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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2-12-05 07:31

ㆍIP: 112.xxx.155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외 2편)

.....................................................

■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 박희홍

잘 뜸 들인 오곡밥을
오케스트라 자선공연
무대에 올려놓으니
관중의 우레와 같은 함성

보름날 아침 무탈을 비는
부럼을 깨무는 소리

싸르륵싸르륵 스르륵스르륵
갈바람이 무담시
외롭고 쓸쓸한 가을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가는 소리

다시 시작될 긴 여정인
몸 시린 겨울 강을 건널
채비 잘하라는 죽비 소리
............................................

■ 가을 아침 안개 / 박희홍

낱알을 줍는 참새 소리
바람이 나뭇잎 때리는 소리
게으름을 깨우는
재깍거리는 시계 소리

촘촘한 거미줄에 걸린
안개 사이로 달빛 가벼이
들락날락해도 걸리지 않은
신비스러운 영롱한 세상

촉촉한 눈물로
당장은 앞이 가려 희미하지만
기쁨 가득한 따사로운
햇볕 같은 삶의 가을 노래
........................................

■ 눈길을 걸으며 / 박희홍

하얀 겨울 여행을 떠나고자
기대했던 눈은 오지 않고
불고염치하고 엊그제 내리던
비의 빗물이

초가지붕에 얼어붙더니
지시랑 물 되어
눈물 뚝뚝 흘리고 있으니

그미와 눈 맞추고 눈웃음치며
발길을 옮길 때마다
사박사박 듣기 좋은 정겨운 소리에
장단 맞춰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게
언제쯤 오려나
................................................

황영칠

2022-12-05 08:34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절묘한 시어들을 모셔다 가 훌륭한
작품을 발표하셨습니다

"다시 시작될 긴 여정인
몸 시린 겨울 강을 건널
채비 잘하라는 죽비 소리"

"몸 시린 겨울 강" 절묘한 표현에
무릎을 탁 치고 감탄하며 갑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 기분이 좋아져 자만심에 빠지지는 않아야 하는데 두렵습니다. 제게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좀 더 탈고에 정성을 다해야겠습니다. 한 편을 써도 글다워야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마구 출산해 면구합니다. 여전히 날씨는 춥습니다. 움츠리지만 마시고 밖의 좋은 공기를 마셔가며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나날이길 바립니다. 강녕하시고 행복하세요.	12/5 16:04

임석순

2022-12-05 13:17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계절이 다 지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봄이 다시 시작되겠지요
세편의 시향에서
화려함 보다는 인생을 일깨워 주는
삶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세월의 흔적을
모두에게 보여 주는 아름다운 시에 젖어
오늘도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저는 글쓰기에 역부족이라서 다른 사람이 다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 같아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여러 시인님의 서재를 찾곤 합니다만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제게 보내 주신 시인님의 깊이 있는 댓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12/5 16:04

윤만주

2022-12-05 22:25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모두가 잠을 청하는 깊어가는 겨울밤입니다.
그 밤의 그림자를 밟고 시인님의 서재로 마실 왔습니다.
잠들지 못하는 밤, 잠들 수 없는 밤에 시의 향기를 따라서
시인님이 정성껏 빚어내신 주옥같은 글귀에 마음을 내려놓고
잔잔한 감동으로 공감대를 함께 하며 행복을 나누어 가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 구절 구절마다 시인님의 풍부한 감성과
짙은 고뇌의 밤이 서려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독자들의 메마른 감성을 흥건히 적시는 불후의 명작으로 길이 빛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명시로서 문학의 거장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끝자락
풍성한 결실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새로운 희망으로
새날의 붉은 태양을 뽑아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매서운 한파에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더욱 좋은 소식으로 내일의 행복을
창출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超郞) 윤만주 시인님 구구절절한 힘이 되는 격려 말씀에 고맙다는 말밖엔 달리 할 게 없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두려움이 크면 열정이 없고, 열정이 크면 두려움이 없다. 두려운 생각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거나, 근심과 불안과 의심이 마음을 혼란시키거든 당신의 목표를 바라보라는 ‘조셉 머피’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잘 쓰는 것이 목표지만 그저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겠지요. 초랑 윤만주 시인님 추운 날씨에 힘내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12/6 08:38

