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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4-06-17 09:29

ㆍIP: 223.xxx.49

기다림의 시간

믿음이 부족한 것은
기다림의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우리는 기다림을 배웠습니다.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늦게라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기다림의 시간을 압니다.
기차를 놓친 후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에도
나를 기다려줄 사람이 있었기에
나는 열차를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정규

2014-06-17 20:06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다음 기차에 오지 않아도 기다리고 싶은 마음 간절 합니다,
왜냐구요 ~~믿음 이니까요,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장용순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은 행복할 것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이 더욱 단단해지겠지요..	6/17 23:44

김수잔

2014-06-18 03:33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다림은 희망입니다
인내를 갖고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만나는 행복이 오지요
고운 글향에 감사히 머물면서
부족한 저를 누군가 기다릴까도 생각해 보니
행복한 미소를 만났습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아~~~~!! 행복한 미소를 만난 시인님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행복한 미소짓는 시인님을 생각하며 저도 행복합니다.	6/19 08:54

박영애

2014-06-19 11:25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다릴 줄 아는 미덕~~~신뢰하는 마음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하루되세요.^^


장용순	낭송가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목소리만 듣다가 이렇게 댓글도 보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기다리는 것이 익숙했던 것 같습니다. 천안 불당동에서 기차를 놓치고 8시간을 기다려 찾아가던 생각이 납니다. 차편이 하루 두번 뿐이라..ㅎㅎ	6/21 07:09

배정이

2014-06-18 07:50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시인님을 기다려 볼래요.
서재에 글 하나 올리고
시인님 댓글을 기다려 볼래요.
정말 진짜 참말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싱싱한 하루 되세요.^^


장용순	기다림의 시간을 느껴보셨나요? 지루하지만 즐거운 일을 상상하면 참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6/19 08:52

김흥님

2014-06-18 22:16

기다림..,,
기다려본 사람만이
기다려줄 수 있음입니다
믿음이 있어,
사랑이 있어,
행여,,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기다림 결코 외롭지 않으리니..,,


장용순	기다림의 시간은 경헙입니다. 요즘처럼 통신이 발달한 시대엔 맛볼 수 없는 귀한 가치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시인님을 만나 무척 반갑고 행복합니다.	6/19 08:57

유필이

2014-06-18 22:28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에는 우리는 기다림을 배웠지만
요즈음엔 소식이 없으면 기다릴 줄 모르고 쪼르르 전화부터 하게 되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다릴줄도 알아야 하는데~
저도 기다리는 인내심을 키워보겠습니다~^^
시인님~ 행사때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장용순	풀잎소녀 유필이님..저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함께 하신 김은식 시인님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대구 경북 지회분들은 만나뵙기 힘든데 행사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또 기다려 볼까요..ㅎㅎ	6/19 09:09

주응규

2014-06-19 14:29

장용순 시인님 좋은 글향 함빡 머금습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가는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장용순	주시인님..두번째 시집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문인으로의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 출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계속 내시길 바랍니다.	6/21 07:13

김희영

2014-06-19 16:49

장용순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다림의 미덕 우리가 배운
덕목중에 하나지요.
긴 기다림을 많이 체험한 사람일 수록
인내 할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인것 같습니다.
장시인님 늘 행복 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요.


장용순	김희영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전에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잘 참고 잘 기다렸는데 요즘엔 잘 참지 못하고 잘 기다리지 못하는 세태가 좀 아쉽습니다.	6/21 07:15

곽종철

2014-06-20 20:55

"기다림의 시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다림" "믿음"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되새겨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장용순	곽종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릴 줄 모르고 비난만 하는 일, 대안은 없으면서 비판만 하는 일, 꽃만 보고 열매를 기다리지 못하고 꺾는 일, 믿음과 기다림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6/21 07:19

김은정

2014-06-20 23:42

기다림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그렇기에 정말 어려운 것도 기다려주는 것 같습니다.
외출준비 할 때 늦게 준비하는 가족 기다리는 것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것
힘든 이 작업을 언제나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런지요


장용순	대전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주신 빵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남자들이 참지 못하는 것 중에 쇼핑하는 부인 기다리는 것과 외출 준비 늦는 부인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사냥의 DNA를 가져서 그런가 봅니다. 늦으면 사냥감을 놓치니까요.ㅎㅎ 남자들에게 기다림의 덕목이 더 필요합니다.	6/21 07:34

경규민

2014-06-21 08:16

그렇습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우리 선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것이 바로 여유요 부유함이 아닐런지요.
제 마음도 다시 다듬어 보는 시간 갖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장용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고단함을 봅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즐기는 삶도 나름대로 가치가 잇습니다.	6/22 13:19

안정순

2014-06-22 08:44

너무나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
기다림은 손해를 보는 듯한 마음..
조금은 기다릴 줄도 아는 미덕이 아름답습니다.
장용순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현대는 속도 경쟁의 시대입니다. 누가 빠르냐 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됩니다. 누가 행복하는냐 하는 것은 삶의 질과 직결 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속도만으로는 안됩니다. 마음의 여유입니다. 행복하기 경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속도가 아닌 기다리는 미덕입니다.	6/22 13:24

이주성

2014-06-22 10:38

그렇군요
올것을 믿고
기다렸기에 기다림을 아는것이라는
시 향에 묻혀 봅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장용순	기차를 기다리는 건 올 것을 알고 기다립니다. 자식의 성공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훌륭한 아이가 될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 한 아이는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6/22 13:28

조한직

2014-06-22 11:22

역으로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살아가는 길에 서로에게 믿음을 준다면 기다림이 힘들지는 않겠지요.
행복한 휴일을 빕니다.


장용순	공자님께서 국가를 유지하는 중요한 세가지 중에서 신(信)을 가장 중하게 여겼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기다림의 시간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22 13:56

최영호

2014-06-22 20:57

믿음이 부족한 것은
기다림의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우리는 기다림을 배웠습니다.

기다림의 시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장용순	예전에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연락할 방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의 시간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6/23 00:08

박광현

2014-06-22 22:33

행사후 식당에서마주 앉았던 박 광현 입니다
바쁘게 가셔서 인사도 못했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가 더워 집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안녕하십니까.. 돌아갈 차를 꼭 타야되기에 급히 떠나게 되어 죄송합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니 만날 기회가 많겠지요. 저를 놔두고 가진 않을 거란 믿음이 있어서 늦장을 부리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ㅎㅎ 즐거운 날 되십시오..감사합니다.	6/23 00:13

이석구

2014-07-06 19:23

오늘도 닥아오는 환희를
가슴 안고 하루가 지나고
탈 없이 지남이 보물 상자
하나 받은 기다림인데.
즐겁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찾아주신 발걸음 이제야 확인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이번 가을에 좋은 작품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10/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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