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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9-23 21:46

ㆍIP: 121.xxx.226

익어가는 설음

익어가는 설음 / 여 관 구

꽃의 마음이 되어 보았는가.
벌의 마음이 되어 보았는가.
그들의 마음이 되어보니

다 내어주지 못한 꽃의
아쉬운 마음을 읽을 수가 있고

다 보듬어 주지 못한 벌의
아쉬운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네.

꽃과 벌의 애틋한 사랑이 잠깐이듯이
우리네 청춘의 달콤한 사랑도
꿈결 같아 황혼도 잠깐이겠지

꽃나무도 뿌리를 잘 섬겨야
예쁜 꽃들이 만발하듯이
부모 없이 태어난 이 있겠는가.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외면하고 귀찮아함이 더 서러움이더라.
이 세상에 늙지 않는 이 있겠는가.

김인숙

2016-09-24 00:1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언재나 교훈이 되여
피와 살이 되는 좋은 글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아름다운 나날 되시어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마음을 활짝열고 찾아오심에 얼마나 좋은 지요. 모습도 예쁜데 마음까지 곱구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0:59

박남규

2016-09-24 19:3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래요
익는 설움
뿌리를 모르는 세대를
향해 외치고 싶은 설움 입니다
공감의 글 박수를 드립니다


여관구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 인간도 뿌리없이 태어날수가 있을까요. 같은 마음으로 봐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5:14

한기봉

2016-09-26 22:1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내리신 익어가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황혼으로 가는 삶을 잘 그리셨습니다
누구나 세월 따라 가는것을
잡는다고 막는다고 멈추지 않는것을...
세월에 동화되어 가야거늘
삶이 그리 녹녹치 않은가 봅니다
건강하시구요
향필하시길바랍니다


여관구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뵈오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이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 세상 한 구석에는 이렇게 돌아가는 곳도 있다는것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시인님 앞으로 자주뵙기를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7:47

김기전

2016-09-23 22:24

여관구시인님 익어가는 설움~
정말 세월이 유수와 같습니다
안타까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지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같은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0:53

백설부

2016-09-23 23:35

꽃의 마음이 되어 보고
벌의 마음도 되어 봅니다
완벽한 건 없는가 봅니다
늙어갈수록 인생이 외로워지긴 하는 것 같아요
멋진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몸부림치면서 살아온 세월이 헛되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세상이라 부모알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시대라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효는 사라진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물론 가정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 알기를 생각을 많이 생각을 해야 할것 같아요. 시인님 엉뚱한소리해서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0:57

권승주

2016-09-24 04:27

자연에 순응해야
섭리대로
인간이 만든것은 불행을
자연은 행복이야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요즘 세상은 좀 그렇습니다. 효라는 글자를 모르는 세대라 선생님 알기를 우습게 여기니원~ 시인님 잊지 않고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소서.	9/27 21:02

이정규

2016-09-24 07:20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이네요 ~~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실력있으신 분은 다르시군요. 이번 순 우리말 글짓기에서 좋은 성적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일이 있으서 가지는 못했습니다만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1:03

경규민

2016-09-24 08:13

옳으신 말씀
멋진 시심에 함께합니다.
흐르는 세월 잡을자 누가 있겠는지요?
그져 순응하며 함께가야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행복을 엮어가시기를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봐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1:05

김광섭

2016-09-24 09:44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시고...^^**
멋진 휴일 만들어 보세요
25일 대전 행사장으로 뵙겠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때 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집안 일이있어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풍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활동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1:06

장병길

2016-09-24 10:16

아 찡합니다
영화 대사의 한구절입니다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에 의해 얻은 것이 아니라
나의 늙음이 나의 잘못에 의한 것이 아니다
주말입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요^^감사합니다


여관구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모없이 태어난이 있겠는가. 부모에게 효도하고 존경하는것은 당연안 이치이지만 요즘은 부모를 버리는 인간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1:09

조동선

2016-09-24 10:20

여관구 시인님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익어갸는 설움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분을 뒤로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


