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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04-07 05:36

ㆍIP: 125.xxx.212

인연의 강

억지로 만든 인연이
얼마나 오래가겠는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이제 그 사람을 잊어라
인연이 아니라고 잊어도
정말 인연이라면
다시 우리에게 올 것이다
인연이 아니라고
함부로 버리지 말라
우리가 하늘의 뜻을
알 수는 없으니
인연이 아닌 만남이라면
그 스스로 물러날 것이다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https://youtu.be/o_S4KcnEDTk

박정근

2015-04-07 07:31

장용순 시인님
인연으로 내리신
깊은 시향에 마음을 함께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장용순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억지로 인연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봅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겠지요. 자신의 목적이 아닌 인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4/9 23:12

강기영

2015-04-07 09:01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깊은 시향에 빠져봅니다...억지로 되는 인연은 없지요..
그러니 인연이겠지요.......인연의 강으로 흐르는 고운 향에 마음 적시고 가네요..


장용순	강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의 강이 우리 인생에서도 흐르겠지요. 자연스럽게 흘러 바다로 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9 23:18

김이진

2015-04-07 09:26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는 거지요.

악연도 인연이라 했던가요.
다만 그 것을 참인연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장용순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도 마라톤 하시며 체력단련 하고 계신지요? 예전에 김삿갓 문학관에서 잠시 만나 뵈었지요. 깨달은 사람은 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라고.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으며 인연을 맺어가고 싶네요.	4/9 23:28

배정이

2015-04-07 09:26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순리대로 살아야겠지요. 시인님, 행복한 사월 되세요.^^


장용순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억지로 좋은 인연을 만들 것도 없고 나쁜 인연을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4/9 23:31

정재열

2015-04-07 11:27

물처럼 흘러 만들어진 인연이야 말로 참 인연 ..
곱게 내린 시향에 발길 머물고 갑니다.
장용순 시인님 ^^


장용순	정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이 강물처럼 흐를 때 만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을 생각하며 인연을 생각해봅니다.	4/9 23:36

주응규

2015-04-07 17:06

장용순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활짝 피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벚꽃처럼 우리의 인생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4/9 23:38

한영택

2015-04-07 22:30

오는 것도 가는 것도 하늘의 순리
우연도 필연이 되듯 정해진 인연은 어쩔 수 없겠지요.
의미 있는 글 감사합니다.
고운 인연 엮어가세요.


장용순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수많은 사람을 만나도 한사람과 결혼하고 수많은 사람을 사랑해도 가슴엔 한사람만 남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도는 것처럼 말입니다.	4/9 23:44

김선목

2015-04-08 17:43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의 강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는
말씀에 마음 담습니다
인연이나 인생이나 모두가 순리겠지요
감사합니다
편안 하십시요


장용순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떤 사람에게는 호감을 가지게 되고 어떤 사람은 호감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진 편견 때문이지요.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9 23:50

윤순묵

2015-04-08 22:38

시인님
봄의 향연이
남아도는 시간입니다
4월의 꽃향에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시인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취합니다
멋진 시에
빠져보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좋은 시향에 젖어드는 밤이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한 댓글로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장용순	윤순묵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련이 활짝 피더니 벌써 뚝뚝 떨어집니다. 벚꽃은 절정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는 이제 조금씩 고운 빛이 적어집니다.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봄꽃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달이라 하고 싶네요.	4/9 23:56

이유리

2015-04-09 17:37

오고 가는 모든 것은 순리대로
물처럼 흘러야겠지요
멋진 시,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장용순	이유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인연도 봄꽃처럼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10 00:01

김수잔

2015-04-10 01:03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인연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인연의 강"
저도 동감입니다
순리대로 흘러야 겠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장용순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인간 관계를 생각해봅니다. 수 만리 먼 곳에서도 맺어진 온라인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4/12 20:05

정찬열

2015-04-10 20:29

하늘의 뜻을 거스를수 없다는
장용순 시인님에 인연의 강

고운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뜻깊은 봄날되세요


장용순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기 마음대로 생각한다면 인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내가 누구를 만나고 싶어서 만나고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진다면 인연이란 것은 의미가 없죠. 이제 하늘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4/12 20:11

고현자

2015-04-11 16:13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장용순	고현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쁘신 것은 잘 알지요. 잠시 연락을 안하고 지낸다고 인연이 끊어지는 경우는 없을 듯 합니다. 끊으려는 마음이 생기면 끊어야할 이유를 자꾸 만들어 갈 것입니다. 바쁘지만 꽃구경하는 시간 만들어보세요. 봄날이 길지 않습니다.	4/12 20:21

이석구

2015-04-13 19:50

인생은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대로 모이고 헤어지는데
진솔한 인정은 필연적이지요.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장용순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항상 그사람을 생각하기에 어떤 기회가 되면 만날 일이 생기겠지요. 인연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4/15 05:43

김보규

2015-04-14 21:58

그 인연의 길에 울고 웃는 길 ~
봄꽃이 피고지는 자연의 순리를 보며
인연의 굴레도 내 맘대로 되지 않음을요
하늘의 뜻에 맡기시는 시인님의 순화에
함께해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요.^^


장용순	김보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시절을 생각하면 학창 시절이 가장 재미있던 때입니다. 그러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연락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세월이 흐른 만큼 변한 모습에서 지난 시간을 알게 됩니다. 변한 것은 변한 대로 보고 싶습니다.	4/15 05:50

임미숙

2015-04-15 09:25

장용순시인님!
인연은 물처럼 흘러 자연스러운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인연이겠지요?

사월에는 좋은 인연이 물결처럼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임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의 강줄기를 함께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청평사 다녀오는 길에 잊지 못할 기억도 함께하고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도 했지요.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닌 것이 인연일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른 대로 닮은 것은 닮은 대로 들판에 풀이 자라듯 그런 만남이고 싶습니다.	5/5 05:51

염규식

2015-04-20 21:32

장시인님 건안 하신지요-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항상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용순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나님을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도 인연이겠지요. 오월은 월초부터 쉬는 날이 많군요. 즐거운 오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5/5 05:32

안선희

2015-04-21 13:56

장용순 시인님.
누군가 이런 말을 해주었어요.
인연이라면
땅끝까지 도망가도 찾아온다
인연이 아니라면 그 반대겠지요.
시인님의 인연의 강에 머물렀습니다.


장용순	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계절이 바뀌어 가는 것처럼 인연의 강도 흘러갑니다. 지나보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사람과 헤어집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인연입니다.	5/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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