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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10-17 09:41

ㆍIP: 180.xxx.91

가을 그리움

김강좌

햇살 좋은
가을은 단풍잎 끝에서
빨갛게 익어가고

계절은
소리 없이 스스로 추스르며
갈바람에 맞선다

시리게
푸릇한 하늘빛에 반해서
오르고 또 오르는

오롯이
벙글어진 애잔한 그 몸짓에
일몰도 멈춰 서니

숲처럼
붉어지는 겹이진 설레임은
찰나에 바람 될지언정

하늘을
품은 오늘이 차마도 눈부셔라

2015 10 17

(담장을 타고 오르는 시월의 나팔꽃)

박춘규

2015-10-17 11:38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롯이
벙글어진 몸짓에
일몰도 멈춰서니
시인님의 시에 내려앉은
가을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시어들이 영글게 익었습니다
하늘을 품은 시인님의 시가
차마도 눈 부셔라
아^^
아름다운 가을 그리움입니다


김강좌	아름다운 가을날에 고우신 시인님들과의 마음 나눔할수있어서 이가을이 더 아름답습니다~^^ 박춘규시인님의 고우신 걸음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도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10/19 06:22

경규민

2015-10-17 12:18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끝자락에 매달려
인내하며 담장을 오르는 나팔꽃
붉게 물든 단풍이 좋아서
푸른 하늘이 좋아서 나팔부는 그모습
가을의 진맛을 더하네요.
시인님!
이기을 아름다운 추억 많이 엮으시고
늘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김강좌	하늘빛이 눈부시게 빛나는 날 초가집 담장을 타고 빨간 나팔꽂 한쌍이 나란히 하늘타고 오르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한참 바라보다 왔답니다 ~^^ 이처럼 아름다운 계절 경규민 시인님의 가을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늘 건안하시구요 ~!!	10/19 06:30

여관구

2015-10-17 14:42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리게
푸릇한 하늘빛에 반해서
오르고 또 오르는

오롯이
벙글어진 애잔한 그 몸짓에
일몰도 멈춰 서니"
일몰을 닮아가는 가을 참으로 예쁘지요.
시인님의 마음을 닮은듯 합니다.
곱게 빗은 가을 그리움을 내 마음에 살며시 담아봅니다.
알차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김강좌	선선한 바람이 불고 푸르다 못해 시리도록 파란 바다를 보며 좋은 님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가을은 그렇게 그리움처럼 익어가고 하늘빛은 파랗게 높아만 지네요~^^ 여관구 시인님의 가을도 이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새로운 한주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고 고운 날들 이루시길요 ~^^*	10/19 06:34

정찬열

2015-10-17 21:01

햇살좋은 가을은 누런 황금벌판
붉게 물들인 단풍잎을 만들고
잠시잠시 안개로 요술을 부리며 계절은
그렇게 아름다운 시심을 안겨줍니다.
김강좌 시인님에 고운 글향에
머뭇대다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강좌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숲향기가 싱그러운 계절. 따뜻하신 마음으로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정찬열 시인님의 가을도 걸음 하시는 곳 어디서나 기쁨의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10/19 06:37

국순정

2015-10-17 23:16

시리게 푸른 하늘빛이
그리 좋았나봅니다
오르고 또 오를만큼
김강좌시인님
주말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내일 휴일 멋지고 알차게
보내시길요~^^


김강좌	파랗게 파랗게 높아 만 가는 하늘빛을 보니 반하지 않을수가 없더이다~^^ 국순정 시인님~!! 고우신 마음 향기 실어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 시인님의 가을도 이처럼 고운 날들 이루시고 기쁨으로 채움하시길요 ~^^*	10/19 06:39

곽철재

2015-10-18 00:09

시원한 가을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나팔꽃이 오르고 또 오르겠습니까
저녁나절의 멋진 경치요 설레는 아름다움입니다.
늦은 밤에 편히쉬십시오.김강좌시인님.


김강좌	나란히 한쌍의 나팔꽃이 하늘향해 오르고 또 올라서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몸짓이 가을 바람에 하늘대는 순간 너무 아름다워서 한없이 취하는 듯 바라보게 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고 늘 좋은 날들 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	10/19 06:42

정회선

2015-10-18 06:58

하늘을
품은 오늘이 차마도 눈부셔라 /
깊고도 그윽한 시향에
내 마음에 나팔이 울려 퍼집니다.
맘껏 가을을 노래하고프네요.
김강좌 시인님 주일 잘 보내세요.


김강좌	정회선 시인님 ~ 고우신 마음향기 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숲에서 고운 추억 많이 쌓으시고 새로운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하시길요~^^* 걸음하시는 곳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구요~!!	10/19 06:45

김광섭

2015-10-18 10:14

ㅎㅎ!!!
오늘도 짙은 안개속에서 시작되네요.
가을이 잘 익은 요즘 이젠 단풍이 많이 내려왔겠지요?
일요일인 오늘도 가을을 즐기시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주말은 행복한 시간들 되셨는지요?~^^* 가을 하늘 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이처럼 눈부시게 좋은 날들 이루시고 늘 건안건필 담으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19 06:48

조한직

2015-10-18 14:45

김강좌 시인님
가을은 풍성하면서도 그리움을 잔뜩 떨구고 지나가는 바람입니다.
울긋불긋 치장을 하고서도 어딘가 애처로움만 남기고 가지요.
그 속에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맞이안고 가야 하는 것이랍니다.
고운 가을 날을 빕니다.


