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2-01-24 23:49

ㆍIP: 58.xxx.225

자유인의 삶

현곡 곽종철

아침마다 올림픽공원을 거닐면서

옛 생각에 젖어본다.

돌부리에 채여 아픈 발을 부여잡고,

언제나 가시밭 길 같은,

고달픈 삶의 연속 이였지만,

실낱같은 희망 속에 아픔을 묻고

찬란한 새날이 밝아오기를 고대하며

잠을 청하곤 했었지.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고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가정도 자식도 안겨주고

내 살아갈 보금자리까지 챙겨 주심에,

동서남북 휘젓고 다니고

즐길 수 있게 해주심에

복 받은 삶이라고나 할까보다.

흐르는 물처럼 구비마다 삶의 흔적 남기고

예순 아홉 고개 쉬지 않고 넘다 보니

이제는,

모든 굴레 벗어 버리고

무거운 짐도 내려놓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고픈 데

고달프고 외로움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

자유인에게 자유는 없다더라.

지고 온 짐 내려놓고

새로운 짐 지고 살아갈 뿐이라네.

부평초 같은 인생,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받은 만큼 베풀고 나누면서

그런 삶 살고파라.

김광식 2012-01-25 10:1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흐르는 물처럼 구비마다 삶의 흔적 남기고 예순 아홉 고개 쉬지 않고 넘다 보니 이제는, 모든 굴레 벗어 버리고 무거운 짐도 내려놓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고픈 데 고달프고 외로움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 라고 쓰신 자유인의 삶이 내 인생인듯 부평초 같은 인생의 시에 함께 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날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서현숙 2012-01-26 04:1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고 온 짐 내려놓고 새로운 짐 지고 살아갈 뿐이라네 라고 쓰신 '자유인의 삶'의 고운 詩 읽으며 머리를 끄덕이며 마음 내려 놓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조금 후에는 새로운 날이 여명과 함께 밝아 오겠지요. 오늘도 좋은 날 열어 가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박재근 2012-01-26 08:30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이 한자락 바람이라고 했던가요? 남은 삶 아름답게 꾸며보고 싶습니다, 곽 시인님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곽종철 2012-01-25 20:05	《Re》김광식 님 , 감사합니다. 제시심에 동행을 해 주시니~~~ 자유인이 자유가 오히려 없더라구요. 세월의 무상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때입니다. 늘 좋은 시심을 내려놓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최재순 2012-01-26 16:41	앞으로는 시인님 댁에 즐겁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제가 빌어드립니다. 희망?... 품으세요!~~~ 이제 좋은 일 가득 하실 겁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 이라고 외쳐가며 힘찬 해 열오봅시다요!~~~ 시인님 꼭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조위제 2012-01-26 20:25	과종철 시인님 건안 하셨지요 받은만큼 베풀고픈 시인님의시심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곽종철 2012-01-26 22:15	《Re》서현숙 님 , 항상 반겨주시고 동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요즘 서재에 불을 많이 밝히시고 좋은 글 많이 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1-26 22:21	《Re》박재근 님 , 안녕하세요. 인생의 끝자락에서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세월따라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마음비우기를 해도 쉽게 되지를 않네요. 그래서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2-01-26 22:24	《Re》최재순 님 , 좋은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시심에 동행해 주시니 또 감사드립니다. 마음 먹은대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시인님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2-01-26 22:28	《Re》조위제 님 , 안녕하세요. 제 시심에 동행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간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2-01-27 09:13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쉬심에 쉬어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충만 하시고 입가에 미소 가득한 여유로운 하루 되시길 빌어요^^

곽종철 2012-01-27 11:49	《Re》주응규 님 ,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금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찾아 주셔서 덕담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정용하 2012-01-28 06:03	..."자유인에게 자유는 없다더라. 지고 온 짐 내려놓고 새로운 짐 지고 살아갈 뿐이라네"... 삶의 경륜이 느껴지며 크게 공감되는 구절입니다. 그래도 한때는 동서남북을 휘젓고 다니셨으니 삶의 흔적은 제대로 남기신듯합니다. 저는 요즘 소위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이란 말이 큰 진리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이 그만큼 혼탁하기에 그런생각이 드는가봅니다. 자유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자유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방천 2012-01-28 11:28	곽종철 시우님 명절 잘보내셨습니까 산책하시며지나온 뒤안길 더듬어보시고 허전하신모양이내요 우리내삶이란 다그러하지요 지난일다접어두시고 건안하시고 금년운수대통하십시요

박목철 2012-01-28 12:24	곽종철시인님, 자유롭고 허허한 삶을 누구나 꿈 꿉니다. 나이들면 훌훌 털수 있으려니 했건만, 사는게 그렇질 못하더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어에 공감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내려 주십시요,

최평균 2012-01-28 16:32	곽종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람은 집착과 욕심이 더욱 마음을 피폐하게 하는가 봅니다. 다 내려 놓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유토피아일지도 모르죠. 잠시 시인님의 자유관에 머물다 갑니다. 이 주말도 더욱 여유롭기 바랍니다.

한원희 2012-01-28 17: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중년을 지나 여직까지 짊어진 삶을 내려놓고 싶으나 아직도 무엇인가 남아 있는듯 함은 그래도 인생의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주말 잠시 머물다 내일에 희망을 꿈꾸어 보려합니다. 한 해가 지나더니, 1월도 스쳐지나가려 합니다. 남은 1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곽종철 2012-01-28 21:06	《Re》정용하 님 ,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유인이 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1-28 21:10	《Re》사방천 님 , 안녕하세요. 제 시심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길 뒤 돌아보니 아쉬움도 많고 허전하기도 합니다. 남은 인생이라도 잘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1-28 21:13	《Re》박목철 님 , 안녕하세요. 후회 없이 살수 있는 길을 잘 가르쳐 주는 책이 있으면 베스트 셀러가 될것 같네요. 정말, 일상을 지나치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사는 것이 인생인가봐요. 좋은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곽종철 2012-01-28 21:17	《Re》최평균 님 , 안녕하세요. 제 시심에 동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런 제약이 없는 진정하고 순수한 자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런 삶을 살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1-28 21:21	《Re》한원희 님 , 반갑습니다. 제 시심에 동행해 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거에 집착하기보다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차거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겨울 바다

천기, 함부로 말하지 마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1	봄비	24	곽종철	2012-03-05

50	개나리꽃	20	곽종철	2012-03-01

49	제비 연가(戀歌)	12	곽종철	2012-02-26

48	벽(壁)	17	곽종철	2012-02-23

47	봄이 피는 계절	20	곽종철	2012-02-19

46	나이의 풍속	14	곽종철	2012-02-15

45	유혹(誘惑)	24	곽종철	2012-02-12

44	봄소식	16	곽종철	2012-02-08

43	입춘첩(立春帖)	34	곽종철	2012-02-04

42	눈 오는 날	16	곽종철	2012-02-01

41	겨울 바다	20	곽종철	2012-01-28

40	자유인의 삶	22	곽종철	2012-01-24

39	천기, 함부로 말하지 마라.	14	곽종철	2012-01-21

38	떡보의 시(詩)	18	곽종철	2012-01-17

37	나그네 설움	12	곽종철	2012-01-14

36	겨울 나그네	22	곽종철	2012-01-09

35	구곡혼(九曲魂)	12	곽종철	2012-01-05

34	설원(雪原)	18	곽종철	2012-01-02

33	친구야	46	곽종철	2011-12-29

32	세상 속에 세상	16	곽종철	2011-12-26

	1,,,21 22 23 24 25 26 27 28 29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