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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8-05-07 15:02

ㆍIP: 175.xxx.109

이팝나무

이팝나무 / 석옥자

해마다 5월이 되면 하얀 이팝나무 꽃이
탐스럽게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보릿고개 시절 쌀밥이 귀할 때
보리밥 사이사이 하얗게 보이던 고봉밥
가는 곳마다 이밥이 매달렸다.

지는 꽃송이는 노릿한 누룽지 닮은
꼽꼽하게 뭉친 고소한 누룽지
이팝나무 아래 소복이 쌓였네.

가로수 모퉁이 길에 어린 소녀가
이팝나무 아래서 둘둘 말린 밥풀떼기
눈으로 뜯으며 사랑가를 부른다.

박진표

2018-05-07 15:48

석옥자 시인님!!!
이팝나무...
가로수 길에서 주먹밥을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눈으로 뜯어
배부르게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하이얀 쌀밥처럼 바라만 보아도 배부른 이팝나무.
배고픈 이들에게 가슴으로 허기 채워 준
아름다운 꽃.
우리들 꿈과 희망도
이팝나무처럼 고슬고슬 윤이나게
하얗게 웃었음 좋겠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
즐겁게 연휴 잘 보내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벌써 다녀가셨군요. 시인님도 마지박 연휴 편히 아름답게 보내시고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5/7 16:19

박명숙

2018-05-07 16:13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향기 나는 글로 뵙습니다.
이팝나무 아래 아름답게 부르실
사랑가 듣고 싶은 걸요. ㅎ
감사히 배독하며
오월의 향기 가득 품으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박명숙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사뿐히 다녀가셨군요. 연휴 마지막날 아름답게 보내시고 행복한 5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5/7 16:21

이동백

2018-05-07 18:19

5월이 되면 하얀 이팝나무 꽃이
탐스럽게도 흐드러지게 피었구려.

보릿고개 시절 쌀밥이 귀할 때
보리밥 사이사이 하얗게 보이던 고봉밥
가는 곳마다 이밥이 매달렸구려.

"이팦나무" 잔잔한 시향에 잠시
젖어 봅니다.
그 옛날 흰밥 먹고 살기가 힘들던 시절을
떠올려 보게 하는 시향입니다.
요즘 거리마다 하얗게 핀 이팦나무를 보며
아마도 시인님들은 詩한수 지어볼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내일이 어버이날이라서 오늘은 부모님과
자녀들의 만남이 많았겠지요.
좋은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으며
내내 건강 챙기시며 향기로운 글 쓰시며
행복 하셔요.


석옥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5/19 09:17

홍사윤

2018-05-07 18:47

푸르름을 재촉하는 5월
잘 보내고 계시죠!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이팝나무' 잘 배람합니다

5월이 되면 하얀 이팝나무 꽃이
탐스럽게도 흐드러지게 피었구려.
보릿고개 시절 쌀밥이 귀할 때
보리밥 사이사이 하얗게 보이던 고봉밥
가는 곳마다 이밥이 매달렸구려.

5월 이팝나무가 활짝 피었습니다
정말 시향이 떠오르는 거리의 하얗게 핀 이팝나무
시인님의 시에서 이팝나무의 시향에 젖어 갑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정에 사랑과 복이 쌓이듯
행복한 시간되시고 고운시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서로 공유하니 행복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5/19 09:18

천준집

2018-05-07 19:04

이팝나무 고운 시심 가득한 서재
다녀갑니다
평안하시죠 시인님~~~


석옥자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요즘 편히 잘 계시는지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19

이정규

2018-05-07 19:17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 소중한 마음과 그리운 마음
소복소복 전해주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사랑합니다란 말이라고 하네요.
내일은 어버이날 사랑 듬뿍 주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늘 부지런히 찾아다니시며 응원 해주시는 이사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20

이영태

2018-05-07 19:20

존경하는 시인님!

가로수 길에서 주먹밥을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눈으로 뜯어
배부르게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정성으로 지피신 시 '이팝나무'
오늘도 하얗게 고봉밥으로 담겼습니다
가난했던 시절 그리움이 떠오릅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모르겠지요
전설같은 이야기를 시로 쓰는 것도 그렇구요 ㅎ
그만 나이먹은 표실 냈네요
시인님! 빛 맑고 고운 좋은 시절입니다
아름다운 시향 끊임없이 지피시며
멋진 향필하십시오.


