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5-21 20:10

ㆍIP: 211.xxx.226

서해안의 낙조

서해안의 낙조

詩/정 찬 열

초 오월의 하루
찾아간 서해안 백수 해안 도로
몰고 가는 붉은 노을도
황사에 섞인 구름 이 삼키는 석양

일렁이는 파도는
고단한 하루를 짊어지고
물보라를 가득 몰고서
일몰마저 잠식한 체 스며갑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어둠을 몰고 가는 시선 속에는
하얀 물보라만 어둠 속에 서성이고

서해(西海)의 일몰은
격랑의 파도를 잠재우며
낙조에 꿈을 감싸 안은 체
침묵의 반란을 노을에 실어간다.

20170506 記

오석주

2017-05-21 20:5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서해안의 낙조
서해(西海)의 일몰은
격랑의 파도를 잠재우며
낙조에 꿈을 감싸 안은 체
침묵의 반란을 노을에 실어간다.

서해안의 낙조를 노을 담아 멋지게 그려셨습니다
향기로운 시향을 음미하며 다녀갑니다
오늘은 한 여름 같은 날씨였네요
지금은 바람이 솔솔 불어
창가에 들어오는 실 바람 같고요
편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길요~^^


정찬열	빠른걸음 반겨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안을 빕니다.	5/23 17:23

여관구

2017-05-21 21:2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서해안의 낙조를 보면서
시심이 깊습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일렁이는 파도는
고단한 하루를 짊어지고
물보라를 가득 몰고서
일몰마저 잠식한 체 스며갑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시인님의 고단한 마음을
위로하도 해주는듯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여관구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시여 늘 고마움 간직합니다.	5/23 17:25

박성환

2017-05-22 00:3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가끔 서해 국도를 달려 보곤합니다
한적한 도로
어디였을까요
동해 서해 맛이 다르지요
서해가 텁텁한 매운탕이면
동해는 맑은탕 복지리같은것 이겠지요
일몰이 있는 서해
그곳으로 아쉬움이나 그리움같은것도
모여들겠습니다
쉼표 몇개로는 숨쉬고오기 힘드셧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시 많이 기대합니다^^


정찬열	바다비경을 즐겨하시는 군요 아기자기한 서남해안 바닷길 여행맛이 살아나지요 무더운날씨에 건안 하시라 청합니다.	5/23 17:27

권경희

2017-05-22 08:51

해질 무렵 바닷가에서의 일몰은
세상의 모든 고단함과 격랑의
파도 마져 고요히 잠재워줍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김사히 머물어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시인님 힘찬 한 주 열어가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5/23 17:28

김이진

2017-05-22 16:38

서해(西海)의 일몰은
격랑의 파도를 잠재우며
낙조에 꿈을 감싸 안은 체
침묵의 반란을 노을에 실어간다.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지는 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위기 기승읋 부리는 5월에 늘 편안 하시라청합니다.	5/23 17:29

이정규

2017-05-22 19:30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월요일은 웬지 피곤한것 같습니다 ~ㅎ.
하늘저편 비구름 달린곳이 어디쯤에 있을까요?
가뭄으로 비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농가엔 모내기에 바쁜데
봄가뭄으로 농부들이 하늘만 바라보며 비를 기다리고 있네요 ..
내일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니 기다려 봅니다.
한주 내내 힘차게 보내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찬열	비는 와야 하는 데 하필 기왕 올려면 감뭄 해갈이 되도록 왔으면 합니다.	5/23 17:30

박진표

2017-05-23 06:42

정찬열 시인님!!!
서해안의 낙조...
일렁이는 파도는
고단한 하루를 짊어지고
물보라를 가득 몰고서
일몰마저 잠식한 체 스며갑니다.....
서해안의 낙조.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진표 시인님! 한여름같은 5월의 무더위에 늘 건강 유념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5/23 17:32

오승한

2017-05-23 08:55

안녕하세요 시인님
깊은 시심으로 빚어 펼치신 "서해안 낙조"
눈앞에 펼처진듯한 마음 입니다
기쁨과 쓸쓸함이 교차 되는 서해안 낙조의 아름다움
가슴에 가득안고 느끼며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오승환 시인님 무더운 한낮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5/23 17:33

주명옥

2017-05-23 10:04

시인님!!
서해안의 낙조~
서해의 일몰은
격랑의 파도를 잠재우며
낙조에 꿈을 감싸 안은 체
침묵의 반 란을 노을에 실어간다

눈앞에 서해의 노을을
그려봅니다
내고향 동해가 그리운 날
시인님의 멋진글에 마음 두고갑니다


정찬열	오셨습니까 주명옥 시인님! 5월답지 않은 무더위에 건안 하시길 빕니다.	5/23 17:34

박근철

2017-05-23 10:08

서해안의 낙조에
우리 마음의
좋은 징조가 있습니다.
좋은시 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찬열	서재에 불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일전 2/4분기 모임에 넘 고생하셨구요 늘 편안 하시길 빔니다.	5/23 17:35

김광섭

2017-05-23 12:32

이슬 맺힌 소시랑개비꽃 선물 드려요
ㅎㅎㅎ
기쁨 사랑 희망 가득, 보람 있고 유익한 날
듬뿍 누리시고 야심 차게 출발하시길 ~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5월에 뜻하지 않은 무더위에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5/23 17:36

박외도

2017-05-23 20:16

정찬열 시인님~~
'서해안의 낙조'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5월의 무더운 날씨에 잘계신지요 계절이 질서없이 자연을 흩트러놓는것 같아요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5/24 16:39

허정인

2017-05-24 05:31

서해안의 낙조

격량의 파도를 잠재우며
침묵의 반란을 노을에 실어간다.

서해안은 낙조가 아름답지요
멋진 시심으로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기로 유명한 영광 법성포에서 백수면을 이어주는 해안도로 기회있으시면 가보시길 권합니다.	5/24 16:41

박진표

2017-05-24 22:59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님 오셨는데 늦장을 부렸네요 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마지막 오월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5/26 18:13

김종덕

2017-05-25 14:11

전찬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낙조가 그대호 그려집니다.경치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정다운 생활에 존경을 표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항상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불금되시고 즐겁고 편안 나날 되세요 김종덕 시인님!	5/26 18:15

정회선

2017-05-25 19:46

멋진 서해의 일몰을
아름다움으로 그리셨습니다.

오늘이라는 날도
멋지게 보내셨으리라 ...

시인님의 일상이 언제나 복되기를 요 ~~~


정찬열	고운 걸은 불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마지막 5월의 불금 과주말 행복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5/26 18:17

주응규

2017-05-26 09:01

정찬열 국장님 곱게 피워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고 장미향이 가득한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마저 나들이 하자 손짓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가정의 달에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한껏 피우십시오.


정찬열	잊지않은 응원과 격려에 고ㅓ마움 전합니다. 5월도 끝나는 주말에 늘 건안 하세요 사무처장님!	5/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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