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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5-29 19:52

ㆍIP: 211.xxx.226

떼죽 나무 꽃의 여정

떼죽 나무 꽃의 여정

詩/정 찬 열

봄을 잊지 못하는 여름이 바뀐 오월 하순에
떼죽 나무 꽃 사이로 무더운 농부의 손길이 한창이다.
이 나무 꽃이 필 때 산골의 풍치와 앙증맞은 꽃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자락

조롱조롱 매달린 다섯 장의 하얀 꽃잎에
모든 꽃이 신록에 묻혀버린 계절에 눈길을 끌며
노란 꽃술 열 개가 종을 이룬 꽃술이 아름다운 꽃
다소곳이 땅을 그리며 피어난 꽃이 군락을 이룬다
진한 향으로 오월의 바람에 은은한 향기로 보답한 꽃

눈부신 꽃은 폭포수에 살포시 꽃잎 떨구어
유서 깊은 강천사 사찰에 해탈을 고 한다
계속되는 봄 가뭄에 오늘에야 강천지 물길을 열었나보다
입구에는 조금 흐르던 물길이 떨어진 꽃과 함께 떠내려온다.

장군 폭포며 병풍폭포를 낙수에 이별을 고하고
크고 작은 바위 폭포의 물소리 따라 흐르는 건
이 계절에 하얗게 떨어져 여행을 떠나는 떼죽 나무 꽃
좁다란 산골에서 래프팅하며 섬진강 장군 목을 지나
넓은 바다의 미로 속으로 향기로운 여행을 떠난다.

박외도

2017-05-29 21:0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떼죽 나무 꽃의 여정'
오늘 일등으로 들어 욌습니다만
저는 떼죽 니무가 무슨 나무인지 영 모릅니다
검색을 한번 해보아야 겠습니다
아무튼 시는 멋지게 잘지폈습니다, 잘 배독 했습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 성큼 닥아 왔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다.

방금 검색: 마취효과가있고 꽃은 하얗고 노오란 꽃술이있는 꽃이
꽃자루가 길어 올망 졸망 거꾸로 매달려 있내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일등으로 불을 밝혀주신 박외도 시인님! 시원한 냉커피라도 상품으로 들여야하는데 아무튼 반갑습니다. 유달리 떼죽나무 가많고 떨어진 꽃잎이 산골 물을따라 유명한곳 강천산 무더위에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5/30 14:23

이민숙

2017-05-29 21:0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든 꽃이 신록에 묻혀버린 계절에 눈길을 끌며
노란 꽃술 열 개가 종을 이룬 꽃술이 아름다운 꽃
다소곳이 땅을 그리며 피어난 꽃이 군락을 이룬다
진한 향으로 오월의 바람에 은은한 향기로 보답한 꽃

떼죽나무 꽃연정
시인님 글보고요
얼런 떼죽나무 꽃이
어떻게 생겼나 봐야겠어요


정찬열	떼죽나무꽃은 수줍음을 타는지 땅을 내려다보고 피지요 옛날에 열매를 따서 물고기 잡을때 고기를 기절시켜 잡는 열매이지요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5/30 14:25

오석주

2017-05-29 21:0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떼죽 나무 꽃의 여정
봄을 잊지 못하는 여름이 바뀐 오월 하순에
떼죽 나무 꽃 사이로 무더운 농부의 손길이 한창이다.

오월과의 이별
멋지게 올려주신에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자락 ,,을
한폭의 풍경화 처럼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정찬열	깜빡하고 답글도 드리지 않했네요 ] 송구합니다. 이해하실거지요 오석주 시인님!	6/1 14:11

허정인

2017-05-30 07:16

떼죽 나무 꽃의 여정

요즘 별들이 총총 내려 달린듯한 꽃이
궁굼했는데
시인님의 시를 보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바로 그 꽃이군요 참 기쁘고 좋아요
떼죽나무 꽃의 여정으로 행복한 하루 시작입니다.