석옥자	이영태 시인님! 그러게요 전설같은 소설입니다. 시는 시지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5/19 09:22

허복희

2018-05-07 22:04

이팝나무는 아직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며 고생한 시절에 가슴에 핀 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걸음 다녀가셨군요 행복하십시요.	5/19 09:23

김인숙

2018-05-08 00:03

석옥자 시인닝
안녕하세요 ~^^^
이팝나무
쌀밥
너무나 멋진 표현이어요
감사합니다
쌀밥 고봉으로 맛있게 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고운발길 다녀가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시인님!	5/19 09:24

권경희

2018-05-08 00:05

가로수 길에서 주먹밥을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눈으로 뜯어
배부르게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길가에 눈부시게 핀 이팝나무꽃
오월의 신부마낭 곱디곱습니다.
보릿고개 시절의 고봉밥처럼
꼽꼽하게 뭉친 고소한 누룽지 마냥
멋진 시심으로 담아오셨습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반갑게 뵙습니다.
초록 물결이는 계절 푸른 기운 많이 받으시고
멋진 글과 고운 추억 많이 담으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함 마음 전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5/19 09:25

박상종

2018-05-08 00:2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린시절 보리밥 먹다 쌀밥을 보고
기뻐하던 때가 있었지요
새록새록 기억을 더듬어 주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있는 문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26

김형곤

2018-05-08 03:23

시인님 바뿌신 와중에도
이리 발걸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록에 오월에 행복 가득한
만사 가득하기를
짐심담아 바래 봅니다
시인님 시감에 배 독합니다


석옥자	반갑습니다 서로 공유하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5/19 09:27

안계종

2018-05-08 06:07

석옥자 詩人임!
안녕하세요!
비 그치고 맑고 깨끗한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히 지내시겠지요?
하루하루 일과 처리에 분주하신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생각이 깊어지면 꿈이 꿔지듯,
좋은 생각 속에서 상쾌한 꿈만 꾸시길 바랍니다.
어디를 가셔서 누구를 만나시더라도 서로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매일 떠올리시고 작업하시는 시향에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가시는 길에서 반가운 향기 나라 꽃님을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반겨 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밥나무 꽃에 취하신
시인님의 동심과 사랑을 축복합니다.
하얀 쌀밥처럼 곱고 희게 거룩하십시오!


석옥자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그간 잘 계시는지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28

정회선

2018-05-08 09:14

보릿고개 시절 쌀밥이 귀할 때
보리밥 사이사이 하얗게 보이던 고봉밥
가는 곳마다 이밥이 매달렸구려

그래도 배고팠던 시절이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많았던 그리운 시절입니다.

이밥나무에 시선을 모아
마음에 담긴 추억을 꺼내시는 시인님
어버이 날에
시인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가득 꽃피우기를 기도합니다.


석옥자	감사합니다 함께 공감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5/19 09:29

김영수

2018-05-08 09:24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팝나무 꽃을 보시고 어렵던 시절을 떠올리셨군요.
오늘이 어버이 날이네요.
시인님의 글을 읽다보니 그 시절을 견디셨을
하늘에 계신부모님을 더욱 그리워 집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글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석옥자	그렇습니다 시인님! 이팝꽃이 너무나 맑아서 지나칠 수가 없지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37

김정순

2018-05-08 09:40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보릿고게 시절 쌀밥이 귀할때
보리밥 사이사이 하얗게 보이던 고봉밥
가는 곳마다 이밥이 매달렸구려

네 시인님
가난했던 보릿고게 시절
보리밥 가득담긴 가마솥 한켠에
힌 쌀밥은 할머니 담아드리던
그래도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어버이 날 입니다.
온 가족이
함박웃음 웃는
사랑으로 가득한 좋은 날 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

곱게 집필하신
이팝나무 다녀갑니다.^^


석옥자	고운 걸음 사뿐히 다녀가셨군요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38

심경숙

2018-05-08 13:05

석옥자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이팝나무 보면서 시인님 시 생각했네요
하얀쌀밥 ㅎ 오늘 어버이날 쌀밥에 고기많이드시어요
저는쌀밥은 먹었는데 친구는 쌀밥이 먹고싶고
나는 바가지담긴옥시기밥이 까실까실 고소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그것하고 바꿔먹다 혼난시절도 있었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미소 함께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석옥자	고운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그러셨군요 고운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5/19 09:39

정태중

2018-05-08 13:33

가로수 길에서 주먹밥을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눈으로 뜯어

배부르게 먹자요


석옥자	네 그렇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40

권승주

2018-05-08 18:11

보리밥에
듬성듬성 석인 쌀이
그렇게도 먹고싶던
보릿고개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석옥자	네 그렇습니다 전설같은 이야기 그 시절은 이팝나무도 없었지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42

