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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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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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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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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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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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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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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박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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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2-05-22 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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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끝은(외 2편)
■ 외로움의 끝은 / 박희홍
기다림의 시작이
그리움이런가
기다림은 인고의 세월
그리움은 애절한 시간
기다림은
첫눈이 손등을 적시는 날
그리움은 이빨 시린 고통
기다림도 그리움도
끝인가 보다 싶으면
밀려 오가는 파도
건드리면 툭 터질 듯한
곰삭은 눈물 눈물들
...............................................
■ 깊은 가족사랑 / 박희홍
가족의 중심인 할머니는 해님
엄마는 장미꽃
아빠는 장미꽃을 받쳐주는 안개꽃
두 누나는 모란과 작약
형은 우리 집 기둥인 소나무
나는 웃음꽃 바이러스
해님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들
아침 식탁에 모여
한 마디씩 웃고 웃기는 말로
시작하는 하루가 즐겁던 날들
결혼하여 늘어난 식솔들과
일 때문에 모여 살지 못하고
일 년에 몇 차례 함께하기 버겁지만
모였다 하면 환하게 피는 낯꽃을
가슴속에 한 아름 담아 가는 행복
오래도록 해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
■ 오월 / 박희홍
가정을 꾸려 둘이 하나 되어
멋진 삶을 살아가려면
행복을 충전하라는 가정의 달
모두 하나 되어
상큼하게 즐기며 지내라는
어울림의 달
커다란 양푼에
담아낸 웃음꽃을
먹고살라는 복 터지는 달
은혜로운 볕 내리쬐는 오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포근한 햇살 같기를 기도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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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칠
2022-05-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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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아름다운 시 3편이나 발표하셨군요.
무척 부지런 하십니다.
가족의 중심인 할머니는 해님
엄마는 장미꽃
아빠는 장미꽃을 받쳐주는 안개꽃
두 누나는 모란과 작약
형은 우리 집 기둥인 소나무
나는 웃음꽃 바이러스
깊은 가족 사랑 첫째 연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아주 적절히 비유하셨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사랑이 더욱 굳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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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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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작이 반이라는데 알차게 시작하여
기쁘게 마무리하는
멋진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곁에 있는 행복과 동행하시면서
곱고 기쁜 날들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
5/23 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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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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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제가 부족하지만 글을 올릴 때 마다 잰 걸음으로 달려 오셔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니
용기를 얻어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고 한 보따리 배움을 얻어 오기에 시인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 22일 서울지회 회원들이 때늦은 봄나들이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 에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꽃 잘 조성된 수목원에서 각자 시 한편 씩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낸 싱그러운 체험의 향기가 아직도 제 몸에 베어 나오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5월도 기울어지는 듯 합니다.
시인 님께서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5/25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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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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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누군가와 어울림은 우리를 즐겁게 하는데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글쟁이 벗들과
참 좋은 힐링을 하셨군요.
이제 5월의 마지막 휴일이 옵니다.
가족을 한 번 더 챙길 수 있는 시간
모쪼록 건강함 속에 행복 충전하시고
내내 건안 건필로 즐거운 나날이길 빕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고맙습니다. |
5/26 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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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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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께서는 아름다운 오월을 행복한 시어로 절묘하게 표현하셨습니다. 하지만
시인님이 저의 방을 오셔서 저의 씁쓸한 글을 보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한낮에 참다 못해 창고에 보관했던 선풍기를 호출 했습니다.
오월을 보내시면서 행복하신 6월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5/29 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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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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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이제 곧 한해의 절반인 유월
계획하신 일들이
술술 잘 풀려 더워만 가는 날씨에
스트레스받지 않는 멋진 날들이길
바랍니다. 자주 방문해
고운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
5/30 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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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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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가족의 깊은 사랑" 을 감동으로 배람했습니다.
가족 사랑 강조했던 5월을 보내면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실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인님께서 가족 사랑을
가족의 중심인 할머니는 해님
엄마는 장미꽃
아빠는 장미꽃을 받쳐주는 안개꽃
두 누나는 모란과 작약
형은 우리 집 기둥인 소나무
나는 웃음꽃 바이러스
가족을 해님을 비롯하여 장미, 안개꽃, 모란, 장미를 적재적소에
다양하고 놀랍게 표현하셨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6/1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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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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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국가가 멸망할 때 나타나는 일곱 가지의 사회악’이란
간디의 무덤 입구에 새겨진 글을 보면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富),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도덕 없는 상업, 인간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종교다”라고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정파를 떠나 국민이 편안하면서
잘 살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경건하게 보내야 할 유월은
상반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다 잘 되는 멋진 나날이었으면 합니다.
과찬의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6/2 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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