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04-17 00:27

ㆍIP: 221.xxx.203

가수 나훈아의 '대한민국 again'을 보고

황영칠
칠순을 넘긴 나이, 짧지 않은 세월을 온갖 구비진 삶을 살아온 나에게도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란 역병으로 인내하기 어려운 고통의 나날을 겪고 있을 즈음, 세칭 '가황 나훈아'의 15년 만의 TV 공연은 무척 기대되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가수 나훈아를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는 그의 나이가 나와 비슷한 세대이고 데뷔 때부터 대단한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내가 나훈아 노래를 불러 우리 고장 마을 명절 행사 때 노래 자랑에서 1등을 독차지했으니 한때는 가수의 길로 나갈 꿈을 갖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지난날을 다시 돌이켜 보면 군에 입대하여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다가 10 분간 휴식을 하면 다른 훈련병들은 앉아서 쉬면서 노래 감상이나 하고 있는데 나는 그 시간에 훈련병들 앞에 불려 나가서 쉬는 시간마다 쉬지도 못하고 10 분간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불렀던 대부분의 노래가 나훈아 히트곡이었고 당시 훈련소에는 내가 무명 가수 훈련병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 나의 개인적인 이유로 나훈아의 공연이 나에게는 더욱이 특별한 관심사였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 하나의 이유는
그는 좀처럼 공연을 갖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년 만에 대형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다면 단 몇 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대단한 인기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이며 그런 면에서 남자 가수로는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날은 재방송 없는 생방송 공연으로 그의 엄청난 몸값에도 불구하고 역병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하여 단 한 푼의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는 그의 봉사 정신이 사람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코로나가 만들어 낸 언택트 공연으로 시청하는 대형 무대는 첫 화면부터 그 규모와 예술성이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그가 뿜어내는 완벽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동작 들, 흔히 볼 수 없었던 악단 구성과 댄서 들의 춤사위를 돋보이게 하는 초대형 무대 또한 나훈아 자신이 독창적이고 주도적으로 고안한 엄청난 대형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가 부른 노래는 대부분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였으며 노랫말 또한 향수에 젖게 하는 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곡이었기에 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는 그와 같은 시대를 살아왔기에 나에게 주는 감동은 한층 더 컸다.

공연의 뛰어난 예술성에 더하여 아직도 나에게 감동의 긴 여운을 남게 하는 것은 중간 중간에 억센 부산 사투리로 내뱉는 말들은 병들어가는 이 사회를 치료할 백신 같은 멘트였다.
예술인은 영혼이 자유로워야 하기에 국가가 주는 훈장도 거부 했노라고….
국가가 주는 훈장이란 멍에 에 얽매여 정권의 시녀가 되지 않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어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호소하는 그의 한 마디는 모든 국민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이 가슴을 뻥 뚫어주는 말이었기에 아직도 그 화면과 그의 목소리, 표정이 눈에 선하다.
“역대 임금이나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예는 보지 못하였고 모두 민초들이 목숨 바쳐 이 나라를 구했다” 고 일갈 했다.
그의 호소력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들은 온 국민들은 그동안 답답하고 아팠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청량제 같은 발언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이는 지금도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스스로 자칭하는 정치인들이 가슴 깊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그는
국민이 힘이 있어야 '위정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일반적인 의미의 '위정자'란 '정치 지도자'를 의미하지만 그가 말한 말의 문맥으로 본 위정자는 '爲政者'가 아닌 '僞政者' 를 가리키는 게 분명했다.
이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속임수로 나라 정치를 하는 사람이란 뜻일 게다.

이는 국민을 위하는 척하면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양의 탈을 쓴 가짜 정치 지도자를 지칭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는 병들어가는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을 지적하고 있음이다.

