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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6-03 21:41

ㆍIP: 211.xxx.226

정유년의 오월은

시/정 찬 열

4월에 꽃 진자리
산천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파란 가을 하늘처럼
하늘엔 푸른 호수도 만들었다

살랑대는 바람결에
주렁주렁 매달은 아카시아 꽃
향기에 취한 오월은 시인이 되게 하고

산속에는 나무 등 타고
담벼락에 등반을 꿈꾸는
넝쿨 담쟁이의 푸르른 몸짓
산과 들에 하얗게 피어난
찔레꽃 향기에
벌 나비 흥에 겨워 춤을 추는데

무궁화 꽃줄기
탄핵이라는 풍랑이 불어
정유년엔 특별한 정국(政局)
대선(大選)의 장미도 피어났었다.

빨갛게 피어난 장미꽃 향연
그렇게 반했던 흔적엔
목마름이 아쉬운 오월의 끝자락은
때 없는 우박으로 남녘에서 시위하고
유월의 피안(彼岸)을 그리며 길 떠난다.

20170531 기(記)

김대용

2017-06-04 06:4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정유년의 오월에는
의미깊은 시향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아름다우신 마음으로 나라를 걱정도 하시고
희망의 내일도 정갈나게 시로 표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유월은 보훈의 달 이기도 합니다
희망의 나래를 펴는 유월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일등으로 불을 밝혀주신 김대용 시인님! 새벽일찍 서재를 들려주셔 감사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알차고 보람있는 날이 되시고 돌아오는 여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4 07:34

장계숙

2017-06-04 10:5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5월도
6월도
의미가 많은 날들입니다.
나라 사랑에 마음을 더 해보는 시간~
멋진 시향에 오늘도 문득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멋진 주말 보내셔요. 시인님~


정찬열	장계숙 시인님!서재를 불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여름으로 들어선 6월의 무더위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6/4 15:55

이석희

2017-06-04 13:0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정말로 숨이 가쁘도록
숨이 넘어갈만큼 절박한 심경으로
올해 다섯 달이 흘러갔습니다.
이제는 제발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워서
밤 하늘의 별을 헤는 평화로운 하루하루
알콩달콩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노후를 즐기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배독하다 보니 참으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정찬열	이석희 시인님!부족한 글 응원으로 불밝혀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철이른 무더위와 가뭄이 해갈 되었으면 바램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건안과 행운을 빕니다. .	6/4 15:59

박진표

2017-06-04 21:33

정찬열 시인님!!!
정유년의 오월은...
목마름이 아쉬운 오월의 끝자락은
유월의 피안을 그리며 길 떠난다...
목마름의 갈증이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져
신음하고 있네요.
간절히 단비를 기다려 봅니다.
유월의 푸르른 희망들이 시들지 않도록...
일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내일 오후쯤 호남지방에도 비가온다는 소식 무척 감사 드립닡다! 항상 건안 하시구요	6/5 20:53

여관구

2017-06-04 21:38

주변 나라들의 정세도 불안하지만
우리나라의 기후도 믿을 수가 없군요.
가뭄이 극심한 지역이 있는가 하면
또 우박이 쏟아지는 지역도 있구요.
정성들여 가꿔논 농작물이 하루 아침에
망쳐버렸으니 어이하오리까.

"빨갛게 피어난 장미꽃 향연
그렇게 반했던 흔적엔
목마름이 아쉬운 오월의 끝자락은
때 없는 우박으로 남녘에서 시위하고
유월의 피안(彼岸)을 그리며 길 떠난다."

좋은 시절이 오기를 두손 모아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정찬열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호국의 달 6월이 더욱행운이 가득 하시길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6/5 20:56

오석주

2017-06-04 23:51

정찬열 시인님

정유년의 오월은
무궁화 꽃줄기
탄핵이라는 풍랑이 불어
정유년엔 특별한 정국(政局)
대선(大選)의 장미도 피어났었다.

