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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3-01 20:35

ㆍIP: 121.xxx.150

봄의 여울

봄의 여울

글/정 찬 열

겨울의 언덕
계곡에 얼음장 풀리니
얼음물 근심 쌓인
목청을 털어내고

마른 가지 나무에
연한 바람 감고 돌아
수양버들 실눈 뜨는
실개천 여울물에서
물오리 한가롭게
짝짓기하는 한낮에

흐르는 물소리만
싱그러운 날에
물소리에 깨어난
몽환의 그림자

살포시 부는 바람
햇살을 보듬어 앉고
숨어 웃는 물소리에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다.

오석주

2017-03-01 20:4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봄의 여울
살포시 부는 바람
햇살을 보듬어 앉고
숨어 웃는 물소리에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다.

삼월을 맞이하며 봄이 곁에 바짝 다가 왔네요 시인님
포근한 봄향기가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합니다
오늘은 봄비도 내리고요
봄소식을 알리며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정찬열	봄님처럼 달려와주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꿈틀대는 봄기운이 여미는 3월 꽃샘추위가 시샘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3/3 07:11

김강좌

2017-03-01 21:3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또르르 녹아 흐르는
개울물소리에 깨어난 초록숲의 숨소리
연둣잎 파랗게 오르는 들녘에
봄빛이 가득 내립니다~^^
연분홍 꽃길을 그려보게하는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합니다 ~^^
정찬열 시인님~
행복으로 채우는 3월 이루시고
늘 향필 담으시길 빕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김강좌 시인님! 지난 일요일에 멋진 여행하셨나요 텅빈자리가 컸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봄행사때 봅겠네요	3/3 14:32

석옥자

2017-03-01 21:4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셰요?
2월도 가고 춘삼월 봄의 기운이
이제는 봄기운이 찾아온
봄의여울 실눈을 뜨고 배시시 웃는 수양버들
실개천 멋지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어서오세요 석옥자 시인님! 시샘하는 봄바람이 생각보다 차겁습니다 요맘때가 가장 잘넘겨야한다 하더이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3/3 14:34

백설부

2017-03-01 21:51

살포시 부는 바람
햇살을 보듬어 안고
숨어 웃는 물소리에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다

봄눈 트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축복으로 감사로 전해져오는
봄날들은 싱그러움입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3월 되셔요~~


정찬열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여 봄기운 처럼 느껴집니다. 늘편안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3/3 14:37

박희홍

2017-03-02 08:25

정찬열 시인님

「봄의 여울
살포시 부는 바람
햇살을 보듬어 앉고
숨어 웃는 물소리에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다.」
정원에 생각나무가 노란 부리를 슬쩍 들러내
인사를 하는 군요. 정감이 가는 고운 시향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목요일입니다. 유성처럼 흐르는 시간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상큼한 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속에
싱그러운 3월 내내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되십시오.
오늘도 복된 날 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정찬열	다정한 스마일로 악수하시는 박희홍시인님!그간 잘보내셨겠지요 春色이 建滾하는 3월에 늘 편안 하시고 뜻하시는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3/3 14:42

김기전

2017-03-02 09:05

정찬열 시인님 봄의 여울~
고운 시향에 봄이 성큼입니다
하루쉬고 출근하려니 웬지
출발 하기싫은 아침입니다
그래도 3월 출발 멋지게 하시고요
언제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직장에 바쁘신중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늘 무탈하시고 康健한 나날이 되세요	3/3 14:44

여관구

2017-03-02 09:40

시인님 봄의 여울 소리에
봄도 활짝깨어 빙긋이 미소짓는것 같습니다.
실개천보터 봄이 온다지요.
버들 강아지는 꼬리를 흔드로 있구요.
새싹들은 귀여움을 안고 재롱을 부립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포근함을 느낍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고도 또반가운 여관구 시인님! 분주한 걸음에 주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이날지세우면 주말입니다. 늘 편ㅇ안 하시고 알찬 시간 행복하세요	3/3 14:46

주명옥

2017-03-02 10:39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살짝 지나고 간 자리
뾰족히 올라오는 생명의 위대함도
있습니다
곱게 봄을 그리신 시인님의 봄도
행복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하시구요^^


정찬열	시샘하는 봄바람이 차가운 3월입니다. 행여나 고뿔에 조심하시고 편안하시고 뜻하시는바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주명옥 시인님!	3/3 14:48

정병근

2017-03-02 11:03

낮은 웅얼거림처럼 불어오는 봄바람..
산천의 초목들이 낡은 옷을 벗고
푸르름의 새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봄의 여울' 고운 시심에서 쉼합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정찬열	지난주일에 고뿔에 힘드셨던 월암 시인님 열번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康健 입니다. 세월이 가르쳐준 건강한 몸관리에 허슴없는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3/3 14:52

김광섭

2017-03-02 13:58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지랑이처럼 가슴 깊은
저쪽에서 뭔가 꼼틀꼼틀하는 느낌이랄까요?
화사한 봄날처럼 시인님의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봄의 따뜻함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김광섭 시인님! 마음과 뜻대로 하시기 힘든 불편함도 감수 하시고 늘 서재를 찾아주심에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3/3 14:54

이기영

2017-03-02 20:02

봄오는 소리
가만히 들어봅니다
이쁘네요


정찬열	밥갑습니다. 이기영 시인님! 간결한 댓글에 더욱 정감이구요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3 14:55

조한직

2017-03-02 21:01

정천열 시인님 봄이 성큼 발아래로 다가 왔습니다.
새봄 맞이 기쁨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이공계에 계신다는 시인님에 활도에 저는 늘 존경합니다. 늘 편안 한 시간 행복하시길 빕니다.	3/3 14:58