정찬열	아카시아꽃 오동나무꽃이 질무렵 찔래꽃과 함께 산야를 하얗게 피는 떼죽나무이곚벌의 꽃이지요 흔적 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5/30 14:27

한혜리

2017-05-30 09:32

정찬열 시인님
때죽나무에 꽂들이 시인님의 마음으로
글밭으로 요리저리 나붓기는 것
같습니다
하얗고 뽀얀 아기종으로ᆢ

시인님 때죽나무 꽂 덕분에 맑은 하루
시작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계시지요?
늘 미소 씨익~


정찬열	한혜리 시인님! 요즘 근안이 궁금하네요 지회모임에도 뵐수 없어 더욱 그렇구요 늘 건안 하시고 5월 마무리 멋지게 하세요	5/30 14:28

김이진

2017-05-30 11:05

눈부신 꽃은 폭포수에 살포시 꽃잎 떨구어
유서 깊은 강천사 사찰에 해탈을 고 한다

때죽나무꽃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우리 멋진 시인님이 흠뻑 빠지셨으니 말입니다. ㅎㅎ
깊은 시향에 발길 머무름 행복함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대체로 오유월에 피어나는 떼죽꽃 강천사가 유명한 군락지라고 할까요 늘 고운 시간 되세요	5/30 14:30

김종덕

2017-05-30 12:4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쩌면 그렇게 좋은 곳으로만 찾아기십니까? 시인님의 네비게이션이 참 착한가 봅니다. 저의 내비는 가다가도 돌아오게하는 성질있는 내비라 많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그러시게요 네비가 좋은건지 나이가 들어 아내 비위마추다그런가 봅니다. 친구는 자꾸 낚시를 가자 해도 그전에 즐겨했는데 내가 지금은 할수 없는 경지가 그런가 봅니다.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5/30 14:32

박남규

2017-05-30 13:49

정찬열시인님
너무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산을 누비며
좋은글 오리시니...
6월에도 더욱 싱그러운 여름과함께
푸르른 글기대합니다


정찬열	박남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5월 마무리 멋지게 끝내시고 싱그런 6월 행복하게 맞이 하세요	5/30 14:33

김상훈

2017-05-30 15:05

장군 폭포며 병풍폭포를 낙수에 이별을 고하고
크고 작은 바위 폭포의 물소리 따라 흐르는 건
이 계절에 하얗게 떨어져 여행을 떠나는 떼죽 나무 꽃

본시 꽃에 대해서는 영 문외한인데
어디서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자리잡고 있는지
참 자연의 이치와 섭리는 경외감 그 자체입니다.
작별을 고하는 떼죽 나무 꽃.....
바낭을 메고 먼 만행을 떠나는 승처럼 묘하게
마음을 쟌하게 만듭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상훈 시인님! 서재에 불밝혀주시여 고마움 전합니다. 늘 편안 나날 되세요	5/30 18:47

이석희

2017-05-30 15:26

정찬열 시인님~~~
대개의 꽃들이 하늘을 향하지만
땅을 바라보고 있는 꽃
그 이름도 겸손한 떼죽나무 꽃이여!
너의 교훈을 오래오래 간직하리라.
시인님께서 일깨우신 그 하심을
배워 간직하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석희 시인님! 아카시아꽃이지고나면 요염하게 피어나는 떼죽나무꽃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5/30 18:48

김인숙

2017-05-30 16:42

조롱조롱 매달린 다섯 장의 하얀 꽃잎에
모든 꽃이 신록에 묻혀버린 계절에 눈길을 끌며
노란 꽃술 열 개가 종을 이룬 꽃술이 아름다운 꽃
다소곳이 땅을 그리며 피어난 꽃이 군락을 이룬다
진한 향으로 오월의 바람에 은은한 향기로 보답한 꽃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김인숙 시인님! 서재를 밝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복된나날 되세요	5/30 18:50

이정규

2017-05-30 19:15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3 대명절중의 하나인 단오절 입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가 한여름을 방불쾌하며 가뭄이 지속되어
농부들의 가슴을 애태우고 있네요.
내일 비소식에 더위도 식혀줄겸 한줄기 시원한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유념 하시고 기쁨과 행복만이 동행하여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 되십시요 !


정찬열	이정규 시인님! 5월의 끝날저녁입니다. 갈무리 잘하시고 6월의 새달 축복을 응ㄹ원합니다.	5/31 21:32

박진표

2017-05-30 19:23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5월의 끝날오후 뜻하지 않는 뢰성과 단비가 5월을 장식합니다. 새달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5/31 21:33

오승한

2017-05-30 21:36

깊은시심으로 집필하신 귀한 옥고에 감사 드립니다
때죽나무꽃의 아름다운 여정이 고스란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행복의길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오승한 시인님! 반갑습니다. 5월갈무리 잘하시고 6월이 신명나는 행운을 빕니다.	5/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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