최이천

2022-12-06 02:49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첫눈을 품에 안은 솔잎은 푸름을 유지하는 묘약임을 감사한다.
남들은 찬바람 맞으면 얼어버릴 상고대 고통스럽겠다고 하지만
솔잎은 독야청청하는 묘약이라 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눈길을 걸으며
싸르륵싸르륵 스르륵스르륵
갈바람이 무담시
외롭고 쓸쓸한 가을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가는 소리

다시 시작될 긴 여정인
몸 시린 겨울 강을 건널
채비 잘하라는 죽비 소리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노자는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떠드는 사람은 모른다 (知者弗言, 言者弗知)”고 했는데, 잘 쓰지도 못하면서 자꾸 쓰려니 댓글을 달아주신 문우님께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최이천 갑장 시인님 계묘년 새해를 앞둔 12월 초순 올해 아직 성취하시지 못한 소망 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6 08:38

염경희

2022-12-06 09:49

가을은 이제 멀리 갔나봅니다
함박눈이 펑펑옵니다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가을노래 감상하며 흰눈을 보는 새로운 느낌
참 좋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지내시고 행사때 뵐게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인향) 시인님 올해가 한 달 남았다고 이곳저곳의 음식점 등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시끌벅적한 대화와 노랫소리가 함께 느껴지는 것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모임으로 연말 분위기에 한창 들뜬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앞둔 12월 초순 올해 아직 성취하시지 못한 소망 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12/6 16:21

신창홍

2022-12-06 23:1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에서 겨을로 넘어가는 길목
그 알 수 없는 신비한 풍경들을
와닿는 그대로의 탄성으로 느끼지 못하고
가슴 한 곳 아련하게 젖어드는 묘한 감정들의
근원은 어디일까요?
마음이 아련해지는 작품들
가슴으로 배람합니다.

12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세운 계획들 꼼꼼히 돌아 볼 시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참으로 반갑고 고맙습니다. 음식점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시끌벅적한 대화와 노랫소리가 함께 느껴지는 것이 연말 분위기에 한창 들뜬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한해의 끝자락 12월 연초에 하시고자 소망하신 일 마음에 흡족하게 성취하시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빕니다. 늘 평안하세요.	12/7 03:26

하은혜

2022-12-07 17:0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빚으신 가을 아침 안개
감사히 배독합니다

촉촉한 눈물로
당장은 앞이 가려 희미하지만
기쁨 가득한 따사로운
햇볕 같은 삶의 가을 노래

아름다운 가을의 서정에 공감 놓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시향으로 아름다운 불 밝히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시인님 12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술술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독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함 속에 활력 넘쳐나는 좋은 날 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늘 동행해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2/8 07:06

신진기

2022-12-07 17:4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겨울의 쓸쓸함이 잘 배여있는 세편의 글
마음깊이 담아 갑니다.
늦가을 초가지붕에 맺힌 고드름이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옴을 복선처럼
다가옵니다. 고운글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제법 차가워진 요즈음
춥지 않게 주변을 잘 단도리하시면 좋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신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시인님의 좋은 글로 제가 많은 배움을 받아 갈 수 있어 늘 고마운데 이렇게 오셔서 격려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가족과 행복한 시간 즐기시면서 내년을 위한 계획도 착실히 세워 큰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12/8 07:06

박기숙

2022-12-08 14:4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

죄송합니다 제가 쓴 댓글이 저장이 안되어서 시인님
서재에 게재가 안되어서 다시 글월 올립니다.

시인님께서 집필 하신★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외 2편의시, 감상,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의미깊은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근면성실하시고 박학다식하신 시인님으로부터
많은것을 배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자연과 일상생활 속에서 시의 소재를
발견 하시는듯 합니다. 항상 창작활동에 열의를
보이시고 시인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려를 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심도 일착으로
가셔서 정성과 수고를 해주시니 진심으로 훌륭한
시인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추워지는 동절기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는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발전의 속도가 굼벵이 같아 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늘 잘하라는 의미에서 배려와 격려 주심 고마울 뿐입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일이 우리 삶에 제일 먼저입니다. 참 12월의 첫쭈 주인공이 되심처럼 건강 유념하시고 기쁨 가득한 일 많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박기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12/8 16:45

