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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2-06-03 08:58

ㆍIP: 112.xxx.155

이슬 그리움 (외 2편)

■ 이슬 그리움 / 박희홍

고운 새벽 달빛에
맺힌 단이슬에
아른거리는 풍경
꽃과 새가 목을 축인다

고운 햇살 막 오르려니
또르르 뚝 덜어져
대지의 목을 축인다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가지만

온갖 생명에 혼을 불어넣어
풍요를 가져다주려
신이 흘린 눈물
손에 잡히지 않은 보석
.........................................................

■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 박희홍

바지도 셔츠도 짧아져
보고 싶은 것도
보고 싶지 않은 것도
안고 가야 하는 유월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갈라져
잇지 못하고 보낸 세월
유월처럼 반토막이 났다가도
매번 하나 될 수 있었건만

진초록으로 가는 노정에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

이제는
두 쪽으로 나누어진 몸과 마음을
불사불멸의 정신으로 연리지 되어
연년세세 항상 함께 하자구나
...................................................

■ 덩굴장미 / 박희홍

어둑한 그믐
별이 빛나는 야심한 밤
낮에 보는 모습보다
더 농염하게
붉게 타오르는 여왕

뭐가 그리 아쉬워
소쩍새처럼 울게 하려
아담과 이브의 사랑을
방해하려 슬쩍 담을 넘어

애간장 태우는 꼴을
꼭 봐야겠다고
짓궂게 창호지 문에
구멍 내고서 엿보고 싶냐
에참, 예쁜 만큼 질투심도 강 하구나
..........................................................

염경희

2022-06-03 11:15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현충일이 함께 있는 휴일을 맞아
좋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우선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에 조의를 표합니다
안정된 나라가 되어 좋은 일로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고 모든 일이 순조로운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사막화가 되어가는 것일까요? 언제 적에 비가 내렸는지 기억할 수 없는 가뭄 모든 작물에 피해가 커 물가가 걱정스럽습니다. 비가 내리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현충일이 포함된 3일의 휴일 좋은 일 많아 기분 좋은 유쾌 상쾌 통쾌한 날들이길 빕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3 14:18

윤만주

2022-06-03 16:49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낮의 열기는 삼복의 무더위를 방불케 합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기는 무쇠라도 녹일 기세입니다.
바싹 마른 대지의 열기는 신작로의 먼지바람을 일으키고
시든 풀밭 위로 쇠똥벌레 꿈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주중의 마지막 날 고단함에 쉬어가는
3일간의 황금연휴 함박웃음 짓습니다. 뜨거운 열기 아래
노랗게 익어가는 살구빛, 그리움은 향수로 물이 들고
동구 밖 개울가에 고무신 가득 미꾸라지 곡선으로 춤을 출 때
논두렁의 물방개 여름을 노래하고, 소꿉친구 모여 앉아
종이학을 접어가는 낭만의 계절 우정으로 싱그럽습니다.
오늘도 깊은 시심으로 빚어내신 단아하고 맛깔스런 시향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잔잔한 여운으로 되새김질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 받으시고
베스트셀러의 흥행작으로 문학의 별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 윤만주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해 주심 고맙습니다. 다만 너무 격하게 칭찬해 주심 부담스럽습니다. 문학인이라면 누구나 별이 되고 싶지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에 저는 소질도 소양도 부족하여 꿈마저도 꾸려 하지 않습니다. 늘 귀한 격려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3일의 연휴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행복 충전하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6/3 17:09

민만규

2022-06-03 19:53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녁 식사는 맛나게 하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지금 저녁 날씨가
가을 바람같이 서늘하기까지합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부지런하신 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격려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깊어만 가는 가뭄 그 끝이 보이질 않으니 걱정입니다. 저녁 날씨가 가을 바람 같이 서늘하기까지 하는 것은 가뭄이 해갈되지 않고 맑은 날이 계속 될 것이라는 신호인 듯 합니다. 유월의 첫 연휴를 망치더라도 비가 많이 좀 내렸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6/4 04:28

최이천

2022-06-03 20:37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유월은 순국선열 보훈의 달 민족의 얼를 기리고 살여야합니다
가뭄에 지쳐있는 대지에 비가 오기를 손 모아봅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이슬 그리움/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덩굴장미
진초록으로 가는 노정에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

