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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2-28 15:39

ㆍIP: 125.xxx.3

욕탕에서

욕탕에서 / 여 관 구

체온과 같은 물의 온도 속에서
양팔 벌려 행복을 찾습니다.

가슴까지 차오르는 따뜻한 물속을 걸을 때면
온몸으로 스쳐지나가는 부드러운 물결들
두 팔 버려 걸을 때마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행복의 물 망울들
그 부드러움이 내 맘을 조입니다.

부드러움 속에서 한 발자국 옮길 때면
내 허리를 감싸 안는 부드러운 미소
그 물결은 내님의 손길 같고

내 맘을 스쳐지나가는 물결은
내님의 부드러운 입술 같습니다.

나는 체온과 같은 물의 온도 속에서
내님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부드러운 물이 덮은 이불속에서
내님의 체온을 느낍니다.

박영애

2016-03-02 02:3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와 ~~부럽습니다.^^
피곤함이 싸악 풀리셨을것 같네요.
거기다 멋진 시심도풀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시인님 3월에는 더욱건강하시고 행복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여관구	박영애 낭송가 협회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 모습으로 찾아주심에 행복합니다. 협회일도 바쁘실 터인데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협회장님 따스한 3월에는 더 좋은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3 21:31

김이진

2016-02-29 10:3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욕탕에서~~~
아! 우리 시인님
어쩜 이리도 달콤하고 감미로운 글을 빚으셨는지요.
온 누리가 하얀 축복으로 넘치는 오늘이네요.
우리 시인님도 기쁨으로 넘치시는 날 되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신 마음으로 지켜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마음 저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인듯 합니다. 새봄에 좋은 추억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소서.	3/3 21:04

김희선

2016-03-02 22:3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내어 주는
따뜻한 물속에서
행복을 찾으셨군요..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이 참으로 소중하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따뜻한 새봄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세요.~시인님^^*


여관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모습만 제 서재에서 보이면 나의 하루의 피로는 확 풀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주시고 격려와 위로를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자 즐겁게 생활을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찾아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인님 이제 따뜻한 봄인듯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꽃송이 같이 웃는날만 되소서.	3/3 21:38

장계숙

2016-02-28 16:31

주말 나른한 휴식을 즐기고 계신가요?
글을 읽다보니 일본 온천여행 때가 생각나네요.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좋은시간 되셨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일본 온천여행 다녀오셨군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목욕은 마음과 몸을 쉬게하면서 정화시키는대 최고의 효가지요. 언제나 고우신 모습으로 가까이 계시니 저는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제 따스한 봄날 입니다.	3/3 20:22

경규민

2016-02-28 17:13

그렇지요
그따끈 따끈한 물속에
몸과 마음까지 담고 눈감고 있노라면
무수히도 많은 생각이 명멸하더라구요
역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따뜻함 만큼 좋은게 있겠습니까?
마음도 따뜻 사회도 따뜻 님의 마음도 따뜻-
---
행복한 문우님의 모습에 미소남기고 감사히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되소서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이납니다. 서툰 글이라도 좋은 모습으로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봄이 온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17도라니 훈기가 느껴지는군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3 20:24

윤춘순

2016-02-28 18:26

여관구시인님. 행복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진
글향에 마음 내려두고 갑니다.
뜻하시는 일들 잘이루시길 빌며.
맛저 하시고 편안한 쉼되소서^^*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이웃으로 남아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미소속에 저의 마음을 숨겨봅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이제 봄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3 20:27

윤민순

2016-02-28 21:50

여관구 시인님
따뜻한 봄날 그리면서요
고운시향 머물며 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 같이 날씨가 따뜻하군요. 낮기온이 17도라니 포근하군요.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시인님의 고운 눈망울에 예쁜봄 가득 담어소서.	3/3 20:29

주응규

2016-02-29 10:02

마음으로 빚어내린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눈덮 힌 땅을 뚫고 복수초가 피어나 듯 봄은 곧 도래하겠지요
좋은 봄기운 가득 받으십시요 가정에도 행복이 깃드시길 빌어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문우로서 가까이서 지켜봐주심에 행복합니다. 힘을 얻어 더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인듯 낮기온이 17도가 넘는군요. 아직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소서.	3/3 21:02

배정이

2016-02-29 10:35

차가운 2월도 다 가고
따뜻하고 노란 개나리가 춤추는 3월이 옵니다.
시인님, 환하게 빛나는 마음으로~
불타는 청춘의 마음으로~ 한 주 시작하시고
향기로운 "삼월" 이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ㅎㅎ
주신 글 고맙게 보고 갑니다. ^^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와 주심에 행복합니다. 그 따뜻한 고마움 저의 마음에 고이 간직하렵니다. 예쁜 모습 못지않게 마음까지 고운신 시인님 제곁에 계심에 행복합니다. 따뜻한 봄날 같이 시인님 곁에는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3/3 21:07