문장우

2022-12-09 17:32

박희홍 시인님
계절이 안겨주는 자연의 소리
고운 시향으로
잘 그려 주셨네요
어느듯 12월이란
계절은 깊어가고
뭐하나 웃을일은 없고
돌아가는 시국과 정치권의
여 야 서로 다른 바람들이
어지럽게 충돌만하니
짜증과 한숨만 늘어 갑니다

힘겹게 달려온 한 해도
차분하게 정리하며서
쉼으로 충전하고
편안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 한 몸 건강지킴이
사회의 건강일듯 합니다
건안 건필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힘겹게 달려온 한 해도 차분하게 정리하면서 쉼으로 충전하고 편안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 한 몸 건강지킴이 사회의 건강일 듯합니다‘ 라는 참으로 고운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12월의 두 번째 주말 건강과 함께 기쁨 가득한 시간이길 두 손 진심으로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고맙습니다.	12/9 18:35

황영칠

2022-12-09 19:4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눈길을 걸으며" 를 감상하면서
올 겨울 광주에는 눈이 많이 내리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래 해마다 지리산 자락 전라도 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었는데 시인님이 저렇게도 간절히 눈을
기다리시니 눈이 많이 내릴 수 밖에요.
시인님의 시에서

"그미와 눈 맞추고 눈웃음치며
발길을 옮길 때마다
사박사박 듣기 좋은 정겨운 소리에
장단 맞춰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게
언제쯤 오려나"

하늘에서 이 시를 보신 하느님이 반드시 눈을 흠뻑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광주는 가뭄이 극심하여 물을 아껴 사용하느냐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는데 상수원의 담수량이 30% 미만이라 내년 3월이면 바닥이 난다고 합니다. 비가 오지 않으니 많은 눈이라도 내려야 하는데 시인님의 말씀같이 눈이 많이 내렸으면 합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을씨년스럽기만 한 한해의 끄트머리 달의 두 번째 주말 그래도 나들이할만한 날씨이니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 속에 행복도 충전하시고 마음 평온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12/10 04:16

황다연

2022-12-10 14:1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3편의 멋진 시향에 머물며
인사 드립니다
그간 편안하셨지요
벌써 한해의 끝에 서있습니다
부쩍쌀쌀해진 날씨는 한겨울임을
실감하게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살아가는데 나이는 뺄셈(-)이고, 행복은 덧셈(+)이며, 웃음은 나눗셈(÷)이라는 말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라는 의미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늘 긍정하시면서 건강도 행복도 덧셈이 되어 기쁨 가득한 날들이길 빕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12/10 16:27

이세복

2022-12-10 21:52

존경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항상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용서하세요. ^♡^
부지런한 모습을 보고 많이 깨닫습니다
겨울 행사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얼굴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밤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靑娥 이세복 시인님 왜 부끄럽지요. 그런 말씀 아니하셔도 됩니다. 사람 사는 세상 아우 편이 아닌 형편대로 방문할 때도 할 수 없을 때도 있지요.(아우편 형편...웃자고요) 저 그렇게 옹졸하지 않습니다.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17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휴일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12/11 04:30

박남숙

2022-12-11 08:25

박희홍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 하신 시인님의
발걸음은 따라 갈 수 없을것 같아요
고운 詩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날씨가 오늘은 조금 따뜻하네요
그래도 겨울 날씨니 늘 감기조심 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저 부지런 하지 않습니다. 늘 곱게 보아주시니 고맙고 고맙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번뜩이는 뭔가를 늘 배우고 있습니다. 제게 보내 주신 배려와 동행 참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17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시간 속에 건승하시길 빕니다.	12/11 13:54

