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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1-30 15:04

ㆍIP: 183.xxx.243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 여 관 구

귓속으로 몰려드는 목소리들
허공을 향하여 웃음꽃 피우는 사람들
허공 앞에 손짓하는 사람들

상대도 없이 말을 하고
상대도 없이 손짓 하고
상대도 없이 웃음 짓는 몽롱한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저 웃지요.

마음아파 우는 사람들의 말이었는가.
행복해서 웃는 사람들의 말 이였는가.
알쏭달쏭 한 행동들이 내 미소를 짓눌러옵니다.

미친 듯이 올바른 사람들
첨단장비 끝에 미소들이 움직이는 소리들

이정규

2016-01-30 17:3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이 바쁘실터인대 시간을 저에게 활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2/5 19:25

김광섭

2016-01-31 11:0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입춘도 지났습니다. 그레도 아직은 춥겠지만 보이 가까이 온것같은 온기도 더러는 느낍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소서.	2/5 19:43

윤춘순

2016-02-07 05:2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공의 웃기는 사람들. 세상이 바뀌어 손바닥위 작은기기
혼자서 손짓하고 혼자서 웃고 . . . 혼자서 놀고.
의미깊은 글 즐감합니다 설 명절 복많이 받으시고
안전운전 하시고 기쁨 만땅 누리시길 바랍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좋아 귀에 이어폰을 꼽고 전화하는 모습은 우리들을 웃게하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8 13:35

정찬열

2016-01-30 21:48

여관구 시인님!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
뜻깊은 시심을 헤아리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한주 기원합니다.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따뜻한 이웃으로 가까이 계심에 힘이 납니다. 올한해도 시인님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19:28

장계숙

2016-01-31 10:49

허공에 말을 걸고
허공에 손짓하고
허공에 미소짓는 사람들~
그렇네요.
인간의 그림자가 아쉬운 시절이네요.
첨단장비의 진화는
허공을 향한 우리들의 몸부림입니다.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진 모습이 바뀌었네요. 예쁜얼굴에 꽃이활짝 피었습니다. 요즘은 장비들이 좋아 이어폰을 귀에 꼽고 전화하는걸 보면 그 모습이 우습지요. 혼자서 허공을 향하여 웃지를 않나 손짓을하지 않나 지나가는 사람은 그저 웃지요. 시인님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19:35

김강좌

2016-01-31 10:59

살아갈수록 기계화 되는 현실이
사람사이에 각박함이 깊어지고
개인주의가 되는듯 합니다.
허공에 손짓하고
홀로 중얼거리듯 말하는 모습들을 보며
살기는 가난하고 고달퍼도
옛날 정스러운 이웃사람들의 사랑이
그리워지는 요즘 입니다~!!
의미깊은 시향에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 이네요~^^
2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이웃이된것이 얼마나 행운 인지요. 항상 마음을 읽어주시고 위로해 주시니 힘이납니다. 이어폰을 귀에다꼽고 전화하는 모습을 보면 우스꽝 서럽지요. 그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5 19:40

박근철

2016-01-31 16:06

인터넷 세상속에서 많은 말들이 오고가지만
마음으로 같이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허공의 손짓 발짓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관구 시인님 좋은 시밭에 머무름하고 갑니다.
시향피어나는 2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각자 보고 느끼는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이시를 쓰게된 동기는 이어폰을 귀에꼽고 전화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19:48

안선희

2016-02-01 00:34

여관구 시인님.
시인님의 허공을 웃기는 사람들 읽노라니
의사소통보다는 독백과 같이
혼자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쓸쓸한 풍경이 상상됩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했던가요.
싸움이 되더라도
대화로써 갈등을 풀며
눈 마주하며 상대방을 보듬어주는 노력이
우리네 인생에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관구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시를 접하면서 글쓴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군요. 감사합니다. 그것이 기본이지요. 그러나 시인님과 같은 안목으로 보는사람들이 적습니다. 그저 체면치레로 다녀가는 사람도 있구요. 이시는 이어폰을 귀에꼽고 전화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해가 돠시겠지요. 표현이 서툴러 죄송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19:55

경규민

2016-02-01 08:39

괴고운 날
우울한 날
한잔 두잔 걸치디보면
바로 그 꼴이 되고 말지요
어는 날 내 초상화 같아 한 참은 미소 짓습니다.
시 인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들의 느낌에 따라서 생각 차이가 나는군요. 이시는 이어폰을 귀에꼽고 전화 통화하는 사람을 보고 쓴 글입니다. 저의 표현 방법이 서툴러 혼선이 왔군요. 죄송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소서.	2/5 19:59

김지숙

2016-02-01 19:51

여관구 시인님
요즈음 첨단장비들 때문에
길거리에서 혼자 웃고
혼자 말하는 언어들에
멋쩍은 광경들을
흔하게 봅니더
이러다가 가족 지인도
필요없는 독백의 세상이 올까
염려스러심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설 잘 쇠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여관구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그 모습을 보셨군요. 저는 그 모습을 처음 보았을뗀 오해를 했습니다. 정신 이상자가 아닌가하고 지금은 이어폰을 귀에 꼽고 전화허는 모습을 알고는 그저 웃지요. 시인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20:04

유필이

2016-02-01 20:51

상대도 없이 허공을 바라보고 웃는 사람들~~
여관구 시인님 의미 깊은 시심 잘 감상하고 갑니다~
2월 한달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유필이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계심에 힘이납니다. 지회 식구들이 널어나니 좋습니다. 이 모던것은 지회장님 덕분이지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소서.	2/5 20:07

김이진

2016-02-02 09:11

허공을 향해
말을 하고
손짓하고
웃음 짓는 사람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을요.

시인님 오늘 엄청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보는 행동이지요. 어떻게보면 취객도같고 그러나 제가본 모습은 이어폰을 귀에꼽고 전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인님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소서.	2/5 20:11

박진태

2016-02-04 05:14

허공에 흘린 말들이 슬프면 비가되고
기쁘면 눈이 됩니다
미끄러운 길은 다리를 조심하고
비오는 날은 하늘을 덮어야 합니다
세상이 따뜻해지네요
봄소식 몰려옵니다
꽃이야기 풀어 놓으니
혼자서도 즐거워 마른 하늘 쳐다보며 히죽 거립니다
허공을 보고 웃을일 있으니 얼마나 다행 입니까
고운글에 감사 놓으며 이만 물러갑니다^^*


여관구	박진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들 마다 느낍이 다 다르군요. 좋은 생각입니다. 이 글은 이어폰을 귀에 꼽고 전화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저의 표현이 서툴러 생각을 바뀌 놓었군요. 시안님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소서.	2/5 20:15

주응규

2016-02-04 09:25

마음으로 곱게 빚은 좋은 글을 입춘 절기에 담아봅니다
입춘대길하시고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기족간 돈독한 정이 흐르는 명절 보내십시요
건안 건필을 빕니다 행복하십시요.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봄의 문턱입니다. 동장군이 쉽게 허락을 하지는 않겠지만 가는 세월 멈추진 못하겠지요. 이제 명절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 하소서..	2/5 20:19

뒤 돌아본 내 모습

겨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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