홍재륜

2018-05-08 20:13

석옥자 시인님,

보릿고개는 노래로만 들어봤지 겪어본적 없는 터라 시심을 다 헤아리지 못함을... 죄송스레 옥고만 보고가야만 하는 어리석은 심정 헤아려 주세요... 인도 델리 쌀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43

석옥자	정답입니다 시인님! 저도 인도 뉴델리, 네팔 여행 했지만요 쌀밥이 꼭 그렇게 닮았어요.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19 10:14

김병근

2018-05-08 22:17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집필하신 고운글 이퍕나무
아름답게 지피신 글 에서 고운 시심을 느끼며
마음에 담아 곱게 배독 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계절의 길위에서
오월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깊어가는 밤 시간 평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석옥자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다녀가심을 축복입니다 행복하십시요.	5/19 09:44

김상훈

2018-05-08 22:29

바야흐로 계절과 계절의 간극이 이쯤에 이르면
필연적으로 다가와야 할 초여름이지만
아직 그 이마에 신열이 내리지 않는 나날입니다.
봄은 정녕 간 것인지 아직 머물러 있는 것인지조차
가늠이 안 돼 조금 낯설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내 안에서 쉼 없이 일렁이는 열꽃이 있어
끄적댐이 멈추지 않으니 참 다행입니다.

며칠 째 감기로 고생 중입니다만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석옥자	어서 오십시요 반갑습니다 늘 함께하셔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5/19 09:45

주명옥

2018-05-08 22:46

석옥자 시인님!
건강하시죠?

이팦나무~
해마다 오월이 되면 하얀 이팦나무 꽃이
탐스럽게도 흐드러지게 피었구려~

요즘 밖을 나가면 곳곳이 하얗게
어찌나 이쁜지요~

곱게 올리신 글에 미소 담아봅니다.
행곡한 오월 되시구요-^^


석옥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46

송문정

2018-05-09 01:31

아카시아 향속에 이팝나무도 피어나 아름다움을 풍기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가 물러 갑니다.
늘 평강하시고 5월의 멋진 날들의 주인공이 되시길....


석옥자	귀하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여십시요.	5/19 09:47

김동철

2018-05-09 07:46

화려한 꽃의 군무
펄럭이는 꽃시절

조팝꽃 하얀이빨
질겅질겅 봄 앓이

라일락 향기 쫓아
맘도 부푼 풍선 꽃

봄의 향기를 낳고
꽃은 맘을 찌르고

아름다운 유혹은
가슴을 건드리는

행복한 하룻길되세요.


석옥자	다녀가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48

유학수

2018-05-09 09:52

보릿고개라는 시절을 겪지는 않았지만
그 비슷한 시절은 지나쳤고
느낌도 있습니다
이젠 그것도 추억이겠죠
이팝나무,
감사히 애독했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 기쁨만 가득하소서
건강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석옥자	우리 시절에는 이팝꽃도 없었지만, 쌀처럼 생겨거 ㅡㅎ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5/19 09:49

손인하

2018-05-09 20:48

쌀알처럼 뽀얗게 핀 이팝니무 꽃잎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
詩人님의 이팝나무 詩香氣에 뭐물러 봅니다
아름다운 밤이 살살 익어가네요
이팝나무 꽃이 있어서 행복한밤
편히 쉬십시요~🍀


석옥자	그렇습니다 쌀밥을 연상케 하지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51

이문희

2018-05-09 23:43

존경하는 석옥자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는 꽃송이는 노릿한 누룽지 닮은
밥주걱으로 꼽꼽하게 뭉친 고소한 누룽지
이팝나무에 송이송이 매달렸구려.

가로수 길에 어린 소녀가 주먹밥 누룽지를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둘둘 말린 밥풀떼기
눈으로 뜯으며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이팝나무" 곱게 빚어내신 정성스런
진한 시향 가슴속에 담아갑니다

바쁘신 중에도 늘 찾아 오시어
용기와 힘을 주시는
따뜻한 배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드려요
가정의 달 오월엔 더욱 더 행복한 가정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일취월장 향필하세요
존경합니다 고마우신 예쁜 시인님!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 시절에는 이팝나무도 없었지만 시상을 쌀처럼 생겪기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53

장광규

2018-05-10 06:1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거리에 나가면 이팝나무에 핀 꽃을
많이 보게 되지요. 꽃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지만 추억이 살아나기도 하지요.
보릿고개를 넘으며 배고파하던 시절이 말입니다.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석옥자	귀하신 걸음 다녀가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54

이민숙

2018-05-10 21:37

지는 꽃송이는 노릿한 누룽지 닮은
밥주걱으로 꼽꼽하게 뭉친 고소한 누룽지
이팝나무에 송이송이 매달렸구려.

