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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8-27 20:43

ㆍIP: 180.xxx.91

들꽃의 하루

김강좌

이슬을
풀어 놓은 가지런한 초록 숲에
우렁우렁 빚어진 이름 모를 들꽃들

달빛에
영글어진 꽃송이 송이마다
눈물 같은 그리움이 한 웅큼 맺히더니

솔바람
쉬어 가는 낮은 길 언저리에서
톡 톡 터트리는 꽃 빛이 눈 부셔라

능선을
넘어오는 농익은 계절이
햇살을 끌어안고 밀어를 속삭이니

여름내
달구어진 열정을 사르고
준비 없는 이별 뒤로 분주해진 들녘은

자분자분
익어 갈 꽉찬 그리움으로
빈 가슴 가득 채울 가을을 기다린다

수줍은 홍안으로..

2015 08 27

배정이

2015-08-28 00:40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지런한 김강좌 시인님,
고요한 밤에
아름다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기쁨에 찬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고우신 님~^^ 부지런한 향기로 걸음하시는 그미소가 이아침 기분좋게 합니다~!! 늘 그미소 그향기로 고운 날들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배정이 시인님 ~!!	8/28 07:29

신광덕

2015-08-28 00:40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분자분익어 꽉찬 그리움 ,수줍은 홍안되니 소녀의 순수리오??머물러,한참을 쉬어갑니다


김강좌	신광덕 시인님 ~!! 고우신 마음향기 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싱그러운 바람따라 어느새 다가선 가을향기가 들녘에 가득해집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8/28 07:31

박춘규

2015-08-28 05:50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꽃의 하루
시어들이
넘 예쁩니다
우렁 우렁
자분 자분
톡 톡
시어의 향연에
춤을 추고 싶습니다
예쁜글에
행복합니다


김강좌	마음속에 가득하신 시인님의 감성이 더 따스하고 곱습니다~^^ 늘 그마음으로 고운날들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박춘규 시인님 ~^^*	8/28 07:33

양정훈

2015-08-28 05:56

풀어 놓은 가지런한 초록 숲에
달빛에 엉글어진 꽃 송이마다 눈물 같은
그리움 한웅큼만큼 잘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강좌	양정훈 시인님~ 부지런도 하십니다~ ^^* 제법 시원해지는 아침바람이 기분좋게 하는 오늘. 걸음 하시는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8/28 07:35

김이진

2015-08-28 06:52

이슬을
풀어 놓은 가지런한 초록 숲에
우렁 우렁 빚어진 이름 모를 들꽃들/

하루를 여는 아침
초록향기 묻어나는
들꽃의 상큼한 향기
한 아름 내 가슴에 꼬옥 안아주렵니다.

시인님!
행복한 금요일 예쁜 수채화 그리시고
주말 또한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처럼 고우신 그마음 그대로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기분좋은 시간들 되시길요 ~^^* 늘 기분좋은 김이진 시인님의 향기에 감사드립니다 ~ 걸음하시는 곳에서 기쁜 하룻길 만나 시길요^^ 건강하시구요~!!	8/28 07:37

주응규

2015-08-28 08:40

김강좌 시인님이 곱게 내려 주신 시향 가슴으로 담아 음미합니다
이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한 풀 꺾었습니다
바람에 가을 내음이 물씬 묻어오는 요즘입니다
좋은 계절 맞아 행복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강좌	주응규 이사님 감사드립니다~ 늘 바쁘심에도 두루 챙겨 주시고 살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 가을이 성큼 다가서는듯 시원한 바람이 참 좋은 날들 입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8/28 22:03

김광섭

2015-08-28 11:00

ㅎㅎㅎ
~~!솔바람
쉬어 가는 낮은 길 언저리에서
톡 톡 터트리는 꽃 빛이 눈 부셔라~~
자분 자분
익어 갈 꽉 찬 그리움으로
빈 가슴 가득 채울 가을을 기다린다............아이 참^^**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을이^^ 인사를 하네요...한낮의 여름 눈치를 보면서...
즐거운 날 되십시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늘 고우신 마음으로 향기 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가을이 주는 넉넉한 마음으로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	8/28 22:05

