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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6-03-06 10:31

ㆍIP: 211.xxx.41

산막이 옛길

海山 김선목

화양계곡 굽이굽이
흘러온 세월의 억겁은
괴산호에 고요하고
괴산댐 물살 빛나는
최초의 수력발전 역사여!

군자산 자락 돌고 돌아
괴산호 굽이 따라 도는
산막이 옛길
아름답도다. 아름다워!

옥녀봉에 발길 멈춰
봇짐 푸는 나그네여!
근심일랑 구름에 맡기고
산바람 강바람에
즐거운 마음 전하시구려.

이정규

2016-03-06 11:57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는 찌부둥 하지만 봄의 기운이 완연한 휴일 입니다 즐건 시간 보내십시요 ^^


김선목	산막이 옛길 철은 이르지만 많은 분들이 비오는 날 다녀가시더군요 봄소풍 답사를 했습니다 아직은 장소를 못 정하였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3/7 23:43

여관구

2016-03-06 16:00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산막이 옛길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2년전 봄에 다녀왔습니다.
호수를 끼고 걷는 길이 아주 좋았습니다.
"옥녀봉에 발길 멈취 봇짐푸는 나그네여"
사랑부는 봄바람에 마음이 뻥뚤리는 기분 입니다.
지난 추억을 상상하니 한번더 가보고 싶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번더 다녀온 기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막이 강막이 길이더군요 호랑이 나오던 시절 길이라곤 오로지 그길을 걸어 다녀야 했던 산길 꽃피는 봄날에 가면 좋을것 같군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3/7 23:47

김경렬

2016-03-06 20:55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괴산에 다녀오시더니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일필 휘지로 군요.
애쓰시고 수고하심 감동입니다.


김선목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5일 리어설에 오셔서 감사했고요 답사길에 비가오고 상경길엔 눈길이라 힘들었지만 산막이 옛길을 가보며 옛 선조들이 산길을 걸어 살아온 흔적을 밟아 보았습니다 꽃피는 봄날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거리 관계상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3/7 23:55

장계숙

2016-03-06 21:36

저도 산막이 옛길을
시인님의 글 속에서
함께 다녀왔네요.~^^
가보지 못 한 생소한 곳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멋진글 기분 좋은 산행하며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김선목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원도 계신분께 강산을 읊으려니 에구구~ 그래도 옛길이란 여기 저기에 있으니 그 나름의 멋과 역사가 있지요 괴산도 많이 변화를 하더군요 강산은 변함 없이 유구합니다. 꽃피는 산막이 옛길 걸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꿈이 삿갓 어른처럼 세상을 유람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삶속에 때를 꿈꾸며 살지요 편안하십시요 시인님!	3/8 00:03

경규민

2016-03-06 22:17

괴산 산막이 옛길!
참으로 걷기좋은 곳이라 하네요
그곳을 임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텐데--
그보다 자연과 벗하며 걷는 시이님의 모습
정말 멋있어보입니다.
푸르름도 이제 시직인데---
멋진 시심에 제마음도 내려넣고
긴 귐하고 갑니다.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김선목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는 요산요수를 즐기시는 것으로 압니다 시인님처럼 멋진 인생길을 가고 싶습니다 시심을 위해 본격적으로 여행할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3/8 00:09

문익호

2016-03-06 23:24

괴산 산막이 옛길 ㅎ~
반갑네요. 저도 몇번 다녀온 길인데
이제 곧 봄 햇살에 아름다울듯합니다


김선목	문익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는 여행을 좋아하시니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 몇번을 다녀 오시다니 아~ 멋쟁이 시인님께 미리 알아보고 답사를 갈 것을 대충 갔다가 비도오고 눈이와서 설경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저는 운전 하느라고 눈길이 밉기도 했지요 감사합니다. 문익호 시인님!	3/8 00:13

김수잔

2016-03-07 04:01

김선목 시인님!
저는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서
산막이 옛길을 마음으로
다니러 가면서
아름다움을 상상해 봅니다
봄향기 가득안고 새한주도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김선목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 산길이 그러하듯이 지름길이 강으로 막혀 산길을 돌고 돌아가는 길이더군요 요즙은 인공길을 만들어 편한길이 됬지만 옛 사람들은 비탈지고 험한길을 어찌 다니셨는지 그래서 봇짐이 필요했나 봅니다 꽃피는 봄이오면 다시 가보려 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부족한 사람 잊지 않고 찿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3/9 21:49

