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03-04 08:29

ㆍIP: 223.xxx.49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

힘들어할 누군가에게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인생이 무거워질 때
편히 쉴 수 있게 하고
마음이 지쳐 힘들 때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힘이 됩니다.
어떤 위로의 말보다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고
지친 누군가에게
말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주응규

2015-03-04 09:25

장용순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린 좋은 시향에 머뭅니다
봄이 무리지어 찾아오는 소리가 상쾌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시고
꽃처럼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수 경칩 다 지나고 다시 매서운 추위가 왔습니다. 꽃샘추위가 봄을 막으려하지만 계절의 변화를 막지는 못하겠지요. 감사합니다.	3/10 08:08

배정이

2015-03-04 10:49

시인님 곁에 따뜻한 사람이 있어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 피곤하고 지칠 때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내어주는 사랑이 있으니 말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항상 향기롭게 사세요.^^


장용순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힘들고 지칠 때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내어주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16

강기영

2015-03-04 14:44

그런 당신을 곁에 둔 시인님은 진정으로 행복한 당신입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당신이 되도록 노력해야 겟네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강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리가 아플 때는 의자를 내어주고 배가 고플 때는 먹을 것을 나눠주고 마음이 아플 때는 위로가 되는 사람이 사랑을 아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18

정재열

2015-03-04 22:33

"지친 누군가에게
말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정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구나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힘들게 달려온 사람에게는 한모금의 생수를 주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는 감사의 한마디가 힘이 되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3/10 08:21

곽철재

2015-03-04 22:42

힘들때 위로가 되는 당신이 있는 시인님이 진정한 행운아가 아닐런지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장용순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것같아 인사를 올립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삶의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3/10 08:24

김수잔

2015-03-05 04:45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이야 말로
사랑을 실천하는
참 사랑입니다
마음에 있어도
실천에 옳기지 않으면
그만한 사랑의 가치가 없지요
고운 글향 마음에 깊이 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은 마음의 창입니다. 항상 좋은 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는 시인님이 의자를 내어주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27

한영택

2015-03-05 07:16

정다운 얼굴, 부드러운 말, 따뜻한 마음, 사랑의 눈, 도움의 손길,
양보의 미덕, 배려하는 마음, 행복과 행운을 가져다주지요
글 속에 정이 넘쳐흐르네요.
좋은 시 감사히 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기만 해도 정답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글을 쓰지 않고 남의 탓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생각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31

이민아

2015-03-05 11:50

저도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사람이고 픕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나누며 베풀며 선한 사람이고 픕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시는 귀한 장용순 시인님 되세요.


장용순	이민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아름답게 보이던 세상이 점차 나이가 들수록 힘들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35

김광섭

2015-03-05 16:36

힘이 됩니다
사랑입니다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꽃처럼 환한 미소 잃지 않는 즐거운 오늘 ...
보내길 바랍니다
시인님


장용순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일고 미소지으며 가시는 분은 모두 내 사랑입니다.~~^^ 글을 쓰는 목적은 읽고 함께 공감해주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3/10 08:40

한송자

2015-03-05 20:36

힘이 되는
내 사랑
고맙습니다

부럼을 깨며
오곡 밥 드시고
한해도 대보름 처럼 환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시인님!


장용순	한송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만 좋아하지 말고 의자를 내어주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곡밥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3/10 08:43

김선목

2015-03-05 22:08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
시는 그사람의 마음의 창이지요
그 사람이 바로 장용순 시인님이네요
밝은 미소와 친절 베푸시는 시인님의
시어 잘 감상했습니다


장용순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어주는 일을 저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래야 가정에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3/10 08:55

박정근

2015-03-05 22:43

지친 누군가에게
말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곱게 내리신 시향에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를 되뇌어 봅니다
아름다운 시향 감사히 가슴에 담아갑니다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장용순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의 인생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극복해야할 방해물이라 여기는 삶은 행복한 삶이 되지 못하겠지요.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3/10 09:01

윤순묵

2015-03-07 01:32

말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그러지요
지친 어께을
주물러주는 그마음도
의자를 내여주는
마음이지요
좋은 그 마음에 취해봅니다


장용순	윤순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힘들 때 앉으라고 내어주는 의자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우리의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피곤한 몸을 안마해 주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감사합니다.	3/10 09:04

박순애

2015-03-09 00:41

말없이 의자를 내어주는
사랑이 많은 분이 곁에 계셔서
행복한 시인님
고은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장용순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음성으로 낭송하시기에도 바쁘실 텐데 댓글까지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의 남편이 되기도 하고 아버지가 되기도하고 누군가의 아들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힘들 때 의자가 필요할 것이지요. 여자분들도 마찬가지고요..^^ 감사합니다.	3/10 09:10

김광식

2015-03-10 20:29

차가운 바람이 내곁을 스쳐도
뒤에 따라오는 바람결이
따스할 수 밖에 없는 계절!!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장용순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심해 아직 봄을 실감할 수는 없지만 남녘에는 꽃이 피어 봄소식을 전해줍니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위로가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3/13 07:15

길상용

2015-03-15 19:50

그렇군요.
아무말 없이 힘들때 지치고 아무런 의욕도 없을때
그저 편히 쉬라고 내주는 의자의 의미는
바로 가장 편안하고 가까운 사랑이었군요.
오늘은
그 의자처럼 편안함을 내줄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도록
거듭나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장용순	지치고 힘들 때 내미는 작은 손길이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됩니다. 휴식이 필요할 때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빌려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또한 댓글로 응원해 주는 분들이 계셔서 기쁜 마음으로 시를 씁니다. 감사합니다.	3/30 22:15

인연의 강

눈 내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