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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12-20 19:47

ㆍIP: 121.xxx.140

공기 맛

공기 맛 / 여 관 구

남천강 둘레길 을
마음열고 걷다보면

달콤한 공기 맛이
내 마음을 어루만진다.

노란 꽃길 지날 때면
향기 맛이 내 마음을 감싸고

갈대숲을 지날 때면
포근한 엄마의 품 맛이
내 맘으로 스며든다.

물오리 자맥질 할 때
공기 맛은 어떨까.

내 입술에 스치는 공기 맛은
왜 이렇게 쓸까
임이 두고 간 사랑의 흔적이
오래된 탓일 게다.

오석주

2016-12-20 21:0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공기 맛
달콤한 공기 맛이
내 마음을 어루만진다.

산책을 하면서 들여마시는 산소
봄이면 꽃향기에 춤을추고요
여름은 산림육으로 마음을 맑게 하고요
가을은 오색등불 같은 낙엽송
겨울에는 쌓이는 흰눈이 세상을 깨끗해 보이고요 시인님
공기 맛 시인님의 서제에서 둠뿍 마시고 가렵니다
굿밤 되시길요 시인님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고운 댓글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항상 감사한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12/22 13:56

석옥자

2016-12-20 21:1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천강이 있지요 그전 상대온천 한창 다닐 때
남천강을 따라서 가지요 그때만 해도 공기가
맑았는데 요즘을 시인님의 시를 읊어보니
새로운 단장 을 해서 운동 기구도 들어서고
꾸밈이 있는것 같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남천강을 아시는군요. 경산의 젖줄 남천강을 잘 꾸며 놓았습니다. 사철 물이 흘러가고 철새들이 노니는 곳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3:58

국순정

2016-12-22 10:3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행사장에서 뵐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한눈에 알아뵐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ㅎㅎ
시인님의 편안한 모습에 그만 달려가고 말았지요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성탄절 멋지게 보내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도 잘 하시고
새해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부러 찾아와 만나주심에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예쁜모습 보여주시고 마음 활짝열고 찾아오심에 황송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30

김인숙

2016-12-20 23:31

공기 맛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마음에 스치는 공기 맛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여요
아마도 그날의 커디션에 따라 다를 테지요
둘레길을 마음 활짝 열고 산책하시는 시인닝
늘 건강하세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3:59

김대용

2016-12-21 00:10

시인님!
정갈 나는 공기맛이
여기까지 진동하는 밤 입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따스한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춥다하지요
건강 유념하시고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정다운 모습으로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1

백설부

2016-12-21 00:41

여관구 시인님!
가벼운 산책길에 코끝을 기분좋게
간지럽히는 싱그런 공기는 숨쉬며
살아있다는 자체를 감사하게 만듭니다.
늘 함께 하기에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갈 때가 많네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 모습으로 행사장에서 뵈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언제나 고운 댓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2

권승주

2016-12-21 03:16

향기가
그대의 마음을 흔들어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2/22 14:03

박외도

2016-12-21 07:15

여 관규 시인님~~
세상 어떤것들에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구만요.
멋진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4

구분옥

2016-12-21 07:42

멋지 시인님
귓가에 익숙한 남천강 둘레길
마음으로 엿 봅니다
자상한 얼굴의 소유자
여관구 시인님
행사때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고향에 향기를 전해주시며
환한미소로 안녕을 물으시던 시인님
짧은 만남이였지만 정말 행복 했습니다
시인님 참많이요


여관구	구분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만나뵙게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5

박희홍

2016-12-21 08:32

여관구 시인님
달콤한 공기맛
기분에 따라 변하는 것도 공기맛인가 봅니다.
멋지게 내리신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날씨가 포근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6

장계숙

2016-12-21 08:44

공기 맛이 곧
마음의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7

김이진

2016-12-21 09:28

달콤한 공기 맛이
내 마음을 어루만진다.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이 전해주시는
공기 맛에 제 마음 상큼함으로 달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8

사방천

2016-12-21 10:25

여관구 시인님의 고운 시
공기맛
둘레길 걸어가면 강바람이 신선하지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남은시간
만사형통 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09

김광섭

2016-12-21 12:40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ㅎㅎㅎ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팥죽 한 그릇씩 드시고 액땜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가운 모습 행사때 뵈었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10

안정순

2016-12-21 15:07

퇴근 길 집으로 가는 시간
일부러 걷기를 자초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흙 냄새며 쓰러진 나무 삭정이 냄새
그 고향의 향기를~~!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의 예쁜 모습을 보게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늘 고운 댓글 주심에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11

