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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9-20 13:25

ㆍIP: 168.xxx.229

벤치 밑의 상사화

물 길 / 김 종 덕

아! 어쩔꼬
이 운명
넓고 넓은 땅 두고

보이지 않는 님
고개조차 들지 못하고

잡지도 못 할 님
고개 꺽여 파르르 떨고 있네

하늘 속 님 보고파도
밑으로만 흐르는 눈물

누구라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내 님 혼이라도 잡을 수 있게
나를 좀 옮겨주오

이 내 몸 괜찮소마는
다가올 아이들
저 맑은 하늘 좀 보게 해주오

김태윤

2017-09-20 19:04

아~
이런...그럼 어찌해야 하나요?
거기 터를 잡은 녀석이 잘못됬나
벤치가 잘못됬나요? 제자리를 잘못 잡았다더라도
옮겨주는게 맞겠군요
애달프신 시인님 마음이 어떡했을꼬...
곱게 음미하고 걸음 띱니다 고은저녁 되세요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너무도 애닮은 이 현실을 어떻게하면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내년엔 자식들이 그 자리에 나올 텐데. 넓은 곳을 두고 여기에 피는 것보면 스스로도 이게 운명인가를 알아 차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듭니다. 전혀 자신의 뜨과는 관계없이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수 많은 꽃들이 잇겠지요. 누구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운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1

김종근

2017-09-20 19:10

김종덕 시인님!
벤치밑 상사화~ 감사히 배독합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로또를 맞지 않는 한, 그러나 더 어려운 환경에서
피어 보지도 못하는 꽃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눈이 띄지 않아서 더 안전 할 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김종덕	김종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상은 정말로 불공평한 일들이 많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더 어렵게 되어 가고 잇는 이 현실에, 모두 정겹게 도와가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2

이정규

2017-09-20 19:12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무엇을 해도 좋은 넘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편한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행복으로 찾아오며...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이 내 곁을 찾아오게 한다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수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날 되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좋은하루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저런일이 일어 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4

김연식

2017-09-20 20:11

어쩐다요
마음이 짠하네요
상사화
그 꽃 시인님 사랑의 가슴
한구석에 포근하게 담아주세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짤까요? 자신의 뜻과는 전혀 관계없이 저기에 떨어져 사는 생명, 우짜까요? 역시 사랑으로 도와가며 사는 것이 최상의 길이겠지요. 누구라도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일어 날 수 잇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5

박진표

2017-09-20 21:13

김종덕 시인님!!!
벤치 밑의 상사화...
누구라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내 님 혼이라도 잡을 수 있게
나를 좀 옮겨주오...
벤치 밑 상사화의 작은 외침을 들어봅니다.
수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외침을 듣고도 외면하지는 않겠지요, 그 누구에게라도 일어 날 수 잇는 일리기 때문에 고이 서로 돕고 살아가야 겠지요.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7

경규민

2017-09-20 21:16

벤치및의 상사화!
잘 배독하였습니다.
어찌할꼬!!!!
고은 시향에 긴 쉼하고 갑니다.
가을 넉넉하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김종덕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행사때는 뵙지 못하녔읍니다.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일어 나는 일들을,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돕고 살자는 말씀이 될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38

이민숙

2017-09-20 23:16

하늘 속 님 보고파도
밑으로만 흐르는 눈물

누구라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내 님 혼이라도 잡을 수 있게
나를 좀 옮겨주오

이 내 몸 괜찮소마는
다가올 아이들
저 맑은 하늘 좀 보게 해주오

아
시인님
오늘 지금 글을 봅니다
상사화도 억울한데 그것도 밴치 밑에 있나요
이쩜좋아요
제가 벤치를 치워 드리고 싶습니다
만나지도 이루지도 못할 사랑을 하는 상사화의
목까지 부러지게 할수는 없음이지요
다녀갑니다
웃고 갑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상사화, 자신의 뜻과는 전혀 무관하게 저기에서 삶을 다하고 있읍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저러한 일들이 일어 날 수 잇을 것입니다. 그 토록 보고 싶은 님도 못보는데, 보고싶어도 고개조차 들 수 없는 이 아픔을, 하늘에서 찾고 싶어도 볼 수가 없네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지요. 그래도 시인님께서는 목부러지지 않게 시멘트로 고정된 벤치를 치워 주시러 하시네요. 눈물은 닦아주어야겠지요. 다음의 자식들을 위하여 옮겨 주어야 겠지요. 우리의 힘보다는 사회의 힘으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42

