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2-01-02 13:52

ㆍIP: 58.xxx.25

설원(雪原)

현곡 곽종철

백두대간 선자령에 설화가 만발하네.

몰아치는 칼바람에도

순백의 옷자락 여미고

눈꽃을 연출하는 그대들이여!

조물주의 걸작이라 천하일색이구나.

오는 이를 반기려는 이정표도

흰 고깔 쓰고

어깨 위에도 흰 솜 걸치고

찬바람 맞으며 서 있어

설원의 망부석 같구나.

눈 위에다 엉덩이 찍어 놓고

눈 덮인 목장,

눈 위에 발자국 찍는 등산행렬,

바람 안고 돌아가는 바람개비 바라보니

한 폭의 그림이구나.

매서운 찬바람을 안고 도는

꾸밈없는 눈송이의 춤사위에

연출자도 없고 지휘자도 없는데

바람 소리 더해지니

찾는 이가 황홀경에 빠져 버리네.

넘어가는 겨울 해가 야속하지만

낮과 밤 시달린 선자령도

고요 속에 묻혀 잠들 채비 할 땐가 보다.

해 따라 걸음 재촉하는 나그네

저녁노을을 뒤로하네.

서현숙 2012-01-02 14:3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백두대간 선자령에 설화가 만발하네 라고 쓰신 '설원'의 고운 詩에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친구야'의 좋은 詩가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온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곽종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창 2012-01-02 14:4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설원의 시심을 담아갑니다. 임진년 새해 첫 금주의 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 한해에도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형통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응규 2012-01-02 17:4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올 해도 좋은 작품 많아 내리십시요 임진년 한해 시인님 소원 하시는 바 성취기도 드립니다^^

김광식 2012-01-02 18:00	곽종철 시인님 설원의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임진년 한해 시인님 소원 하시는 좋은 작품 많이 내리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2-01-02 18:11	《Re》서현숙 님 , 설원으로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운 마음으로 축하해 주셔서 또 감사드리고요 금년에도 좋은 글 많이 내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종철 2012-01-02 18:14	《Re》이종창 님 , 선자령의 눈 덮인 산행은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은 고생을 많이 했거던요. 고생도 추억으로 내 인생을 풍성하게 하니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뜻하시는 일들 모두 소원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곽종철 2012-01-02 18:18	《Re》주응규 님 , 항상 서재를 방문하시고 지난해 주신 격려와 힘에 감사드립니다. 금년도에는 더 좋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곽종철 2012-01-02 18:21	《Re》김광식 님 , 백두대간 선자령의 설원에 펼쳐지는 자연의 조화를 필력이 부족한 제 시심에 담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였습니다. 제 시심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재순 2012-01-02 19:06	와!~~~~ 그렇게 멋진 설화를 눈속에 가득 담고 오셨으니... 올 한해 즐거운 일 가득 하실 듯 합니다. 전 그런 풍경 직접 눈으로 담아보는게 소망입니다. 선생님의 멋진 설결이 그대로 살아난듯 음직여 집니다. 올 한해 건안하옵시고 큰 복락 누리소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2-01-02 22:46	《Re》최재순 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무가지에 쌓인 눈이 바람에 휘날려 파란하늘에 나부깃고 눈부신 순백의 설원은 장관입니다. 한번 가보시는 기회를 가져보십시요. 금년에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정용하 2012-01-02 23:06	세상으로 부터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지는 선자령의 설원에서 새해를 맞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뜻 마음 껏 펼치시기 바랍니다.~~

곽종철 2012-01-03 04:31	《Re》정용하 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을 즐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은 다리가 푹푹 빠지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그리고 따뜻한 라면 국물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일 것입니다. 이러한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수남 2012-01-03 09:10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달인 우리 집은 눈밭입니다. 겨우네 눈 속에서 양지바른 앞산만 바라보다가 겨울도 잊고 봄이거니 나가는곳이지요 또 다른 저쪽에서 보는 이쪽을 늘 겨울이라 부르는 바로 설원 속 눈보라를 안고 사는 곳... 행여 우리 집을 그리신 건 아니신지요? 어쩐지 아침이 포근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곽종철 2012-01-04 00:10	《Re》정수남 님 ,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집도 응달입니다. 왜냐구요. 우리집 앞에 아파트가 들어서 겨울 내내 햇볕 구경을 할 수 없답니다. 이사를 갈려고 해도 여의치 않고 했어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선자령의 설경은 장관입니다. 새해 뜻하시는 일들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장경복 2012-01-04 08:55	곽종철 시인님... 새해 선자령에 다녀오셨군요.. 겨울 선자령은 눈에서 시작해서 눈으로 끝나는 산행이지요? 오래전에 제가 산에 미쳤을 때 여러번 다녀온 곳입니다 선생님의 설원을 보니 칼바람 속에 눈밭에서 뒹굴던 그 시절이 눈에 선하고 엣 추억들이 하나 둘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선생님의 멋진 시어 속에 퐁당 빠져 잊고 있던 그시절을 그려 봅니다 지나고 보니 참 좋았던 시절... 지금은 산에 가고 싶어도 무릎이 좋지 않아 내려올 산이 무섭습니다 요즘 작은 동산만 오릅니다 선생님이 다녀오신 선자령의 설원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손상준 2012-01-04 14:16	곽종철시인님! 임진년 흑룡의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고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항하는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보현 손상준 드림.

곽종철 2012-01-04 22:46	《Re》장경복 님 , 새해 복 많이 받느세요. 좋아하시던 산을 건강 때문에 접으셨으니 산에 많은 미련과 추억이 있겠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산행을 못했습니다만 금년에는 좀 자주 할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실천이 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강촌역->구곡폭포->검봉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많은 배려와 격려에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1-04 22:54	《Re》손상준 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께서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좋은 삶의 인연으로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며 마음 깊이 흐르는 정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문운이 더욱 창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구곡혼(九曲魂)

친구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1	봄비	24	곽종철	2012-03-05

50	개나리꽃	20	곽종철	2012-03-01

49	제비 연가(戀歌)	12	곽종철	2012-02-26

48	벽(壁)	17	곽종철	2012-02-23

47	봄이 피는 계절	20	곽종철	2012-02-19

46	나이의 풍속	14	곽종철	2012-02-15

45	유혹(誘惑)	24	곽종철	2012-02-12

44	봄소식	16	곽종철	2012-02-08

43	입춘첩(立春帖)	34	곽종철	2012-02-04

42	눈 오는 날	16	곽종철	2012-02-01

41	겨울 바다	20	곽종철	2012-01-28

40	자유인의 삶	22	곽종철	2012-01-24

39	천기, 함부로 말하지 마라.	14	곽종철	2012-01-21

38	떡보의 시(詩)	18	곽종철	2012-01-17

37	나그네 설움	12	곽종철	2012-01-14

36	겨울 나그네	22	곽종철	2012-01-09

35	구곡혼(九曲魂)	12	곽종철	2012-01-05

34	설원(雪原)	18	곽종철	2012-01-02

33	친구야	46	곽종철	2011-12-29

32	세상 속에 세상	16	곽종철	2011-12-26

	1,,,21 22 23 24 25 26 27 28 29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