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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8-16 13:46

ㆍIP: 211.xxx.167

그리움2

그리움2 / 주응규

시나브로 빚어져 어려오는 님

편편이 흩날리며 떠돌다

돌연히 얼굴을 내밀고

다정스런 웃음을 흘립니다

외가닥 햇살에 부서져 내리는

님의 아득한 목소리

메아리쳐 와

가슴을 허물어 놓습니다

불현듯 님 보고픈 날

버드러진 마음 울타리를

틈틈이 헤집고

님은

여우비가 되어 내립니다.

주)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버드러지다: 끝이 밖으로 벌어져 나오다.

이정규

2014-08-16 17:0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그리움의 끝은 없나 봅니다...
여우비가 되어 내릴적엔 더욱 보고파지겠지요 ~~
시인님 어쩌나 !
마음을 헤아려 줄수 있다면 좋으련만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주응규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46

정병근

2014-08-16 19:0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눈물이 괴여오듯 그리운 그리움..
순 우리말 글로 잘 빚어내듯 써 내리신 좋은 글에
마음 두고 갑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십시요.이사님!


주응규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시향 향긋이 피우십시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47

정찬열

2014-08-16 22:1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그리움"이
여우비 되어 지는 옥고에
마음담아 갑니다.
8월의 한가운데 맞은 주말밤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 아름 담으시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8/29 15:48

홍경훈

2014-08-16 23:54

그리움이 쌓이고 쌓여 여우비가 되고 아득한 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한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인님의 시향
마음속에 담고 갑니다. 마음에 와 닿는 가까워진 가을의
정취를 느씨시며 보다 뜻깊은 하루 하루 이어 가십시오.


주응규	홍경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48

김수잔

2014-08-17 04:01

조금씩 헤집고 들어오는 그리뭄
그리움은
끝도 없이
따라 다니나 봅니다
고운 글향 "그리움"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지요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향긋한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8/29 15:48

고지영

2014-08-17 18:11

불현듯 시인님이 그리워 집니다 뵙고 차 한잔 나누고 십네요
시향에 빠져 잠시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


주응규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향긋이 피우는 계절 누리십시요	8/29 15:49

조양상

2014-08-17 19:47

주응규 시인님!

가을비가 촌부처럼 울었지요?
서울에는 천둥번개 친다는 일기예보였는데...

하늘도 떠나는 계절 가을이라 추적거려 주더이다
그리워 풀벌래도 그리울더이다.

글마다 댓글 올려야 하는데
게으름 핑게 혜량하시죠?


주응규	별 말씀을요 잘 계시지요 조양상 시인님 넉넉한 계절 누리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8/29 15:49

한영택

2014-08-17 19:47

조금씩 파고드는 미소 짓는 얼굴
메아리쳐오는 목소리
보고 싶은 날 여우비가 되어 오시는 님.
그리움의 끝은 어디인가요.
시인님의 고운 글 그리움에 빠져버렸어요.
언제쯤 빠져나올지 걱정입니다. ㅎㅎ~
행복한 휴일저녁 되세요.


주응규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필하옵고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0

이유리

2014-08-17 20:53

가을을 재촉하는 비일까요
종일 비가 내립니다
그리움이 더 짙어지던 하루,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잘 계시지요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8/29 15:50

한원희

2014-08-17 2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이 쌓이고 쌓이여 한 순간 여우비가 내리던
그 순간 잠시라도 얼굴을 내밀어 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어요.
이제는 귀뚜라미 벗 삼아 가을 을 기다려 봅니다.
어느 새 하루가 저무는 이 시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한원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1

곽종철

2014-08-18 02:16

여우비가 내리는 날이면
좋은 일이 일어 날것 같습니다
아마 그리움도 끝나는 날이 될것 같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건필하십시요^^	8/29 15:51

조한직

2014-08-18 21:06

그리움은 불현듯 찾아드는 마음의 주인공입니다.
힘으로는 도저히 어쩌지 못하는 不存의 아련함으로 늘
마음을 붙잡는 영혼 같은 것인가 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8/29 15:52

김창환

2014-08-19 04:37

비 오는 밤
주응규시인님의 여우비가 되어 시정에 그리움을 담아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주응규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안하옵고 건필하십시요^^	8/29 15:52

배정이

2014-08-19 07:27

불현듯 님 보고픈 날
여우비가 되어 내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그리움. 감사히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2

