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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11-28 19:55

ㆍIP: 218.xxx.239

고 행 (시조)

고 행 (시조) / 여 관 구

냇가의 돌멩이도 몸 깎이는 아픈 세월
스스로 자각 하며 깨우친 그날들이
그것이 초석이 되어 보람차게 삽니다.

세월 속 바위들도 몸에 금을 허락하고
비바람 풍파 속에 아픈 몸 끌어안고
예쁜 꽃 몸속에 피워 우리 눈을 즐긴다.

인간은 생각하고 말도 할 수 있지마는
바위인 무생물은 자기표현 어찌하리.
보이는 그 몸짓들을 바라보며 깨치리.

박외도

2016-11-28 20:1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 관구 시인님~~
냇가에 돌맹이도 몸 깍이는 아픈 세월 살고
긴 세월속에 바위도 금을 허락하고 풍파속에서도
예쁜꽃 몸속에 피우는데 우리 인간은 어찌 그보다 못하랴!
에구 저는 댓글 쓰기도 힘드내요 모처럼 선착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가을이 끝나가내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위로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04

백설부

2016-11-28 21:1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냇가의 돌멩이도 몸 깎이며
깨우친 세월이 있듯이
세월 속 바위들도 비바람 풍파 속에
아픈 몸 끌어안듯이
우리도 세상 풍파에 쓰러지고 흔들리고
했던 내공이 다져져서 지금의 현재가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깊이 있는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 곁에 시인님이 있어 좋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예쁜마음 언제나 잊지않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12/1 21:06

김인숙

2016-11-29 02:4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냇가의 돌맹이도 몸 깎이는 아픈 세월
아픔을 느끼지도 못하는 무생물을 보면서
그래도 살아있는우리는 아픔을 느끼고 괴롬을
알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예쁜 모습처럼 댓글도 예쁘게 달으셨네요. 용기를 주어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됨을 언제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08

조동선

2016-11-29 05:43

여관구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방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고 행(시조)
생의 길에 아픔을
느낄 수 있기 행복이여라
멋진 글 감사히 담아서 갑니다

날씨는 춥지만 달콤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고
이틀 남은 11월
마무리 잘하시어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댓글 곱게 달아주심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09

박희홍

2016-11-29 06:23

여관구 시인님
고행
인간은 생각을 말할 수 있으나
말 못하는 무생물들
그들도 희로애락의 느낌을 알고 있을가요.
말이 없고 표정이 없으니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신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시고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0

장계숙

2016-11-29 07:33

멋지네요.
자연에게 배우는 우리들입니다.
고행의 어려움~
그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마음으로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만나것이 저에게는 큰 행운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2

천준집

2016-11-29 15:25

여관구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고행
감사히 보고 갑니다
자연은 위대하고 하물며
사람이 하찮은 돌멩이 보다 못할 때가
있지않을까요
늘 건강하시어 활발한 문학활동 하심에
존경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니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3

권승주

2016-11-29 16:46

고행 속에
새로움이 탄생하나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셨군요.	12/1 21:14

김광섭

2016-11-29 16:50

11월도 이제 하루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미쳐 따라 갈 수가 없을 만큼 세월이 너무 빠르다 보니 세월을 흐르는 물과
같다고 했나 봅니다.
스산한 초겨울 바람이 스치며 지난 한 달을 돌아보니
잘했든 일보다는 아쉬움이 남는 일이 많았던 것 같고 이제라도 남은 이틀 마무리 잘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과 인연이 된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5

이정규

2016-11-29 19:21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억을 뒤로한채 11월도 떠날준비를 하네요...
고마운 마음과 고운 생각으로 선한일 선한말에 귀기울이며
스스로의 마음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멋진 마지막 한달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고운 날 이쁜 날 되시고 목화송이 처럼 ~
포근하고 따스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으신 말씀의 댓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방문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을 생각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6

김종근

2016-11-29 20:32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행
냇가의 돌맹이나 풍상에 깎이는 바위처럼
사람도 갈고 닦아 둥근 둥근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추워진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8