구은회

2016-12-21 17:32

외로워서 그럴겁니다 시인님
행사때 만나 뵈어 만히 반가웠어요
사진보다 더 젊어 보이셔서 좋았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 뵈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언제나 위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13

조동선

2016-12-21 17:40

여관구 시인님

따뜻한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공기 맛
새벽에 공기 맛은 시원하게
마음으로 다가오지요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면 추위가 오겠지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옵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4:14

이정규

2016-12-21 18:58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2뻔째 맞는 동지입니다.
긴긴밤 동지팥죽을 먹는 날이라지요?
동지팥죽 맛나게 드시고 질병과 액운 모두 떨쳐버리고
만수무강 무병장수 하시길 바랍니다.
저물어가는 병신년 한해 끝자락에서 만감이 교차되네요...
아쉬움과 못다이룬 일들이 많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않좋았던 일들은 다 날려 보내시고 지나간 시간 뒤 돌아보며
끝마무리 잘 하시는 세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정겨운 말씀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댓글 주심에 얼만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2

장화순

2016-12-21 19:29

물오리 자맥질 할때 공기맛 저도 참 궁금해지네요 시인님
시인님 지치지 않고 글을 쓰시고 올려 주신다는 것은 그많큼 건강하시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하시어 더많은 옥고의 글 이어지기 기원합니다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예쁜 마음으로 찾아주시고 댓글 달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궁금해 하며 생각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3

고경애

2016-12-21 21:31

남천강 갈대숲길을 이제야 따라 거닐어 봐요
곱게 지피신 시향 따라 하루 피로를 풀어도 봅니다
열정으로 피운 서재 가득 문우님들 온정 길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해 소망 다 담으시고 건강한 새해 축복으로 마중하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 뵈어서 기뻤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서재에서만 보다 실물을 뵈오니 더 예쁘신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6

김대용

2016-12-21 22:39

시인님!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려
긴긴 동짓날의 눈물인가 봅니다
팥죽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짓날 팥죽을 잘 먹었습니다. 시인님도 동지 팥죽 잘 드셨지요.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5

정찬열

2016-12-22 07:13

남천강을 걸으시다 느껴지는
자연의 품에안은 "공기 맛"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넘쳐 나시길 빕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댓글달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8

오순남

2016-12-22 08:05

공기맛이 달콤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사이다 처럼 톡쏘는
시원한 맛도 자연속에 느낄때가 있지요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오순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모습으로 다가와 주심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예쁜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29

유학수

2016-12-22 12:33

여관구시인님
그 맛은 아마 어머니 마음의 맛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 그리우신가 봐유
다음 행사에서는 꼭 커피한잔 할수 있으면
바램합니다
고운 시향에 풍덩 했어유
비가 많이왔읍니다
점심 맛나게하셔요
꾸벅


여관구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32

박진표

2016-12-22 12:51

여관구 시인님!!!
공기 맛~~~
우리들 생명의 맛 입니다.
생명이 숨쉬고 미소짖는 공기 맛!!!
그 깊은 숨결을 느끼며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운 댓글에 큰 용기를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2 17:33

윤춘순

2016-12-24 12:05

공기맛. 남천강 산책하며
들여마시던 상큼 달콤 신선한 공기.
그 공기가 시인님의 맑은 영혼으로 이끄신가 봅니다.
행사장에서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안에서 향필 하시고
멋진 크리스마스 되세요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도 따뜻한 웃으로 반겨주시고 마음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또 이렇게 찾아와 위로해 주심에 언제나 큰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시인님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12/24 15:49

허정인

2016-12-24 17:04

공기 맛
아름다운 영혼으로
남천강을 노래 하시니
남천강과 시인님이 하나 되신 듯
맑음이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5 12:28

칠순의 마음으로

의 식 (意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4	설날 고향의 향기	56	여관구	2017-01-29

223	잉태란 글자 앞에	60	여관구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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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맘 대청소	60	여관구	2017-01-19

220	들꽃과 낙엽	54	여관구	2017-01-16

219	돌 그림	56	여관구	2017-01-13

218	흔적들의 사랑이야기	54	여관구	2017-01-10

217	먼저 간 사람	62	여관구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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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공기 맛	54	여관구	2016-12-20

209	의 식 (意識)	42	여관구	2016-12-17

208	늦게 피는 꽃	60	여관구	2016-12-12

207	뒷 정리	44	여관구	2016-12-10

206	세월 낚기(시조)	46	여관구	2016-12-06

205	마음의 향기	46	여관구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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