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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2-10-17 16:09

ㆍIP: 121.xxx.106

여울지는 독백 (외 2편)

■ 여울지는 독백 / 박희홍

자연의 숨결 따라
쉼 없이 부는 바람에
은하수처럼 촘촘히 박힌
희로애락과 새옹지마가
파도처럼 밀려 오간다

지옥 같은 공포가
천사의 날갯짓에 따라
환희로 바뀌듯 파란만장한 삶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망설여지는 상념에 길들어진
홀로 걷는 나그넷길
........................................

■ 삶의 위안 / 박희홍

봄엔 벌 나비가 나풀나풀
여름엔 매미가 매암∼매암∼
가을엔 새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방울벌레 쓰르∼ 쓰르∼

겨울엔 바람에 스치는
댓잎 흔들흔들 사각사각

고단한 몸을 곤히 잠들게 하는
절기 따라 들리는 노랫소리
보약 같은 수면 촉진제

울고 웃는 우리네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되는
춤과 노래가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지 아니한가
..............................

■ 여우팥 / 박희홍

콩 심는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
심은 대로 거둔다기에

팥을 심는다고 심었더니
푸성귀처럼 잘 자라
어린싹은 나물무침으로 먹고
기껍게 기다렸더니
여우 귀를 닮은 꽃이 피어
화들짝 놀라게 한다

잃어버린 입맛에
간을 맞출 양념처럼
요리조리 쓸 곳 많게
여우짓을 하니
너무 좋아 죽겠네그려

정병근

2022-10-17 17:11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우는 순간
삶은 곡예가 된다' 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찌질하고
궁상 맞은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삶의 의지는 늘 충만합니다
일상에서
맞있는 음식을 해보는 것도
행복 즐김의 의미 이겠지요
그래서 형수님께서
박 세프님하고 부르실거고오ㅎ
고운글 3편 잘배람합니다 형님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늘 맛깔스러운 격려의 말씀으로 힘이 되고 또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존경하는 아우 시인님(정병근 시인님) 감나무에 대봉이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한해를 마감하는 4분기의 시작 10월도 중반입니다. 엄벙덤벙하다 보면 연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멋진 가을에 성취하시려는 일들 다 순조롭게 술술 잘 풀리는 멋지고 알찬 시간이길 빕니다. 정병근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18 18:32

염경희

2022-10-18 05:34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세편의 시를 배람하며 열었습니다
오늘은 정시 출근이라 늦잠 좀 자려고 했는데
얄궂은 꿈에서 놀라 깨어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흘러도 따라다니는 멍에 같은 그 무엇?
악몽을 꾸고 나면 온몸이 다 쑤시고 머리속이 어지럽습니다
이럴 때면 잊혀져 가던 것들이 괴롭힘을 주네요
훌훌 털어졌으면 좋으련만~~

고단한 몸을 곤히 잠들게 하는
절기 따라 들리는 노랫소리
보약 같은 수면 촉진제

울고 웃는 우리네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되는
춤과 노래가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지 아니한가

잠 잘 자고
고달파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빈 웃음이라도 지으며 가끔 소리도 질러
노래도 부르고 흥이 나면 리듬도 밟으면서
흥겹게 사는 법을 많이 배우렵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열어가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인향) 시인님 고맙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일할 수 있다는 사실! 선택받는 사람의 특권이자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염경희(인향) 시인님 저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되지도 아니한 소릴 들으면 음치지만 그냥 노래를 부릅니다. 친구들은 날 보고 또 마음에 차지 않은 일 있나 하면서 너의 음치 병은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할 것이라면 놀리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긴 투병 생활에서 얻는 교훈인데. 긍정하면 마음이 편하더군요. 늘 고운 생각에 고운 날이길 바라랍니다.	10/18 18:32

황영칠

2022-10-18 08:51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의 정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시
"여울지는 독백" 을 가을 단풍 간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구비 진 삶의 여정에서 울고 웃으면서
살아온 한 평생 걸어온 길 보다가 걸어갈 길이
짧음을 알기에 지나온 구비구비 추억을 되살려 보게
하는 아름다운 시의 연못에 놀다가 갑니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망설여지는 상념에 길들어진
홀로 걷는 나그네길"

나그네는 희로애락을 담보짐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꺼내어 쓰고 다시 담아서 길 떠난다 지요
좋은 시 감상하고 다음을 약속합니다. .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깊은 배려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서리가 내릴 상강 낮으로는 맑고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낮아지는 날씨라서 서리가 자주 내리는 늦가을로 접어듭니다. 이렇듯 좋은 날씨에 마음이 통하는 벗들과 나들잇길 즐기시고 건강과 행복 충전하시어 겨울을 안락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이 지지해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0/18 18:32

