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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12-04 12:34

ㆍIP: 220.xxx.145

마음의 향기

마음의 향기 / 여 관 구

가을을 쓸어내린 가을비가
아직도 아쉬운 마음에 고욤나무 열매 끝에
그렁그렁 눈물방울이 맺혀있다.

가을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얼마나 크겠는가.
엄마 품처럼 포근한 가을은
엄마 품을 떠나듯 하나둘 떠나가고

상쾌한 아침에 뒹구는 색깔들이
마음의 향기를 내뿜듯 방긋이 웃는구나.

꽃은 웃음 속에서 마음의 향기를 내뿜고
풀들은 베임으로 마음의 향기를 내보내고
흙은 뒤집어 지므로 그 향기를 내뿜는데

우리는 웃음 속에서도
마음의 베임 속에서도
속의 뒤집힘 속에서도
마음의 향기를 찾을 수가 없구나.
내 마음의 향기는 어디로 갔을까.

박남규

2016-12-04 15:2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연의 모든것에는 향기가 있는데
우리는 왜
향기를 잃은 걸까
웃음 속에도
베임 속에도
향기를 잃은걸까
깊은 묘사를 마음으로 울려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곧은 자세로 바라보시는 시인님 댓글에 큰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2

이정규

2016-12-04 16:1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지막 12월은 올해 채우지 못한 행복 가득채우시는 한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경제도 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함 잃지않는 부자가 되시구요 ~~ㅎ
행복은 그 사람이 마음먹은 만큼 온다고 하네요.
기쁨과 감사로 행복이 가득한 휴일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위로의 댓글을 주심에 큰 위안이 되고 힘을 얻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소서.	12/6 20:16

국순정

2016-12-04 16:2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시인님
떠나버린 가을 앞에서
시린마음 여미고
마음의 향기를 그려봅니다
휴일 편안히 보내시고
늘 건안건필을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잊지않고 계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큰 위안을 삼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8

김인숙

2016-12-04 13:42

꽃은 웃음 속에서 마음의 향기를 내뿜고
꽃들은 베임으로 마음의 향기를 내보내고
흙은 뒤집어 지므로 그 향기를 내뿜는데
우리는 웃음 속에서도
마음의 베임 속에서도
속의 뒤집힘 속에서도
마음의 향기를 찾을 수가 없구나
내 마음의 향기는 어디로 갔을까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마음의 울림이 있는 멋진 시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마음의 향기 전해주셔서
이 시간 행복입니다 시인님 ~^^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모습으로 봐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지요. 시인님의 댓글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0

백설부

2016-12-04 15:56

아~ 감동적인 글입니다.
마음의 베임 속에서도
속의 뒤집힘 속에서도
향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내공을 쌓아야겠네요.
깊이 있는 글 감사히 젖습니다.
행복한 휴일 오후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만들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댓글에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3

김대용

2016-12-04 15:58

여관구 시인님 !!!
마음의 향기가 그윽한
휴일 입니다
오늘은 봄의 정취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진달래 개나리가 피어
봄인줄 착각속에서 산행을 하였답니다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즐거운 휴일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산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산행이란것이 봄 겨울 따져가며 가는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포근한 겨울은 꽃나무들은 착각할수도 있지요. 시인님 고운 댓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5

민선희

2016-12-04 17:49

마음의 향기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들이 갔다 오나 봅니다.


여관구	민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의 향기가 외출할때도 있는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19

김이진

2016-12-04 18:51

상쾌한 아침에 뒹구는 색깔들이
마음의 향기를 내뿜듯 방긋이 웃는구나.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2월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댓글 주심에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0:20

류향진

2016-12-04 19:04

마음의 향기는 내 마음도 모르는
마음의 저편에서
소리없이 피고 있을거예요.
보이지 않아도 향기는 그 자체로 존재하죠


여관구	류향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손잡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과 좋은 인연이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면 앞으로도 더좋은 인연이되기를 두손을 모아봅니다. 언제나 간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12/6 21:05

고경애

2016-12-04 20:00

우리는 웃음 속에서도
마음의 베임 속에서도
속의 뒤집힘 속에서도
마음의 향기를 찾을 수가 없구나.
내 마음의 향기는 어디로 갔을까.

