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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8-16 17:42

ㆍIP: 168.xxx.229

뭉게구름

김 종 덕

뭉게구름

매미 통곡(痛哭) 소리

솜 속에 담아 둥실

떠올라 있다

피어난 솜 속에

아팠던 마음도

익어가던 육체도

갑갑한 삶의 설움도

함께 뭉쳐

소슬바람에 실려 간다

파란 가을

눈이 시리도록 다가와

가슴에 앉는 눈물

기다림의 열매로

더 커져가는 바램은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그 행복이 터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을을 지키고 섰다

권경희

2017-08-16 18:25

기다림의 열매로
더 커져가는 바램은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그 행복이 터질까

비 개인 하늘에서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닙니다.
한낮 햇살은 아직 한여름 인 듯 뜨거운데
뭉게구름은 가을이라 우기네요.
그래도 오는 가을을 잘 키워 지켜주겠지요.
시인님 며칠만에 비추는 햇살이 뜨거워도
저는 여름이 마냥 좋으네요.
지펴주신 글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뭉게구름은 가을을 우기는데 시인님은 그래도 여름을 응원하시네요. 무언가 커지는 희망이 가슴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다가서는 열매들을 사뿐히 간직하시길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12

김나현

2017-08-16 18:54

김종덕 시인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기다림의 열매로
더 커져가는 바램은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그 행복이 터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을을 지키고 섰다

나날이 하늘은 높아만 가고
뭉게 구름이 예쁘게 하늘에 수채화
처럼 그려져 있더군요
더위에 지친 우리 모두
선선한 가을을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지요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높아가느 하늘이 오늘도 뭉게 구름이 눈앞까지 마중나와 있네요. 시인님께서도 선선한 가을에 많은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건간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14

이정규

2017-08-16 19:30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팔 인대가 부어서 협회 활동도 조금은 자제 하려고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전번에 다친 팔로 아직 고생하고 계시네요. 탄력붕대로 감으시고 치료를 계속해야 겠네요. 시간은 좀 걸릴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30

황양국

2017-08-16 20:29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갯바위"가 8월 2주 금주의 시 선정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많은 좋은 작품들을 펼쳐 주세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사랑 익혀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35

주명옥

2017-08-16 20:38

기다림의 열매로
더 꺼져가는 바램은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그 행복이 터질까~

가을~
행복으로 기다림 합니다
시인님!!
다시 축하드려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기 싫어 울음짖는 매미도 갈길을 찾아가겠지요. 이렇게 가을을 곁으로오아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37

박진표

2017-08-16 21:04

김종덕 시인님!!!
뭉게구름...
파란 가을
눈이 시리도록 다가와
가슴에 앉는 눈물...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
풍성함으로
행복한 미소로
사뿐사뿐 오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뭉게구름이 마음에 앉아 풍성한 가을을 가져다 주겠지요. 참으로 많은 아린일들은 살짝 비켜나 주었으면 좋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38

이민숙

2017-08-16 21:38

매미 통곡(痛哭) 소리
솜 속에 담아 둥실
떠올라 있다

피어난 솜 속에
아팠던 마음도
익어가던 육체도
갑갑한 삶의 설움도
함께 뭉쳐
소슬바람에 실려 가길

파란 가을
눈이 시리도록 다가와
가슴에 앉는 눈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을을 지키고 섰다
요즘 글이 너무나
좋아집니다 칼을 갈고 계시나요?
등단초에 비교하면 어느날부터
시심에 날개를 달았나봅니다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 축하축하드립니다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같은 시기에 같이 가면서 지적해주는 동지로서도 반갑습니다. 좀 나아져야 할텐데 항상 제자리걸은을 하고있어 머리에 쥐가 나고 있읍니다. 좀 있으면 시간도 없어질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40

여관구

2017-08-16 22:17

"기다림의 열매로
더 커져가는 바램은
덩실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그 행복이 터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을을 지키고 섰다."

가을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뭉게구름에 실려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을 오는듯 안오는 듯 올것 같은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티를 내면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뭉게구름처럼 많은 희망을 가지고 왔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42

김연식

2017-08-16 23:25

피어난 솜 속에
아팠던 마음도
익어가던 육체도
갑갑한 삶의 설움도
함께 뭉쳐
소슬바람에 실려 가길

그래야죠
시인님 열정은 대단 하십니다
배워야 겠어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가을에는 모든 것을 곱게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 못나게 살아온 삶도 뒤돌아볼 기회도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43

오석주

2017-08-17 07:42

김종덕 시인님

뭉게구름
갑갑한 삶의 설움도
함께 뭉쳐
소슬바람에 실려 가길

가을의 정경를 멋지게 그려주셨습니다
고운 시향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디ㅡ
오늘도 멋지고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가을에는 모든 일들이 곱게 흘러갔으면 합니다. 욕심없는 마음으로 고이 받고 보내드리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44

김문

2017-08-17 12:05

김종덕 시인님

커졌다는
그리움의 열매
조마조마하게 지켜 가는 뭉게 구름

멋진 글 배독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김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가을은 희망이 푸근하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큰 욕심없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7 13:46

한기봉

2017-08-17 22:57

김종덕 시인님,
"뭉게구름"
파란 가을 눈이 시리도록 다가와
가슴에 앉는 눈물 .....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요즘 시집 퇴고 때문에 서재에 뜸 햇습니다.
오늘 원고 송부 했습니다.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굿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축하드립니다. 그 간의 정성이 책을ㄹ 나오신다니 더없이 반갑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도 생각해봅니다. 고운 마음이 탄생하도록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8 11:41

강순옥 2017-08-29 19:56	김종덕 시인님! "뭉게구름 "금주 시 축하드립니다 이제 확인합니다 고운글 배독하고갑니다 선선한 바람함께 행복한 저녁시간보내셔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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