배정숙

2022-10-18 16:2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아름다운 시절을
멋들어지게 집필하신 멋진 시인님의
뜰에서 사계절을 엿보며 상념에 취하고
시향에 취해봅니다

자연의 숨결 따라
쉼 없이 부는 바람에
은하수처럼 촘촘히 박힌
희로애락과 새옹지마가
파도처럼 밀려 오간다

지옥 같은 공포가
천사의 날갯짓에 따라
환희로 바뀌듯 파란만장한 삶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망설여지는 상념에 길들어진
홀로 걷는 나그넷길.

좋은 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졸작이지만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동행해 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배정숙 시인님 높고 푸르고 멋진 가을 하늘 단풍 물든 가을 산처럼 고운 감성으로 언제나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0/18 18:32

민만규

2022-10-19 08: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주옥같은 시 세 편으로
상쾌한 아침을 열게 되어 기쁩니다
여울지는 독백 외 2편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로
시문학 역사에 길이 남길 응원합니다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입니다
나날이
즐거움으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고맙습니다. 상강이 아직이라 서리가 내리지 않아 국화가 싱싱하게 웃으면 반겨줍니다. 기온 차이가 심한 때입니다. 민만규 시인님 건강 유념하시고 강녕하시길 빕니다.	10/19 15:13

여관구

2022-10-19 15:14

" 잃어버린 입맛에
간을 맞출 양념처럼
요리조리 쓸 곳 많게
여우짓을 하니
너무 좋아 죽겠네그려."

시인님의 '여우팥'심은곳에
풍년이 들었나 봅니다.
여러가지 반찬으로 변하는 팥의
기운을 받아 시인님의 시상도
풍성한가 봅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풍성한 시심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날씨가 몹시 쌀쌀해 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조심 하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과 들을 그린 그림 전시회를 위해 지금 노련한 화가의 작업이 한창입니다. 단풍나들이 멋지게 하시고 건강과 행복 충전하세요. 한해를 마감하는 4분기의 시작 10월도 중순 엄벙덤벙하다 보면 연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멋진 가을에 성취하시려는 일들 다 순조롭게 술술 잘 풀리는 멋지고 알찬 시간들이길 빕니다. 늘 배려해 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10/19 15:22

장계숙

2022-10-21 07:43

삶은 늘 지나고 보면 아쉽고
후회가 따르더군요.
소소한 일상이 바로 행복이란 걸
나이 들면서 더 감사하게 됩니다.
멋진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대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긴 투병 생활에서 얻는 교훈이라면 체념이 아닌 긍정하는 마음으로 그저 좀 좋게 보아주고 생각하는 것이더군요. 물론 실천하기 어렵지만. 이제 주말 몸도 마음도 편한 가을 즐겁고 유쾌한 가운데 행복 가득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 가을 더 행복하세요.	10/21 09:24

안영준

2022-10-21 08:52

안녕하세요?
박희홍 시인님 ~~~
때 되니 서서히 만산은 오색 물결파도 준비하려 하는군요
절기를 따라 계절 변화가 오감은 당연한 이치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청춘일 것 같았던 우리네 모습이 알게 모르게 변해가고 있으니 세월 앞에 푸념하게 됩니다
저는 최근 악재가 겹쳐 여러 질환으로 환의를 입게 되었고 장기간 누워 있다 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세심히 느끼고 있습니다
시인님 내내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행복도 덤으로 늘 웃음이 넘치는 나날 되시옵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진리처럼 노년은 걷지 않으면 하체 근력이 빠져 영 걸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조금씩 걷는 일에 집중하시어 근력 회복에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평온한 아침으로 하늘은 높고 맑아 구름 한 점 없이 정명한 날입니다. 잠시 병실 밖으로 나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위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늘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10/21 09:25

임석순

2022-10-21 09:3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
"여울지는 독백"을 통해 자연의 슬기로움과
홀로가는 인생사를 멋지게 그려 놓으셨습니다.