곽철재

2016-02-29 11:43

오늘은 따뜻한 목욕탕이 그리운 쌀쌀한 날씨입니다.
전에는 38도 정도의 물도 싫었는데 요즘은 41도의 물도 곧잘 들어가서 오래 있다가 나옵니다. 피부의 느낌이 둔해져서일까요?ㅎ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여시인님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아직은 따스함에 민감할 피부인데요. 저같이 세월에 찌더런 피부는 뜨거움에도 둔합니다만 체온과 같은 온도의 물에서 걷는 기분은 남다르더 군요. 이제 봄인듯 합니다. 새봄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3 21:10

정회선

2016-02-29 20:30

호호호 ...
투명한 거울 속에 비친 시인님의 모습을 여기서도 다 봅니다.
좋으셨겠습니다.
추운 겨울 다 씻어 내시고 새 봄에 새 신랑으로 단장하셨네요.
건강도 행복도 가득 안고 새 봄을 맞이하시길 ^ㅎ^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투명한 눈으로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셨군요. 역시 목욕은 마음과 몸을 달련시키는 도구인것 같습니다. 이제 봄인듯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낮입니다. 매화향기 짙어지는 날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소서.	3/3 21:14

구은회

2016-02-29 20:41

ㅎㅎ

물속의 온도가 임의 체온과 같이 포근햐셨던 모양입니다
오래 푹 담것다 나오시지
넘 일찍 나오신건 아닌지요
내일도 늘 임의 체온을 만끽하세요 시인님
멋지십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이 노쇄하다보니 물의 온도에도 둔감하고 보드랍게 느껴지는 물의 감촉에도 둔해진것 같습니다. 그러나 임의 체온같은 물의 온도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봄인듯 합니다. 이봄에도 시인님의 행복이 가득담아 오시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소서.	3/3 21:17

김기전

2016-03-01 10:30

여관구시인님 올려주신 욕탕에서
행복한 휴식 취하면서 멋진 작품 구상중이신지요
따듯한 기운에 3월에 추위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듯 합니다
3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님을 생각하며 쓰시는 글 요즘은 본지 쫌 된것 같아요. 따뜻한 봄이 온듯합니다. 좋은글 많이쓰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3 21:19

김흥님

2016-03-01 20:10

나이가 들면서
목욕탕 가는일이
사뭇 일상이 되어가기도 하는데,
그곳에서는 사치라고는 하나 없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 되어,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목욕탕 문화는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기도 하지요

욕조를 물을 찰랑하게 채우고
나의 체온에 맞게 마주하는,
기분좋은 말랑한 시간이여!!


여관구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생활하다보면 감사하다는 마음들이 곳곳에 숨어있지요. 물이주는 고마움 부터 걸어다닐수 있는 곳에서 주는 보람들 따뜻한 봄날처럼 생활하기 편한날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욕탕에서 주는 부드러운 행복들이 나를 보람으로 느끼게합니다. 따뜻한 봄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만 가득하소서.	3/3 21:25

김선목

2016-03-02 00:03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는 체온과 같은 물의 온도 속에서
내님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부드러운 물이 덮은 이불속에서
내님의 체온을 느낍니다.
욕탕에서 아주 평온한 시간을 보내시며
마음즐거우셨네요
그리도 좋으셨습니까?
그것이 바로 행복이겠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추위에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저의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힘이 납니다. 서툰글 칭찬해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심에 행복합니다. 더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따뜻한 봄 행복 가득 담어소서.	3/3 21:28

김종근

2016-03-02 09:28

안녕하세요, 여관구시인님 반갑습니다.
수증기 가득한 욕탕의 풍경이 선하게 다가
옵니다.
삼월이네요. 춘삼월 이제 기지게 활짝펴고
봄기운 느껴 봅니다. 고운글 잠시 머물러 봅니다.
삼월에는 행복한 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가까이 있어도 뵙지못하고 이렇게라도 뵐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힘이납니다. 시인님 이제 따뜻한 3월 입니다. 봄향기 가득 담어시고 행복한 3월 되소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3 21:34

박명갑

2016-03-03 18:11

일상에서의 소재로 멋진 시를 펼쳐주신 여 시인님 멋지십니다. 일상에서의 행복, 그것이 다름아닌 사랑이라니 시인의 환한 미소가 그려집니다.


여관구	박명갑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참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저의 서재에 시인님이 찾아주시니 분위기가 온화한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날 향기가득한 날만 되소서.	3/3 21:40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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