또한 정권에 아부하여 국민의 소리를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는 방송의 잘못을 지적했고 또한 코로나를 이겨내는 것은 의료진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정치인들이 마치 자신들의 치적인 양 왜곡 선전하는 데 대하여 일침을 놓은 그의 거침없는 말 몇 마디는, 어떤 웅변가나 정치인의 명 연설을 무색 케 할 정도로 국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감동하게 했다.

한 시대를 살아온 한 대중 가수의 칼날 같은 훈계에 공감한 시청자들은 그의 이름 ‘나훈아’를 외치며 그가 말한 국민의 힘을 보이고자 “대한 국민” 이란 함성을 이구동성으로 연호 할 때 내 가슴도 불같은 애국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늘날 잘못되어 가는 현 세태에 대한 칼날 같은 지적과 “대한 국민” 이란 시청자들의 외침은 지금도 내 귀에 쟁쟁히 들려오고 있는 듯하다.

더욱이 그가 내어놓은 '테스형'이란
신곡 가사에는
“소크라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너 자신을 알라! 하고 툭 던지고 간 말 난 모르겠어”
“사는게 너무 힘들어”

“테스형”
“세상이 아프다”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이 가사는 정치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오늘 이 나라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의 아픈 가슴을 시공간을 초월한 노래 소재로 표현한 놀라운 노랫 말이다.

나훈아가 살아온 삶을 보면 정권과 돈에 비굴하게 휘둘리지 않았고 국가가 요구하는 평양 공연과 돈의 힘으로 부르는 기업인의 요구도 거절한 용기 있고 의로운 영혼을 가진 가수요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지조 있는 예술인이다.

이날 그가 한 말들은 온 국민의 가슴에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큰 횃불이 되었으리라...
그러기에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이기 이전에 진정 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 인지를 알려 주는 영혼이 아름다운 가수요, 나라를 사랑하는 자랑 스런 애국자임에 틀림이 없다.
이를 계기로 나를 비롯한 오늘을 사는 대한 국민 모두는 어떻게 사는 것이 나라를 위해 바르고 용기 있게 사는 길 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again'
2020. 9. 30 저녁 8시 30분을 보고

끝으로 그의 신곡 테스형을 소개한다.
https://youtu.be/MRrXRlVd0P0
2020. 10. 3 개천절

정연석

2023-04-17 11:13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 님
명 작품을 작가 서재에 올려 놓으셨군요
내용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저도 방송에서 나훈아 콘서트를 시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추석특집이었던가요
훌륭한 가수이며 존경하는 예술인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가수 중에 나훈아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 아내는 조용필을 좋아해서 비싼돈 주고 콘서트 때마다 갑니다
가끔 누가 더 유명한 가수냐고 둘이서 다투기도 한답니다
나훈아는 콘서트 같은 공연을 많이 안하고 그래서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어 아쉽지요
일부 각종 스캔들이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소문이기에 믿지도 않습니다
나훈아의 노래는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어렵고 가끔 가요무대에서
후배 가수들이 부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요즘은 후배들에게 작사, 작곡하여 준다고 하네요
남진, 나훈아가 쌍벽을 이루고 경쟁할 때 그 노래를 듣고 성장한 덕에
몇 개 노래는 지금도 애창곡으로 부른답니다
영영, 무시로, 고장난벽시계, 고향역 ......
테스형 노래는 장난 같지만 노랫말에 힘든 생활이 녹아있고
지금은 명곡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작가 서재에서 작가님과 글로서 대화하는 것도 새로운 의미가 있습니다
작가님의 제언에 따라서 수필 3편 신인문학상 신청에 올렸습니다
협회에서 인정해주면 수필에도 관심을 갖고 제대로 된 수필집 하나 내어 보렵니다
작가님과 형제처럼 친구처럼 글로써 우정도 쌓아가고요
오늘은 날씨가 좀 포근해진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4. 29 뵈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정연석 작가님 정성껏 쓰신 댓글이 수필 한 편 양이 다 될 듯 합니다. 이야기하듯 쓰신 댓글이 구수하여 역시 수필집을 내신 실력이나오시네요. 16일에 응모하신 제목 '아침에 시를 읽는 행복" 으로 응모하신 항목을 봤습니다. 제 느낌에 분명 등단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수필도 아주 맛깔 나게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17 20:39

박희홍

2023-04-18 07:26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작가님

우리 삶의 애환을 노래로 풀어낸
예술인들이 많습니다만,
노래로 우리 삶의 애환을 담아낸
가수 나훈아 님에 대한 멋진 글꽃 곱습니다.

