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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2-05 21:36

ㆍIP: 218.xxx.167

뒤 돌아본 내 모습

뒤 돌아본 내 모습 / 여 관 구

머리카락은 햇살의 질투에
색깔을 잃었고

달덩이 같았던 그대 모습도
세월이 쭈그려 놨다.

실례지만 몇 살이냐고 물으면
눈가, 입가와 이마엔
주름살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도
나는 항상 이렇게 대답을 한다.

48년생 이면서
마음의 나이는 마흔여덟이라고

검버섯 속에선 웃음꽃이 활짝 피고
주름살 속에는 세월의 향기가
가득가득 들어 있으니까요.

김선목

2016-02-10 13:3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지내셨지요?
그동안 실례는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48년 올해가 69세이니 내년이 칠순 이시네요
검버섯 속에선 웃음꽃이 활짝 피고
주름살 속에는 세월의 향기가 있으시니
행복이 익어가는 가을이지요
뒤 돌아본 내 모습에서 시인님을 알아뵙니다.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 나이를 그렇게 먹었는지 원망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아직 할일도 많은데 그러나 아직 마음은 젊을을 가지고 있으렵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 저의 모습이 담겨있다는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명절 잘 보네셨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1 20:02

김경렬

2016-02-07 06: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영원한 향기로 파인 주름은
우리들의 훈장 이지요
여관구 시인님!
설명절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오심에 마음이 편합니다. 나이는 속일수없고 세월도 잡을수 없죠. 마음만은 젊어지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7:45

장선희

2016-02-08 14:3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뒤돌아 보시는건 잠깐만 하세요.^^
현재가 아주 중요하니까요~
매일매일 좋은일 가득 하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화목한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에도 희망찬 날들 되세요~


여관구	장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말씀과같이 뒤돌아보는일은 그만하렵니다. 현실에 충실해야죠. 아직도 필요한 곳에서 손짓하는데 용기를 냅시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7:57

구은회

2016-02-05 23:21

해 마다 겨울이 있어도
세월은 다시 봄을 선물로 데리고 오지요
인생은 계절에 익슥해져 있지만
언제나 마음은 청춘
그런 꽃맘으로 사시면 늘 힘이나고
사는게 지금처럼 즐거우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잡을수 없는 세월이라 아쉽숩니다만 시인님의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 누리세요.	2/11 17:16

장계숙

2016-02-06 07:53

여관구 시인님~
늘 유쾌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잡아 놓을수 없는 세월 즐길려고 노력합니다. 언제나 청춘이었으면 하는마음은 간절하나 마음만은 젊음을 놓지않으려고 몸부림 칩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7:21

배정이

2016-02-06 10:54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쁘다는 핑계로 일일이 인사도 못 드렸는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꽃 피는 봄날에 꽃보다 더 아름다운 시인님이 되시고
설 명절에
5년은 더 젊어지는 떡국!~ 행복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시인님들 중에서 시를 제일 사랑하시는 시인님 그 열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5집 출간을 축하드리고 대박나세요. 시인님이 젊어진다기에 떡국을 많이 먹었더니 나이까지 먹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행복하소서.	2/11 17:30

이정규

2016-02-06 17:48

여관구 시인님 ~~ 욜려 주신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설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에 저의 자리를 내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2/11 17:33

박진태

2016-02-07 00:29

아직 백세까지 가시려면 멀기만 한데요
늙는것이 아니라 숙성될뿐
향기는 만리입니다
세상에 없는약 늙지 않는약이 어디 있나요
지금 이대로 마음이 젊으시면
늙지 않는 보약 드시는거 맞아요
밋밋한 걷치레 보다 주름잡힌 옷이 더 멋있어요
스마일 한 알 먹고
올 해도 힘차게 걸어요 여관구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시구요^^*


여관구	박진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젊어지는 약이 어디있으며 세월을 묶어둘자 있으랴 마음이 젊으면 몸도 젊어지겠지요. 마음이 젊어지도록 노력하렵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7:39

곽철재

2016-02-07 11:13

항상 긍정적이시고 행복하신 여시인님
저보다 한 살이 어리시네요.
저는 영원한 마흔 아홉인데요.ㅎ
설 잘 쇠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은 몸에 나이보다 마음의 나이가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인님도 학생들과 생할을 같이하시니까 몸과 마음이 다 젊어지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친구같은 시인님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저의 생각을 마음한쪽에 자리를 비워두고 계신다는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7:53