이제는
두 쪽으로 나누어진 몸과 마음을
불사불멸의 정신으로 연리지 되어
연년세세 항상 함께 하자구나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 수많은 잎새가 더욱 푸르러만 갑니다. 새들은 우리에게 함께 노래하자 하는 초여름 유월의 첫 연휴 웃음을 많이 웃는 좋은 나들이길 바랍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6/4 04:28

황영칠

2022-06-04 10:2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주옥같은 고운 시 열정을 다하여 발표하셨군요.
시인님의 놀라운 창작 활동의 열의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3 편 중에 오늘은

"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중에서 특히

진초록으로 가는 노정에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

이제는
두 쪽으로 나누어진 몸과 마음을
불사불멸의 정신으로 연리지 되어
연년세세 항상 함께 하자구나

시인님의 시구에 너무나 크게 공감을 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

이 부분에서는 오늘날 왜곡된 민심이 근본을 잊어가는 현 세태가
가슴이 미어지는 듯 했습니다.
다행히 안정되어가는 듯한 기미가 보여서
모든 국민이 기본과 근본으로부터 출발하는 생각과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황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저는 시문에 귀가 열리지 않아 늘 졸필로 마음조이며 발표하는데 용기를 내라는 의미에서 격려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잊을 수 없는 우리 가족사의 한 단면이기도 한 유월의 아픔 노모에게 큰 아픔이지만 치유할 방법이 없음에 그저..... 시인님, 호국보훈의 달 첫 연휴 경건함 가운데 가족과 함께 늘 유쾌 상쾌 통쾌한 강건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길 바랍니다.	6/4 12:27

안계종

2022-06-04 11:43

박희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가뭄이 극심하여 모든 생물이 어려움을 격는 요즘,
목이 타도록 단비를 기다립니다.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방문에 댓글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슬 그리움 외 두편의 시/ 옥고를 배독했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정말 가뭄이 오래가 나뭇잎에는 진이 나오고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는 듯하여 움찔움찔합니다. 조금 있으면 장마철인데 그때 가서 많이 내리지 말고 조금 풍족하게 내려 우선 가뭄이 해갈되길 기대해 봅니다.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경건함 속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6/4 12:27

전병일

2022-06-05 06:0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뭄에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부디 촉촉히 충분히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이슬 그리움외 2편 배독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반가운 비가 내려 좋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것도 대덕이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시골 지인의 하우스에서 오이 가지 등을 수확하는 일을 돕는데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농어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 언제쯤 소득 수준이 올라 행복해 질 것인지.... 모두가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6/5 20:52

황다연

2022-06-05 09:52

존경하는 시인님
모처럼 촉촉히 단비가 내리는 아침
곱게 지펴신 시 배독하며
자연의 신비에 감사를 새삼 느낍니다

진초록으로 가는 노정에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

어찌 그 기막힌 사연
묻힐 수 있을까요

내용에 공감하며
깊은 의미를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부족한 제 글에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풍족하지는 아니해도 그나마 다행스럽게 비가 좀 내려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하루 남은 유월의 첫 연휴 곱고 즐겁기를 바라빈다. 고맙습니다.	6/5 20:52

김보승

2022-06-05 20:12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새 한해의 절반인
유월이 영글어갑니다

건강하시죠

코로나 19의 여파가 제법 삶을
아프게 하였기에 지금의 숨 고르기가
편하지마는 않는 게 언제 확산의 시작이 될지
염려가 앞서는 까닭일 겁니다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일상의 여유로움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행사 참여하여
기회가 된다면 고운 시인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운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에 저는 참석합니다. 시인님께서 참석하신다면 기쁘고 반가운 만남일 것입니다. 김보승 시인님 가능하시면 참여하여 문우님들과 교분을 넓히는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격려의 고움 글 고맙습니다. 김보승 시인님, 행복하세요.	6/5 20:51

황영칠

2022-06-05 21:4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감미롭게 엮은 덩굴장미를 감상했습니다.