"삶의 위안"을 받으며 살아가는 세월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찾아서 오늘도 시향과 함께 떠나 봅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저의 졸작에 대해 공감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심오한 글향에 늘 배움 받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부족하기만 한 저와 동행해 주시면서 늘 힘이 되는 귀한 말씀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청명하기만 한 가을 주말을 더 멋지고 즐겁게 보내시고 늘 웃음꽃 피는 행복한 날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시인님 강녕하세요.	10/21 18:40

김현주

2022-10-21 14:02

시인님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저의 서재에 다녀가신 걸음 뒤따라 왔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시향이 진동합니다
열정을 실어 글향을 뜨겁게 피우신는
시인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아름다운 가을날 되시길..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제게 힘이 되는 귀한 격려 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저 또한 시인님의 문운 창대를 빕니다. 김현주 시인님 지천에 핀 국화, 조금만 실례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국화전을 만들어 다정한 벗들과 담소하면서 주말 휴일 더 행복하시고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0/21 18:40

박진표

2022-10-22 20:27

박희홍 시인님!!!
여울지는 독백...
누구나 홀로 태어나
홀로 가야하는 길
그 처음과 마지막을 위해
우리들은 삶의 4계절을 겪으며
여러 만남과 이별을 통하여 어른이 되고 익어갑니다.
울고 웃으며 살아야 할 파란만장한 삶이지만
누구나 동등하게 꿈꿀 수 있고 살아갈 수 있음이
그저 고맙고 감사합니다.
뒤돌아 후회없고 행복한 우리들의 삶이였음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박진표 시인님, 이 풍요로운 가을에 시인님의 멋진 글향에 취해 봅니다. 고운 시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절의 흐름은 순식간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가 봄여름 날이었는데 가을 변화가 심한 날씨에 평안하시길 빕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멋진 가을에 성취하시려는 일들 다 순조롭게 술술 잘 풀리는 올가을 더 멋지고 알찬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3 04:17

박기숙

2022-10-22 23:2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밤이 고요하게 깊어가는 시간 입니다.

좀 늦었지만,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도 매우 바빠서
이제 댓글을 쓰니 송구스럽네요.

선생님께서는 항상 일착으로 시인 서재릍
방문하시니 얼마나근면 성실 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좋은 성품을 지니고 계시지요..

곱게 집필 하신★여울지는 독백/삶의 위안/여우팥★
3편의 명시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고운밤 편안한 주말 밤 보내세요.

정성을 다하여 집필하신 인생의 여정길에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차고 넘치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고운꿈 꾸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미안해하지 마십시오. 늦고 빠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찾아와 주시고 격려 주심에 고마울 뿐입니다. 박기숙 시인님 지금 작업에 한창인 노련한 화가의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과 들을 소재 삼아 그린 그림 전시회가 열리거나 곧 열리겠지요. 한해를 마감하는 4분기의 시작 10월의 끝자락 엄벙덤벙하다 보면 연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멋진 가을에 성취하시려는 일들 다 순조롭게 술술 잘 풀리는 멋지고 알찬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3 04:17

황영칠

2022-10-23 09:1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삶의 위안' 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자연과 인생사는 사계절 정신 없이 돌아가는데
우리네 삶은 뒤쫓아 가다가 보면 무미건조한 삶으로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사인 것을 요

삶의 위안이 되는 노래와 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위안인지 모릅니다.
나무도 바람이 있어서 흔들리면서 자라듯이
우리네 사람도 소리에 리듬과 박자를 넣어서
흥을 돋우고 신이 나면 자연적으로 어깨춤이
나오는 것은 그렇게 태어났 기 때문인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상강, 서리 내리는 때라 서서히 월동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늘 바쁜 일상에서도 아름다운 가을꽃과 단풍 그리고 높푸른 하늘 이 멋진 가을을 만끽하시고 행복 충전하세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고맙습니다.	10/23 20:08

서흥열

2022-10-23 17:19

존경하는 시인님 세상살이가 우리마음대로라면 얼마나 좋겠 읍니까.다만 우리들 하소연 이라도

마음껏 이야기 합시다 .지금은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서흥열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어려운 걸음에 오셔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말씀 ‘지금은 건강이 우선입니다’에 우리 삶에 제일은 건강에 있습니다. 우리 건강을 잘 지켜가면서 하고자 하는 일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다. 서흥열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3 20:08

문장우

2022-10-24 11:0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이 주는 낭만속에 걷다보며
자연의 향기속에
온갖 마음의 감정을 느끼리라 봅니다
시인님 시향에
저도 여울지는 독백을
말없이 하고 있습니다
가을 상념에 젖다보며
왠지 쓸쓸하지요
그러나 가올이 주는 고운 풍경에
즐거운 일상이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하늘은 청명하고 높고 곡식은 튼실하게 익어 가을걷이가 한창 시작된 요즈음 농부의 마음이 바빠지는 때입니다. 이제 가을 산은 제멋을 자랑할 시기가 와 오색 색동옷으로 치장하고 공연을 펼치며 우릴 유혹하며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10월을 멋지고 맛나게 즐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10/24 14:39

