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12-18 09:03

ㆍIP: 198.xxx.51

동풍(凍風)

동풍(凍風) / 주응규

주색잡기 일삼던 동(冬) 서방이

노자(路資) 쌈짓돈마저

몽땅 탕진하고 빈털터리로

사방팔방 구걸하며 떠돌지만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다

오도 가도 못하는 낯선 객(客)을

핏발선 그믐달은

매서운 눈초리로 흘긴다

오매불망 지아비를 기다리는

늙수그레한 조강지처의

애간장 저미는 냉가슴에

기나긴 동지섣달 그믐 밤

서슬 퍼런 칼바람 몰아친다.

사방천

2014-12-18 09:4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의 서재의들려 고운시
동 풍
주색잡기일삼던 동서방이 노자가없어
오도가도못하고 조강지처는 서방오기를기다리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크나큰 축복 받는 성탄절 되십시요^^	12/25 10:50

배정이

2014-12-18 09:46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몰아쳐도 아주 휘몰아쳐서 눈뜨기가 섬뜩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오늘도 해피하세요!~^^


주응규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주말 크나큰 축복받는 성탄절 되십시오.^^	12/25 10:50

윤순묵

2014-12-18 11:53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응규 시인님 잘지내시지요
추워요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여 서재에서 한참을 노닐다 갑니다
추운 한파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와여
오늘도 해는 동녘에서 뜨더니 서녘으로 넘어 간데요
고은시간 되시여요


주응규	윤순묵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축복이 함께하십시요	12/25 10:51

김광식

2014-12-18 22:03

주응규 시인님
고운 글향에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매몰찬 추위가 계속 되는 날들
늘 건강하시고
남은 올 한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김광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도움 주십시요	12/25 10:51

정찬열

2014-12-18 22:59

동지섯달 기나김밤
칼바람 몰아치는 계절속
주시인님에 "동풍(凍風)"
곱게 내리심 시심에 젖다갑니다.
늘 편안한 시간 염원합니다.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12/25 10:52

허남식

2014-12-19 07:25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


주응규	허남식 시인님 늘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2/25 10:52

김이진

2014-12-19 10:06

기나긴 동지섣달 그믐 밤
서슬 퍼런 칼바람 몰아친다./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축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12/25 10:53

김희선

2014-12-19 10:25

매서운 칼바람이 온세상을 뒤덮고 있네요..
이제 제 집으로 얌전하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주응규	김희선 시인님 올 한해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끈끈한 문우의 정 함께해요	12/25 10:53

임승대

2014-12-19 17:00

애간장 저미는 냉가슴에
동지섯달 서슬퍼런 칼바람
혹독한 추위가 느껴집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운날씨인데요
감기들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응규	임승대 시인님 연말 연시라 바쁘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복된 나날 되십시요	12/25 10:54

한영택

2014-12-19 17:36

엄동설한 차가운 凍風에
발길마저 끊어지고 깊어가는 겨울밤이
지아비 기다리는 맘
風쟁이 凍서방은 어디서 헤매나요? ㅎ ~
시인님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하십시오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한영택 시인님 올 한해 고운 인연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12/25 10:54

김지숙

2014-12-19 22:41

주응규시인님 긴긴 동지섣달 그믐밤
바늘 구멍 사이로
칼바람은 조강지처의
냉가슴을 후벼파고..
시인님 폭설 조심 하시고
내일 행사때 뵙겠심미더


주응규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주말 크나큰 축복받는 성탄절 되십시오.^^	12/25 10:55

노복선

2014-12-22 21:42

조강지처 맘 편하게 해드리는 분이라 생각하며 잘 읽었습니다
다음은 따스한 남풍 이야기로 가슴 훈훈하게 적셔 주세요


주응규	노복선 시인님 반가워요 많은 활동 주시고 늘 복된 나날 맞으십시오	12/25 10:55

곽종철

2014-12-22 22:02

늦게 서재에 들렸습니다.
행사 때 뵙지 못해 좀 섭섭했습니다.
빈 자리가 너무 커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동풍(凍風)"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연일 추운 날씨에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알찬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올 한해 많은 사랑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 가득하십시요	12/25 10:55

김희영

2014-12-23 22:09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지섣달 그믐밤에 칼바람 몰아치고
조강지처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을 그리신 시인님의 시향
동풍에 머물러 봅니다.
깊은 의미에 마음이 찡 울립니다.
늘 행복 하시며 건강 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주응규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12/25 10:56

김광섭

2014-12-24 17:56

동풍 ,,에 들려감니다
2014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필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주응규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축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고 건강핫고 행복하십시요	12/25 10:57

전경전

2014-12-24 21:36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주응규	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주말 크나큰 축복받는 성탄절 되십시오.^^	12/25 10:57

안선희

2014-12-26 04:16

주응규 시인님,
동서방은 꼭 저희 친할아버지 같아요.
살아온 인생이.
빨리 조강지처 품으로 돌아가
포근한 아랫목을 차지해야할텐데요!
짧고도 위트 넘치는 시 즐감하였습니다^^


주응규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십시요^^	12/26 09:14

새해 소망

눈 내리는 날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