몇 년 전 발표된 '테스형'은 전염병처럼
지금 많은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
인구에 회자 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글도 이처럼 인구에 회자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항상 먼 길 마다 않으시고 이곳 까지 오셔서 귀한 말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기 개인적으로 나훈아 노래를 좋아한 나머지 다소 지나친 마음을 글에 표출한 점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도 해 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시는 시인님의 댓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4/19 09:06

민만규

2023-04-19 08:38

에궁
^^😀

왕팬한테 통기도 없이
멋진 글을 올리셨군요

와우
시인님께서 가수이시군요
어쩐지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 잘 하실꺼라 예상은 했지만요
진짜
훈아 형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신 것 같습니다
풍류도
고딩 1때 청송 안덕 신성 냇가에서
군민 노래자랑에서
'흙에 살리라' 노래를 불러서
결선에서 2등했는데
지금은 전혀 못 부른답니다
요즘은 윤수현 꽃길 배운다고
노래방에
거금 많이 쳐박어 넣었답니다 ㅎㅎ

훈아 형에 대한 얘기도 멋지지만
글을 읽으면서
정치부 대기자가 쓰신 기사로
착각할 정도로 논리정연하게
잘 쓰셨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기자 출신인 줄 알고요 ㅎㅎ

정치부 기자 하셔도
멋지게 하실 것 같습니다
기사 굿입니다
막힌 속이 확 뚫립니다

시간에 쫒겨 급하게 댓글을 씁니당 ㅎㅎ
혜량하여 주시옵소서

멋진 하루 되십시오

.
급하게


민만규	짤256908349

민만규	에궁 😢 짤	1/1 09:00

박기숙

2023-04-19 11:15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님!

안녕하세요? 정말 감동깊게 논리 정연하게
잘 쓰셨네요. 수필이란 문학이 원래 작가의
사상과 감정을 솔직하게 논리정연하게
써야한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수필 작품인,

나훈아의★대한민국 Again★방송을 보시고 느낌을,
작가님의 사상과 표현으로 재미있게 잘 묘사를
하신것 같아요.코로나로 국민정서가 메말라
있을시기에 나훈아의 노래는 국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삶의 의미를 따뜻이
부여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나훈아를 좋아하지요.그가 작사 작곡한 수많은
노래들! 수많은사람들에게 어필 되어 가슴깊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나훈아 노래는 다 좋아하지요

작사 작곡 노래,음악의 재능이 뛰어난 가히 *신동*
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특유한 정감어린
목소리, 파워풀한 힘찬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가왕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18세순이, 영영, 고향역 녹슬은 기찻길...

언제 시인님의 노래를 들어 볼날이 올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필 집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배람 잘하고 갑니다. *테스형* 노래 들으며 이만
필을놓겠습니다. Shalom and Adieu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부족한 글 솜씨로 수필을 쓴다고 해 놓고 쓰고 나니 마음에 들지 않아 약간 속이 상합니다. 시인님께서 극찬해 주시니 기분은 좋으나 때로는 안타깝습니다. 가수이면서 국민의 마음에 용기를 주는 그의 언변은 대단한 웅변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언변이야말로 가수이기 이전에 한 유명 인사의 웅변가라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용기를 주신 시인님께 감사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19 17:03