이삼동

2016-02-08 20:38

48년생이면서 48살
그렇습니다 저와 한 해 차이인데....
늘 나이를 잊고 삽니다 때론 ㅡ당신이 맞추어 봐 ㅡ하면서 가르쳐 주지 않지요
뭐 하느라 이렇게 하얗게 멀리 왔는지 그러나 후회해도 할 필요도 없이 자꾸만 갑니다
좋은 밤되세요


여관구	이삼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것도 나이라고 어떤때는 내 나이가 몇살이지 하는때가 있답니다. 건망증 인가요. 나이를 기억하기 싫어서 인가요. 본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하고 한살 차이라니 반갑습니다. 좋은 인연 잘 이어갑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9:57

김광섭

2016-02-09 13:57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2016년 병신년!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건강은 좀 어떻습니까? 저의 모습이 시인님의 마음에 깔려 있다는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언제나 제곁에 계시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19:59

박근철

2016-02-10 19:01

그럼요
시인님 세월에 햇볕에
옛 모습은 변할런지 몰라도
시인님의 모습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여관구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에 제 모습이 담겨있다는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언제나 젊을을 잃지않고 마음으로 유지하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04

김흥님

2016-02-10 22:27

그 뉘라,
세월을 비껴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 세월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달아날 방법이 없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젤 부러운것이 있다면
그것은 청춘이요,
이 세상에 젤 아까운것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일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으로 살아
가끔은 내 모습을 뒤돌아보며
지금 이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기로 해요,,!!


여관구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은 예쁜 모습답게 긍정적이시고 넓은 마음을 가지셨군요. 세월을 이길장사 있으료만 세월을 잡아멜 장사도 없지요. 지나간 청춘도 돌이키지 못하고 비록 모습은 늙었지만 마음만은 젊을을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09

주응규

2016-02-11 08:51

곱게 빚어내린 좋은 시 마음에 담아 음미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설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연휴 끝, 첫날 봄날씨 같이 포근합니다 이제 곧 봄소식이 오겠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를 기도드리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얼굴에는 아직도 젊음이 가득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줄 모르지만 시인님은 나이보다 아주 젊게사시는것 같습니다. 좋은 비결이 있으면 살~짝 알려주세요. 저도 젊어지고 싶군요. 명절 잘 보내셨지요.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13

사방천

2016-02-11 10:21

여관구시인님 즐거운 명절잘지내셨습니까
늘찾아주시어 감사함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시기바람니다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14

박순애

2016-02-11 15:53

세월의 향기가 멋진 시인님
一笑一少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답니다
많이 웃으시고 48세 유지하세요ㅎㅎ
날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멋진 시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여관구	박순애 시인님 그리고 낭송가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청아하고 고운 목소리 감사하게 생각하며 낭송의 시를 잘 듣고 있습니다. 듣고 있노라면 생활에 활력소가 되죠. 저는 매일 출퇴근하면서 낭송시를 듣고 있습니다. 시인님 긍정적인 사고로 다가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젊음 잃지 않으려고 노력은 합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19

이준철

2016-02-11 18:57

여관구시인님
시인님을 뵈면 마음을 가다듬게 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여관구	이준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늙어면 주책이지요. 그러나 좀더 젊게 살고싶어하는 몸부림이죠. 언제나 가까이서 지켜봐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1 20:21

겨울비가 내리던 날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4	탱자나무 가시향기	34	여관구	2016-03-19

123	분 노	43	여관구	2016-03-13

122	사랑 그리고 행복	34	여관구	2016-03-08

121	봄비	36	여관구	2016-03-03

120	욕탕에서	34	여관구	2016-02-28

119	젊은 날의 삶	22	여관구	2016-02-22

118	봄이 오는 소리	32	여관구	2016-02-18

117	기(氣)	34	여관구	2016-02-14

116	겨울비가 내리던 날	37	여관구	2016-02-11

115	뒤 돌아본 내 모습	34	여관구	2016-02-05

114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28	여관구	2016-01-30

113	겨울에게 보내는 편지	38	여관구	2016-01-25

112	끝으로 가는 길	36	여관구	2016-01-21

111	마음의 높이	32	여관구	2016-01-17

110	겨울에 핀 장미	36	여관구	2016-01-13

109	배려의 마음	32	여관구	2016-01-10

108	배려를 키우는 마음	30	여관구	2016-01-05

107	행복한 추억	36	여관구	2016-01-02

106	시작 하세요.	40	여관구	2015-12-31

105	눈물 비	38	여관구	20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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