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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2-12-07 06:53

ㆍIP: 221.xxx.203

12월

高松/ 황영칠
11월에는
꼿꼿하던 우리 허리
12월엔 나만
꼬부라졌구먼

임자
나는 휘어졌어도
자네는
꼿꼿하게 다니시게

자네도 힘이 들거든
꼬부라진 내 허리 갖다가
지팡이로 쓰시게

지팡이로
쓰다가 짐이 되면 버리고
1월에는 혼자서 라도
꼿꼿하게 사시게

임석순

2022-12-07 10:26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의 흔적을 어루만져 보이는
"12월" 에 모두 담아 놓으셨습니다.
고은 마음이 엿보이고 모두를 내어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임자'가 계시고
그 임자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계시니
서로에게 듬직하고 의지가 되는 시향.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시인님의 시에서 인생의 양면을 생각하고 왔습니다 저의 글은 부부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12/7 11:21

하은혜

2022-12-07 17:00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곱게 빚으신 12월
감사히 배독합니다

자네도 힘이 들거든
꼬부라진 내 허리 갖다가
지팡이로 쓰시게

가슴 뭉클합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복도 챙겨야 하고 노인들은 미끄럼을 특히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글은 부부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12/7 20:38

염경희

2022-12-07 17:32

시인님!!
12월을 보내며
세월에 장사없음을 풀어 놓으신듯한 느낌입니다
한해마무리 잘 하시고
1월에는 더 꼿꼿한 지팡이가 되시어 주위를 살피소서

좋은저녁 되시고
노면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여 귀가하세요


황영칠	존논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인간의 노년을 바라보는 눈은 노인들의 삶이 애절합니다. 저의 글은 부부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12/7 20:40

박희홍

2022-12-08 04:15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어제 김장하는 고향 친구 집에서
김장 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떠들썩하게 지내다가 김치도 가져오고
행복도 가져오느냐 늦어 이제야
시인님의 고운 글을 대합니다.

정성껏 지피신
’지팡이로
쓰다가 짐이 되면 버리고
1월에는 혼자서 라도
꼿꼿하게 사시게‘라는
’12월‘ 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고송 황영칠 시인님
사는 날까지는 꼿꼿하고 건강하게
살아가 봅시다.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제 참 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참 좋은 친구 댁에 다녀 오셨군요. 저의 생활은 김장을 한다면 아내 친구들이 와서 수다 떨고 서로 오가며 하루 씩 이바지로 돌아가면서 하게 되면 저는 그냥 자리를 피해 주느라 산에 가거나 아무튼 자리를 피해 주는데 시인님은 오히려 김장 도우러 가셨군요. 돼지고기 수육에 막거리 한 잔 김치 굴이 반이나 섞인 김치 겉절이 한 입 참 좋습니다	12/8 07:53

민만규

2022-12-08 08:48

그렇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 때가 행복이랍니다
혼자는 외로운 인생길이지요
더불어 사는 세상
베풀고 나누며
어깨 토닥이고 손 잡고
의지하며
함께 걷는
그렇게 사는 게 우리네 삶인것을요
베풀면
행복은 절로 오는 것을요
베풀고
나누며 사시는 모습
따뜻해 보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나눔으로
행복한 날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고향 시인님 오늘도 어김없이 바쁘신 직장 생활에 시간을 내시어 찾아 오셨군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의지하고 마음이 아파지기도 합니다. 저의 글은 부부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웁니다. 80편을 한 번에 다작하신 시인님의 초인적인 능력에 감탄합니다. 고맙습니다.	12/8 08:56

박기숙

2022-12-08 12:09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오늘은 온도가 약간 올라 갔어요.

시인님의 말씀 처럼 두부부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시는 순서는 하느님께서는
아시려는지 정말 모르는 일이지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작품인 ★12월★정말 재미있게도 잘 쓰셨네요.

글씨를 나란히 놓고 보면 의미가 깊이 있는
글자로 보이니 재미있는 문장 나열이네요.

재치와 윗트가 넘치는 선생님의 글 잘
정독하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천사 시인 님 오늘도 빠짐없이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12월 도 그리 춥지 않고 견딜 만 하게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펼쳐지는 춤과 노래와 악기 소리는 환상이 시간이었습니다. 11646654908

장계숙

2022-12-08 17:37

숫자로 삶의 표정을 읽으셨나요?
아쉬운 한해가 또 지나가나 봅니다.
삶의 마디를 통과하며
즐거운 일만 추억 하시고
희망찬 새해 설계 꾸리시길 바랍니다.


장계숙	80편을 한번에 다작하신?	12/9 07:34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의지하고 마음이 아파지기도 합니다. 저의 글은 부부간에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12/8 18:48	12/9 08:53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오타가 났네요. 삭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2/9 09:00

황영칠 2022-12-09 03:29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 시인님의 답변을 하니 계속 에러가 나서 그 에러조차 지워지지 않아서 다시 씁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아름다운 시어 속에 환상의 세상을 맛보고 왔습니다. 노래에 날개를 달고 은하수 갓길 따라 날아가는 시와 노래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시인님의 기타 소리가 은은하게 흘러 나왔습니다. 저의 글에서 월 별 숫자를 나열하고 나니 말이 되는 듯 하여 슨 글을 보시고 금방 눈치채신 시인님의 뛰어나신 감각에 놀랐습니다. 요즘 날씨는 겨울 날씨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이군요. 좋은 날씨에 기쁜 마음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이천

2022-12-09 03:4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춥습니다. 가뭄에 물 걱정 아껴야겠습니다
끝날 듯 다시 이어지는 세상사 그냥 그러련 이 하고 삽시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12월
자네도 힘이 들거든
꼬부라진 내 허리 갖다가
지팡이로 쓰시게

지팡이로
쓰다가 짐이 되면 버리고
1월에는 혼자서 라도
꼿꼿하게 사시게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이른 새벽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행복을 찾는 '감사 ' 라는 황금열쇠를 찾았습니다 오늘도 새벽 4시에 나가서 동네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하나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 저의 글을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은 배움을 얻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9 06:43	12/9 06:45

배정숙

2022-12-09 08:23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옥고로 집필하신 12월 멋진 시를
기쁘게 탑승합니다

12월 함께 의지하며 걸어가고
다음달은 이산가족이 될듯합니다
아하
힘들 텐데 여기 앉아 좀 쉬게
내 혼자 후딱 다녀오리
(우린 또 만나지)
새로운 아침처럼요

좋은 시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月文川/ 배정숙 시인님 이른 새벽에 시인님이 주무실 시간에 아침 형 인간이라 저는 시인님 몰래 찾아 뵙고 4시에 새벽 운동 다녀 왔더니 시인님께서 아침 서두러 오셨군요. 소풍 끝 나고 떠날 때는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헤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을 숫자 11, 12, 1 을 놓고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연상 되어 적어본 글입니다. 시인님께서 깊이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반가운 시인님이 아침에 찾아주셔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1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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