 타법을 하신다니 반가운? 동료감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저도 가끔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04/04-21:40]-
유현주: 정말 당신이 누구시길래
시인님 마음을 이렇게 흔들어 놓으셨답니까.
정말 궁굼합니다.
봄..이라고 하진 않으실 거지요?
좀 더 현실적인 그 누구??
봄 밤에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보니
저도 괜히 그리움이 깊어 집니다.
책임지세요.. -[04/04-22:59]-
홍은자: 단아 유현주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좀전에 장떡을 붙여 보았습니다
신김치에 고추장풀어 밀가루 튀김가루 핫케잌가루까지 넣고
제법 얼큰하니 안주로도 제격이 되어 그것이 생각났지만
잠 안오는 밤 알콜까지 올라와 보챌까봐 참았답니다.
하루의 시간이 너무나 짧고 빠르게 가는것을, 예전엔 왜그리 나이를 안먹던지요..
한 두살 덤까지 얹혀 말하고.. 지금은 누가 나이를 물어볼까 외면하게 되는 즈음의 밤은
설 깨면 아주 세는 하얀밤이 많아집니다
단아 유현주님 시인님 고운 꿈 꾸세요~ *^^*
-[04/05-00:01]-
권병문: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마음을 그리 만든 당신은 누굴까요...
한참이나 머물러 봅니다,,
그런 당신이 잇다면.....
삶도 행복 이겟지요..
부럽습니다,,,ㅎㅎㅎㅎ
늦은 밤 고운밤 되소서
-[04/05-04:01]-
김대식:
당시은 봄날에 찾아오는 노랑나비다.
당신은 바위 틈에 피어나는 민들레다
당신은 바다 저편에 물드는 저녁 노을이다
당신은 내가 바라는 아름다움에만 머무는
나의 그리움이다. -[04/05-07:37]-
홍은자: 권병문 시인님 챙겨주시어 감사합니다
식목은 하셨는지요 ? TV에선 DMZ산불을 방영하고 있네요
탄 만큼 심어 다시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야하는지..
시인님께 마음의 나무 하그루 심어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김대식 시인님
멋진 글 그대로 한편의 시가 되네요~
아름다워요 즉흥으로 답글을 이렇게 멋지게 쓰시는
시인님이야말로 진정한 시인이십니다
"당신은 내가 바라는 아름다움에만 머무는 나의 그리움이다"
이 싯귀가 정말 고와 가슴을 맴돌고 있네요
오늘하루 멋진 만남, 즐거운 일이 생겨나시길 바랍니다 *^^* -[04/05-11:12]-
오 갑석: 당신은 누구시길래? 에구 ~~~ 홍은자시인님 ! 저는 오 갑석 입니다요 ^*^ 늘 안녕하시죠? 자주 찾아뵙질 못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에글 중 성불을 영상에 담아 영상시방에 올렸는데
불편하지는 않으시죠? 늘 건강 그리고 행복하소서 -[04/05-12:30]-
홍은자: 오갑석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암~ 좋아요~ 음악도 영상도...
참선에 들게 하는듯이 차분해지는 마음입니다
소스를 퍼다가 제 개인 홈피에도 저장을 했지요
저는 컴에 아직 미숙해서 영상시 제작을 못하지만
모든글이(詩) 영상을 가미하면 느낌이 달라지는것은 분명해서
어서 모든 글들을 자유롭게 영상시화 하게 허락해 주기를 기대하지요
오래도록 감사할 것입니다 아마도 불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으로
보시겠지요. 성불하는 마음으로..... 성불하십시요*^^* -[04/05-13:05]-
주현중: 애절한 시심에 머물고 갑니다.
문득, 저 자신을 생각해 봅니다. -[04/06-00:40]-
김병섭: 시인님 이시간 저더러 누구냐 물으시오면
저는 저 입니다 저 전혀 훔쳐갈 마음 없었지만
그렇다고 소문 쫘악 ~ 수배령 내리시나요
제가 꼭 잡아 드릴게여~
긴급수배 위 시인님의 글로보아
세상에서 제일 !? 소중한 물건을 도둑 맞았습
위 물건을 훔친 도적이나 혹 보신분 계시면
살짝 귀뜸 바랍니다 연락처 012-1212=8282
늘 행복 가득한 나날 이시길 바랍니다.
-[04/06-00:40]-
홍은자: 주현중 시인님 답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시인님으로 크게 보이고 있음을 축하드립니다
그만큼 큰 역활이 있으셨으리라 봅니다
좋은 글올써~~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김병섭 시인님 ~^_^
감사합니다 이아침을 즐겁게
미소로 시작을 하게 해주셨거든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인님 답글은 곧 하루의 활력이 되는
엔돌핀이 될것입니다 그 수배령까지 내린 도둑맞은 것
되찾으면 후사 하겠습니다 필히 ~~*^^* -[04/06-11:24]-
이금미: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밤 문득 시인님의 서재에 눈이 멈추어
무조건 대문 열고 들어 섰습니다
따사롭고 아름다운 서재네요^^*
정말 당신은 누구시길래
시인님 가슴을 이렇게 저 밑바닥부터
흔들어 놓는지요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이쁜꿈 꾸세요^^* -[04/08-02:03]-
이임영: 당신은 누구시길래...
아무도 알 수 없고
시인님의 마음속에만 담겨져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요
도둑 중에 마음도둑이 무서워요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돌려받기가 쉽지 않거던요..
많이 사랑하세요^^ -[04/08-10:31]-
홍은자: 안녕하세요~ 이금미 시인님
시인님의 멋진 글 "반지"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내 마음 속의 그 누구는 반지로도 묶을 수가 없다는 것을..
왜냐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오는 "바램" 의 예찬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임영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죠?
요즘은 카페에서도 잘 뵈이지 않으셔셔 궁굼했어요
언제나 따듯한 마음을 지니신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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