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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3-19 14:59

ㆍIP: 218.xxx.140

탱자나무 가시향기

탱자나무 가시향기 / 여 관 구

사랑이란
저렇게 제 몸을 찢어
긴 가시를 내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움은
왜 내 몸에
탱자가시 같은 소름이 돋아나게 할까요.

행복은
오늘도 내 맘에 가시를 눈물로 녹입니다.

주사 바늘 같은
가시 끝에 매달린 행복 때문에
탱자향기가 네 맘에서 나오는 가 봅니다.

주응규

2016-03-21 10:1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인님이 글향이 봄볕에 향기로 번저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행복도 봄처럼 피어나 시인님 곁에 함께하시길 소원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십시요
여관구 시인님 늘 행운이 함께 동행하십시요 ^^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이납니다. 언제나 위로가 되시는 시인님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6:12

정병근

2016-03-25 06:5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시밭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최고의 아름다운 소리
를 내며 죽어가는 가시나무새......그뜻을 알겠습니다.
유년시절 엉덩이에 붉어진 뽀드락지 탱자나무 가시로 짜
내는 그 아픔의 뜻도 알겠구요~ㅎ
꽃구경 드리이브 다니는 행복한 봄날입니다.
행복한 날 보내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고난뒤에 행복이 슬픔 뒤엔 기쁨도 오갰죠. 시인님 촉촉한 봄 입니다. 희망의 싹이 예쁜손 내미네요.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9:45

서원호

2016-03-28 15:5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과 그리움을 넘어서야 비로소 행복의 열매가 열릴 것 같네요
행복이라는 향기를 찾아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
여관구 시인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통없는 삶이 어디있겠 습니까. 사랑도 아픔이 있듯이 행복도 그 속에 들어가보면 어느한 모퉁이에는 슬픔도 있을것압나다. 시인님의 고통 다는 모르지만 짐작은 합니다. 따뜻한 봄날 힘내시고 행복하소서.	3/29 08:55

김경렬

2016-03-19 22:13

탱자나무 가시향기/
의미 깊은 시향에 서성입니다.
내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행사땐 일이있어서 못갔습니다. 잘 다녀오셨지요.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6:07

강보철

2016-03-20 18:49

가시를 만져 보세요
가늘게 파고 드는
아픔

사랑입니다


여관구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시눈 사랑이고 아픔이지요. 시인님 항상 응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 행복하소서.	3/25 16:09

김이진

2016-03-21 12:04

탱자나무 가시향기
시심 깊은 시향에 젖어 발길 머무름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봄비가 머물다간 자리에 각종 꽃들이 방긋이 웃읍니다. 행복한 봄 되시옵소서.	3/25 18:46

김인숙

2016-03-21 16:12

시인님
봄볕 포근한 오후 입니다
안녕하셨어요~^^

행복은
오늘도 내 맘의 가시를
눈물로 녹입니다

멋진시향 내려주셔서
행복 안고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호흡을 함께할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아지랑이 폭신거리는 따뜻한 봄 행복으로 맞이하소서.	3/25 18:51

김종근

2016-03-22 10:14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탱자나무 가시향기
어릴적엔 감나무밭 주위로 탱자 나무가있어
탱자의 신맛을 많이 즐기곤 하였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드는군요. 안그래도
시골 옆집 송아지가 하도 울타리를
넘어와서 마늘밭이고 밟아놓아
탱자나무를 심을까 고민중입니다
탱자향을 느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주위에 좋으신 분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시인님 밭이 있으시군요. 이웃농가간에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농사짓기가 쉽지가 아닌것 다 알면서 남의것이라 함부로 하는태도는 버려야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연과 접할기회 많으신 분이 감성이 깊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25 18:58

정회선

2016-03-22 19:14

아픔 속에 피어나는 향기
시련 속에 묻어나는 향기
가시 속에 자라나는 향기 ...
깊은 시향으로 노래하심에 인생을 배웁니다.
늘 향기나는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니 얼머나 감사한지요.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9:01

장계숙

2016-03-22 19:29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며칠간 병원을 들락거리느라...
늘 멋진글 쓰시네요.
가시와
가시를 녹이는 행복.
깊은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가시를 눈물로 녹이기도 하고
가시에 독을 만들기도 하고...
모두 마음이 하는 일이지요.
오늘도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좋은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 예쁜 얼굴에 어디 아플때가 있다고 요즘 환절기 감긴모양이지요.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모든 병의 근원은 감기니까요. 빠른쾌유를 바랍니다.	3/25 19:07

경규민

2016-03-22 20:42

멋진 시심에 함께하며 긴 쉼하고 갑니다.
눈으로만 말해요
은빛 같은 제몸엔 언제든 사양입니다.
탱자가 전하는 말이였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이웃으로 시인님 같은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3/25 19:10

김광섭

2016-03-23 10:35

탱자나무 가시향기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봄기운이 완연한데 꽃샘추위 예보가 있는 수요일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건강은 어떠십니까. 꽃샘추위로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던데 시인님은 건강하시죠. 건강보다 더 소중한것이 있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9:15

배정이

2016-03-23 17:46

탱자나무 가시향기~
사랑과 그리움
행복으로 피워내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면 언제라도 정을 주실려는 예쁜마음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인님이 있기에 서재문 여는것도 보람을 느낍니다.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시인님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봄 맞으소서.	3/25 19:20

안정순

2016-03-23 20:26

행복이 그냥 얻어지겠는지요!
가시 같은 피 나는 노력 끝에
감사함으로 행복이 다가오겠죠!
감사히 봅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도 아픔이 있고 행복도 아픔이 있죠. 항상 제서재를 외면 않하시고 들려 주시고 관심을 갖어주심 힘이 납니다. 기쁨가득한 봄 맞이하소서.	3/25 19:25

장병길

2016-03-23 22:17

시인님 오늘 가시의 소중함을 되새겨봅니다^^


여관구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비가 봄을 몰고 오는듯 합니다만 아직 꽃샘추위가 도사리고 있죠 감기조심하소서.	3/25 19:28

김희선

2016-03-24 11:36

아픔 없은 사랑이 있을까요..
오늘도 그 행복을 얻기 위해
인내해야 하는 우리의 삶이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여관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촉촉히 내리는 날입니다. 목련꽃이 활짝피는 모습이 시인님 모습같아 한참을 꽃앞에서 서성이었습나다. 언제나 격려해 주심에 힘이납니다.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3/25 19:32

구은회

2016-03-24 23:51

탱자를 따려고 가시속을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결국 돌막을 던져 몇 개 주워온 적이 있어요 시인님
그 향기가 시인님의 글에서 시콤달콤,,,,ㅎ~
편안한 밤 되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릴적에는 탱자나무 울타리도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지요. 제 주위에는 아직도 많이 보이는 군요. 항상 격려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소서.	3/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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