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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9-12 20:09

ㆍIP: 61.xxx.166

까치발(山菊)

까치발(山菊)

글/정 찬 열

따스한
봄볕에
작은 가슴 틔우며
수많은 나날
못 본 척
설레 임도 잠재우고

뜨겁던
그 여름날도
꿋꿋하게 버티며
목마름도 이겨 내고
나는
그렇게 인내로 버텨나니

햇볕 길던
여름도 지나고
길어지는 밤 노란 꽃송이
황금빛에 향기 피워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까치발: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20170907 기(記)

오석주

2017-09-12 20:3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까치발(山菊)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한해살이 풀이
이렇게 멋진 시향으로 되었다니요
예쁜 시어들과 시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언제나 멋지게 향기나는
서재가 부럽기도 하고요시인님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정찬열	허잡한 시향의 찬사에 얼굴이 빨게 집니다. 빠른걸은으로 달려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완연해진 가을 밤 행복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9/13 19:12

이민숙

2017-09-12 20:5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뜨겁던
그 여름날도
꿋꿋하게 버티며
목마름도 이겨 내고
나는
그렇게 인내로 버텨나니

햇볕 길던
여름도 지나고
길어지는 밤 노란 꽃송이
황금빛에 향기 피워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까치발
굴감합니다
그렇군요
한해살이 풀 국화과라니 배워 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되세요


정찬열	귀한걸음 고운 댓글에 고맙습니다. 늘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9/13 19:59

김상훈

2017-09-12 22:4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처음처럼이 신선한 이유는
낯섬 때문이다
처음처럼이 무너지는 것은
익숙함 때문이다

정찬열 시인님
까치발,
잘 보고 갑니다.


정찬열	허잡한 글에 마음 챙겨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편안하식도 좋은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13 20:00

김정택

2017-09-12 23:05

시인님
안녕하세요
까치발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밤
편안한 쉼하시고 계시는지요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김정택 시인님! 항상 편안 하시고 즐거운나날 되세요	9/13 20:01

황양국

2017-09-13 00:15

안녕하세요. 정 찬열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까치발"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햇볕 길던 여름도 지나고 깊어지는 밤 노란 꽃송이 황금빛에 향기 피워" 멋집니다 . 시향 담아봅니다.
행복한 밤을 달콤하게 보내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 댓글을 올려주심에 서재가 밝아집니다. 완연한 가을날 행복한꿈 펼쳐보세요	9/13 20:03

김인숙

2017-09-13 00:53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인내로 키워 지켜낸 꽃
아름답습니다
우리 사람도 저 꽃을 닮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에 고맙습니다.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가 편안한밤 되세요	9/13 20:04

권승주

2017-09-13 04:40

까치발이 피어 낫어요


정찬열	귀한걸음 달려와주시여 고맙습니다.	9/13 20:04

김희선

2017-09-13 11:23

들녘에 피어난 산국화
그 소박한 아름다움을
깊은 시심으로 담아내셨습니다.
연약해 보이지만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지켜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들려주시여 고마움 전합니다.남은 시간도 편안 하신밤 되세요	9/13 20:06

김종덕

2017-09-13 19:1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직 기다림 만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아주지 않는다고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기다림뒤에는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산국, 그 그윽한 향은 온산을 휘두를 것 같습니다. 잘 견딘 여름, 고운 가을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진실같이.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물길 시인님! 깊은 관심으로 보살펴주시여 서재가 밝아졌습니다. 몇일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3 20:07

이정규

2017-09-13 19:30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높은 쾌청한 가을 하루 였습니다
미소는 내안에 사랑과 평화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 미소를 통해 내 안의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미소는 또 다른 미소를 낳고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행삿날 뵙겠습니다.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몇일남ㅇ른 가을 행사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고운밤되세요 이정규 시인님!	9/13 20:08

박진표

2017-09-13 20:45

정찬열 시인님!!!
까치발...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가을꽃의 향연은 더 깊고 넉넉해 보입니다.
그 마음 우리들고 배움했음 좋겠습니다.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이 밤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점심도 맛있게 드셨겠지요 파란 유리알같은 가을 하늘이 마냥 포근해집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이따금 시원한 갈바람이 등뒤를 맛사지 하는 군요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9/14 14:37

변봉희

2017-09-13 21:08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선배 시인님!
시원한 가을바람과 따뜻한 햇볕의 열기로
풍성한 가을의 열매들이 맛있게 익었더군요.

선배님의 멋진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이밤도 온가족 행복한 시간 되시길...


정찬열	변봉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방문해고운글 고맙구요 몇일후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9/14 14:38

황순모

2017-09-14 01:52

정찬열 시인님 !!
맑고 쾌청한 날씨속에 알알이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곱게지어 아름답게 펼치신 옥고 발길 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되시고 언제나 건안건필
기원드립니다
편안하고 예쁜꿈 꾸십시요~~!!^-^


정찬열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따금 창문사이로 불어주는 갈바람의 오후입니다. 몇일남은 가을행사때 뵙기를 희망 합니다.	9/14 14:40

장광규

2017-09-14 05:49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찬열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걸음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 한시간 되시길 빕니다.	9/14 14:41

강성순

2017-09-14 07:26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까치발"
생소한 이름입니다
오늘도 쾌청한 가을과 함께
행복한 하루되시고 향기로운 시향으로
꽃피우길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강성순 시인님 달려와주시여 남겨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몇일후 가을 행사때 뵙기를 희망 합니다.	9/14 14:42

배정이

2017-09-14 14:17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멋지게 펼쳐주신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오후 되세요.^^


정찬열	정이시인님! 잘계시지요 금번 가을 행사때 뵐수가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늘 편안한 시간행복하세요	9/14 14:43

석옥자

2017-09-14 22:15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색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
까치발 산국 들에도 산에도 야국과 구절초가
곱게도 피었지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정찬열	석옥자 시인님!고맙습니다. 그렇게 종종 찾아주심에 서재가 빛이납니다. 삼일후 행사장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9/15 15:12

박희홍

2017-09-15 08:24

정찬열 시인님

저는 까치발이 쑥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쑥의 사촌쯤으로 알았는데
국화과에 속하는 꽃이군요.

“햇볕 길던
여름도 지나고
길어지는 밤 노란 꽃송이
황금빛에 향기 피워

꽃 둥지
피워낸 꽃 멀미에
백로(白露)가 손짓하니
들녘에 서리꽃도 함께 피어난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고운 꽃과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의 순리인가 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정찬열	박희홍시인님~! 가을행사장에 함께 동행할수있어 반갑습니다.	9/15 15:13

주응규

2017-09-15 10:28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정찬열	즈응규 사무 처장님 일요일 가을 행사에 또 고생하실 터인데 전 아무 것도 하는 것이 없어 무안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그때뵙도록 하겠습니다.	9/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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