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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24-03-04 11:34

ㆍIP: 58.xxx.102

봄

봄 / 김희선

내 안에 품었다고
내 것은 아니다

단단한 얼음장 밑에서도
회색빛 하늘을 푸르게 열어
차가운 계절을 밀어낸
뜨거운 열정은
고통을 딛고 일어선
빛나는 행복처럼

그대의 계절도
나의 계절도
따뜻한 마음 하나면
우리 삶의 온도는
이미 완연한 봄이다

정병근

2024-03-04 14:43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3월입니다
이곳 남쪽에서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어디론가 봄 여행 떠나고픈 계절이 왔습니다
광양 쌍리마을 매화꽃을 시작으로
거제 공곶이 가 볼만한 곳을 떠올립니다
벌써부터 가슴 한 곳에서는 봄바람이 났습니다.
좋은 글 '봄' 잘 배람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김희선 이사님~^^*


김희선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말씀만으로도 행복한 설렘입니다. 봄바람이 나는 것은 무죄라고 하지요.ㅎ 늘 이렇듯 공감의 멋진 댓글로 원글을 빛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3/5 11:05

정대수

2024-03-04 16:4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봄"
따뜻한 마음 하나면
우리 삶의 온도는
이미 완연한 봄이다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3월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네~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봄비가 부슬부슬 가랑비로 스며든 시간 따뜻한 라떼 한 잔에 마음을 데워 시인님의 고운 댓글에 눈맞춤합니다. 마음 함께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3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5 11:11

박희홍

2024-03-04 18:28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정성껏 피워낸 글꽃 ‘봄’
정말 완연한 봄입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내일은 동면하는 동물이 깨어나는 경칩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이 전해 오던
그 시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농사에 얼마나 시달려 허리가 아팠으면
그걸 먹었을까요? 효험이 있었을까요.

어려운 작금의 상황이 잘 풀려
아름다운 봄날처럼 삶이 편해졌으면 합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늘 이렇듯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불안한 상황들이 잘 해결되어 다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이어지시길 빕니다.	3/5 11:15

신창홍

2024-03-04 22:02

김희선 시인님,

거칠고 시린 지난 겨울에도
꿋꿋할 수 있었던 것은
봄의 기다림이었습니다.

어느덧 3월입니다.
마음의 긴장을 풀어도 좋을 계절에
따스한 작품 마음에 담습니다.

몸과 마음이 행복한 3월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동안 힘겨웠던 마음 때문에 봄이 온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지요.. 모두가 지나고 나니 새봄이 찾아온 듯 그렇게 행복감이 밀려들더군요.. 따뜻한 마음으로 새봄을 맘껏 누리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공감의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3월의 봄 되시기 바랍니다.	3/5 11:21

최하정

2024-03-04 22:57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좋은글 늘 잘보며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봄을 노래하셨네요
경칩이 지나면 서서히 꽃들도
준비를 하겠지요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려보며
시인님의 글 감상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네~최하정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이른봄에 태어나서 인지.. 늘 따뜻함이 그립더군요.. 그래서 봄이 더욱 소중한 기다림이 된 것 같아요. 봄빛 가득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 맞이하시고 행복 가득한 3월 되시기 바랍니다.	3/5 11:24

남원자

2024-03-04 23:20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그대의 계절도
나의 계절도
따뜻한 마음 하나면
우리 삶의 온도는
이미 완연한 봄이다"

내일이 경칩입니다
개구리가 나오다가 들어가겠어요
3월에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ㅎㅎ
저번주에 친구들이랑
목포에 갔다가 혼줄나고 왔습니다
바람 불고 눈도 내렸어요
행복한 3월달 되세요


김희선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3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봄볕처럼 화사함 가득 담고 계실 시인님의 계절은 언제나 봄일 것 같아요..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네~그러셨군요^^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3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5 11:32

박춘숙

2024-03-05 02:50

안녕하세요 나들이 왔습니다
차가운 미움같은 것을 밀어 낸
마음이라면 이미 봄이 와 있겠네요
실제로 봅이 왔어도 마음의 봄이 오지 않았다면
겨울같은 어두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뜻한 맘을 간직하는 진정한 봄이 시인님에게도
저에게도 오게 허소서 기도해 봅니다.


김희선	박춘숙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아무리 봄이라고 외쳐도 봄을 누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새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공감의 고운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마음 따뜻한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3/5 11:39

민만규

2024-03-05 06:34

내 안에 품었다고
내 것은 아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적 표현에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봄이라고
다 봄이 아니다

내 안에 봄이 진짜 봄이다

멋집니다^^
감흥이 절로 일어납니다

아름다운 봄바람에
아름다운 시 한 편이 가슴을 설레게합니다

매화 향기 그윽한 봄날 아침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맑은 아침입니다

해운대 동백섬에도 동백꽃이
봄을 유혹하겠지요

아름다운 봄
멋지게 즐기시고 멋진 나날 되시길요

하얀 찔레꽃 김희선 시인님
봄 행사 날
반가이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김희선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마음 따뜻한 시인님^^ 세상은 봄이 왔다고 외치는데 제 마음안에는 이제서야 겨우 봄맞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일상의 나태함에 빠져 있다가 느닷없이 닥친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은 일상 속의 행복감이 얼마나 소중하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지요..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로 마음 따뜻하게 살고 싶습니다. 늘 이렇듯 공감해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멋진 3월의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봄 행사 때 반갑게 뵐게요~시인님^^	3/5 11:55

장계숙

2024-03-05 13:21

계절이 다 가도록 오지 않는 봄...
그런 적이 있었지요.
까닭도 모른채 잃어버린 계절이 많았습니다.
시인님의 시 처럼...이렇듯...
계절도 마음으로 맞이하고 느껴야
비로소 나에게 온다는 것을~
의미있는 멋진 글
감사합니다.시인님~
동해는 내일 또 눈소식이 있네요. 에휴,~^^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군요..~동해와 부산은 참 가깝고도 먼 곳인 거 같아요..~ㅎ 봄이라고 하지만 봄 같지 않은 날씨처럼 세상도 시끄럽고.. 그래도 어쩌겠어요..마음만이라도 새봄의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가야겠지요.. 시인님의 멋진 "봄"을 감상하고 덕분에 이리 끄적여 보았답니다. 현실에 얽매여 창작을 소홀히 하다 보니 창작의 고통을 자꾸만 회피하는 것 같은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공감의 고운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따스한 봄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빕니다. 행복한 3월의 봄날들 되세요.^^	3/9 11:21

최이천

2024-03-05 19:49

김희선 시인님

단단한 얼음장 밑에서도
회색빛 하늘을 푸르게 열어
차가운 계절을 밀어낸
뜨거운 열정은
고통을 딛고 일어선
빛나는 행복처럼

춘삼월의 진통은 새봄을 잉태하는
아픕입니다
마음도 꽃처럼 활짝 피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늘 그렇듯..아픔을 겪고 나나 일상의 작은 행복도 참 소중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공감으로 함께해주신 고운 댓글에 위안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3월의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3/9 11:23

김현주

2024-03-06 07:22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겠습니다
바쁘다 핑계이겠지요

곱게 지필하신 봄"
마음의 봄에 기대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건행과 함께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김희선	김현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시인님^^ 저도 댓글이 좀 늦었지요.~ 지난 행사 때 뵈었던 모습을 잠시 떠올려 봅니다. 고운 걸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봄 행사 때 반갑게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3월의 봄 되셔요^^	3/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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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내 이름	14	김희선	2023-05-14

164	방심	11	김희선	2023-05-13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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