김강좌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곱게 걸음하신 마음향기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색색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산 능선은 붉게 붉게 물들어갑니다. 이처럼 고운 계절에 걸음하시는곳에서 시인님의 가을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늘 건강하시구요~!!	10/19 06:52

김창환

2015-10-19 07:53

김강좌시인님
고운 가을빛에 꿈 가득한 행복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가을 그리움’시심에 여유 있는 아침을 즐겨봅니다.
오늘도 나팔꽃 귀염이 가득한 좋은 날 되세요.


김강좌	김창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 가을향기 깊어지고 색색이 단풍색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좋은 계절에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강 하시길요~^^*	10/20 19:52

김창환	김강좌시인님 가을들녘 넘실거린 황금 물결 노란 꿈을 담는 깊어가는 행복한 가을 누리시기바랍니다.	10/22 08:02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김창환 시인님~!! 시인님의 가을도 넉넉하고 풍성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10/25 17:21

김이진

2015-10-19 13:06

오롯이
벙글어진 애잔한 그 몸짓에
일몰도 멈춰 서니/

담장을 타고 오르는 나팔꽃처럼
시월의 몸짓에 우리 시인님도 흠뻑젖으시길 바랍니다.

늘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답고 고운 언어들의 속삭임
전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시고
날마다 축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가을 숲의 향기는 싱그럽게 익어가고 어느새 바람에 나풀거리는 은행잎 들을 보며 시간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느껴봅니다~!! 한결같으신 걸음으로 따뜻하신 마음 향기 실어주신 김이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 늘 그모습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10/20 19:55

박춘규

2015-10-19 15:34

그몸짓예
일몰도 머춰서고
아^^
시인님의 사유가
영롱해서 발길을 오게 만듭니다
시인님 가을을 담고 계시지요
많이 담으시고 향기 멀리 날려주십시요
행복하세요 향필하시구요


김강좌	햇살이 따뜻하고 눈부시게 좋은 요즘. 계절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켜봅니다~^^ 박춘규 시인님께서도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햇살처럼 빛나는 날들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늘 고우신 마음 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	10/20 19:59

고지영

2015-10-19 17:08

깊이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 아! 아름답고 향기로워라
향기로운 울림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합니다


김강좌	고지영 시인님 ~늘 고우신 마음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조금씩 추워집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0 20:15

김선목

2015-10-20 00:32

김강좌 시인님 가을 그리움이
눈이 부십니다
가을에 반하여 설레이는 그리움의
가을속으로 빠져 봅니다
아~ 좋아라 가을이...
아름다운 시향 가득담아 갑니다
가을 하늘처럼 맑고 고운 시인님! 편안하세요.


김강좌	가을은 그렇게 곳곳을 물들이고 가슴벅찬 환희심을 내게 하는 듯 합니다 ~^^ 김선목 시인님의 가을도 이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 이루시고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늘 건강하시구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0 21:56

김은정

2015-10-20 10:34

김강좌 시인님의
고운 마음처럼
너무 [가을 그리움] 이 아름다워요.


김강좌	멋지십니다 김은정 시인님 ~^^ 고우신 마음 실어주심에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싱그러운 가은향기 듬뿍 담으시고 날마다 고운 날들 이루시길요 ~!!	10/20 21:58

박미향

2015-10-21 04:47

가을속에 피는 수많은 사연 아름다운 가을 밭에 쉬어봅니다,,


김강좌	요즘 가을산의 아름다움이 절정 이리라 봅니다~^^ 걸음 하시는길 무탈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추억 많이 담으시길요 ~^^ 고우신 마음 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미향 시인님 ~!!	10/22 07:04

이정희

2015-10-21 08:31

청보라빛 나팔꽃..
어릴때 집의 담장을 타고 올라갔던 짙은 보라색의 나팔꽃이 생각이 납니다 김시인님.
이곳에서 Prime rose 라고 해서 땅을 기는 잡초가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생긴 모양새가 꼭 나팔꽃 같아서 유정합니다.
맑고 고운 김시인님 서재에서 나팔꽃 연한 꽃잎 한번 만져보가 갑니다
나팔꽃 뚜뚜 ~ 나팔을 힘차게 부는 아침 여십시오 ~~


김강좌	맞아요. 여름 날 아침 일찍 담장에 올라 앉아 이슬 머금고 청보랏빛 꽃입 열고 나팔불던 고운 꽃. 그때의 그 기억으로 지금도 이쁘게 다가섭니다~^^* 이정희 시인님. 고우신 향기에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려합니다~^^ 계신곳에서 님의 하루도 빛나는 날들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	10/22 07:07

허정인

2015-10-21 16:50

오늘이 차마도 눈부셔라~~~
고운 시향속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김강좌	곱게도 걸음해주신 허정인 시인님 ~ 감사드립니다~^^ 색색이 아름다운 단풍색처럼 시인님의 가을도 이처럼 고운 날들 이루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2 07:08

주명희

2015-10-21 21:05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햐... 가을을 아름답게 언어로 이렇게 표현되네요.
계절은
소리 없이 스스로 추스르며
갈바람에 맞선다

아름다워요. 가을이 ... 더 아름답게 들어옵니다.
언어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멋집니다. 이 가을,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강좌	주명희 시인님의 마음이 따스하고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 차 있는 듯 합니다~^^* 가을을 보는 시선에 따라. 조금씩 향기가 다르게 표현되는데요.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 향기에 오히려 제가더 기쁨을 받습니다~^^ 늘 그마음 그향기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기쁨으로 채우는 시간들 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2 07:11

김기전

2015-10-22 10:57

김강좌 시인님
그리움으로 빚어낸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단풍 고은 이 가을 멋지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고우신 걸음으로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곱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기전 시인님 ~!!	10/22 22:30

담쟁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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