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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6-06 20:55

ㆍIP: 211.xxx.226

다산 유배지에서

다산 유배지에서

글/정 찬 열

정조대왕의
총애가 깊어서인가
첫째 형 사위의 백서 사건에
18년간의 강진의 유배지가 된 곳

인연은
운명처럼 살게 하였고
다산의 슬픈 사연
육지 속 남쪽 땅의 유배지
화성의 성벽은 그날을 지켜도
억울한 사연 삼키며 살아온 곳

사철 푸른
강진의 백련사 동백은 붉게 피어
그의 유배지를 지켜온
말 없는 천년고찰 백련사의 해탈

유배지 앞 만덕 호는
낚시터의 깊은 시름 달래주고
강진만의 바닷바람은
유배지의 사연을 일깨워준 다산초당

20160615, 기(記)

여관구

2017-06-06 21:2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타고난 세상이 원망스럽지요.
다산의 유배지를 다녀오셨군요.
그 유서깊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
시인님의 마음의 성찰을 하는 좋은
기회였으리라 믿습니다.

"인연은
운명처럼 살게 하였고
다산의 슬픈 사연
육지 속 남쪽 땅의 유배지
화성의 성벽은 그날을 지켜도
억울한 사연 삼키며 살아온 곳."

언제나 깊은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오신 여관구 시인님! 고운 흔적으로 찾아주심에 고맙습니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편안 하시길 빕니다.	6/8 16:08

김종덕

2017-06-07 20:2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산 정자에 다녀 가셨네요. 백련사를 중심으로 대흥사의 초의 선사 등 차의 보급 및 차의 사상에 대하여 많은 일을 남겨셨지요. 흑산도에 가있는 형민 정약전을 그렇게도 많이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소설 목민심서에서 다산의 유배지를 다신의 인격과 생활을 위주로 잘엮어져 있읍니다. 실제로 이 길을 따라 다녀오기도 했읍니다. 다산의 향기는 현재에도 많은 후학들에게 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김종덕 시인님 도 역사탐방을 하셨군요 저도 두어차례영랑생가랑 다산유배지 그곳읋 다녀왔습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행사에 뵙기를 청합니다.	6/8 16:11

오석주

2017-06-06 21:4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다산 유배지에서
유배지 앞 만덕 호
낚시터의 깊은 시름 앉고
강진만의 바닷바람은
한 만은 사연을 일깨워 주었네.

시인님
역사 공부를 다시 하는 느낌으로 다녀갑니다
백서 사건에 자세히 올려주셨습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정찬열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번쯤 강진에 오시면 보람있는 여행지가 많은 편이지요 먹거리도 좋고 여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8 16:12

주명옥

2017-06-06 23:32

다산의 슬픈 사연
유배지 앞 만덕 호

강진만의 바닷바람은
한 만은 사연을 일깨워 주어세
시인님!
잊고 있었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멋진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주명옥 시인님! 서재에 불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여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8 16:14

김상훈

2017-06-07 04:49

참 이상하지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지만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이나
혹은 인물의 유배지, 태어난 곳을 가보면
묘한 긴장감과 떨림이 있더군요.
어떤 氣 같은 것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시인님 역시 그랬을 듯싶습니다.


정찬열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만큼 역사의식이 배여있다는 물증이겠지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6/8 16:15

허정인

2017-06-07 06:25

다산 유배지에서

사철 푸른
강진의 백련사
동백은 붉게 피어
그의 곁을 지켜줬고
말 없는 천년고찰 백련사의 해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감동으로 기억할수있게
멋지게 펴셨네요.
머무름이 감동입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허정인 시인님! 초여름의 문턱에서 늘 편안 하시고 여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8 16:16

김광섭

2017-06-07 11:09

어제가 현충일 공휴일이라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군요.ㅎ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원망하며 기다리던 비였는데...
에구~
오늘도 즐거움만 가득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그간 안녕하십니까 서재를 불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빕니다.	6/8 16:17

조충생

2017-06-07 14:22

정찬열 시인님
어제가 휴일이라서 출근 하는데 헷갈려서 피로가
누적돼 사무실에서 졸고만 있네요.
애타게 기다리는 비는 왔는데 땅만 적시고 마네요
시인님의 다산 유배지에서 다산의 한많은 유배지에서 느낀 마음을
글로 지피셨군요
멋진글에 쉬어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나이탓이겠지요 아니면 긴장이풀려서도 그렇구요 피곤하신데 서재를 방문해주시여 고맙습니다.	6/8 16:18