윤만주

2022-12-11 11:0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포근한 햇살이 윙크하는
아주 평화로운 주일날의 망중한입니다.
겨울은 깊어가고 그 길목에 마주한 길거리의
시위를 지켜보면서 가진자들의 욕망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고 그 욕심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릅니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 했음에도 그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역행하는 군중들의 모습에서 서글픈 삶의 비애를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인생은 베푸는 자가 예수이며 공자요 부처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마지막 가는 길에 한평생 축적한 재산을 가지고 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과욕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공존 공생으로 서로가 베풀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세상
바로 그런 세상이야말로 지상의 천국은 아닐는지요. 이제 곧 제야의
종소리가 들려 오겠지요. 해마다 반복되는 연례행사라고는 하지만
그 의미와 개개인에 다가오는 인생길 파노라마는 다양한 형대로
큰 울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바로 그것이야말로 나라에는 충이요
부모에게는 효이며 사회와 가정의 둥지에는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열 두달의 레이스는 시인님의 동행으로 인하여 즐겁고 기뻤으며
행복했노라고 고백의 말씀을 드리며 인사 드리고 물러 갑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 윤만주 시인님 즐겁고 슬픈 일들로 점철된 2022년 슬픔의 늪에서 허덕이지 않고, 기쁨의 덫에 걸리지 않으면서 소망하신 일 잘 마무리 잘 하시고 더 알찬 계묘년을 보내실 수 있기를 간구드립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장문의 격려 고마울 뿐입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초랑 윤만주 시인님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시간 속에 건승하시길 빕니다.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	12/11 13:54

정연석

2022-12-11 14:5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눈길을 걸으며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 내용중에서 아래 내용은 압권입니다

그미와 눈 맞추고 눈웃음치며
발길을 옮길 때마다
사박사박 듣기 좋은 정겨운 소리에
장단 맞춰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게
언제쯤 오려나

눈길은 새로운 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아무도 가지않은 길을 걷는 기분

눈길을 걸으며 마음을 새롭게
씻어내는 기분입니다

눈 오는 날은 그져 좋은 것 같습니다
시인님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먼 저 혼자가 코끼리 만지는 글쓰기에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제 20여 일 남은 올해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계획하신 대로 순서대로 하나하나 술술 잘 풀리는 멋진 계묘년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고맙습니다.	12/11 16:23

황영칠

2022-12-11 18:5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가을 아침 안개' 를 감상하러 왔습니디.
가을은 조석으로 싸늘하니
안개가 자주 끼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촉촉한 눈물로
당장은 앞이 가려 희미하지만'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감동으로 배람하고
다음오기를 기약합니다
기쁨 가득한 따사로운
햇볕 같은 삶의 가을 노래'

좋은 시를 감상하고 깊은
시상에 빠집니다.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엄벙덤벙하다 보니 20여 일 남겨둔 올해 이제껏 미진한 부분 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계획하신 대로 순서대로 하나하나 술술 잘 풀리는 멋진 계묘년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월요일 날씨는 춥지만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한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12/12 04:09

배정이

2022-12-11 22:53

박희홍 시인님,
싸르륵싸르륵 스르륵스르륵
갈바람이 무담시
외롭고 쓸쓸한 가을 어깨를
툭 치며 지나가는 소리.
촌년이어서 그런지 맘에 쏙 듭니다.
열정적인 우리 시인님,
서재마다 향기를 주시는 좋은 시인님,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배려와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누군가가 ’인생이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것이다‘했습니다. 자신을 잘 가꾸고 만들어가시는 시인님 겨울이라고 춥기만 한 날씨지만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 잘 지키시고 늘 평안한 일상에서 기쁘고 행복 넘쳐나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하세요.	12/12 04:10

황영칠

2022-12-12 17:0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은 눈길을 걸으면서 정답게 얘기하실
생각을 하시니 대단히 건강하십니다

눈이 온다면 넘어지는 걱정부터 하는 저는
정신적으로 매우 허약해 진 것이군요.

오늘 저녁부터 서울에는 눈이 온다는 예고가 되어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주면 참 곱지요

"그미와 눈 맞추고 눈웃음치며
발길을 옮길 때마다
사박사박 듣기 좋은 정겨운 소리에
장단 맞춰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게
언제쯤 오려나"

시인님은 참 아름다운 상상을 하시는
마음이 아름다운 시인이십니다.
좋은 시상에 젖어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눈이 정말 오기는 오냐 봅니다. 아이들과 연인들 그리고 개들은 신나겠지요. 물론 우리도 신나던 시절이 있었으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무료로 개방되는 놀이터가 제공된다면 좋겠습니다. 놀이를 통해 협동심도 기르고 협력하려는 마음도.... 눈길 미끄럼 조심하시고 변화가 심한 날씨에 몸 따뜻하게 보전하시어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12/12 19:01