유학수

2017-03-03 05:11

봄의 여울,
똑똑똑
이른 새벽 문안드리옵니다
물오리 사랑놀이 하고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
봄이 덩쿨채 불러오셨네요
멋집니다
오늘도 스마일요
꾸벅


정찬열	반갑습니다. 유학수 시인님! 봄이 넝쿨째 굴러오는 3월입니다. 시샘하는 봄바람에 유념하시고 행운과 함께 건안 하시길 빕니다.	3/3 15:00

주응규

2017-03-03 09:15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주응규 사무처장님! 몇일 남지 않은 협회의 봄행사에 제가 도와드릴일이 무엇인가 걱정되는 시간입니다. 편안한나날 행복하세요	3/3 15:02

조동선

2017-03-03 09:36

정찬열 시인님

봄바람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
3월의 첫 주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의 여울
기다림과 설레임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듯함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희망의 봄 향기 느끼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조동선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서재에 흔적주시여 고마운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3/3 15:05

김단

2017-03-03 12:16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정찬열	시샘하는 바람에도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3월입니다. 지난토요일 보았던 복수초 군락지가 아른거립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3 15:08

박진표

2017-03-03 18:52

정찬열 시인님!!!
봄의 여울...
흐르는 물소리만
싱그러운 날에
물소리에 깨어난
몽환의 그림자...
봄은 이렇게 우리들 곁에 가까이 오고 있네요.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서재를 밝혀주신 박진표 시인님! 늘 배람을 잊지않음을 가슴에 새깁니다. 오늘갔은 따스한 주말 상쾌한 시간 되세요	3/4 16:17

안정순

2017-03-03 20:25

쇠눈이 녹은 자리
졸졸졸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버들강아지 보송보송
바람에 춤을 추네요
감사히 봅니다.정찬열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다녀가심에 서재가 밝아지네요 3월의 첫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4 16:19

박외도

2017-03-03 21:35

정찬열 시인님~~
봄의 여울,
방안에 가만히 앉아서도 봄이 그려집니다
멋진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살롬!


정찬열	박외도 시인님! 과찬의 댓글에 부족함도 잊고 용기백배 합니다. 늘 편안 한 시간 되시고 행복한 3월이 되세요	3/4 16:20

고경애

2017-03-04 15:17

얼음물 근심 쌓인 소리를 듣는....
깊은 시심으로 피운 맑은 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정찬열	오늘도 계곡물따라 흐르는 무등산골짜기를 트래킹 했습니다. 난생처음본 삼지닥나무꽃에 지회문우들 에게 공개하여 알았지요 고운 시간 행복하세요 고경애시인님!	3/4 16:22

주명옥

2017-03-04 19:41

시인님 !!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는
시간이네요~
하늘이
바람이
희망의 싹들이
향기로 가득한 시간들을 채웠네요
멋진시간 되시고 건강한 봄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서재글이 너무좋았습니다. 고운걸음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보람찬 한주 되세요	3/5 19:04

박진표

2017-03-04 20:42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이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휴일 잘보내셨어요 염려지덕에 건강을 찾는 하루였습니다. 한주 편안 하시고 보람차나날 되세요	3/5 19:07

박흥수

2017-03-04 23:41

살포시 부는 바람
햇살을 보듬어 앉고
숨어 웃는 물소리에
버들개지 배시시 웃는다.

그런가 봄니다
어느새 봄향이 가득할 춘3월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서재에 봄향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가운 걸음 흔적주시여 고맙움 간직 합니다. 어재오늘 포근한날에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시작되는 한주 알차고 보람있으시길 빕니다.	3/5 19:10

유성만

2017-03-05 08:00

안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완연한 봄을 여셨군요
배시시 웃는 봄이라 이제는 봄이 왔다는 말도 멋쩍습니다
향긋한 봄내음 잠시 취하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찬열	유성만 시인님!반갑습니다.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인데 산속에 개구리 알이 많이보인봄입니다. 이번 한주도 알찬 한주 되세요	3/5 19:29

이정규

2017-03-05 15:54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참 좋은 휴일 입니다.
개구리가 첫인사 한다는 경칩이네요.
앙상했던 나무 가지에도 봄 햇살이 살포시 내려 앉습니다.
포근해진 날씨에 팔 올려 크게 기지개를 펴 보네요..
부자는 지갑속에 삶의 행복이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마음속에 삶의 행복이 있답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어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귀한날의 행복으로 아름다운 휴일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아름다운 좋은글에 포근해집니다. 다시 시작되는 한주 늘 건안 하시고 알차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3/5 19:31

떠나가는 겨울

늦깎이 시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5	꽃비	36	정찬열	2017-04-15

224	화장실 풍경	30	정찬열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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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봄비의 향몽	50	정찬열	2017-03-28

219	눈물에 위령탑	40	정찬열	201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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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랑이 머문 자리	42	정찬열	2017-03-21

216	산수유 축제장	30	정찬열	2017-03-17

215	너덜겅의 봄	44	정찬열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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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초봄의 황혼	47	정찬열	2017-03-09

212	경칩(驚蟄)	32	정찬열	2017-03-06

211	떠나가는 겨울	27	정찬열	2017-03-05

210	봄의 여울	50	정찬열	2017-03-01

209	늦깎이 시인	47	정찬열	2017-02-26

208	구름에 가린소망	61	정찬열	2017-02-22

207	청매화	54	정찬열	2017-02-18

206	봄 내음	28	정찬열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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