권승주

2016-03-07 04:08

괴산호의 아름다움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가보지는 않았는데
보고싶네요
고운글 잘감상했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선목	권승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산에 꽃피면 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꽃피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시인님!	3/9 21:51

김이진

2016-03-07 08:45

옥녀봉에 발길 멈춰
봇짐 푸는 나그네여!
근심일랑 구름에 맡기고
산바람 강바람에
즐거운 마음 전하시구려./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산요수의 고장 강원도를 놀러 가고 싶은데 아직은 겨를 없이 살다보니 뭐가 그리 바쁜지 틈을 못 내겠네요 아니 습성이 놀이를 떠난 때문인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가면 시인님과 한잔 해야지요 커피라도...	3/9 21:55

주응규

2016-03-07 10:15

곱게 지피신 시향이 봄향에 스르르 번져나는 듯합니다
봄이오는 길목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고
뜻하고자 하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는 향기로운 날 되십시요.^^


김선목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행사 준비로 바쁘시겠네요 가곡 작시 잘 들었습니다 3월의 봄날이 오면 더욱 생각나는 시인님! 그날의 감격이 생생합니다 덕분에 잘 지냅니다 감사합니다.	3/9 22:03

노복선

2016-03-07 12:12

김선목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한폭의 수채화가 머리 속에 그려 지네요
한번 도 못가 본 괴산호 이지만
시가 아름다워 저도 괴산호를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달 20일 대전서 뵙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세요


김선목	노복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그림을 그리셨습니까? 좀더 멋지게 표현을 못하니 꽃피는 봄날에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비오는 수채화, 눈오는 묵화를 그리다 왔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3/9 22:00

고지영

2016-03-07 12:17

한올 한올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림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목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싹이 움트는 것을 보니 반갑더군요 시인님 편안한 한주일 되고 건강하십시요.	3/9 22:06

김희선

2016-03-07 13:17

산막이 옛길을 곱게 담아오셨네요..
덕분에 저도 아름다운 그곳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해 봅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쁨 가득한 반가움의 시인님! 아휴 쑥스럽습니다 고운 글 쓰기엔 아직 산길을 헤매고 있는걸요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꽃피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편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	3/9 22:10

곽철재

2016-03-08 06:00

저도 이년 전 겨울에 다녀와서 시를 하나 쓴 것이 있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를 보니 다시 꺼내어 보고 좀 다듬어볼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들 과거 시험 뒷바라지하던 어머니 얘기가 저에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지내십시오.


김선목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셨군요 벌써 다녀 오셨네요 옛 선인들의 걸음으로 오가야 됬던 먼길 지름길은 험하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가 생각나더군요 산수를 함께하면 시심도 깊어지련만 삶의 늪을 벗어날 쯤에는 좀더 나은 글을 쓰려는지 생각에 잠기게 하시는구려 시인님! 좋은 글 멋진 글 쓰기위해 동행할께요. 시인님!	3/9 22:16

정찬열

2016-03-08 14:12

괴산호수와 화양계곡의
아름다운 풍류에 잠시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완연해진 봄날씨의 흐름에
늘 건안 하시고 복된날이시길 빕니다.^^
김선목 지회장님!


김선목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젊은 날 배낭메고 텐트를치던 그계곡을 잊지 못하는데 산막이 옛길을 돌면서 청춘이 꽃피던 시절의 한여름을 생각하며 비내리는 삼막이 길을 다녀왔습니다 귀가길에는 눈도 많이 와서 올겨울 설경을 만끽했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3/9 22:19

박미리

2016-03-09 11:10

옥녀봉에 발길 멈춰
봇짐 푸는 나그네여!

나그네 마음을 사로잡은
옥녀봉이 과히 절색입니다 ㅎ

활기찬 하루 여시고
오늘도 스마일 하루 되소서
다녀 갑니다 시인님^^


김선목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길이 참 험하긴 했나봅니다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가 호랑이 굴에서 어릉거리는 모습에 옛날 얘기를 생각하며 나그네의 험한 행적을 뒤돌아 보고 오가는 길이 멀어도 짚신 신고 봇짐메고 두발에 의지하던 그 옛날을 상상해봅니다 옛 것이 행복해 보입니다 행복 가득한 나날되십시요. 박미리 시인님!	3/9 22:34

김광섭

2016-03-10 12:34

산막이 옛길
아름답도다. 아름다워!
오~~! 나으리~~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활력이 넘치는 하루
웃음 있는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움에 달려와야 하거늘 늦장을 부렸네요 활력과 웃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1주일 남은 봄행사에 가시는지요 뵙고 싶습니다.	3/12 22:38