권경희

2017-09-21 00:00

누구라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내 님 혼이라도 잡을 수 있게
나를 좀 옮겨주오

평생 한번도 만날 수 없는 운명도
서러운데 하필 벤치 밑에 피었을까요.
가혹한 운명이네요.
그래도 시인님의 시심으로 꽃피우니
위로가 되지싶습니다.
늦은 밤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참으로 애잔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이네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이 겪는 일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뜻과는 무관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겐 사회가 같이 도와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44

여관구

2017-09-21 06:50

"누구라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내 님 혼이라도 잡을 수 있게
나를 좀 옮겨주오

이 내 몸 괜찮소마는
다가올 아이들
저 맑은 하늘 좀 보게 해주오."

시인님 시에 간절함이 녹아있습니다.
어이하오리까 마음대로 못하는 몸
이 세상은 불공평하지요.
자기의 위치에 따라 살아갈수 밖에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애잔하지요, 자기 뜻과는 상관없이 저렇게 자리잡았으니. 누구라도 자신의 뜻과는 무괌하게 저러한 일들이 일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돕고 살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님도 만날 수 없는 것에 더하여 고개도 들 수 없음이 많이 아려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46

김연식

2017-09-21 06:55

아! 어쩔꼬
이 운명
넓고 넓은 땅 두고
잡지도 못 할 님
고개 꺽여 파르르 떨고 있네

시인님 담아내신 시어들이
너무좋와 다시한번 왔어요
오늘도 행복 충만하시길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도 마음이 여리셔서 삶에 많은 일들을 함께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뜻과는 다른 일들이 많이 알어나 답답한 일도 많으셨겠지요? 할수 있는 일조차도 할 수 없게 되는 일들이 일어 날 수도 잇을 것입니다. 같이 갈 수 잇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청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49

주명옥

2017-09-21 08:41

아! 어쩔꼬
이 운명
넓고 넓은 땅두고
어찌 벤취 밑에 피었을까요?
시인님!
상상하는 마음도차 괜시리 애잔해집니다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만큼
따뜻한 감정들 담아서
익어가는 가을처럼 고운
미소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차곡히 행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높아지는 저 하늘만큼~~
커피한 잔 보낼께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저렇게 되었을 겁니다. 꼭 우리의 일처럼요. 답답하고 애잔하지요. 그러나 누구에게도 일어 날 수 잇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rh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50

오필선

2017-09-21 09:33

김종덕 시인님,
사별을 한 님을 그리워함인지
벤치 밑에서 하늘 한번 쳐다보지도 못하는 상사화
아래로만 눈물 떨구는 애절함
남겨지는 아이들은 어찌해야 하는지?
누가 나를 옮겨 달라고 애원하는 상사화의 간절한
모습 그려봅니다
곱게 지피신 옥고 배독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종덕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이 자기 뜻대로는 되지 않겠지요. 뜻과 무관하게 저기에 났을 겁니다. 꼭 우리의 삶처럼요. 어떡합니까.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서로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9/21 10:52

김나현

2017-09-21 20:39

아! 어쩔꼬
이 운명
넓고 넓은 땅 두고

보이지 않는 님
고개조차 들지 못하고

잡지도 못 할 님
고개 꺽여 파르르 떨고 있네

시인님 모질어도 너무 모진
우리 삶의 모습 보다 더 아픈 운명입니다
다음 생엔 다시 없는 아픔이길 상사화 꽃에게
비는 맘입니다
시인님 풍요의 계절에 행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신의 뜻은 아닐겁니다. 우리도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어떤일들이 생기곤합니다. 저 상사화 너무도 모진것 같습니다. 우리와 같은 158809944

김종덕	컴퓨터가 이상한지 에러가나고 들어가지 않아 죄송합니다.	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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