여관구	조동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완전히 시인님과 인연이 연결이 된것같습니다. 저의 뇌리에도 시인님의 명함이 들어있으니까요.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7 21:10

장계숙

2016-09-24 11:52

나이든다는 사실이 서글픈 일이지요.
가끔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만 보고 살면
또 금방 잊고 행복해 집니다.
매일 매일 좋은 생각으로
서러운 맘 잊으며 살아야 합니다.ㅎㅎ~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긍정적인 마음속에는 행복으로 가득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봐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5:08

박외도

2016-09-24 13:41

여 관구 시인님~~
멋진 시향에 흠뻑 젖고 갑니다
늙어 갈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살아야 겟습니다
건필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한 마음이 되어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5:05

석옥자

2016-09-24 16:44

익어가는 설움이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모든것이 다 늙느데 우리네 인생이라고
늙는게 자연의 이치지요 공감하고 깊으신
시심에 마음 엊어보고 갑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하심에 얼마나 좋은지요. 큰 힘이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5:11

사방천

2016-09-24 20:54

여관구 시인님의고운시
익어가는 설음
세월이 흐르니 모든것이 마음과 같이 않치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을 열고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인생은 세월을 이길수 없는것 같죠. 같은 마음으로 봐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7:33

윤득모

2016-09-25 03:37

인생 말기의 쓸쓸하고 슬픈 심정을 잘 그려주심에 공감합니다.
여관구시인님의 황혼엔 늘 행복과 기쁨만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여관구	윤득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주셨군요. 항상 마음을 열고 다가와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날만 되소서.	9/28 17:36

박미리

2016-09-26 12:49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청춘을 지워내는
세월이 야속하지만
익어가는 기쁨으로
오늘도 행복 여정 되십시요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여관구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저도 그동안 소식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앞으로는 전에보다 더 가까워지시기497712966

여관구	시인님 휴대폰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애러가 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인연으로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고운 모습으로 찾아주소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21:29

국순정

2016-09-26 23:31

여관구시인님
어찌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지요?
꽃과 벌의 시간이 잠깐이듯
우리네 청춘도 그러하겠지요
시인님 멋진 시 독배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뵈오니 더 예쁘지신것 같아요. 그동안 궁금하고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앞으로 자주뵙기를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9/28 17:50

구은회

2016-09-27 19:27

무정한 세월은 돌아보지 않습니다
꽃이고
벌이고 사람이고
늙어지면 그만이지요 시인님
인생사 다 아쉬움 그것 뿐이지요

편안밤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 할짝열고 찾아주심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8 17:53

배갑병

2016-09-28 10:18

여시인님
"부모 없이 태어난 이 있겠는가"
"이 세상에 늙지 않는 이 있겠는가"
진리인 것이 가끔 무시당하는 것 같은 요즘
시인님의 관심과 배려의 애달픔을 느낍니다.
멋지게 펴신 시 "익어가는 설음"
마음으로 느끼고 갑니다.
부디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배갑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 활짝열고 다가와 주심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것이 뿌리없는 세상같아 무섭습니다.부모도 모르고 자식도 모르고 스승도 모르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요. 시인님 우리는 뿌리를 찾읍시다. 같은 마음이되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9/28 17:57

윤춘순

2016-09-28 16:08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여관구시인님.
행사때 뵐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쉬움만 남더군요.
익어가는 설움. 우리의 늙어감을 잘 그려 주셨네요.
젊은이들 그들도 금방일텐데 왜 모르는지요.
많은 느낌하며 머물어 갑니다.
며칠을 꾸무레한 날씨 곧 파란 하늘드러내겠지요.
멋진 가을의향연, 즐길 준비는 잘해서 행복합시다.
시인님.건강 유의하시고요. . .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그 큰 마음을 닮고싶습니다 만 좁은 마음에 그 큰 그릇이 못되니 말입니다. 이번 행사때 가지못해 대경지회 시인님들께 뵐 면목이 없습니다. 특히 동기 시인님께는 할말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9/28 18:02

고난 없는 인생이 있겠는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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