김현주

2023-04-19 12:49

황영칠 작가님 안녕하세요
여긴 비가 오라가락 흐린날입니다
작가님 보내 주신 초대장 들고
이제서야 문을 열었습니다
나훈아 가수의 삶을 그려내신
작가님의 열정에 감동입니다
수필작가로 등단하심 참 잘하셨다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글구 노래까정 잘 하신다니
감동.깜놀입니다
언제 한번 들어볼까나요 ㅎ
저두 나훈아 팬이지요
몇년전 창원에서 콘서트에서 너무 감동해서 눈물까지 흘린적 있답니다
나훈아 노래"내 삶의 눈물로 채워도"
애창곡이랍니다
공감하는 수필 잘 감상했습니다
담에 또 어떤 수필을 그려내실까
벌써 기다려집니다
늘 건행.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크게 칭찬하시고 공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용기가 납니다. 시인님은 직접 공연도 보신 일이 있으시군요. 그날 참으로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의집 tv에만 지금도 당시 녹화한 자료가 아직 있으니까요. 시인님도 왕펜 이시어서 더욱 공감이 갑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4/19 17:11

남원자

2023-04-19 14:41

황영칠 작가님 안녕하세요
초대장 받고 이제야 달려 왔습니다
선생님,보완관,가수,시인님,작가님
와우 시인님 작가님 팔방미인 이십니다
아~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이 노래 부를때
우린 다 웃었지요
저도 그때 나훈아 왕펜인데
줌 신청을 못하고 집에서 끝날때까지
다 보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나훈아 오라버니 팬입니다 ㅎㅎ
애인이란 노래도 좋던데요
작가님께서는 미리 작가 되실 준비를
하셨군요
너무 멋지십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나훈아 가수의 왕펜 이시군요. 그 때 줌 연락을 하셨으면 가족이 박수 치는 것을 제가 tv 를 통하여 불소 있었을 것입니다 온 국민이 열호 하시던 시간이 아름답지요 그 순간은 국민이하나가 되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공감해주셔서 용기를 얻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19 17:20

황영칠

2023-04-19 16:54

《Re》민만규 님 ,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답글을 쓰려니 에러가 생겨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시인님께서 학창 시절에 신성 냇가에서"흙에 살리라"
노래로 수상을 하셨군요.
요즈음도 노래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이제 노래할 기회도 없고 고음도 잘 나오지 않고
해서 속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추억에 사로잡혀 있을 따름입니다.
언제 기회가 있으면 시인님과 노래방
한 번 가야 하겠습니다.
오셔서 저의 용기를 북돋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만규	노래방 한번 갑시다요 대전에서 1박2일로 노래방 전세 내겠습니다 언제 행사 마치고 놀아봅시다요 겨울 행사 마치고 하던지 날잡아 봅시다요 고송 황영칠 가수님 밤새도록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때 그시절 부르고는 잘 안 불러서 음치가 다 됐답니다 지금은 노래방 가면 노래 넣는 도우미로 전락했답니다	4/29 08:51

배정숙

2023-04-21 15:16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님!
안녕하세요
우와!
이번은 어떤 주제일까
궁금하여 살며시 서재에 왔다가 흔적도
남기지 못한 채 감동만 안고 돌아왔습니다
누가되지 않게 쓰려니요 ㅎㅎ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까지 하셨다니 그날의
도전하신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노래도 좋아하시고 잘 부르시는군요

저 또한 대한민국 가수 하면 나훈아를
좋아합니다
가사도 진짜 좋고 특히 노래할 때 제스처는 죽입니다
최고지요
작가님 노래도 들을 기회가 있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수필등단을 참으로 백번 천번 잘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늘 건강하시길 행복하세요
황영칠 작가님.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고운 마음으로 찾아오신 시인님 한때 노래 하겠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 본 기억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 그리고 다음을 위한 희망을 가져본다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이 응원해 주셔서 희망이 생깁니다. 시인님께서 시를 감상하시던 그 호수 물결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22 04:53

