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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2-11 19:53

ㆍIP: 118.xxx.122

겨울비가 내리던 날

겨울비가 내리던 날 / 여 관 구

그임이 떠난 발자국 지우려고
보슬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의 흔적 지우려고
눈물비가 내립니다.

그대 남기고간 미련 지우려고
온밤 욕설처럼 퍼붓는 눈물비가 내립니다.

내 맘 속으로 들어온 발자국 더듬으며
떠나간 발자국까지 지우려고
보슬비가 내립니다.

온 길도 간 길도 없이
보슬비 속으로 지워진 그대
떠돌다온 발자국에 내 맘을 두드려도
이제는 한숨조차 눈물 비에 씻기고
내게로 오는 모든 길에 문을 닫습니다.

김락호

2016-02-13 00:1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있으라고 이슬가 오는지 가라고 가랑비다 오는지는
모르지만 비가 옵니다. 아마도 시인님께서 비를 노래하시니 그런가봅니다.
늘 활발한 활동과 여러 문우님들과 함께 하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세요.


여관구	김락호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이사장님을 저의 서재에서 뵙게되니 당황스럽기도하고 영광스러운 마음 주체할수 없이 좋습니다. 언제나 협회를 이끄시너라 바쁘실터인데 저에게 황금같은 시간을 주심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52

이유리

2016-02-13 19:3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어제 오늘 내리고 있네요
봄이라고 착각할 만큼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시인님 주말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잘 감상해습니다


여관구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좋은 인연이 된것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모습을 뵈니 주변의 환경도 이쁘군요. 겨울의 끝자락의 비같습니다. 봄을 부르는 비겠지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7:00

이삼동

2016-02-11 22: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ㅡ겨울비 내리던날 ㅡ
추적 추적 비 내리면 마음이 허전하지요
겨울에는 차라리 시원히 눈이라도 와야지 비가 오면
오만 잡 생각 ...행복한 밤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이삼동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가오면 가뭄을 해갈해서 좋고 봄을 안고와서 좋고 감성에 젖게해서 좋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29

이정규

2016-02-11 20:58

여관구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제가 바빠서 그러니 형편없는 뎃글 이해 하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울목 때문에 많이 바쁘시죠. 시인님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에도 황송합니다. 하시는 일 보람을 느끼도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22

배정이

2016-02-11 21:21

시인님의 마음만 후련하시면 되지요.
무슨 비인들 어쩌남요.
봄이 오니 그동안 쌓인 미련 다 털어내시고
새봄의 비에 정다운 노래~ 하면 되지요.
항상 정겨운 시인님,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과 모습으로 반겨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비가주는 의미와 느낌은 각자 다르지요. 봄에오는 비는 봄에 희망을 주기위하여 오는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봄소식을 기다리면 시인님 행복하소서.	2/14 16:27

구은회

2016-02-12 00:14

온길도 간길도 없이 그대 흔적 지우려고,,,,,
문을 닫습니다
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시인님
봄이 오면 그 마음 다시 열리길 소망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오면 또 새로운 꽃들이 피듯이 새로운 사랑도 찾아오겠지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 봄에는 행복한 날 기분좋은소식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31

장계숙

2016-02-12 09:38

유독 겨울비는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그리움의 흔적을 지우는....
끝없이 내리는 그리움입니다.
멋진글 행복하게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워야 좋은데 겨울에 꽃이피던이 비까지 내립니다. 봄을 제축하는 비면 좋으련 만 또 비가 멈추면 동장군이 호령을 하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이웃이 된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시인이되고 이렇 행운도 얻었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36

윤민순

2016-02-12 10:51

오늘같은날 촉촉히 내리는비
발자국 지우려고요
따뜻한 봄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멋진글 잘보고 갑니다^^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첫인상이 좋왔습니다. 호수같은 맑은눈에 빠질까 두려웠습니다. 언제나 가까운 이웃으로 예쁜모습 자주 보여주소서. 봄이 가까이 오는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39

