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6-02-27 11:05

ㆍIP: 211.xxx.41

엄마의 설

김선목

엄마는 불멸의 영원한 존재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의
모습과 삶은 달라도
마음은 닮은 것 같습니다.

설 명절 대목의 겨울이면
농한기라 쉬고 싶으련만
칼바람에 눈보라 몰아치는
엄동설한일지라도
장사를 하셨지요.

머리에 한가득 이고 나가서
달이 뜰쯤
대문을 들어설 때면
힘들고 배고프고 추시련만
자식들 걱정부터 하셨지요.

설 명절 때가 되면
동태나 꽁치 몇 마리와
동생들 양말이 담긴 봉투엔
큰 자식 옷 한 벌!
설빔을 받던 때가 그립습니다.

설 전날엔 손 두부를 만들어
따뜻한 생두부와 양념간장을
쟁반에 챙겨 주시며
널 위해서 했어!
많이 먹어! 큰소리치셨지요.

그럴 때마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그 시절 설 명절을 생각하니
엄마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배정이

2016-02-27 11:46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따뜻한 밥에 사랑을 듬뿍 넣어서
자식을 챙겨주시는 어머니!
언제나 삶의 힘인 것 같습니다.
반가운 김선목 시인님,
포근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선목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을 보내며 옛생각이 나데요 뉴스를 보며 모정을 생각하니 마음 아픕니다 수많은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건이 전부는 아닌데 저의 어머니를 생각해봅니다 억척스럽게 평생을 자식위해 사셨지요? 세상의 어머니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편안하십시요. 시인님!	2/28 23:49

곽철재

2016-02-27 14:00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에겐 추억이지만 엄마에겐 힘겨운 노동과 많은 걱정이 있는 명절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 삶의 원천이고 또한 많이 그리운 엄마입니다. 행복한 주말 지내십시오. 김시인님


김선목	곽철재 시인님!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어머니란 단어만 떠올려도 감사할 뿐입니다 여자의 일생 어머니의 일생을 그려봅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28 23:52

김경렬

2016-02-27 15:06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명절을 통해
어머니를 그리는
시인님의 사모곡 이었네요.
호호백발이 되어도 어머니는
그리운 안식처 이지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원한 사랑중에 가장 으뜸인 엄마라 부를 때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지금도 엄마라 불러보고 싶은 어머니 생각 그 누가 저를 엄마보다 더 사랑해 주겠는지요 엄마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시인님! 평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28 23:59

이정규

2016-02-27 15:18

김선목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미소와 행복이 넘치는 즐건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김선목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평온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2/29 00:00

여관구

2016-02-27 15:20

명절이나 어떤 날이되면 희생하시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지요.
왜 우리들은 생각이 짦은지 부모님 살아생전엔 그 사랑과
소중함을 모르고 살다가 내가 부모되고 자식들 키워보니
그때서야 부모님 심정을 알것같은 둔한 인생들
부모님도 그랬을까. 지나고 나면 후회뿐 돌이킬수없는 것을
시인님 이제 따뜻한 봄이 온듯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모사후회란 말이 생각나는 설날이었습니다 몸이 아프셔도 손두부 만들어 주시고 어릴 때는 새옷 사주신다고 추운 겨울에 장사를 하시며 억척스럽게 사셨던 엄마의 모습이 지금도 금방 달려오실 듯이 눈에 선합니다 시인님의 생각 또한 같으시지요? 우리들의 엄마 마음은 영원한 것이지요 평안한 나날되십시요.	2/29 00:05

장계숙

2016-02-28 10:59

멋진글 감동으로 봅니다.
따스한 사랑이 가득하네요.
그시절의 어머님은 헌신적인 사랑을
주셨지만 요즘의 우리는 부끄럽습니다.
태산같은 사랑을 주고 있는지~
또 줄 수나 있을지~
고운 명절날 어머님의 하루~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


김선목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내의 모습에서 시집간 딸의 모습에서 엄마란 존재를 봅니다 세상 모든 엄마의 모습은 달라도 세상 엄마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엄마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2/29 00:09

윤춘순

2016-02-28 17:40

김선목시인님. 따뜻한 품이 그리우면
어머니가 떠오르는건 누구나 똑같군요.
설이 다가오면 더 그리우니. . .
지펴주신 고운 시향 한참 서성이다 갑니다.
건안향필 하시고 멋진 춘삼월 맞으시길 빕니다.


김선목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선 멋진 어머니시지요 며느님 잘계시지요 두분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참 아름다운 고부의 모습 영원한 사랑으로 길이 빛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시인님!	2/29 00:13

김상화

2016-02-28 17:47

어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나 봅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자기 목슴도 아깝지
안으신 분이 어머니 십니다.
추억에 얽긴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상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업이 바쁘시지요 항간의 서글픈 모정과 부정을 보면서 옛사랑 엄마의 사랑을 떠올려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2/29 00:16

주응규

2016-02-29 10:05

마음으로 빚어내린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눈덮 힌 땅을 뚫고 복수초가 피어나 듯 봄은 곧 도래하겠지요
좋은 봄기운 가득 받으십시요 가정에도 행복이 깃드시길 빌어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김선목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봄이오는 길목이 시샘 가득합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평안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3/1 23:43

국순정

2016-02-29 11:32

김선목 시인님
찡~한 그리음에 가슴 저미는 애닮음
평생 밥상을 차려주시는 어머님
평생을 기다려주시는 어머님
평생을 자식만을 위해서 사시는 어머님
우리는 그 어머님께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을 영전에서야 하는
어리석은 자식들인가 봅니다
5분 기다려준 친구 밥 한끼 사준 친구에게는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잘도 하는데 말입니다
시인님 글을 보고
저도 이제 엄마께 전화 드리렵니다
시인님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구욤!🎋


김선목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엄마라 부를 때가 좋았습니다 엄마는 그냥 주는 분으로만 알고 받기만 한것 같습니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많이 사랑드리세요 부모사후회랍니다. 효녀 따님 국순정 시인님! 화이팅	3/1 23:34

구은회

2016-02-29 21:11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저도 그말을 태어나서 한 번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장모님 뵈러가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안아 드리고 돌아옵니다

좋은글 머무름이 행복입니다 시인님.


김선목	구은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위사랑은 장모님 사랑이랍니다 장모님 계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생전의 두 어머니를 잃고난 지금 나이가 들면서 그 사랑이 그립습니다 사위를 얻으면서 외손녀 안아보는 재미에 삽니다 감사합니다 구은회 시인님!	3/1 23:37

임이시여!

봄은 어디서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