"짓궂게 창호지 문에 구멍내고
엇보고 싶냐"

절묘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들르면 이런 절묘한 표현을 뵙고 무릎을 탁 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인님 서재 앞에 어정거립니다.

내일은 현충일이군요.
직접적인 가족의 아픔은 저에겐 없지만 가족이 아니더라도 나라를 해 목숨 바친 님들의 희생으로
오늘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교훈일진대 현충일의 의미도 모르는체 대부분의 국민들은 여행 계획을 짜기에 여념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린시절 현충일이면 전교생이 등교하여 현충탑 아래에서 진정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령들
의 혼을 기리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 그 자리에 계셨던 선생님이나 학생들 모두가 어려운 보릿고개를 넘기면서 오늘날 잘사는 대한민국을 건설하였으나 그 과정을 모르는 인사들의 일탈을 보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내일 집앞에 내걸 조기 손질해 두었습니다.
우리 골목에 조기가 많이 내 걸리기를 기도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그 때 그 자리에 계셨던 선생님이나 학생들 모두가 어려운 보릿고개를 넘기면서 오늘날 잘사는 대한민국을 건설하였으나 그 과정을 모르는 인사들의 일탈을 보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요즈음은 국경일에 국기를 다는 집이 귀합니다. 물론 국기를 달아야만 애국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풍족한 비는 아니라도 내려 다행스럽습니다. 경건하게 지내야 할 오늘 그래도 즐겁고 기분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황영칠 시인님, 행복하세요.	6/6 04:15

김선목

2022-06-06 00:1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을 배독하며 현충일을 맞습니다.
오늘 낭송가 협회 모임으로 대전에 다녀오며
시인의 주체성에 대한 단상을 했습니다.
귀감이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연휴 편히 지내시고
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활동을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의 보기 좋습니다. 과한 격려 말씀에 부끄럽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행상 날 뵙겠습니다. 더워만 가는 날씨에 강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6 04:16

장원경

2022-06-06 02:52

늦은시간 오랫만에 방문했네요,
근육이 살아있는 글을 몸에
두르다보니 넝굴장미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넝굴장미가 저라면 ....
가장 위험한생각을 하고있네요,

우리 오라버니 박희홍 시인님 ~~♡
이 호칭은 그냥 온것이 아니지라 .

아무쪼록 모든날 모든순간들이
좋은분들과 함께 건 행 하세여 ..♡

존경하고 사랑 ×5번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장원경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음악에 관한 일을 하시는 시인님의 댓글에서 리드미컬한 감성을 느낍니다. 오라버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뭘 잘하는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데 오라버니라는 말은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나이 값하라는 의미겠지요. 고맙습니다. 장원경 시인님, 하루하루가 행복한 가운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세요.	6/6 04:16

정기현

2022-06-06 08:12

야심한 밤
창호지 문에 구멍을
뚫고 들여다 보는 농염한 장미
여왕의 시기어린 질투에
콩닥이던 가슴이
"녹슨 철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지를 절단한 애달픈 사연 묻힐까"에
미어지는군요
현충일 아침
호국영령 앞에 고개 숙이는 아침입니다.
호국영령의 눈물이 단비되어 내리며
초록의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군요.
멋진 시에 눈길을 두며 시향에
젖어듭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즐겁고 유쾌 상쾌
통쾌한 유월이 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5월 29일 일요일 부산지회의 단합을 위한 모임 즐겁고 행복하셨겠지요. 지회 일과 여러 일을 병행하시면서 창작 활동도 활발하게 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시인님 하루하루가 행복한 가운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6/6 13:07

박기숙

2022-06-06 19:2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제67회 현충일도 붉은 노을 되어 서서히 서쪽으로
사라져가고 있어요. 근면 성실 하시고 박학다식
하신 시인님께서 일착으로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는것만도 감사한데 고운글로 힘과 용기를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지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3편(이슬 그리움/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덩굴장미)의 시 작품,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매번 찾아오셔서 격려의 귀한 말씀 주심 박기숙 시인님 월요일 같은 화요일 경쾌하게 출발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는 한 주간이길 빕니다.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7 04:01

