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4-12 21:52

ㆍIP: 121.xxx.150

화장실 풍경

화장실 풍경

글/정 찬 열

조급해진 생리에
찾아간 냄새 나는집

많은 사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는 곳

소변기를 마주하고
오래오래 용을 쓰는 사람

실천으로 대신하는
다급한 뜀박질 신호

긴 한숨 끙끙대며
몰아쉬며 촛농 몇 방울

소변기 바닥주위엔
탈탈 털어낸 소변(小便)
축축한 그림을 그려져 있다.

시원스럽지 못해
힘겨워하며 털어내는
간 삽(艱澀)에 엮인 덧없는 풍경

20170409 기(記)

천준집

2017-04-12 21:5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평안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제가 1등으로
들어 와서 무지 기분 좋습니다
화장실 풍경/
고속도로 달리다 휴게실 화장실 들렀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털털 털어낸 소변 ㅎㅎ
딱입니다~~~
편안밤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천준집 시인님! 한꺼번에 피어난 벚꽃마져 꽃비되고 벌써 파란싹이 미고있네요 일등으로 달려와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4/13 20:26

여관구

2017-04-13 06:5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젊음의 세월이지나
늙음의 세월속으로 들어가보면
탈탈털지않고는 뿌리칠수없는
몸부림이지요.
세월에게 밀려버린 몸을
어찌 하로리까.
시인님 오늘도 고운시 감사히 봅니다.
모든것이 세월탓이지요.
오늘도 건강하소서.


정찬열	누구에게나 세월의 빈약함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흔적남겨 고마습니다. 조석으로 불편한 기온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시인님!	4/13 20:28

백설부

2017-04-13 08:1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디서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자주 접하게 되는 풍경들이지요.
그래도 사람냄새가 나서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정찬열	고운걸음 남겨주신 흔적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신록이 돋아나는 봄의 중심에서 늘 편안 하쇼ㅣ고 고운밤 되세요	4/13 20:30

정병근

2017-04-13 08:46

어릴때 친구들과
언덕에서 강가에서
오줌빨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ㅎ
집에서도 시트에 앉아서 싸야하고ㅎ ㅎ
지금은 남자의 자존심이.......
고운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정찬열	월암 시인님! 한자리 마음 나누어주시여 고맙습니다. 고르지못한 기후에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4/13 20:32

김광섭

2017-04-13 12:04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오셨습닠까 김광섭 시인님! 꽃비휘날리는 봄의 언저리에서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여 감사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4/13 20:33

이정규

2017-04-13 19:20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늘 바쁜 일정속에서 ~~
봄이주는 향기로운 꽃향기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즐거움과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
맛난 저녁 드시고 편한 쉼 하시기를 바랍니다 ^^


정찬열	아녕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늘 나눔의 정을 껴앉아주신 시인님께 항상 고마움 간직합니다. 이밤도 편안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4/13 20:34

김이진

2017-04-14 08:52

화장실 풍경을
참으로 잘 묘사하셨군요.
그것도 아마도 세월의 깊이이겠지요. ㅎㅎ
시인님의 글에 발길 하나 남겨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시인님 되세요.^^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허잡한 글 곱게만 봐주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고 행복하세요	4/14 15:45

주응규

2017-04-14 09:20

정찬열 사무국장님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주응규 사무처장님! 늘 응원에글 고맙게 봅니다. 꽃비에 마음 달래며 편안한나날 되;세요	4/14 15:46

박영애

2017-04-14 09:39

시인님 화장실 풍경에 세월의 흔적과 함께
무언가 모를 짠함이 드네요.
늘 평안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박영애 회장님! 세월의 굴래에 벗어나지못한 애잔함이지요 흔적주심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주말이면 또 낭송에 분주하실텐데 감사합니다.	4/14 15:47

김희선

2017-04-14 11:39

흐르는 세월 따라 몸의 기능도
예전 같지는 않지요..
의미 깊은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김희선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세월의 애잔함을 느끼신가요 아니겠지요 꽃비날리는 불금의 오후 편안 하시고 늘 건강한나날되세요	4/14 15:49

박외도

2017-04-14 18:04

시인님도 세월의 흐름에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ㅎㅎ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합니다
아름다웠던 벗 꽃이 비와함께 져버렸습니다
하나의 꽃이 지면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납니다
아름답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건안 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허잡한 글 좋게봐주시여 감사드립니다. 불금의 밤입니다.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4월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4/14 22:45

박진표

2017-04-14 22:29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박진표 시인님! 늘 염려해주심에 잘보내고 있습니다. 이밤지세우면 주말입니다. 향기로운 4월의 봄날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4/14 22:47

김경렬

2017-04-15 03:59

정찬열 시인님!
사람냄새가 풀풀 나는 시향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글만 일고 나감을 용서하십시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바쁘신중에도 흔적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신록짙어가는 봄의 중간에서 늘 편안 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4/15 17:16

경규민

2017-04-15 08:19

공중하장실 풍경을
멋지게 묘사 하셨네요
선하게 그려집니다.
그런 경험 저도 해보았지요
급하게 달려가서--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정찬열	반갑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오늘 온도가 급한듯 솟는날입니다. 이런날일수록 고뿔에 유의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주말 되시길 빕니다.	4/1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