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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9-12 21:30

ㆍIP: 218.xxx.120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 / 여 관 구

한 포기에서 자라난 가지들
한 가지에서 피어난 꽃들

그들은 서로가 한 가정에서 태어난
형제라는 걸 알기나 할까.

꽃향기 마음에 담고 방긋이 웃으며
정을 나누는 꽃들
꽃잎이 질 때는 서로를 위로나 해줄까.

한 집에서 8촌이 난다는 우리네 삶
정으로 살았는데

마디마디 마다
피어나는 백일홍 꽃
한 마당에서 8촌을 낼 모양이다.

석옥자

2016-09-13 00:1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지요 시인님!
공감이 갑니다 나무한그루에 가지들도
한형제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긴가지 짧은가지 우리네 삶에 형제도
닮았지요 이제 곧 명절이 시작입니다
우린 내일 늦은 밤이면 이쁜 녀석들이 올것
같습니다 풍요로운 명절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마음으로 찾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 옛날 대가족시대가 그립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9/16 16:21

장병길

2016-09-13 08:3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이 유수같다더니 벌써 추석이 왔네요.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 입니다.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27

윤정희

2016-09-13 08:5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시인님ᆢ
꽃에도 8촌이 재미있습니다ㅎㅎ
추석연휴 즐겁고 행복하세요ᆢ
건강조심하시고요 윤정희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올 찾아와 주심에 큰 힘이됩니다. 축축히 비가 내립니다.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28

백설부

2016-09-12 22:57

꽃들은 필 때도 질 때도
피붙이들이 함께 하니
외롭진 않을 것 같네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감탄합니다~
고운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이 되어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한가위 잘지네고 계시죠. 오늘은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립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고 건강하소서.	9/16 16:14

김인숙

2016-09-12 23:24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역시 시인님의 눈은 마음은
다르시네요
늘 멋진 시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큰 힘이됩니다. 옛날에는 대가족 시대때는 한 마당에 8촌도 있었는데 요즘은 핵가족 시대가 되다보니 한 가정에 한두명 아니면 결혼도 하지 않고 살려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가을비가 내립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17

구은회

2016-09-12 23:39

예전엔 사돈의 팔촌까지 한마을에 살았지요
그때가 참 좋았습니다
지금은 다들 여기저기 흩어져 사촌도 남인듯 살아가니
이웃사촌만 못하지요
일본의 개인주의 문화가 급성장하면서
정도 사랑도 없어지고
가을 끝자락에 서 있는 듯한 묘한 기분
팔촌이 아니라도
가족이 함께 사는 행복 그 작은 소망이라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위 추석 명절 즐겁게 손주 손녀 안아주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빌겠습니다
편안 밤 드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시인님은 전체를 파악하고 생각해 주심에 저도 큰 힘을 얻습니다. 그 옛날 이야기죠. 지금은 8촌하면 남이지요. 서로가 왕래를 하지않고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이웃사촌보다 못하지요. 정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20

권승주

2016-09-13 05:06

서로 사랑해야
병들은 가지 치지말고
예쁘게피어난 꽃
한가족이야
한마당
한줄기 우리는 함께라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날 입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가을비가 가을을 재촉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23

김대용

2016-09-13 06:04

시인님 ~
곱게 빚어내린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여관구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음 마음이되어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가을비가 내립니다. 건강하소서.	9/16 16:25

김기전

2016-09-13 07:24

여관구시인님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간밤엔 편안했는지요? 건강 하시고
모처럼만에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행복한지요. 시인님도 한가위 잘 보내시고 건강한 가을 맞어소서.	9/16 16:26

이정규

2016-09-13 17:22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요로운 오곡백과와 정겨움이 넘치는 마음으로
그동안 함께 하지못햇던 가족 친지들과 덕담도 나누고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빌어 소망하는 일 이루어 지시시길 바라며 가고 오시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과 사랑의 웃음꽃이 가득하시고 시인님~~ 소원성취 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일을 하다보면 부작용도 생기지요. 얼마전에 마음 고생이 심한 일들이 있어셨지요. 그 때 위로 해 들이지 못한점 죄솜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너무 앞장서시지 마시고 지켜보는것도 한가지 큰 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한가위 연휴 잘 보내소서.	9/16 16:31

배정이

2016-09-13 17:38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름달처럼 예쁜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9/16 16:32

정찬열

2016-09-13 21:06

여관구 시인님!"관찰력도 좋으십니다
"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백일홍
곱게지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추석명절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일홍꽃을 화분에 심었더니 6월부터 꽃이피기시작 하더니 지금까지 마디마디마다 꽃대가 올라와 피고 있습니다. 그냥두면 쓰러지고 하여 벽에 매어두고 봅니다. 색색깔의 꽃들이 예쁘지요.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소서.	9/16 16:35

허정인

2016-09-14 06:29

형제 자매들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며
시향에 젖습니다.
추석 명절에 8촌까지 생각해지네요.
건강한 명절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요.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옛날이면 명절때 대가족들이 모두모여 명절분위기가 났는데 요즘은 명절의 분위기가 좀 그렇지요. 옛날의 그 명절 모습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38

조동선

2016-09-14 11:26

여관구 시인님
고운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
부계 8촌이군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 대명절 가족과 풍성하게
좋은 시간 보내시고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이 가을 보내시어요~..^♡^..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 옛날의 명절때 모습을 생각하면서 글으 쓰보았습니다. 그 옛날의 명절때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대 가족이 모두 모여 한가위를 준비하던 그 모습이 눈에 어런그립니다.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소서.	9/16 16:40

김경렬

2016-09-15 02:08

여시인님 의 뛰어난 관찰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친척의 맥이 흐려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희는 사촌이 없어서
육촌을 사촌처럼 여기고
팔촌도 중히여기며 서로 챙겼는데 말입니다.
의미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시면서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 옛날의 명절때는 모두모여 준비하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를 느끼기엔 좀 그렇지요. 행가족 시대가 되다보니 명절 분위기가 않나는것 같아요.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43

천준집

2016-09-15 22:48

한마당에서 8촌을 내는 꽃
그렇습니다
한 줄기에서 뻗어난 가지 하나가 꺽인들
고통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사람이기에 우리네 인생 아픔없이 즐겁게 살아야
겠지요,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요. 늘 기쁜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46

조한직

2016-09-16 12:10

팔촌 이제는 이론만 남아가지요.
그렇게 많은 자녀들을 두지 않으니 이제는 계산법을 배워야 알 듯합니다.
연휴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나 저의 마음이나 같습니다. 요즘 세대에서는 8촌은 남이지요. 물론 따저보지도 않을것입니다. 핵가족 시대에서 8촌이 있겠습니까.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시죠.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입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9/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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