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6-10 11:11

ㆍIP: 211.xxx.226

오른팔의 절규

오른팔의 절규

글/정 찬 열

어려서 살아가는 일을 배우고
학교에서 글 쓰고 세상을 길들이고
성인이 되면서 공생을 다한 육체
왼손도 모르게 숱한 희생을 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잡는 사냥과
취미라며 즐기는 낚시 놀이에
너는 하루아침 대가를 치른 것은
이만 이천 볼트 감전의 희생물이 되었다.

농사를 짓고,
일상의 전기를 다루고,
나의 육신을 대표 역할을 한 너는
그토록 헌신과 희생을 했건만
그동안의 보람도 용납도 받지 못하고
순간의 실수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앉았다

오장 육부에 양다리와 왼팔만 성한 채
바른팔을 잘려 내야 하는 처절한 속내
미안하다는 말은 진통제가 되지 않았다.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대신할 수 없어

부모님이 만들어준 생명의 탄생을
한목숨 다 할 때까지 지키지 못하고
노년에 날개 꺾인 새가 되었지만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의지로 오늘을 위로한다.

20160329 오른팔을 자른 날 기(記)

박진표

2017-06-10 12: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오른팔의 절규...
이만 이천 볼트 감전의 희생물 된 오른팔.
그 오른팔의 절규가 들리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그 고통 헤아릴 순 없지만
남은 왼팔로 좋은 시 맑고 희망있는
글들로 독자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와
힘이되는 그런 시인님으로 다가가셔서
큰 기쁨과 행복 맛보시리라 믿습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을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 와주시 여 애정을 보태주신 시인님께 감사함 전합니다. 초여름의 무더위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6/10 18:18

우영국

2017-06-10 13:1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희망이요
사랑이어라
님의 모든것이
시인님
큰 용기로
힘을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찬열	우영국 시인님! 보내주신 위로에 크나큰 힘이됩니다. 치부를 떠는 것 같아 망설이다 올린 글입니다. 편안한 주말되시고 행복하세요	6/10 18:20

정회선

2017-06-10 17:0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호라 !!!
몸의 지체 중 그 어느 것 하나도
필요 없는 것이 없건만
그 중에 오른 팔 ~~~

아 하 ...
시인님의 건승과 용기에
맘을 모아 응원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하루하루 은혜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위로와 격려를 주신 정회선 시인님! 한편으로용기를 얻으며 감사함 전합니다. 초여름의 무더위에 건승 하시길 빕니다.	6/10 18:22

이정규

2017-06-10 15:46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가슴 아픈 옥고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욕심을 버리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어쩌면 어제처럼 변화없는 무료한 일상일지 모르지만
행복의 돌풍 속에서 멋진 주말 되시기를 바라며 ~~
행삿날 뵙겠습니다 !


정찬열	일주남은 여름 행사가 기다려 집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대한 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늘 마음으로 지켜주시기에 제가 건재 하나봅니다. 여름행사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6/10 18:25

고경애

2017-06-10 19:25

오른팔의 절규
지금 이렇게 글로 담아낼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절규 아픔이 있었을까요
대단하세요 시인님
저는 세상을 보는 수정체 하나 갈아
끼우고서야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뇌어 봤답니다 ㅎ
내것이 아니니 여간 불편해요
감동 글에 마음 두고 갑니다


정찬열	치부를 떠는 것같아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짓눌린 발자국" 출간에 용기를 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경애 시인님!	6/11 16:21

조동선

2017-06-10 21:11

정찬열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산천은 녹음에
미소를 보냅니다

늘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른팔의 절규
이만 이천 볼트의 희생
힘들었던 사연을 이제는 그로써 담고
얼마나 힘든신 날들을 보내셨을까
애잔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크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정찬열	기온차가 심할때의 통증 그러나 견디고 숙명으로 살아야지요 고맙습니다. 염려해주신 조동선 시인님!	6/11 16:23

최영호

2017-06-10 21:24

아픔을 딛고 일어선 정찬열 시인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최영호 시인님! 참아내고 인내로 살아야지만 응원에 고마움 전합니다.	6/11 16:24

여관구

2017-06-10 21:29

시인님 누구의 이야기 인지요.
가슴이 찡해 옵니다.
감전으로 인한 너무나 큰
상처를 입었군요.
평생의 마음의 상처까지
몸숨 구한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마음에 위로를 하시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영위하소서.

"오장육부에 양다리와 왼팔만 성한 채
바른 팔을 잘려 내야 하는 처절한 속내
미안하다는 말은 진통제가 되지 않았다.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대신 할 수 없어."

시인님에게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언제나 마음은 건강하소서.