오월에 기쁨중에 최고의 기쁨 일겁니다
빠르게 움지이는 정국 보면요
곱게 담아주신 멋진 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정찬열	늘 고운 불빛을 밝혀주시여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늘 평안학시고 행복의 발자취 행복하시길 빕니다.	6/5 20:49

조동선

2017-06-05 05:54

정찬열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한주의 첫날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늘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유년 오월은
무궁화 꽃줄기 탄핵이라는
풍랑이 불어 정유년엔 특별한 정국
대선의 장미도 피어났다
애국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옵고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며
웃음꽃 피우는 행복한 한주
보내시어요~….^♥^….


정찬열	늘 고운 시선으로 흔적을 남겨 주시여 고마움기 한이 없습니다. 머지않은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6/5 20:48

김광섭

2017-06-05 15:31

오늘도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시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삶의 연정과 함께하시는 마음속에 평화로운 행복이 영원하신
월요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잊지않은 댓글에 건강히 잘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머지 않은 여름행사에 뵙기를 청합니다. 늘 편안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6/5 20:46

이정규

2017-06-05 19:16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망종이자 환경의 날입니다.
절기론 모든 씨를 뿌린다는 9번째 망종이고요..
보리는 거둬들이고 모내기한다는 절기라고 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걱정 이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찬열	머지않아 반가운 얼굴 뵙겠습니다. 훈훈한 정으로 대해주시는 이정규 시인님! 6월은 더욱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6/5 20:45

윤재철

2017-06-05 19:40

정찬열 시인님 오랜만에
나들이온 윤재철 임니다
형님같으신 다정하고 존경한
시인님 때늦은 방문이 그저 단언코 송구함니다

정 유년 유월은

유장하고 도도이 써내린
시선에서 저도 어느새 시선에서
뛰놀며 동화되어 봄니다

늘 느낀거지만 시인님께선
나라사랑 그숭고한 정신이
항상배어 나고 뭍어나
자연을 곱게그리면서도
은연중 우국충정이 스며있는
유월에 그격정적이고 섬세한
고운 시향에서 잘쉼하고 감니다


정찬열	윤재철 시인님! 그간 잘계셨겠지요 서재를 찾아주시니 고마움 그지 없습니다. 무더위와 가뭄이 극심한 6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6/5 20:43

김종덕

2017-06-05 22:0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세월이 흘러 간것 같습니다. 열정은 열정대로 아픔은 아픔대로 피어날 꽃은 곱게 피어 세월을 흐르개 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김종덕 시인님! 호국의달 유월의 현충일에 휴일 하루 잘보내셨는지요 늘 서재를 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6/6 19:14

곽철재

2017-06-06 01:34

정시인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송구합니다
그리고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지난 한해는 너무 격동의 세월이어서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습니다만 저도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더욱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월 대선에피어난꽃이 활짝 피어난것 같아 다행이라생각이 듭니다. 꽃이 지는 순간까지가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6/6 19:16

허정인

2017-06-06 06:42

정유년의 오월은

정유년은 특별한 정국
대선의 장미도 피었었다
유월의 피안을 그리며 떠난다.
깊고 멋진 시심으로 역사를 계절을 아름다움을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허정인 시인님! 깊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6/6 19:17

박외도

2017-06-06 09:17

'정유년 오월은'
파란 만장 했지요
인제는 정국이 안정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빌어 봅니다

벌써 6월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피고 집니다.
편안히 휴일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살롬!


정찬열	호국 보은 달 현충일휴일 잘보내셨는지요 비소식이왔지만 신통치가 않아 걱정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6/6 19:19

석옥자

2017-06-06 10:48

목마름이 아쉬운 오월의 끝자락은
때 없는 우박으로 남녘에서 시위하고
유월의 피안(彼岸)을 그리며 길 떠난다

그렇군요 시인님!
뉴스에 우박이 내렸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시인님의 거주인 줄 몰랐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이 감탄사입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석옥자 시인님! 서재에불밝혀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6/6 19:20

박근철

2017-06-06 11:45

오월의 그날은
이 나라의 역사속에 영원한 이야기를 담고
그록되어 남겠지요.
다시오는 오월의 봄에는 향기가
국민들 마음속에서 부터 피어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운 글 감사하게 봅니다.


정찬열	박근철 시인님! 큰어머님 소천해 보내시고 얼마나 심려가 크셨겠네요 늘 편안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6/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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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초봄 고사리	30	정찬열	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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