박진표

2022-12-13 16:55

박희홍 시인님!!!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정월 대보름
오곡밥 먹으며
좋은 일 나누고
아픈 일 버리며
겨울님 마중나가
행복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그리 살아야합니다.
그렇게 행복해야합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네 시인님 말씀처럼 우린 늘 행복을 노래하며 멋지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욕심을 내려놓으면 될 것입니다. 참 서울은 눈이 내렸지요. 퇴근길 안전하게 귀가하시고 가족들과 행복이 넘쳐나는 저녁 시간 되시길 빕니다.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겨 가족에게 부담을 주는 일 없도록 합시다. 격려 고맙습니다.	12/13 18:31

김현주

2022-12-14 06:52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편의 시향에 잠깐 마음 놓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느덧 12월 중순이 되었네요
마음도 몸도 바쁘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마무리 잘 하셔서
새로운 새해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첫눈(적설이 너무 적었음)은 아니지만 이곳 광주는 모처럼 눈이 내립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가뭄이 극심한 때 여러 면에서 좀 불편해도 많이 내렸으면 합니다. 수요일 수수하게 웃으며 하시고자 하시는 일 잘되시길 빕니다. 시인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4 07:34

박기숙

2022-12-14 11:16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희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2월 중순의 최강 한파의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추우신데 멀리 광주에서
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호호호~~

이곳도 눈이 조금 오고 지금은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상쾌한 좋은 날이랍니다.

언제나 모든 시인님들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따뜻하게 불을 밝혀주시고 좋은 유익한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덕담을
나누어 주시는 시인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외2편의시★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추우신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특히 코로나에 조심하세요.

17일날 대전행사에서 반갑게 찾아 뵙겠습니다.
힝상 좋은 작품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요 ♥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너무 과찬이십니다.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17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춥지만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분 좋은 생각속에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12/14 13:40

윤만주

2022-12-16 09:54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상은 하얀 설경 속에
꽁꽁 얼어붙은 연말의 아침나절입니다.
서울에는 어제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적설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겨울의 풍경을
그리기엔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인님의 보금자리에는
많은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두 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극심한 겨울 가뭄이 극복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눈이 내리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보겠습니다.
12월도 벌써 중순의 고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무는 시간이라
다른 달에 비하여 더한층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다음 주에는 동지와
크리스마스이브가 함께하는 주간이지요. 늘 해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렇게 연말이 돌아오면 가슴 한쪽의 공허함은 사랑하는 어머님이
안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살아생전 효를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죄책감은 한평생 올무로 힘들게 하겠지만, 그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달래며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서 포근함을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超郞) 윤만주 시인님 시인님 우리 지역의 가뭄을 염려해 주심 정말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동참한다지만 큰 효과를 나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십시일반이라고 모든 시민이 동참해주길 기대합니다. 초랑 윤만주 시안님 시인님께서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보면 시인님께서 효자였음을 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어머님께서 내려다보시며 시인님이 잘되길 늘 간구하고 계실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힘 주말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이길 빕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12/16 14:25

박미향

2022-12-18 02:42

박희홍시인님 겨울행사에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와도 한결같은 글 솜씨 말솜씨 축하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송구합니다 23년에도 건강하시고 멋진 시어들 많이 올려주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미향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엊그제가 정월 초하루 같더니 새년과 헌년의 임무 교대식이 거행될 시각이 옵니다. 시간이 요술을 부리는지, 하루가 지나가는 속도보다 일 년이 지나가는 속도가 더욱더 빠른 것 같습니다. 박미향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날들이길 빕니다.	12/18 04:16

황영칠

2022-12-18 12:1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제 제가 먼저 찾아뵙지 못하고 시인님께서 저를 찾아주셔서 송구스럽고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시인님이 쌓으신 금자탑의 결과가 최우수상으로 빛이 났습니다.
시인님이 대상을 타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만 시인님의 활동에 비하여 약간 아쉬웠습니다 만 대상으로 가는 길목에 희망봉을 두고
가슴에 희망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더 가치 있는 상을
수상하신 것으로 함께 기뻐하고 축하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시인님께서 입으신 빨강색 티셔츠 너무나 잘 어울리고
멋졌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우리 문우 모든 분 다 대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만, 인원을 제한하다 보니 그리된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어찌하다 보니 그리된 것이고 시간이 약이라 합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의 올해의 시인상 수상을 진심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내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변화가 심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12/18 19:11