오철수

2022-06-07 16:2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주택가 골목길이 촉촉하게 비에 젖고있습니다.
안녕하시지요?
메말랐던 대지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고있는 오후,
시인님 서재에 들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시,
“이슬 그리움(외 2편)” 감사히 배람하며 머무르다 갑니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기왕 내리는 비 해갈을 할 수 있게 풍족하게 내린다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같은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려면 식사도 잘하시고 잠도 잘 자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근심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건강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6/7 19:23

황영칠

2022-06-07 18:3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부지런하시게도 부족한 시 보시려고 또 잰 걸음으로 오셨군요.
어제는 비가 모처럼 오더니 그만 아쉽게도 흡족하게 오지 않아서 무척 아쉽습니다.
하늘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봅니다.
시인님의 시는 시공간에 구애 없이 지으신 내용이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고닥 새 지나가는 인생길을 아등바등 살아가는데 설상가상 전쟁과 가뭄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욉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사마양저 장군’은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 (天下雖安忘戰必危) 했습니다. 전쟁, 하면 안 되지만 예방책은 단단히 해두어야 하겠지요. 시인님,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불볕더위에 강건하시길 빕니다.	6/7 19:23

임석순

2022-06-08 12:5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6월이면 항상 가슴아픈 그리고
국가 보훈의달을 맞이합니다.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평화통일
이든 경제통일이든 서로 왕래하고
함께 나누는 한민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슬 그리움" 에 향기로운 시향에
깊숙히 머물며 취해봅니다

"덩굴장미"바람에 하늘거리는
붉은 장미꽃이 활짝 웃으며
수줍게 나를 바라봅니다.
건안건필하시어 건강유지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무기는 설사 백 년 동안 쓸 일이 없다고 하여도, 단 하루도 갖추지 않을 수 없다 (兵可百年不用,不可一日無備)‘ 고 한 ’정약용‘ 선생의 말씀이 떠오른 유비무환의 유월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오락가락하는 비로 기온이 불규칙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6/8 13:38

박진표

2022-06-08 22:09

박희홍 시인님!!!
이슬 그리움...
손에 잡히지 않은 보석이기에
더욱 그리움으로 남는가봅니다.
맑고 청아한
그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수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웃고 웃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요망한 날씨입니다. 조금 풍족하게 내리면 좋을 비는 오는 둥 마는 둥 하고 기온 또한 제 맘대로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6/9 04:00

윤만주

2022-06-11 16:54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즘은 밤의 길이가 너무나도 짧습니다.
새벽 네 시가 넘어서면 동창은 훤하게 밝아집니다.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른 새벽에 눈을 뜨면
오만가지 잡념으로 골머리를 앓습니다. 특히 노년의 미래가
한없이 두렵기만 합니다. 지금은 백세 시대라고 덜하지만
그 장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한 채 떠나가는 길벗들을 바라보며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아침의 태양을 부르곤 합니다.
마음대로 할 수만 있다면 천년만년 살고 싶습니다. 아니, 그것은 과욕임을 압니다.
지나친 과욕은 버리더라도 인생 백오십 년은 살다 가고픈 마음 아주 간절합니다.
어느 날인가부터 그런 소망을 품었습니다.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백오십 년을 살면서
아름다운 시를 쓰고 선한 사업으로 세상의 흔적을 남기고픈 그런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시를 씁니다. 이제 곧 시집을 발간하고 제1시집 제2시집 그리고 제3시집
끝없이 펼쳐나갈 주옥같은 언어의 나열은 자서전을 대신하며 고독과 그리움의 독백으로
독자들의 영혼을 훔치고 싶습니다. 그런 일념으로 오늘도 시인님의 풍성한 서재에서
아름다운 글 향기에 행복의 조약돌 추출해 갑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超郞) 윤만주 시인님 “제1시집”의 발간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시인님의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많은 시집을 발간하시고 시인님의 삶의 여정을 기록해 가시길 빕니다. 귀한 격려의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가뭄이 깊어가니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비다운 비가 내리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11 18:59