우영국

2017-06-07 16:19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이
그렇게 고맙고
꿀맛인지 몰랐 습니다
늘
단비 같이
내려 주시는
시인님
깊은 시심에
온 대지가 짙게 푸르러 갑니다
시인님
오늘 행복하시고
편한 시간 보내세요
올려주신 옥고
다산 유배지에서
한 많은 다산의
마음을 담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우영국 시인님! 저의 부족한 서재를 찾아주시여 초여름의 문턱에서 건안 을 빕니다.	6/8 16:20

이정규

2017-06-07 19:12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보약같은 단비가 음악처럼 들리는 하루 였습니다
메마르던 대지에 단비가 내리어 대지를 촉촉히 젹셔주고 있지만
대구는 비 구경만 시켜주고 말았네요 ㅠㅠ
흡족하게 내리어 농작물에 해갈되기 바라는 마음 입니다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행복 하시기를 바라면서
행삿날 뵙겠습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몇일 남지 않은 여름 행사때 무대에서 고마우신 흔적을 뵙겠습니다.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6/8 16:21

박진표

2017-06-08 17:01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조금씩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서재를 찾아주신 박진표 시인님 덕분에잘있습니다. 오늘이 6월에 두번째 맞느는 불금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일주후 뵙기를 청합니다.	6/9 20:26

박희홍

2017-06-09 04:30

정찬열 시인님
‘다산 유배지에서’ 다산 정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나 깨나 어떻게 해야 잘못된 세상을 올바르게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만 평생의 정력을 기울였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지나치지는 않겠지요.
오늘의 현실정치에서도 바른 말을 간할 수 있는
충신이 많았으면 합니다. 기대해도 된다면......
곱게 내리신 시꽃 향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정찬열	형편이 여의치 않으신대도 서재에 불 밝혀주시여 감사합니다. 내일이 주말이고 일주후면 문예대학교 멋진 졸업장면을 볼수 있겠습니다. 늘편안 한 시간 되세요	6/9 20:28

주응규

2017-06-09 08:33

정찬열 국장님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정찬열	주응규 사무 처장님 ! 일주후면 여름 문협 행사장에서 분주하신 모습을 볼수 있겠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그날에 뵙겠습니다.	6/9 20:30

박진표

2017-06-09 22:21

정찬열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은 스스로 잘 챙기셔야 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늘 격려에 응원을 주신 박진표 시인님 6월의 두번째 맞는 주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적게내린 비에 농심이 타들어갑니다. 머지 않은 여름 행사때 뵈기를 청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6/10 10:36

석옥자

2017-06-09 23:53

정조대왕의
총애가 깊어서인가
첫째 형 사위의 백서 사건에
18년간의 강진의 유배지가 된 곳.
부지런 한 작가님! 오전엔 작가방에 가서
잊었던 시계의 글을 보고 감탄사를 보냅니다.
전 대통령 자제분, 박연차 노대통령 시계 사건
감상 잘 하고 왔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짓눌린 발자국" 수필집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행사때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정찬열	깊은 관신으로 함께 해주신 석옥자 시인님 늘 고마움을 간직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여름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6/10 10:37

주명옥

2017-06-10 10:29

가끔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안의 다정함이
있는 서재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푸르름의 유혹~~
아롱다롱 다복한 가족들의 사랑으로
감사의 주말 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주명옥 시인님! 서재를 밝혀주심에 제가 행복입니다. 6월의 무더운 초여름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6/10 10:39

오른팔의 절규

정유년의 오월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5	오른팔의 절규	33	정찬열	2017-06-10

244	다산 유배지에서	32	정찬열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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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서해안의 낙조	34	정찬열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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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상큼한 오월	28	정찬열	2017-05-16

236	황사(黃砂)	42	정찬열	2017-05-12

235	해변의 오월	35	정찬열	2017-05-11

234	어린이 날에	26	정찬열	2017-05-09

233	계절의 미소	42	정찬열	2017-05-05

232	댓글 공간	44	정찬열	2017-05-02

231	권좌의 불행	38	정찬열	2017-04-30

230	계절의 시샘	41	정찬열	2017-04-25

229	거동의 자아	18	정찬열	2017-04-24

228	오랑캐꽃	30	정찬열	2017-04-23

227	고향 집	43	정찬열	2017-04-18

226	초봄 고사리	30	정찬열	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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