김희선

2015-08-28 12:15

영글어진 꽃송이마다
눈물 같은 꽉찬 그리움으로
가을을 기다리는 들꽃의
홍안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곱게 그려놓으신 시심에
행복 한아름 안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세요~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님~!! 맑은 바람의 향기로 가을이 더 행복해지는 듯 하지요?~^^ 이렇게 좋은 날~ 늘 건강하시고 그모습 그대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시인님 ~!!	8/28 22:08

여관구

2015-08-28 13:01

"달빛에
영글어진 꽃송이 송이마다
눈물 같은 그리움이 한 웅쿰 맺히더니"
감탄입니다. 탄복입니다.어떻게 인간의 마음에서
이렇게 고운 마음을 뭉클하게하는 글이 나올까요.
마음움추리며 가슴조이며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떨리는 가슴안고 갑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강좌	여관구 시인님~^^ 에구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감성이 곱고 풍부하셔서 제 글이 이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늘 고우신 그마음 그대로 여여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여관구 시인님~^^*	8/28 22:10

박순애

2015-08-28 15:21

이슬을
풀어 놓은 가지런한 초록 숲에
우렁 우렁 빚어진 이름 모를 들꽃들
들꽃의 하루를 곱게 들려 주신 시인님
행복한 가을
아름다운 시간속에 머물게 주셔서 감사해요
고운날 되세요


김강좌	천상의 목소리 박순애 낭송가님~^^ 님의 고우신 음성의 낭송을 들을때면 늘 기분이 좋아집니다~^^ 곱게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8/28 22:13

성경자

2015-08-28 18:31

시인님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 가네요
곱게 내리신 시향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늘 즐거운 가을 보내시길요~^^


김강좌	고우신 향기 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성경자 시인님 ~^^*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애잔한 듯 들리고 바람 솔솔부는 향기가 참좋은 계절입니다~!! 이 계절의 아름다움 가득 채움 하시길요 ~^^*	8/28 22:15

김창환

2015-08-28 19:27

이슬을
풀어 놓은 가지런한 초록 숲에
우렁 우렁 빚어진 이름 모를 들꽃들

시인님의 눈에 아름답게 차오르는 들꽃들을 대합니다.
심어진 사랑에 커가는 그리움의 가을을 합창하려나 귀 기울여
고운 시간을 담습니다.


김강좌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합니다. 가을이 주는 행복감이지요. 보는 이들의 가슴속을 넉넉하게 채워줄 고운 가을맞이 되시고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창환 시인님 ~!!	8/28 22:20

이정규

2015-08-28 20:22

김강좌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화창한 초가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며 유쾌한 주말 맞으시고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강좌	따뜻하신 마음실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 ~^^* 가을의 향기가 왠지 마음을 들뜨게 하고 기분좋게 합니다 ~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	8/28 22:22

김기전

2015-08-28 21:00

김강좌시인님 들꽃의 하루
고운시향에 젖어봅니다
행복한 금요일밤 보내고 계시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강좌	벌써 주말 입니다~ 참빠르지요? 걸음 하시는 곳에서 이가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으시고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기전 시인님 ~^^*	8/28 22:23

정병근

2015-08-28 21:23

산과들의 각종 나무들이
꽃을 활짝피우고 초록빛으로 색칠된 넓은 들녘에는
노랑 민들레꽃을 비릇해서 이름모를 들꽃들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맘껏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들꽃의 하루"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김강좌	가지끝에 매달린 나웃잎들이 햇살을 가득 품고 조금씩 붉어지는 듯합니다~^^ 이렇게 고운날에아름다운 추억 많이 채움 하시고 날마다 좋은날들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정병근 시인님 ~!!	8/28 22:25

박춘규

2015-08-29 06:35

들려
글향에
머물다가 취하여
안부 놓고
갑니다
행복한 팔월의
마지막 일요일
보내셔요 ☞♥☜


김강좌	고우신 마음담아 걸음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춘규 시인님 ~^^ 햇살좋은 8월의 마지막 휴일. 머무시는 곳에서 기분좋은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9월 누리시길 두손 모읍니다"^^*	8/30 09:22

곽철재

2015-08-29 07:44

곱기만 한 들꽃들이 이제 이별을 하고 결실을 보겠지요. 이어서 또 내년을 기약할 것이구요. 차분하게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에 동참하여 즐기다 갑니다.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김강좌	내년을 기약하는 꽃들의 애잔한 미소가 이 계절을 떠나지못사고 주춤 거리는 듯 합니다~ 고우신 그마음 그대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채움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	8/30 09:24

