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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11-07 07:07

ㆍIP: 218.xxx.231

사랑 꾼

사랑 꾼 / 여 관 구

늙어가는 가을에 기대어
씀바귀 노란 꽃은 임 떠난
외로운 마음을 달래려 하지만

향기마저 뿌리친 가을은
싸늘한 냉기만이 주위를
맴도는구나.

노란, 하얀 꽃들은 그 옛날의
추억을 들추며 찾아왔건만
임 떠난 빈자리가 이렇게
쓸쓸할 줄이야

그 옛날의 사랑꾼들이
서성이던 꽃자리에도
이제는 온기마저
사라진지 오래구나.

윤춘순

2016-11-11 18:1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시인님. 잘지내시죠?
그옛날 사랑꾼들이
서성이던 꽃자리에도
이제는 향기마저 사라진지 오래구나.
너무도 곱습니다 시향이
겨울이 오는길에는
취
침
중
새봄을 기약하며. . .
감사히 쉼하여 갑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예쁜 글로 댓글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모습과 같아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11/12 09:44

윤정희

2016-11-07 09:1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ᆢ
누구나 떠나고 나면 빈자리는 허전하죠
날씨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셨군요. 시인님의 예쁜 마음때문에 저는 큰 힘을 얻었습니다. 언제나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19:58

석옥자

2016-11-09 08:5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뵙습니다
그간도 잘 계시는지요?
저는 여행 좀 다녀오느라 서재를 오래
비어두었습니다 사랑하던 사랑꾼들도
서서히 멀어져 가는 황혼이라 그런가
봅니다 참으로 깊으신 시심이 안타가워
하시는 모습이 향기롭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여행이였으리라 믿습니다. 시상도 많이 얻어오셨겠죠. 좋은시 많이 기대할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41

강보철

2016-11-07 08:28

오늘도
가을 보내는 비 소식있군요
허기야 입동인데...

시린 가슴
님 그리워
오늘도
엉 엉
그렇게 웁니다

쪼그라든 강변에
갈대는...


여관구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 덕분에 큰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19:57

백설부

2016-11-07 09:59

임 떠난 빈자리는 임이 준 사랑만큼이나
허전하고 커다랗게 자리하겠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다시 올 것을 알기에
쓸쓸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예쁜 마음이 저의 서재엔 항상 맴돕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11/10 20:00

김인숙

2016-11-07 10:07

꽃자리에도 온기마저 사라지니
너무 쓸쓸하네요
계절은 추워지지만 마음은 춥지 않은
따듯한 계절이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습 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쁘시군요.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항상 큰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행복가득한 날 되소서.	11/10 20:02

김이진

2016-11-07 11:18

시인님 떠나 보냄은 늘 아쉬움이지요.
그래도 또 다시 찾아올 향기를 기다려야 겠지요.
고운 글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행복하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03

유학수

2016-11-07 14:31

떠나면 찿아오게 될것이구요
찿아오면 또 떠날 날들이 있겠구요
그렇게 저렇게 가는 세월따라
첫눈이라도 오면 쓸쓸함도 아쉬움도
사그라 지려나유 ㅠ ㅠ ....
남은 오후시가도 활기차게유
꾸벅 ㅋ


여관구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을 같이 하심에 얼마나 행복한지요. 시인님의 마음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04

배갑병

2016-11-07 15:04

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 꾼"
사랑꾼들이 서성이던 꽃자리에도
이제는 온기마져 사라진지 오래구나

그래도 시인님 내년에도 사랑꾼들은
꽃을 찾아 또 오겠고 어제 꽃자리는 아니지만
재생하는 꽃은 또 피겠지요.
다만 우리네 삶은 다시란 단어조차 모르는체
지나갈 뿐이네요.
오늘이 입동이라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배갑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고마운 마음 항상 잊지않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05