황영칠

2022-06-11 19:4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번번이 빠지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신세대의 사랑은 설 익고 정신적 보다는 육체적 사랑에 치중하는 듯 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년의 사랑은 오히려 아가페적 사랑으로 하는 사랑이
참다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노인의 사랑의 의미를 저 자신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주말 더위를 피하여. 산책하심도 좋을 듯 합니다. 6/11 19:34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한해의 절반인 유월 유월의 절반인 중순 무더운 날씨에 건강 각별하게 유의하시면서 휴일인 오늘을 내일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멋진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어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6/12 04:14

황영칠

2022-06-14 01:0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덩굴 장미" 의 향기에 취해 너무 오래 멈췄다가
이제 그만 가시 손이 부여잡는 바람에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간장 태우는 꼴을
꼭 봐야겠다고
짓궂게 창호지 문에
구멍 내고서 엿보고 싶냐
에참, 예쁜 만큼 질투심도 강 하구나
신혼 방 안에서 첫날 밤
꽃 같은 새색시 품에 안고 안달이 나서 침이 바짝 바짝 마르는
새 신랑의 그 모습을 어찌 누군들 훔쳐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저도 어렸을 때 창호지에 구멍 내본 경험이 있어서
시인님의 절묘한 표현에 감탄하여 오래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과찬의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 유월 중순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올 상반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다 잘 이루어지는 멋진 나날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해 불쾌지수가 오르지 않도록 심기를 잘 보전 하시고 전염병과 식중독 등에 취약한 시기에 건강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6/14 07:13

전남혁

2022-06-14 16:48

오랜만에 서재의 창이 어색해서 구멍 내어 바라봅니다
봄부터 모내기까지 쉬임 없이 달려온 농삿일이 즐거운 만큼 고통도 배가됩니다
건강히 잘 계셨지요
곱게 지펴 주신,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덩굴장미 등 두 편의 시를 배람하였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도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자신도 띄어서 바다로 갑니다
항상 주옥 같은 시어를 접하면서 가름합니다 내내 건강하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가뭄이지만 땜 덕분에 모내기는 하셨군요. 그런데 밭 곡에는 무척 어려움이 많으시죠. 귀농! 나이 들어서는 참으로 힘들지요. 몸 상하지 않게 그래도 쉬어 가면서 하십시오. 과찬의 격려 고맙습니다. 농사일에 바쁘지만 지회장이란 직분 때문에 행사에는 참석하시겠지요. 그때 뵙지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6/14 18:55

박진표

2022-06-14 22:32

박희홍 시인님!!!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분단된 남과 북.
같은 민족이기에
더 뜨겁게 하나되길
저도 소망해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6월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유월이 절반 남았습니다. 후딱 가버리는 시간이란 생각은 부정일까요. 남은 반달 알차게 보내시고 상반기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길 빠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6/15 07:44

문장우

2022-06-15 14:54

존경하옵는 박희홍 시인님
오래만에 뵙습니다
그간 건안하시죠
옥필에 시감하면서
소리없이 왔다가 사라지는
이슬마냥 우리네 생 흐르는
물처럼 흘러갔음 좋겠습니다
생의 흔적도 좋으나
오늘닐 지구상에
국가의 위정자들의
형태가 어지럽고 마음 아프네요
더구나 러시아와 우크리나
전쟁을 바라보면서
수많은 귀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고 떠나니~
시인님 옥필에
마음 젖고 갑니다


박희홍	..................................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변함없이 찾아 주시고 격려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목요일 많이 웃으시고 반기를 마감하는 남은 유월의 보름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되어 멋지게 성과를 아루시는 좋은 시간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6/15 21:11

김현주

2022-06-16 06:5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큼한 아침
시인님께서 곱게 지필하신 3편의 시향에
마음 젖어 서둘러 출근 준비할것입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이번 토요일 대전행사에 뵙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부지런 떨지 못하고 답글이 늦었습니다. 격려의 방문 고맙습니다. 오늘 행사장에서 뵙지요. 늘 건승하시길 빌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8 04:09

김희선

2022-06-16 10:51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롱하게 맺힌 새벽 이슬의 자태를
참으로 곱게 담아내셨습니다.
고운 시편들 감사히 음미하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사날 반갑게 뵙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날씨 변덕이 심한 때입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행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문우들이 행복한 시간이길 빌어 봅니다.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6/18 04:11

황영칠

2022-06-17 08:1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이슬 그리움" 에 빠졌다가
갑니다.
촉촉이 마음과 목을 적셔주는 이슬 꽃잎에 맺힌 이슬
녹색 잎에 매달린 이슬이야말로 진정 아름답고 영롱하지요.