염규식

2022-10-24 16:31

시인님 건안하시죠
가을이 여기 저기서 손 내밀어 안녕이라 외칩니다
고운 시향 열정으로 지으신 작품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초심으로 고운 작품으로 서재를 빛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는 세월에 하나 둘 헤어지지만 늘 열정이신 시인님 응원합니다
이번 한 주도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시구요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오늘 오후에는 어릴 적 동무 몇 사람을 고향 동무가 초대하여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 헤치고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왔습니다. 소천 염규식 시인님 나들이하기 좋은 때 힐링을 위해 벗들과 즐거운 시간 속에 강녕하시고 행복하세요. 귀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0/24 21:29

황영칠

2022-10-25 08:3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저의 서재에 부지런하시게도 이른 아침에 다녀 가셨군요.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뒤따라 찾아 왔더니 여우팥을
심어 놓으시고 만면에 미소를 짓고 계시는군요.

저는 여우팥 이란이름이 낯설어서 핸드폰
사전의 힘을 빌었습니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저는 하찮은 식물 이라고 지나쳐 보았는데 시인님은
여우팥에서 큰 시를 수확 하셨군요.

시인님의 지혜와 혜안에 경의를 표합니다.
좋은 시 감동으로 배람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저의 졸작에 대해서 언제나 제게 힘이 되는 응원의 박수가 너무나 격한 격려로 늘 미안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제게 더 잘 지펴보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노력해 보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일교차가 너무 크게 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늘 기분 좋은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5 13:33

신진기

2022-10-25 10:36

일상의 평범한 그림을 한폭의 싯구로
나타내신 박희홍 시인님, 쌈채소에 나물무침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진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온한 시절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바라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신진기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격려의 귀한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서늘한 기온과 신선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멋진 가을 시인님, 그동안 성과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날의 결실을 풍성하게 거두시고 마음껏 누리시는 멋진 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5 13:34

김영수

2022-10-25 12: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뚝뚝거리며 익어가는 오후입니다.
오곡백과가 익어가느라 여기서 툭 저기서 툭
하늘과 땅을 박차고 자신들의 노래를 들으라
귀 기울려 달라고 안달하며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들이
여기저기서 땅과 하늘에서 들려오는 가을의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도 혼자서 외치는 독백을 들으며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좋은 언어로 행복한 가을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니 서산에 지는 해를 보고 있노라면 센티멘탈해지기 쉬운 계절이라서 그런지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시인님께서 힘내 부지런히 달려온 날의 결실을 풍성하게 거두시고 마음껏 누리시는 멋진 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귀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0/25 13:34

최이천

2022-10-25 18:56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바람에 나부끼는 잎새들 점프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멀리 나라 좋은 땅 찾아 앉고 싶단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여울지는 독백/삶의 위안/여우팔
지옥 같은 공포가
천사의 날갯짓에 따라
환희로 바뀌듯 파란만장한 삶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망설여지는 상념에 길들어진
홀로 걷는 나그넷길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들은 잘되고 있지요. 가을의 기상은 겨울로 향하기 바쁜 일정인지 자꾸 이변이 일어나는군요. 건강 잘 챙기시고 가을의 풍요처럼 하시는 일에 큰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10/26 04:20

장광규

2022-10-26 21:53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여러모로 좋은 계절이지요.
우선 활동하기에 좋은 기온이지요.
정성스럽게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점점 깊어 가고 있어 기온 차이가 크게 나고 추워지는 때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귀한 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0/27 04:03

황영칠

2022-10-27 08:4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저의 서재에 새벽에 다녀가셔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 한창 붉은 단풍이 마지막 열정을 피우던 날 .
사진 찍고 동영상 만들어 둔 글을 꺼냈습니다.

요즘 강원도에는 단풍이 한창이라는 소문인데 아직
석촌호수의 단풍은 피지 않았습니다.

잠시지만 살기 좋은 계절 의미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
작년에 만들어 둔 저의 유튜브 석촌호수의 모습입니다.
관광 명소라 아름답습니다. 시간 나시면 잠시 보십시오.