강사랑

2015-08-29 09:0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왔습니다.
시 한편의 가을이 물씬 풍겨지는 한 폭의 가을 수채화
벌써부터 가을을 퍼 담고 싶은 심정입니다... 바구니 가득

오늘도 가을 빛과 가을 바람 가을 햇살. 아주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장좌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 강사랑 시인님~^^ 동안도 무탈 하셨지요?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뜨겁던 열기가 한 풀 꺾이고 계절은 어느새 갈향이 짙어져갑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8/30 09:35

송준혁

2015-08-29 19:27

얼마 남지 않은 들꽃에게 새생명을 불어 넣어주셨네요
소중한 하루가 지나가지만
다음 생을 기약하며 아름다웠던 모습을
기억하여 가을을 빛내 줄 들꽃의 연가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 송준혁 시인님~!! 고우신 걸음 해 주심에 기쁜 마음으로 반깁니다~^^ 8월도 마무리. 들꽃들의 향기가 더 짙어져가고 하늘은 마냥 푸르기만 합니다. 머무시는곳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8/30 09:38

장화순

2015-08-29 20:45

우렁우렁 이슬이 빚어놓은 송이송이 꽃에 합창 시작이 어제인듯
그런데 벌써 가을이 영글어 가고 있네요
시인님 자분자분 걸어오는 가을 들녁이 시인님에 눈에 들어
더 아름다운 시로 탄생 했군요
시인님에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강좌	장화순 시인님의 고우신 걸음 향기에 기쁨으로 감사인사 올립니다 ~^^ 바람도 좋고 햇살이 눈부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기쁨으로 채움 하시고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8/30 10:11

정회선

2015-08-29 20:52

자분 자분
익어 갈 꽉 찬 그리움으로
빈 가슴 가득 채울 가을을 기다린다 //

김강좌 시인님,
행복의 열매가 꽉차는 가을을 선물로 받으세요.
늘 건안하시고 8월 마지막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ㅎㅎ^^ ~~~


김강좌	따뜻하신 마음담아 향기 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회선 시인님 ~!! 8월도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 이루시길요 ~^^ 건강하시구요~^^	8/30 10:13

고지영

2015-08-29 20:53

들꽃의 하루를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올린 주옥 같은 시향
아!은혜롭고 향기로워라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김강좌	들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고울수가 없습니다~ 꽃잎 하나 하나에 사랑이있고 작은 몸짓은 그리움을 말하는듯..곱기를 눈부시고 향기롭습니다~^^ 고지영 시인님의 가을도 이처럼 향기롭고 아름답기를 두손모읍니다~!! 늘 따뜻하신 마음 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8/30 10:16

사방천

2015-08-30 09:59

김강자 시인님의 가을풍경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김강좌	고우신 향기로 걸음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8월도 끝자락입니다. 행복한 마무리 되시길요. 싱그럽게 다가서는 9월 사방천 선생님의 가을도 넉넉하고 풍성한 시간들 이루시고 늘 건안 건필 하시길요 ~^	8/30 10:19

경규민

2015-08-30 10:58

들꽃의 하루!
여기 저기 가을이 오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토란 같이 영글어가는 가을 소리가 들립니다
들꽃들이 햇뱇과 속삭이니
꼬추 잠자리가 시샘하며 서성이는 모습
그래서 들꽃들은 하루가 열흘 같나봅니다.
시인님의 고은 들꽃 시심에 감사히 들렸다 갑니다.
늘 서재에 훤히 불 밝히시는 시인님 !
꼭 건강챙기시기바랍니다.
즐거운 나날되소서


김강좌	가을은 우리들 생각속에서 부터 풍요롭고 넉넉한 여유로 오는 듯합니딘~ 어느것하나도 아름답지 않은게 없으니 말예요~^^ 넉넉하고 풍성한 들녘처럼 시인님의 가을도 행복하고 풍성한 날들 이루시길요 . 고우신 마음 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경규민 시인님 늘 건강하시구요~^^*	8/30 11:27

안정순

2015-09-02 13:14

하루 해가 아쉬운 들꽃
농익은 햇살 끌어 안고
그리움 가득 채우며
가을은 그렇게 오네요
감사히 봅니다.김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님. 고운 걸음 하셨으니 오늘도 기쁨입니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싱그러운 날들 이루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건강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시인님 ~!!	9/2 17:09

햇살 닮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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