남원자

2022-12-18 13:08

존경하는 박희홍 멋쟁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어제 연말행사때 만나 뵙게 되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댓글로 인사로 하심은 대상감입니다 ㅎㅎ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소원하신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고
2023년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친동기간 이상으로 제게 호의를 베풀어주심 정말 고맙고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행복을 충전하고 돌아올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바쁘게 보낸 시간 속에 2주를 남겨둔 올 한해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 하시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복된 시간 보내시고 계묘년 새해에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하시는 멋지고 즐거운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12/18 19:14

박진표

2022-12-18 15:29

박희홍 시인님!!!
가을 아침 안개...
햇볕 같은 삶의 가을 노래...
계절이 말해주는 침묵의 언어는
우리들로 하여금 순응하고 겸손한 삶을 살라하는
말없는 언어인가 싶습니다.
그리살 수 있다면 그리 살고픕니다.
수상 축하드리고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친동기간 이상으로 제게 호의를 베풀어주심 정말 고맙고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행복을 충전하고 돌아올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바쁘게 보낸 시간 속에 2주를 남겨둔 올 한해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 하시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복된 시간 보내시고 계묘년 새해에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하시는 멋지고 즐거운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12/18 19:12

김정섭

2022-12-19 03:28

박희홍 시인님
광주도 날씨가 엄청 춥죠
산골의 문경도 삭풍에 눈보라에 몸이 움추려집니다

연말행사에 뵙지도 못하고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습니다
아쉬움을 남기면서 한국문학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작품 기대해 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섭 시인님 시인님의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시인님을 먼발치에서 뵙고 미처 인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엔 만나 뵙지요. 광주는 가뭄 끝에 오랜만에 눈이 좀 많이 내리고 몸이 움추려들게 춥숩니다. 꿩 대신 닭이라지만, 눈 가지고는 어림없어 상수원의 고갈로 식수 대란이 오지 않을까 (지금으로는 3월 초부터 제한급수?)노심초사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우리 마음은 따듯하게 간직하여 서로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동행해 주시면서 힘이 되는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멋지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요.	12/19 07:27

민만규

2022-12-19 10:5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행사장에서 잠시라도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한국문학 최우수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문학 활동을 하셔서
다음에는
대상 수상하시길 응원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수상 또한 축하합니다. 내년에는 저보다 훌륭하신 민만규 시인님의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잘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시인님을 비롯한 문우님들이 응원 덕분이지요. 모든 문우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시인님 위축되기 쉬운 추운 날씨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시인님처럼 모두가 웃고 웃으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19 13:47

윤만주

2022-12-19 11:51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대전 본회에
다녀오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찮았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먼 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셨더군요. 대단하십니다.
격한 반응으로 뜨겁게 축하를 드립니다. 역시 시인님은 문학의 거장이십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멋진 명작으로 세상을 주름잡는 희망의 등불로 우뚝 솟아
오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뉴스를 통하여 반가운 소식에
왈칵 쏟아지는 뜨거운 눈물에 고드름을 녹였습니다. 광주 일대와
호남지역에 대설이 내렸더군요. 그동안 우리가 간절히 염원했던
소망들이 하늘에 닿아서였을까요? 간만에 풍성한 적설량
마음은 흐뭇했습니다. 물론 이 한 번의 적설로 가뭄이 해갈될 수야
없겠지만, 앞으로도 중단없이 그곳에 가뭄이 해갈되는 그날까지
기도는 이어 갈 것입니다. 식수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내시라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시인님의 뜨락에도
풍성한 물질과 행운과 축복이 항상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로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超郞)윤만주 시인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기도처럼 광주에 눈이 많이 내려 좋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눈의 적설량처럼 그렇게 비가 내렸다면 더 좋을 것인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내년 봄 행사에서는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상의 영광은 시인님을 비롯한 문우님들이 성원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3년에는 시인님께 큰 영광 있을 것이라 믿고 열심히 성원하겠습니다. 유난히도 힘들었던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기억 훌훌 털어버리고 2023년 계묘년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이 술술 풀리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초량 윤만주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2/2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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