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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1-02 20:05

ㆍIP: 183.xxx.207

행복한 추억

행복한 추억 / 여 관 구

내가 세월을 따라가다 얻은 것은
거칠어진 손마디와 주름살 뿐 버린 것이 더 많다.

곱고 탱글탱글하던 살결과 젊음은
세월이 내 나이 속에 숨겨놓았고

내 친구들과 공동으로 가꿔놓은 행복한 추억은
인생을 앞질러간 친구가 다 가져갔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아직도 행복한 추억을 가꿔 놀 친구가 있어
가끔은 만나서 추억을 꺼내 만질 수 있어서 좋다.

이제는 백발의 추억들이 만나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고

또 세월이 나의 추억을 가져간다 해도
이제는 그 행복한 추억조차 미련 없이 줄 준비도 하고 있다.
내 젊음도 다 주었는데 추억인들 못주랴.

김희선

2016-01-04 22:5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행복한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들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요..
고운 시심에 여유로운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세요.~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이 줄어들수록 친구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짐은 왠일일까요.인생이 익음에서 늙음으로 변하기 때문이까요. 시인님은 익어도 곱게 익을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행복한 날만 가득하소서.	1/6 16:48

경규민

2016-01-03 08:4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행복은 늘 내 마음속에 있는 것
궁중의 웃음보다 오두막집웃음이 더 행복하다는 혹자의 말처럼,
금년한해 행복 소록소록 만들어가시고 늘 건강하소서
감사합니다.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시인님 다우십니다. 서민들이 편안해야 나라가 편하듯이 서민들의 눈물을 보게하고 나라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켔습니까. 웃으면 삽시다. 올 한해도 웃음이 가득한 한해 되소서.	1/5 20:34

이준철

2016-01-04 09:4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시인님
익어가시는 인생여정에 고개 숙여 집니다
멋진시 잘 감상합니다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이준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생각의 차이로 익어간다니까 훨씬 좋습니다. 부정보다 긍정이 좋듯이 늙음보다 익어가는것이 훨씬 좋군요. 시인님이 곁에있어 좋고 또 허물없이 저의서재를 드나들수 있으서 좋습니다. 올 한해도 시인님의 멋진해가 펼처지시기를 두손을 모웁니다. 건강하소서.	1/6 16:25

국순정

2016-01-02 20:33

여관구시인님
젊음은 줄지언정
추억은 잡고 계셔야죠~^^
다주고 나믄 쓸쓸해서
우짤라고요~
나이는 안먹을수록 좋고
추억은 먹을수록 좋은디..ㅎㅎ
늘 멋진 추억 하나하나 쌓아가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시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과 같이 나이는 안먹을수록 좋고 추억은 먹을수록 좋다는 말 동감입니다만 어디 쉬운 일이던가요. 또 한해를 보내며 한살 이마에 세겼습니다. 이제 운좋은 건강만 바라봐야지요. 또 시인님들이 응원해 주시니 힘이나서 많은 추억도 만들지요. 어제나 행복하소서.	1/5 20:16

정찬열

2016-01-02 21:00

여관구 시인님!"행복한 추억"
행복한 추억을 가꿔 놀 친구가 있어
가끔은 만나서 추억을 꺼내 만질 수 있어서 좋다
곱게 지피신 시심이 새해벽두를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바 성취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고향 친구들이나 학교 친구들은 주위에 없고 살면서 사긴 친구들과 요즘은 볼링을 친구삼아 매주 만나 회포를 풀고 그날이 기다리며 삽니다. 기다려지는 취미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시인님 올 한해도 더 좋은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5 20:20

곽철재

2016-01-02 23:37

미래를 꿈꾸는 것도 아름답지만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것도 고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세월이 못 가져가도록 꼭 잡고 계셔야지요.
새해엔 더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드시고
또 추억해내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도 남은 시간 추억만들기 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추억은 소중한 것이니까요. 항상 곁에서 위로해 주시고 힘이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추억을 언제까지 쌓일지 모르겠으나 좋은추억 만들어 봅시다. 올 한해는 지난해 못지않게 행복한 날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1/5 20:23

염규식

2016-01-03 01:07

시인님 2016 한해 더욱 강건하사구요
승리하는 한해 되십시요


여관구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해도 사랑으로 관심으로 보살펴 주신은혜 감사합니다. 시인님 올해도 더 좋은일들이 많이있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5 20:25

권태인

2016-01-03 08:05

여관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으로 빚은 시향 속에서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좋은 글 자주 접하면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늘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여관구	권태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출발부터 관심을 끌더니 역시 부지런 하시고 열정적이십니다. 여러가지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에도 바쁘실 텐데 협회 활동까지 시간을 아끼지 않으시니 본받을 바가 많습니다. 올 한해도 시인님의 해로 만드소서.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 되소서.	1/5 20:30

김광섭

2016-01-03 10:53

다행인 것은
아직도 행복한 추억을 가꿔 놀 친구가 있어
가끔은 만나서 추억을 꺼내 만질 수 있어서 좋다...........ㅎㅎㅎㅎㅎㅎ!...^^**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새해에는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며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 올해는 시인님의 바램대로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며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나눌수 있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5 20:36