김영환

2016-11-29 21:14

천만년을 살아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의
침묵하는 외침의 소리를 듣는 혜안으로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삶의 빛 같은 지혜를 주십니다

만년의 세월에도 금을 허락하고
꽃도 허락하고 자연은 우리들의 삶을 그렇게
포근하게 안아 줍니다. 시인님 평안한 가을 밤 되세요


여관구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 주셨군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용기를 주시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19

김대용

2016-11-29 21:26

시인님!!!
고행의 시향이 향기 그윽합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열매는 달다 라는
속담의 뜻깊은 내용이 담겨 있어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향기나는 시조의 시향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시고 용기나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20

석옥자

2016-11-29 22:54

시인님!
안녕하셰요? 고 행 시조.
돌맹이의 조상이 바위로 산을 지키는
산의 지킴님이 표현할수 없어 어지하오리요
듬직하게 집필하신 맛갈스런 향필에
감탄사를 보냅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1 21:21

여재동

2016-11-29 23:22

시인님 좋은 시향에 멀무다
시조 잘감상 하고 갑니다
겨울 비 내리는 밤 편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여재동 시인님 감사합니다. 종씨가 같이 시인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더 큰 용기를 얻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집필하소서.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1 21:22

허정인

2016-11-30 05:22

고행
자연은 스승이요
어버이 이며
벗입니다
여관구 시인님의 시조로
깨우침과 아름다움을 느낌니다.
~~~~~~~~~감사드려요.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예쁜 댓글이 내 마음을 행복속으로 밀어넣네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19:14

배정이

2016-11-30 10:54

시인님, 첫눈이 왔습니다.
12월에도 시인님 가정에
맑고 고운 일 가득하시고
눈꽃처럼 아름다운 글
행복하게 지어가시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이 사시는곳은 복받은 곳이군요. 제가 사는곳은 비도적게오고 눈도 적게옵니다. 올해는 아직 눈을 보지못했네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행복하소서.	12/2 19:17

김기전

2016-11-30 11:42

여관구시인님 고 행~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힘들었던 11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도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새로운 12월을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19:19

박남규

2016-12-01 11:49

여관구시인님
고행 잘 담고 갑니다
바위도 내어주는 실금
누구의 잘못인지
지친 세월의 흔적
넓은 이해심을 부르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여관구	박남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가족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시니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요. 감사한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소서.	12/2 19:24

정찬열

2016-12-01 16:26

여관구 시인님!
무생물이 시상에 아름다운 "고행"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
12월의 첫날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21:29

정병근

2016-12-01 18:01

영과 육의 투쟁을 인정하는
철학적 이원관의 발달을 전제로 하는 고행..

참 좋은 시조 시에서 한참을 머뭅니다.
추어지는 날씨에 늘 건강 주의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큰 마음 활짝열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21:30

구은회

2016-12-01 18:53

조약돌

이리 둥굴 저리 둥굴
구르고 또 구르고 두루뭉실 굴러간다

물속 깊은 줄 뉘 알았으랴
물속 험한 줄 뉘 알았으랴

물살에 이리저리 뒹굴뒹굴 밀려온 세월
얽히고설켜 흘러온 세월

닳고 달은 몸둥아리 반질반질
어디다 쓸꼬,,,,,,,,,,,ㅋㅋ

시인님 시조 읽고 또 읽고 갑니다
나도 한 번 따라서 해 보았어요
시조 한 수 배우고 갑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마음문 활짝열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큰 위로가 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21:31

김경렬

2016-12-01 19:37

여관구 시인님!
고행/
멋진 시조를 펼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요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감사히 받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21:32

고경애

2016-12-01 20:41

시인님 요즘 시조에 푹 빠지신듯 싶어요
"고행" 묵언의 수행처럼 마주해보는 시간
감사로 담습니다
12월엔 좋은 일 가득 멋진 날이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처럼 마음문 활짝열고 위로의 댓글을 달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 덕분에 용기를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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