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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12-10 21:44

ㆍIP: 119.xxx.176

뒷 정리

뒷 정리 / 여 관 구

짧은 스커트를 입고
높은 구두를 신은
아가씨 같은 애기엄마

아기를 사랑으로
앞으로 업은 아버지는
귀저기 가방을 던 체 따라가기 바쁘다.

힐끗 돌아보며
왜 이리 늦느냐고 타박하는 아내

가장의 체면은 잃은 지
오래된 것 같아
보는 내가 가슴이 저려온다.

옛 어르신들의
뒷정리를 하는 것처럼

이정규

2016-12-10 21:4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땅에 떨어진 낙옆은 주검을 두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만남으로 충만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산다는 것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며
변화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비우지 않고는 변화 할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는군요.
우리들이 살아가며 겪게되는 많은 일들...
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과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상대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배려 한다면
좀더 나은인생 값진 인생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추위를 따뜻하고 포근함으로 잘 이겨내시고
변덕스런 차가운 기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밤이 되십시요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은 남존여비 사상을 꾸짖는 것이였지요. 잘못 보시면 현 시국을 탓하는것 같지만 마지막에 옛 어른신들의 뒷정리를 하는것 처럼 이라는 글은 현시국이 옛날과는 다르다는것을 이야기 하는것이지요. 언제나 고운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12/12 20:21

오석주

2016-12-10 22:0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뒷 정리
가장의 체면은 잃은 지
오래된 것 같아
보는 내가 가슴이 저려온다.

보는이 안타갑게 하는 체면이라면
누구나 슬품에 잠기겠지요 시인님
곱게 올려주셔 감사이 잘 보았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위 글은 남존여비 사상을 꾸짖는 내용을 담을려고 노력을 한것이지요. 언제나 고운 댓글에 큰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0:23

김대용

2016-12-10 23:1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뒷정리의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주말 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소서.	12/12 20:24

백설부

2016-12-10 23:57

가장의 체면도 좀 세워주면서
부탁했으면 좋겠네요.
무엇이든 너무 지나치면 보기 흉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정다감도 적당히~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얼마나 마음에 위로가 되는지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제는 남존여비 사상이 바뀌었지요. 고은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소서.	12/12 20:26

김인숙

2016-12-11 01:01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그러게 말입니다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셨군요. 고운 댓글에 항상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0:27

정찬열

2016-12-11 08:12

여관구 시인님!
인생의 가을이 된 남정 내 들이
감기처럼 앓고 살아야하는 의미
깊은 시심 속에 헤매는 것 같네요
늘 편안 하시고 한해의 알찬 마무리 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0:28

배갑병

2016-12-11 08:30

여시인님
옛 어르신의 뒷정리하는 모습을
아기 안고 가는 젊은 아빠에게서
보신 시인님
그냥 편하게 생각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봉사하면서 또
희생하시며 사셨잖아요.
좀 슬프지만 멋지게 집필하신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여관구	배갑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다가오시는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에서 많은 위로를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05

조동선

2016-12-11 09:11

여관구 시인님

늘
따듯한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해
한해가 참 빠르네요

뒷 정리 중년은 아직 넘치면 흉하니
적당히 보편 타당성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국도 힘든 시기 날씨도 춥지만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 건강관리 챙기시며
마무리 잘하시고
휴일 따듯하게 보내시어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에 큰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07

김남기

2016-12-11 09:27

여관구 시인님
뒷정리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요즈음에는 여성의 권리가
상승해서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관구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남존여비 사상이었는데 요즘은 반대가 되었지요. 흐른는 물을 거꾸로 갈수가 없듯이 물따라 가야지요. 시인님의 고운 댓글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09

곽철재

2016-12-11 09:40

집에서는 분명 애기 엄마가 모든 일을 다할 겁니다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 마십시오. ㅎ
밖에 나오니 힘이 있는 남자가 좀 도와주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날씨가 여전히 차갑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여시인님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구시대를 따라가자는것이 아니고요. 현 시대는 남존여비 사상의 반대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지은 글 입니다. 언제나 고은 댓글에 큰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11

김영환

2016-12-11 10:38

씁쓸한 모습을 시로 빚으셨네요
세월 흘러 사랑의 모습도 변해 가나요?
사랑은 주는 것이지요.
더 많이 주는 것이 사랑임엔 변함없을 것입니다.
더 많은 시간이 흘러간 뒤에
더많은 사랑이,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귀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관구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부부가 같이 걸어가면 아내는 항상 뒤따라가는 형식이였으나 지금은 바뀌어 여자의 뒤를 따라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남존여비의 반대가 되었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12/12 21:14