가로수 길에 어린 소녀가 주먹밥 누룽지를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둘둘 말린 밥풀떼기
눈으로 뜯으며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이팝나무와 쌀밥을 봅니다
시인님 꾸준하게 주시는 글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 간답니다
이봄 많이 행복하세요 ^*^


석옥자	예쁜 시인님 다녀가셨습니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09:55

김종덕

2018-05-11 11:3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이런일도 있네요. 저도 이팝나무를 적고 시인님께 댓글 달러 왔더니 이팝꽃이 피어 있읍니다. 주는 느낌에 갑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석옥자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여십시요.	5/19 09:56

하헌석

2018-05-12 00: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곱게 지피신 글귀에 잠시 머물다
감동을 안고 갑니다
밤하늘 별빛보다이쁜 밤 되시고 향필 하십시오


석옥자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늘 다녀가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5/19 09:57

박흥락

2018-05-12 14:41

석옥자 시인님!!!
이팝나무...
둘둘 말린 밥풀떼기
눈으로 뜯으며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곱게 올리신 글에 미소 담아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석옥자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시인님!	5/19 09:58

김병근

2018-05-13 13:28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온 연두의 봄이
어느새 오월 중순으로
발돋움하고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이 눈앞입니다

시인님께옵서 집필하신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소망하오며

소원하시는 꿈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일상이
정겹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변해가는 기온에
건강주의 하시옵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휴일 곱게 빚어 가십시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5/19 09:59

현원섭

2018-05-13 19:3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시인님 서재에 처음 인사 드립니다

하루해가 긴 것 같아도
참 짧기만 합니다
아침에 창가에서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눈뜨고
아침을 맞이하고 일터로 나갔는데
잠시 잠깐 해가 지고 밤이 되고 있네요
가을길 걸어가다 보니 시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시간 아껴 잘 사용해야 될 것 같아요

이팦나무

마음 가득한 시 심 우려내시어
집필해 올려주신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였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기쁨 과 행복이 가득한
5월 즐겁게 지내십시오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습니다 금쪽같은 시간이지요.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5/19 10:02

김동철

2018-05-14 07:02

소중한 사람은
언제이고 떠날 수 있듯이
곁에 없으면 외롭습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보살피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배려해 주세요.

향기 가득한 사랑
오래오래 멀리갈 수 있도록

우편함속에 예쁜추억
차곡차곡 담아

아름다운 시간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늦으면 후회하리 ...


석옥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말씀 깊이 새기겠나이다. 늘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5/19 10:04

박희홍

2018-05-14 16:26

석옥자 시인님

“이팝나무
∼
가로수 길에 어린 소녀가 주먹밥 누룽지를
그리며 이팝나무 아래서 둘둘 말린 밥풀떼기
눈으로 뜯으며 사랑가를 부르는구려.“

어릴 적 보릿고개를 겪었던 때가
떠오르는 것 같아 눈물이 핑 돕니다.
맛깔스러운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오후입니다만
한 주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석옥자	시인님! 얼마많에 뵙는지요. 반갑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10:05

이문희

2018-05-17 05:40

석옥자시인님.반갑습니다.

봄비는 약비라는데
이땅에 천수답이 78%
하늘만 보며 농사짓던 시절
불과 60-70년전 이야깁니다
아주 먼 전설같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는 잠들었던 모든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신묘한 힘을 지닌
생명수이기 때뭄에 붙여진
이름인듯 싶습니다

누리에
축복받을 생명수가 내리는 날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슴에도
깊은 잠에서 미처 깨어나지 못한
많은 잠든 이 들의
혼을 일깨우는 시심을 싹틔우는
축복 받는 날 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세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5/19 10:06

유등자

2018-05-17 21:47

석옥자 시인님
여름을 상징하는 이팦꽃
을 아름답게 지피셨네요
이제는 그꽃마져 아스라져 가버렸지요

지는 꽃송이는 노릿한 누룽지 닮은
밥주걱으로 꼽꼽하게 뭉친 고소한 누룽지
이팝나무에 송이송이 매달렸구려.
5월을부르는 멋친 시향에 공감을 가지고
내려갈게요 서옥자시인님


석옥자	고운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고우셔요 시인님!	5/19 10:07

석옥자 2018-05-19 10:11	저의 서재를 찾아주신 여러 시인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축복가득 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아울러 가화만사성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십시요 거듭 감사인사로 대신합니다.

윤춘순 2018-05-23 12:42	이팝꽃. 어찌 그리도 소복소복 매달은지요 하얀 쌀밥이 그리도 맛나던시절 아버지 밥그릇에 남겨진 하얀 쌀밥 몰래 먹으면 구수한맛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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