서재 가득 시인님의 향기 그윽합니다
고운 시향에 편안한 마음 길로 다녀가요 시인님
평온한 저녁 편한 쉼 하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용기 주는 댓글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지는 댓글 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1:06

류동열

2016-12-04 20:11

고욤나무 ᆢ
감나무육촌형제
어릴적 엄니 고욤을 수확해서
단지에 넣고 잘 삭으면 추운 겨울에
한 숫가락 퍼먹으면 ᆢ 아~~
달콤한 그 맛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오늘 주심의 시향이
넘 달콤합니다
건강하세요


여관구	류동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어릴적에도 그런 추억이 있었습니까. 고욤나무의 추억이 저와 같은 추억 이군요. 그 시절의 추억을 저도 잊지 못한 답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1:08

석옥자

2016-12-05 01:32

그러고 보니 고욤나무가 그것이 군요
어릴적 저도 손가락 마디만한 열매를 독에서
그릇에 담아 눈오는 날 수픈으로 떠서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것이 향기인가 봅니다
마음의 향기 참으로 추억하나 얻어서 갑니다
늘 건필 집필하시고 곳 뵈어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어릴적 고욤나무 열매의 추억이 있으시군요, 농촌의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이런 추억 하나쯤은 있지요. 언제나 고운 댓글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1:12

권승주

2016-12-05 01:53

그대가
뿜는 향기는
그대의생활속에 잇어
그런데 자기는 맡을수없어


여관구	권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12/6 21:13

박희홍

2016-12-05 06:25

여관구 시인님
" 우리는 웃음 속에서도
마음의 베임 속에서도
속의 뒤집힘 속에서도
마음의 향기를 찾을 수가 없구나.
내 마음의 향기는 어디로 갔을까."
시인님의 따듯한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겠지요.
따뜻한 시심에 젖어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댓글 힘을주시는 위로의 글에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1:15

사방천

2016-12-05 07:47

여관구 시인님의고운시
마음의 향기
세상이 어지러우니 마음의 향기가
있으리요
시인님의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6 21:16

조동선

2016-12-05 09:36

여관구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방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향기
자연의 리듬 신비로운 향기
내 마음에 향기는 어디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듯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음주 등 연말 건강관리 챙기시며
멋진 한주 보내시어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위로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댓글에 큰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7 22:13

김기전

2016-12-05 13:42

여관구시인님 마음의 향기~
마음의 향기를 찾을 수가 없구나.
내 마음의 향기는 어디로 갔을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한장의 달력만을 남겨놓은
12월 월요일 오후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마음문 활작열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 생각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7 22:14

구은회

2016-12-05 15:48

시에서 울 시인님의 향기가 묻어 납니다
된장국 같은 구수한 삶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아득한 향기에 그리움이 있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셨군요. 시인님의 댓글에 큰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소서.	12/7 22:15

이기영

2016-12-05 16:16

늦가을도 때로는 낙엽속에
향기가 머물기도 하나 봅니다

시의 흐름에 배어나는 이야기들이
향을 띄네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곁에 있어 큰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2/7 22:16

곽철재

2016-12-05 19:41

잠시 계절이 바뀌고
너무나 어수선하여
향기가 잠시 사라진듯합니다 여시인님
얼마 후면 다시 온갖 향기가
시인님을 찾아올 겁니다
오늘밤에는 평안하신 잠 주무십시오 여시인님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속에 가두고 있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7 22:17

김영환

2016-12-06 08:59

꽃 풀 흙에서 배웁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건 고운 마음 때문이지요.
가고 오는계절을 보내고 맞이하는 꽃 풀 흙을 보며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배웁니다
여관구 시인님의 마음의 향기에서
꽃보다 곱고 아름다운 마음을 봅니다


여관구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찾아주시고 항상 의미있는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7 22:19

김광섭

2016-12-06 11:00

마음의 향기^^**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밖이 조금 쌀쌀하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웃는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소 속에 행복의 문을 열어가는 ^^**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7 22:20

장병길

2016-12-10 12:28

초겨울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하는
글에 감동을 받습니다
훈훈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와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0 21:45

세월 낚기(시조)

정 (시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4	설날 고향의 향기	56	여관구	20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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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흔적들의 사랑이야기	54	여관구	2017-01-10

217	먼저 간 사람	62	여관구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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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씨앗의 간절한 마음	64	여관구	2017-01-01

214	늦가을 들꽃	60	여관구	2016-12-30

213	눈꽃 피기를 기다리며	56	여관구	2016-12-27

212	주님의 불꽃 (시조)	55	여관구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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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공기 맛	54	여관구	2016-12-20

209	의 식 (意識)	42	여관구	2016-12-17

208	늦게 피는 꽃	60	여관구	2016-12-12

207	뒷 정리	44	여관구	2016-12-10

206	세월 낚기(시조)	46	여관구	2016-12-06

205	마음의 향기	46	여관구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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