임승대

2014-08-19 20:25

반갑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불현듯 갑자기 누군가를 보고픈 그리움이 넘쳐
여우비가 되어 흘러내리듯 그리움 가득합니다.
저도 한때 어릴적 그리운 친구생각에 눈물이나도록
그리움에 쌓인 적이 있었지요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누구나 비슷한 생각과 마음이 있나봅니다.
항상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주응규	임승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지요 종종 뵈어요 시인님 건안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8/29 15:53

사방천

2014-08-20 10:09

주응규시인님의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3

안정순

2014-08-20 14:41

그리움 두고 떠나는 여름의 끝자락
미련이 남아 몇날을 눈물을 보이고 있네요..
안녕하신지요..주응규시인님
행복하세요.


주응규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강하십시요	8/29 15:54

천애경

2014-08-20 17:04

시인님
고운 그리움에 다녀갑니다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비 피해 없으시지요
잘 챙김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주응규	천애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안 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8/29 15:54

공재룡

2014-08-21 15:57

주응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느덧 가을 문턱을 넘었네요.

불연듯 님 보고 싶은
뻐드러진 마음에 울타리를

틈틈이 헤집고
님은 여우비가 되어 뛰어 내립니다.

여우비가 내릴때 생각난 그리움들
이젠 지나간 추억속에 남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이가을에
풍성 함으로 가득 차고 넘치시길 . .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4

박미리

2014-08-21 16:38

보였다 숨었다
여우비처럼 아른대는 님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요 ㅎㅎ
고운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설렘의 하루 되소서^^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그간 잘 계시는지요 갈 내음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갑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을 기도합니다	8/29 15:55

박걸주

2014-08-22 12:59

그리움은
외가닥 가을 햇살에 부서져 내리고...
외로운 그리움이
가을햇살 실바람에 나부낍니다.
즐거운 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한 계절 누리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29 15:55

김화영

2014-08-23 10:23

'그리움의 여우비가 내리고'
고운글 아름다운 시향
가슴가득 안아갑니다

늘 바쁘신중에도 시작활동 왕성하신시인님
부러움과 존경스러움 함께 드립니다
좋은주말 여소서!


주응규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8/29 15:55

김정희

2014-08-28 14:48

시나브로 그리움 한아름 안고 사는
시인님의 가슴을 엿보고 갑니다.
바쁘신 중에도 창작에 열정적인 모습
귀감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일고 갑니다.


주응규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이맘 때 감기 조심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8/29 15:56

최선주

2014-08-29 02:36

보살펴 주신 정, 이곳에서 뵈오니 느낌이 남 다르며,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주응규	최선주 시인님 많은 활동하시고 좋은 글로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8/29 15:57

이석구

2014-08-29 19:30

그리움은 미완의 열매,
기다리는 아쉬움에
빛과 성숙이 익어가는
삶의 진실한 활력소이리라.


주응규	이석구 시인님 기온차가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한 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십시요^^	8/29 23:42

김은순

2014-10-05 08:36

여우비로 내린 님~~
고운 맘에 앉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운순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건안건필으르 빌어요^^	10/10 16:57

가을 사랑

그대는 나를 기다리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57	새해 소망	68	주응규	2014-12-25

456	동풍(凍風)	34	주응규	2014-12-18

455	눈 내리는 날이면	58	주응규	2014-12-11

454	12월 송가(送歌)	52	주응규	2014-12-04

453	관망(觀望)	68	주응규	2014-11-27

452	낙엽	46	주응규	2014-11-20

451	가을 배웅	50	주응규	2014-11-13

450	어떤 그리움	44	주응규	2014-11-06

449	보고 싶은 얼굴	59	주응규	2014-10-31

448	가을비2	48	주응규	2014-10-23

447	시월 비가(悲歌)	54	주응규	2014-10-16

446	늦가을 서정	52	주응규	2014-10-10

445	샛별 같으신 당신	44	주응규	2014-10-03

444	삶의 고언(苦言)	48	주응규	2014-09-26

443	가을 초상(肖像)	28	주응규	2014-09-19

442	그대의 웃음꽃	64	주응규	2014-09-12

441	추억의 책장	58	주응규	2014-09-05

440	가을 사랑	60	주응규	2014-08-29

439	그리움2	52	주응규	2014-08-16

438	그대는 나를 기다리다	60	주응규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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