윤민순

2016-11-07 15:09

시인님 떠나보내는
세월 이가을 떨어져 차가움으로
그래요 다시 찾을 그날이 다가오지요
시인님 기쁘게 다녀갑니다
건강하세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저의 서재는 시인님의 감사하는 마음으로 꽉차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07

박희홍

2016-11-07 16:44

여관구 시인님
"이제는 온기마저 사라진지 오래구나."
사랑 꾼의 서성이는 빈자리
다시 채워질 것입니다. 쓸슬함 뒤에
즐거움이 오겠지요. 이 가을지나 겨울가고
봄이 또 오면 곱고 정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히십시오 두손모아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08

오석주

2016-11-07 18:59

여관구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낼부터 엄청나게 추워진다네요

사랑꾼,,
그 옛날의 사랑꾼들이
서성이던 꽃자리에도
이제는 온기마저
사라진지 오래구나.

시인님의 아쉬움이 가득 담긴
고운 글에 향기 담아봅니다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우신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시인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10

이정규

2016-11-07 19:24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지막 가을빛 담긴 고운 오색단풍 과함께
주말과 즐거운 휴일을 잘보내셨는지요?
겨울로 들어선다는 절기상 19번째 입동입니다.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네요...
남은 시간을 아껴야 겠습니다.
너무소중하고 값진 시간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가득담긴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12

권승주

2016-11-07 20:30

가을의
차가움이
내년을 기다려봅니다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소서.	11/10 20:12

배윤하

2016-11-07 20:33

겨울이 들어온다는 입동입니다.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삶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녁에 비가 서서히 내리는데 아름다운 가족과 식사 맛있게 드세요.


여관구	배윤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손 잡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름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기를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11/10 20:14

구은회

2016-11-07 22:04

왠지 쓸쓸해 보이십니다
울 시인님 가을다시는 가 봅니다
낼부터 다시 춥다고 합니다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챙기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쓸쓸한 것은 아니구요. 늦게피는 꽃들에게 반겨주는 벌들이 없어 꽃의 마음이되어 적어본 글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16

김대용

2016-11-07 22:40

시인님!
퇴색되어 가는 가을이
아쉽기는 하지만 또 내일을
기다려야 겠지요
겨울의 문턱 입동 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


여관구	김대용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 모른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17

곽철재

2016-11-08 10:32

모든 것들이 떠난 자리는
쓸쓸할 수밖에 없나 봅니다
늦가을이 되니 저도 많이 쓸쓸하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보내십시오 여시인님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을 늘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0 20:19

김희선

2016-11-08 11:02

가을의 뒤안길이
참 쓸쓸합니다..
이별의 끝이 늘 그래왔듯이..
이제 긴 겨울의 강을
건널 준비를 해야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온종일 행복 가득 하세요.~시인님^^*


여관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 마으로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35

안정순

2016-11-08 14:20

미처 추스리지 못한 마음
된서리에 얼어붙고 말앗습니다.
늦은 인사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 생각을 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36

정회선

2016-11-08 20:10

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그윽한 시향으로 노래하시니
더더욱 가는 가을이 그리워집니다.
이젠 추위가 엄습해 올테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요 ~~~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시인님의 큰 마음에 기대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37

고경애

2016-11-08 22:14

노란 하얀 꽃진 자리 서성이다 갑니다
못내 아쉬운 내 모습 같은
저만치 가는 가을의 뒷 모습 보며
한 자락 한 톨 가을을 주워봐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따뜻한 겨울 맞이 준비하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글쓰는것과 같이 댓글도 예쁘게 쓰시니 보기가 좋습니다. 행복한 모습으로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38

조동선

2016-11-09 08:52

여관구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 꾼
삶의 리듬을 고운 시심으로
향나는 시행에 머물다 갑니다

가는 이 가을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큰 힘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12 09:40

김광섭

2016-11-09 11:26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사랑 가득 즐거움과 웃음 넘치는 하루
활짝 웃은 수요일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1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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