고운 새벽 달빛에
맺힌 단이슬에
아른거리는 풍경
꽃과 새가 목을 축인다

고운 햇살 막 오르려니
또르르 뚝 덜어져
대지의 목을 축인다

목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이슬
정말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그렇게 애태우던 대지의 목 마름을 그나마 해결해 주는 비가 내려서
평화로운 세상이 온 듯
시인님께서도 이번 주말 이슬 내리는 들길을 나서보심이
어떠실는지요?
행복하신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박희홍 2022-06-17 19:02 회원사진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 유월 하순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올 상반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다 잘 이루어지는 멋진 나날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해 불쾌지수가 오르지 않도록 심기를 잘 보전 하시고 전염병과 식중독 등에 취약한 시기에 건강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늘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행사에서 뵙지요.	6/18 04:06

정대수

2022-06-17 22:0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슬 그리움"
"아 이제 하나 되었으면"
"덩굴장미"
6월에 혼을 담은 시를 감상하면서
우리의 소원 통일을 기원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나라와 자유, 평화는 생명을 희생하고서 끝내 지켜내었기에 더욱 소중하겠습니다.
그 숭고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6월에 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만사에 형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작가님 반갑습니다. 초여름에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는 하지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감자도 늙은 다고 하는데 성숙했던 우리네 인생도 늙어가겠지요. 가뭄을 해갈하지 못한 비가 하지에 내려 풍년이 들었으면 합니다. 휴일 행사에 오시지요.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교류의 장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시인님 암튼 언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6/18 04:06

김보승 2022-06-29 22:37	곱게 새기신 글 '이슬 그리움 외 2편 등 글 속의 고운 향기에 포근한 쉼하며 잠시 머물다갑니다. 멋지십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강건하셔야 됩니다 박희홍 시인님

권경우 2022-06-30 09:4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짧은 시 짓기 공모전에 멋진 작품으로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여름행사에서 직접 뵐 수 있었음에도 여의치 못하여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름답게 지피신 이슬 그리움(외 2편)의 작품을 감명 있게 감상하며 시인님의 시계는 참으로 풍요롭고 넉넉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6월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웠던 일 모두 잊으시고 새로운 7월에는 꽃길 거닐시듯 행복하시고 문운 창대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들풀과 풀꽃 (외 1편)

외로움의 끝은(외 2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1	감정感情평가사 (외 2편)	94	박희홍	2023-01-01

160	한 해의 시작과 끝( 외 2편)	87	박희홍	2022-12-19

159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외 2편)	60	박희홍	2022-12-05

158	겨울 외로움 (외 2편)	60	박희홍	2022-11-21

157	가난이 주는 가르침 (외;2편)	48	박희홍	2022-11-06

156	여울지는 독백 (외 2편)	60	박희홍	2022-10-17

155	시월 사랑 (외 2편)	72	박희홍	2022-09-26

154	값진 땀 흘림 (외 2편)	76	박희홍	2022-09-09

153	구월의 소리 (외 2편)	60	박희홍	2022-08-22

152	허언에 헛발질 (외 2편)	50	박희홍	2022-08-08

151	아 옛날이여 (외 2편)	50	박희홍	2022-07-18

150	어지러운 여름날 (외 2편)	50	박희홍	2022-07-01

149	들풀과 풀꽃 (외 1편)	48	박희홍	2022-06-18

148	이슬 그리움 (외 2편)	58	박희홍	2022-06-03

147	외로움의 끝은(외 2편)	42	박희홍	2022-05-22

146	꽃의 일생 (외 2편)	59	박희홍	2022-05-09

145	두루뭉술한 꿈 (외2편)	66	박희홍	2022-04-21

144	들뜬 봄날 (외 2)	52	박희홍	2022-04-06

143	손과 손 (외2)	63	박희홍	2022-03-24

142	3월은 (외 2편)	58	박희홍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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