장계숙

2016-01-03 12:28

새해 처음 뵙습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세월의 흔적도 놓으시고
삶의 추억도 놓으시니
마음이 텅 빈것 같아도
새로 채움할 수 있음을
이미 알고 계시니 더 넓어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십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시다.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곁에 계시니 올 한해도 행복한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고운 마음으로 눈길을 주시니 삶에 희망이 생기고 활력이 넘칩니다. 지난해는 추억으로 남기고 또 다른 삶으로 채움할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채우소서.	1/5 20:41

김기전

2016-01-03 16:14

여관구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안부인사 올립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고운시향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동안 뵙지 못해 궁금했습니다. 사랑하는 님은 어디에두고 혼자 다녀오셨는지요. 사랑의 맹세가 궁금했습니다. 올 한해도 예쁜 사랑 얘기 기다릴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5 20:43

안선희

2016-01-04 02:02

여관구 시인님.
늙어 간다는 것은 처량하고 슬픈 일이지만
이 나이에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이지요.
육신은 노인으로 늙어갈지라도
정신만은 피카소처럼 하냥 청춘으로 살 수 있잖아요.
행복한 추억 켜켜이 쌓으며
벗님들과도 만남의 행복 가득한
2016년 되시길 축원합니다.


여관구	안선희 시인님 예쁜 모습만큼이나 긍정적인 생각 감사합니다. 몸은 비록 익어가지만 마음과 생각은 아직도 젊음이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요. 시인님 올 한해도 행복한 시인님의 해로 만드소서.	1/6 11:48

배정이

2016-01-04 09:24

고만고만 할 때는 그 때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는데
조금 살아보니
나이에 따라 세월의 친구가
하나하나 만들어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던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쁜 한 주 되세요.^^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예쁜모습으로 저의 서재를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저에게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이 성숙될수록 친구가 소중한것을 느끼게 되는군요. 젊을땐 못느끼던 친구들의 정이 그리워 집니다. 시인님 주위에도 진정한 친구들이 많이 있겠지요. 행복한 시간보내시고 건강하소서.	1/6 11:54

김이진

2016-01-04 10:06

아직도 행복한 추억을 가꿔 놀 친구가 있어
가끔은 만나서 추억을 꺼내 만질 수 있어서 좋다./

오늘도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오늘을 맞음에 감사하며
좋은 친구들을 만남에 기뻐하시는 시인님
날마다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저보다 훨씬 행복한 삶살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인생을 젊게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세월이 익어가면서 주위의 친구들도 소중한 인새의 동반자이지요. 시인님과도 인생을 논할수 있으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시인님 희망하시는일 꼭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1/6 16:31

정병근

2016-01-04 20:43

요즘은 주책인가는 몰라도, 자꾸만 옛날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지금` 에 고마운 마음을 갖기도 하는 걸까요?

좋은 글을 배람하면서 먼 훗날 `지금`이 또, 스쳐지나가며
그리워질까 싶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이 과거없는 인생이 있겠습니까. 추억없는 인생이 있겠습니까. 과거를 되집어보며 추억을 끄내보며 사는것이 인생이지요. 시인님도 멋진 삶 살고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 되소서.	1/6 16:37

박진태

2016-01-04 23:48

세월은 앞으로 밀어도
추억은 거꾸로 흐른다지요
미운정 고운정에
그동안 쌓아놓은 기억을 파먹고 살아도
결코 외로운 여행이 아닐거라고 생각 합니다
숙성이 발효되어 흘러가는 시간들이
더 달콤해지고 감사해서
덧없음이 무너지는 바다에 이를때까지
강물은 푸르고 깊어
갈수록 마음도 넓어지실거라 여깁니다

행복한 추억
저도 보쌈 할게요~~^^*


여관구	박진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모습으로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삶이 잘 발효된 추억은 끄내볼수록 아름답고 숙성이 잘못된 추억은 끄내기가 두렵지요. 시인님 올 한해도 행복이 넘치는 날만 되소서.	1/6 16:53

유필이

2016-01-05 19:16

그러게요~
가는 세월 누가 막겠습니까
가는 세월에게 그 푸르디 푸른 청춘도 다 주었는데
그까짓것 추억인들 못주겠느냐~~너무 멋집니다~
모든 생각이 긍정적인 여관구 시인님이시기에
올리시는 시어 마다 반짝빤짝 빛이 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늘 건강 안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여관구	유필이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많이 부족하지만 좋으신 모습으로 바러봐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지회장님의 후덕한 보람이 있어 우리지회가 어느때보다 번창하고 회원들이 많이 모이는것 같습니다. 또 한해동안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많은 보람을 일구었구요. 올 한해도 더 발전하는 대경지회가 되리라 확신 합니다.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소서.	1/6 17:35

김종근

2016-01-05 19:48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추억, 세월이 갈수록 더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생산하시고, 행복이란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시인님 같이 열심인 시인님들을 협회에선 좋아합니다. 올 한해가 시인님의 해로 만들어 보세요. 보람을 느길것입니다. 행복하소서.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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