[황영칠(高松)] [오전 8:31] https://youtu.be/hvBWH6orFCY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석촌호수가 그린 단풍 물그림자’ 동영상에 멋진 노래까지 작년에 하셨군요. 손수 제작할 수 있는 실력 대단합니다. 저는 동영상은 배우려고 시도도 해 보지 못했는데 부럽습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뭔가 남길 수 있는 멋진 그런 날이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10/28 04:10

서금순

2022-10-27 20:16

맛깔나는 시
즐겁게 배독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서금순 시인님 어려운 발길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멋진 날이길 빕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10/28 04:10

박기숙

2022-10-31 17: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날이 슬프게도 마음을 변화시키는
한주의시작인 월요일 저녁에 안부인사 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3편의시작품,
★여울지는 독백★외 2편의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즐겁고
기쁘게 보내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낙엽과 우리가 결별해야 하는 11월 가을을 마감하는 달입니다. 연초에 올해 하시고자 한 일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고 멋진 한해를 마감할 수 있는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박기숙 시인님 건승하세요.	10/31 19:37

이민숙

2022-11-01 00:17

박희홍 시인님
이리도 열심히 달리시니
벌써 4집이 나왓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한참동안 머물러 간답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오선 이민숙 시인님 졸작에 대해 시인님을 비롯한 문우님들의지지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11월 초하루 가을이 점점 깊어 가고 기온도 차츰 낮아지겠지요. 몸 관리 잘하시어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11/1 04:20

박진표

2022-11-01 18:51

박희홍 시인님!!!
삶의 위안...
사계절의 값없는 선물과
말없는 기다림과 물음들.
시련을 통해 삶을 배움하고 알아가며
우리들은 어른이 되고 또 순환합니다.
자연의 일부분인 우리들.
그저 물처럼 흐르며 순리대로
불평않고 말없이 그렇게 노래했음 좋겠습니다.
행복한 11월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면 가을이 끝자락에 와 있음을 봅니다 변화가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시인님, 이 더 가을 행복하세요.	11/2 03:12

도현영

2022-11-02 18:35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제 글에 답글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흠뻑 취하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매향 도현영 시인님 어려운 발걸음 주시고 귀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계절의 흐름은 순식간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가 봄여름 날이었는데 늦가을 날씨 변화가 심한 때이니 건강 관리 잘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1/3 03:57

황영칠

2022-11-04 00:0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금년에는 어찌 가을이 날씨 선물 잘 한다 했더니
내일 아침 기온이 갑자기 0도가 된다고 하니 겁이 나서
새벽 4시에 나가던 새벽운동을 5시로 늦추야 할 것 같습니다.

금년 가을 날씨는 따뜻해서 오래도록 빛깔이 참 고왔는데--
마치 시인님의 시가 내뿜는 향기처럼 말입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의 마음은
올해 가을빛깔처럼 제 가슴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남은 가을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작년 가을에는 우리 동네 낮은 산에 왜가리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을 하지 않더니 올겨울은 아마도 추운 날이 많을 것인지 올가을엔 벌써 이동해 가고 보이지 않습니다. 칠십 중반인 우린 고뿔에 걸리면 곤란하지요. 몸 관리 잘해 겨울은 안전하게 보냅시다. 주말 더 멋지고 건강함 속에 행복하세요. 늘 동행해 주시면서 귀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1/4 17:07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날씨도 마음도 스산하고 외롭고 쓸쓸합니다. 휴일에도 쉬시지 않으시고 저의 서재에 다녀 가셨군요. 이런 때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이 생각납니다 https://youtu.be/R1fAuvI7nhk 노래 들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11/6 14:37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차중락 님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고맙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슬픈 노래를 많이 불렀던 ‘님’ 밝은 노래를 더 많이 불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늘 이쯤이면 생각나는 노래 또 다시 들어 봅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배려 고맙습니다.	11/6 19:00

박진표

2022-11-06 17:19

박희홍 시인님!!!
여우팥...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준
자연이 준 선물.
우리들은 그 선물을 값없이 누리니
그저 고맙고 감사하지요.
희망의 일요일.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보는 우릴 기분 좋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무척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이제 11월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남은 가을이 충만으로 가득 참 속에 늘 미소가 번지길 기대합니다. 고운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11/6 18:56

가난이 주는 가르침 (외;2편)

시월 사랑 (외 2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1	감정感情평가사 (외 2편)	94	박희홍	2023-01-01

160	한 해의 시작과 끝( 외 2편)	87	박희홍	2022-12-19

159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외 2편)	60	박희홍	2022-12-05

158	겨울 외로움 (외 2편)	60	박희홍	2022-11-21

157	가난이 주는 가르침 (외;2편)	48	박희홍	2022-11-06

156	여울지는 독백 (외 2편)	60	박희홍	2022-10-17

155	시월 사랑 (외 2편)	72	박희홍	2022-09-26

154	값진 땀 흘림 (외 2편)	76	박희홍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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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3월은 (외 2편)	58	박희홍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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