장계숙

2023-04-23 22:09

어쩜, 타고난 재주가 이케나 많으실까요!
무명가수 시절~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하네요.
분명 학교 조회 시간에 애국가 선창 하셨지요?
음악시간엔 아이들도 행복했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날 TV에서 나훈아 공연을 보았습니다.
소신과 개념이 뚜렷한 분이지요.
팬은 아니지만 멋진 공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노래 잘 하는 것도 복이고 재산입니다.
전 음치라 모임에서 노래 시킬까봐 공포에 떱니다.ㅠㅠ
팝송만 들어서 그런지 노래방에선
친구들에겐 노잼 아웃사이더~랍니다.
멋진 꿈~ 어디서나 실현 가능하니 부럽습니다.
글솜씨가 넘 좋으셔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작가님~


황영칠	어서 오십시오. 어찌 이렇게 어두운 이웃 동네 길을 찾아 오셨습니까? 이 동네는 마치 서울 성북동 같은 동네여서 소통도 별로 없고 아주 조용한 주택가 입니다. 가로등이 없어서 골목이 어둡습니다.. 고맙게도 제가 외로움과 무서움을 탈끼 봐 찾아오셔서 하룻밤 씩 말 동무를 해 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제가 노래는 불러드리지 않고 노래 자랑만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만 다 지나간 일입니다. 나이가 들고 노래 부를 일이 없으니 음정부터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항상 더 잘 하라는 의미로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하루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4 08:01

황영칠	시인님도 자주 오시니 이웃입니다. 이참에 이쪽 동네에 살림 차리시지요. 권주가 부릅니다	4/29 19:50

조병훈

2023-04-25 13:36

존경하는 황 영칠 작가님
수필 작가이시고 무명 가수 이신 작가님
저는 나 훈아 왕펜도 콘서트도 보지못했지만
그래도 노래는 좋아해요
수필 속에서 저의 마음에 있는 정치 위정자들
잘못된 현실을 표현하신 작가님께 박수로 함께 합니다
좋은 글 마음 시원하게 배독 하고 떠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여기까지 다시 오신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과 제가 살아온 인생 여정과 살아가야 할 길이 비슷하기에 생각하는 정서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유하는 생각도 말입니다. 오셔서 용기를 주신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25 14:08

염경희

2023-04-26 21:33

작가님!!
초대장도 안 보내시고
이렇게 가슴에 쏙쏙 파고드는 수필을 쓰셨군요
저는 나훈아 노래라면 다 좋습니다

한참 나이는 어리지만
그 분의 노래를 들으면 아주 푸근해졌거든요
작가님께서는 재주가 아주 많으십니다
부럽습니다

시인님, 작가님!
다음에는 얼른 초대장 보내주셔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내일을 위해 일찍 쉬어야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작가 선배님 오시니 고맙기도 하고 긴장도 됩니다 잊지 않고 둘러봐 주실 것으로 믿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 공감해 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7 07:33

홍성기

2023-06-04 12:06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님
일필휘지로 써내려 가신 듯한
"멋진 가수 나훈아의 '대한민국
again'을 보고 " 감동깊게 잘
읽었습니다
특히 노래자랑1등 실력은
여전히 녹슬지 않으시고
노래방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시는 것을 보니
증명이 됩니다. 국민들이
힘들어 할때 용기와 힘을
넣어주는 예술가가 참된
예술가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나훈아 가수는
다른 가수와 차별화가 되며
노래실력 국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봅니다
많은 면에서 공감대를 이루니
작가님의 글이 저에게
힐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힐링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작가님 화이팅!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이렇게 먼 곳도 오셨군요. 너무나 힘이 납니다. 시인님의 격려로 좀 더 좋은 글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ㅅ인님도 수필 솜씨가 대단한 줄 압니다 .일년 쯤 지나서 여기 신방 차리세요. 고맙습니다.	6/4 14:24

어머니, 33년 만에 불러봅니다

영원히 초등학생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