배정이

2016-03-11 18:34

이내 몸도 아름다운 곳에서
근심일랑 구름에 맡기고
잠시 쉬어 가렵니다.~
김선목 시인님,
불타는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년에 몇번 하는 여행길 잠시쉬어 보면서 타령해봤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쉬셨으면 감사할 일이지요 시이님의 밝고 명랑한 모습 행사 때 빕겠습니다.	3/12 22:41

김상화

2016-03-11 20:27

괴산호와 둘레길을
아름답게 빚은 시인님
당장달려가
구경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운 시향 잘 담아갑니다.
늘 향필 하소서


김선목	김상화 시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루수 형님 뵈온지도 오래됬군요 생활이 저에게 어떤 변화를 주더라도 그 속에서 그냥 시나 쓰며 즐기렵니다 사랑도 강물처럼 흘러만 간다 하지요? 냇물이 흘러 강물에 섞이듯이 인생의 순리를 따르며 살렵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2 22:54

정회선

2016-03-12 16:10

저도 늦게나마 시인님의 흔적을 따라 산막이 옛길을 더듬어 봅니다.
풍류가 이것이겠죠
옥녀봉에 발길 멈춰 탁트인 세계를 바라보노라면
시향이 절로 절로 ...
풍류가 절로 절로 ...
부럽습니다. 시인님,
이 봄에 저도 점찍고 와야할까 봅니다.


김선목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풍류라 하기엔 쑥스럽습니다 시 쓰기를 즐기려 하였는데 봄이되면 시심도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뵙거 싶습니다 시인님!.	3/12 23:02

구은회

2016-03-12 17:21

봄비 그치고나니 산바람 강바람에
매화 개나리
싱글벙글 벙그는데,,,,,,
봄 참 좋네요 시인님
행사도 가까오고
늘 건안건필 하세요 시인님
행사때 뵙겠습니다.


김선목	구은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매화 개나리가 피는가봅니다 이곳에는 아직 꽃소식이 없네요 대전 행사때면 충청지방에는 꽃이 피었지요 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2 23:04

유필이

2016-03-13 01:52

옥녀봉에 발길 멈춰
봇짐 푸는 나그네여 근심일랑 구름에 맡기고~~멋지십니다~
김선목 지회장님~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따스한 밤 보내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 하세요~^^*


김선목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길을 걸으며 과거로 돌아가서 옛 시인의 삶이 그리워지네요 유필이 지회장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4 14:30

김흥님

2016-03-13 21:58

김선목 시인님^^
쉼이 있는 주말, 회색빛 하늘
봄으로의 발자취가 잠시 멈칫거리는
시샘추위가 있었습니다
봄이 문턱을 넘어서고,
군자산 자락, 산막이 옛길에도
봄의 전령사들이 자리를 잡았겠지요
직접 가 보진 못했지만,
시향에서 풍기는 멋진 풍광을
눈감고 상상해 봅니다


김선목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샘 추위도 이제는 끝나려는지요 우리강산의 아름다움으로 시를 쓰는 우리들은 참 행복한것 같습니다 사막에서 시를 쓰면 어떨까요? 사계절이 다른 소재를 주고 때에 맞추어 글을 쓰니 좋지 않은가요 시인님! 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3/14 14:35

김인숙

2016-04-06 00:39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근심일랑 구름에 맡기고
산바람 강바람에
즐거운 마음 전하시구려
참으로 멋지고 마음이 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김선목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막이 옛길 다녀오던 날 충주 지방에 눈이 얼마나 쌓였던지 눈길에 동승자들은 기뻐라 하는데 운전하던 저는 미끄럼 사고 위험에 신경이 곤두섰던 기억이 시원한 눈보라 아직도 날리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이님!	4/6 22:47

봄 앓이

임이시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9	백지	41	김선목	2016-06-22

58	이런 사람이 좋다	54	김선목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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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신정호수 연가	32	김선목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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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산막이 옛길	48	김선목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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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봄은 어디서 오는가!	57	김선목	2016-02-08

46	서리꽃	26	김선목	2016-02-02

45	한 점이 되어	40	김선목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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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하늘에 감사하며	50	김선목	2015-12-23

42	당연한 사랑	65	김선목	2015-12-08

41	첫사랑	42	김선목	2015-12-01

40	어버이 향한 독백	34	김선목	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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