정찬열	여관구 시인님! 치부를 드러낸것이 부끄럽습니다만' "짓눌린 발자국"을 축간하고 보니 숨길수가 없네요 늘 마음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6/11 16:26

김선목

2017-06-10 22:5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신지요?
"오른팔의 절규" 아픔~^^
시인님!! !!
지난 봄날을 문학공부를 하느라 서재를 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이제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대전행사 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십시요.


정찬열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5기 문예대학 회장직을 맡아보아 심정을 이해합니다. 보람찬 졸업식 박수를 보냅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6/11 16:28

권경희

2017-06-11 00:03

시인님
깊게 지피신 옥고에 얼마나 큰
절규의 고통이 있었을지 짐작도 어렵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진통제가 되지 않았다는
시심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시인님 건승을 응원하며
깊은 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의 응원에 용기를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6/11 16:29

곽철재

2017-06-11 08:11

시인님의 힘든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사고로 팔이 불편하신 줄은 알았지만
이런 사연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건강해 보이시고 또한 의지가 굳으시니 큰 문제는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정시인님


정찬열	곽철재 시인님!잘계셨지요 서재를 밝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여름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11 16:30

한기봉

2017-06-11 16:3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향 속에 시인님의 아픈 고행의 담으셨군요.
그 아픔이 가히 상상이 갑니다.
시인님의 끝 없는 열정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서둘러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에 화창한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살아 숨 쉬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날을 보는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주어진 하루에 고맙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아야 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주의 하시고
고운시 많이 집필하세요.


정찬열	한기봉 시인님! 저의 치부를 보이는것같아 망설이다 "짓눌린 발자국" 발간에 알려질 일일것 같아 용기내ㅔ어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한주 되세요	6/12 15:33

김종덕

2017-06-11 20:11

전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 아프신 마음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무남히 세상을 잘 이끌고 가십니다. 그저 대단한 분일 수 밖에요. 조금은 불편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무런 어려움없이 저희 곁에 계시는 것 만으로 많은 힘이됩니다. 계속 자신있게 지내시고 같이하시면 더욱 빛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김종덕 작가님! 부끄러운치부에 고마움 전합니다. "짓눌린발자국"출간에 더불어 용기를 덮었습니다. 편안한 한주 되시고 여름 행사때 뵙기를 희망 합니다.	6/12 15:36

고지영

2017-06-11 20:41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 한 구석 뭉클합니다 그러나
늘 쾌활하시고 건강하신 모습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초여름의 초입에서 한주도 편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6/12 15:37

박진표

2017-06-11 20:49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늘 서재에 밝은 불을 지펴주신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도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6/12 15:38

유학수

2017-06-13 10:36

오른팔의 절규,
언젠가 시인님 글 에서
감을 잡긴 했습니다
그때도 혹시 했는데요
오늘 시인님의 절규
큰 응원을 드립니다
글로 표현 할수있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점심 맛나게 하시구요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정찬열	부끄럽습니다. 유학수 시인님! 행사장에서 가장 힘든것이 국기에 대한 경례 어떻게 해야할줄 몰라 당황까지 됩니다. 늘 편안 하시고 여름 행사때 뵙겠습니다.	6/14 19:19

정찬열	유학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괜시리 치부를 떠는 것같아 송구합니다. 3~4일후 여름행사때 뵙겠습니다.	6/14 19:22

밤꽃 향기의 역풍

다산 유배지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5	오른팔의 절규	33	정찬열	2017-06-10

244	다산 유배지에서	32	정찬열	2017-06-06

243	정유년의 오월은	32	정찬열	2017-06-03

242	개망초 단상	26	정찬열	2017-05-31

241	떼죽 나무 꽃의 여정	28	정찬열	2017-05-29

240	해당화 피는 해변	35	정찬열	2017-05-26

239	서해안의 낙조	34	정찬열	2017-05-21

238	뻐꾸기의 편지	41	정찬열	2017-05-19

237	상큼한 오월	28	정찬열	2017-05-16

236	황사(黃砂)	42	정찬열	2017-05-12

235	해변의 오월	35	정찬열	2017-05-11

234	어린이 날에	26	정찬열	2017-05-09

233	계절의 미소	42	정찬열	2017-05-05

232	댓글 공간	44	정찬열	2017-05-02

231	권좌의 불행	38	정찬열	2017-04-30

230	계절의 시샘	41	정찬열	2017-04-25

229	거동의 자아	18	정찬열	2017-04-24

228	오랑캐꽃	30	정찬열	2017-04-23

227	고향 집	43	정찬열	2017-04-18

226	초봄 고사리	30	정찬열	2017-04-16

	1,,,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30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