김광섭

2016-02-12 11:23

겨울비가 내리던 날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봄을 재촉하는 듯 겨울비가 내리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 오셔서 향기 풍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비가 멈추면 봄이 올련지요. 아직은 아니겠지요. 봄 가까이서 몸조심 하십시요. 동장군의 질투가 심합니다.	2/14 16:41

정회선

2016-02-12 14:24

마음에 흔적 지우는 겨울비가 내린다 ?
오 -
지난 날 동안 쌓였던 아픔들,
힘들고 고달팟던 일들,
지우고 싶은 일들,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에 다 쓸어 내립니다.
시인님의 봄날도 따스하시길요 ....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의시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이제 나이가 있으서 그런지 지난날들의 아픈기억들은 생각도 나질 않습니다.하루의 보람을 찾으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시인님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환절기 감기조심하소서.	2/14 16:45

곽철재

2016-02-12 19:20

내게로 오는 모든 길에 문을 닫습니다.
~~~
비가 이렇게 가슴을 저리게도 하는군요.
비가 아무리 지워가도 마음속의 고운 추억들은 지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시인님 행복한 주말 지내십시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은 봄으로 가는길을 열겠지요. 한평생 걸어온길 빗물에 씻어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시작하듯 젊음으로 살고싶은 비오는 날의 주책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날만 되소서.	2/14 16:49

김종근

2016-02-13 09:25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비, 임이 떠난 발자국 지우려고
보슬비가, 마음의 흔적 지우려고 눈물비가 ,
이제 겨울도 다가고 마지막 이슬비는
이미 우리맘엔 봄비입니다.
명절 잘 보네셨는지요.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지역의 한 가족으로서 더 가까워지니 행복합니다. 좋은 인연 영원하시길 저도 노력할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6:55

문익호

2016-02-13 18:16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축축한 비가 봄을 몰고 오는 것일테니까
겨울일랑 보내버리렵니다.
추운 것은 잠깐이면 족해서요 ㅎ~


여관구	문익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알쏭달쏭한 비가 내립니다. 봄에 희망을주는 비겠지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2/14 16:57

박근철

2016-02-14 09:17

시인님께 내리는
겨울비는 아픔이였고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을 지우는 시간이였군요.
시인님 힘내세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니 위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위로와 격려가 삶에 큰 힘이됩니다. 인생살이가 이별과의 삶에 연속이지요.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감성에 젖게되지요. 봄을 재축하는 비겠지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소서.	2/14 17:03

김희선

2016-02-14 11:18

겨울비는 생각만으로도
차가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지나간 추억은
늘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눈물 비에 씨기운 그 마음 안에
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행복합니다. 예쁜 시인님과 좋은 이웃이 되어서 좋고 격의 없이 마음을 열수가 있으서 좋습니다. 어제까지나 행복한 이웃이기를 노력 하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7:21

안정순

2016-02-14 14:04

지난 겨울의 흔적을 모두 지워버리듯
밤새도록 내린 비에
잔설이 남아 있는 흔적을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날이 풀리는가하더니
다시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남은 이월 행복한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을 열수있는 시인님들이 가까이 계심에 행복합니다. 서재가 열려 있는한 같은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비가 거치면 봄이 오려나요. 가슴두근 거리면 기다려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7:23

국순정

2016-02-14 15:25

시인님~~
온밤내내 시인님가슴에 내린비
제가 밤새도록 땟찌 해줬어요
이제는 시인님 가슴에
따뜻한 햇님이 빵끗 웃으며 떠오를 겁니다
빵끗😀
빵끗😀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습만 봐도 행복해지는 시인님 저의 서재가 환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가까이 와주심에 행복합니다. 시인님과 좋은 이웃이 된것 행운입니다. 비가 그치면 봄이 올려나요. 희망을 가져 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2/14 17:27

국순정	시인님~기 ~배달요~~ 오늘은 여관구시인님께 기 복 주머니	1/1 09:00

윤춘순

2016-02-16 13:09

여관구시인님. 설명절 복많이 받으시고 잘지내시죠.
겨울비 내리는날 아픔들 다씻어내고
후련한 마음으로 봄맞이 하시길요.
지펴주신 고운글에 서성이다 갑니다.
건강안에서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다녀가심을 늦게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3/5 09:38

기(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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