사방천

2016-12-11 11:28

여관구 시인님의 고운시
뒷 정리
옛날에는 男尊女卑라 하엿으나
지금은 여존 남비임니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 하시고 남은시간 만사형통 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댓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맞습니다. 지금은 여존남비가 되었지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것도 이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15

윤정희

2016-12-11 12:07

시인님 멋져요
방송보았답니다ㅎ
뒷정리 우리농장일도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생각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16

박희홍

2016-12-11 15:09

여관구 시인님
요즈음의 세태를 잘 푱현하시는
정겨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대가 그러기에 남녀평등
맞벌이 부부등에게는 가사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필수라지만 옛 노인네들이야 쉽게 받아드리시기 좀 ~ 거시기하지만
정겨운 시 고맙습니다.
올해도 며칠 남았습니다.
첫날 소망하신 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히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요즘은 여존남비가되어 여성들이 큰소리치는 사회가 되었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18

권승주

2016-12-11 18:01

아빠는
애기를업고
엄마는 쫑쫑 따라가네
시장바구니는 아빠 가 들고
변화된 자연스러움일까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소서.	12/12 21:18

류향진

2016-12-11 19:56

시인님
뒷정리 하는 사람의 모습이 멋집니다.
힘들수록 함께 하다보면
모는 일이 즐겁겠지요.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여관구	류향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셨군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2 21:20

김선목

2016-12-11 20:33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필종부 남존여비 옛말이지요
여성상위 모계사회로 변해갑니다
세월따라 많이도 변하였으니 나이를 먹었구나 느낍니다
아직은 집에서 큰소리를 치지만
꽁지가 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아기를 들러메고 집안 일을 돕는 것도
사랑이라 봅시다 시인님!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대를 거스를수가 없지요. 시대에 맞춰가야 하겠지요. 모계사회로 변해가는것은 맞습니다. 지금은 부계사회를 뒷정리 하는것이지요. 시인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시인님이 제 곁에 있어서 든든합니다.	12/13 19:53

유학수

2016-12-12 07:36

가장들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경륜이 돋보이시는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무렀습니다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하셔요
꾸벅


여관구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이라는 마음으로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3 19:54

김광섭

2016-12-12 10:23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 열어가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언제나 고운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3 19:55

윤춘순

2016-12-12 15:05

뒷정리. 아무리 젊은세대라지만
세월이 그런가
변해가는 세대는 그런가 합니다
좋은 시향 잘배독 하여 갑니다.
건안향필 하시길 바랄게요.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대를 역행할수는 없겠지요. 옛 가부장시대에서 모계사회로 변하는 과정의 뒷정리를 하는것이겠지요. 언제나 마음문 활작열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을 항시 생각하고 있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 하소서.	12/13 19:57

김기전

2016-12-12 15:34

여관구시인님 뒷 정리~
저도 한참전엔 그러고 다녔습니다
큰애가 훌쩍 크고보니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날은 차가워도 즐거운 월요일 오후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댓글 주심에 얼마나 마음이 편안한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3 19:58

박외도

2016-12-12 15:45

여 관구 시인님~~
뒷 정리~ 요즘 보기흔한 모습들이지요,ㅎㅎ
의미있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살롬!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3 19:59

늦게 피는 꽃

세월 낚기(시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4	설날 고향의 향기	56	여관구	2017-01-29

223	잉태란 글자 앞에	60	여관구	2017-01-25

222	첫 사랑	62	여관구	2017-01-22

221	맘 대청소	60	여관구	2017-01-19

220	들꽃과 낙엽	54	여관구	2017-01-16

219	돌 그림	56	여관구	2017-01-13

218	흔적들의 사랑이야기	54	여관구	2017-01-10

217	먼저 간 사람	62	여관구	2017-01-07

216	고생 끝에 맺힌 열매	52	여관구	2017-01-04

215	씨앗의 간절한 마음	64	여관구	2017-01-01

214	늦가을 들꽃	60	여관구	2016-12-30

213	눈꽃 피기를 기다리며	56	여관구	2016-12-27

212	주님의 불꽃 (시조)	55	여관구	2016-12-24

211	칠순의 마음으로	56	여관구	2016-12-22

210	공기 맛	54	여관구	2016-12-20

209	의 식 (意識)	42	여관구	2016-12-17

208	늦게 피는 꽃	60	여관구	2016-12-12

207	뒷 정리	44	여관구	2016-12-10

206	세월 낚기(시조)	46	여관구	2016-12-06

205	마음의 향기	46	여관구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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