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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3-24 19:56

ㆍIP: 183.xxx.242

목련꽃

목련꽃

박 정근

임 찾아 떠돌던
이룰 수 없는 사랑
서러운 꽃으로 피어난
공주의 넋이여

이루지 못한
그 사랑 서러워
고개 떨구며 꽃핀 봄은
눈물이 비로 내리고

그 임 그리워
멀고 먼
북 쪽 바다를 향해
애달프게 피다

힘없이 꽃잎 떨구는
여인네 뽀얀 분 냄새 닮은
하얀 목련
서러운 꽃이여

강기영

2015-03-24 20:41

서러운 꽃 목련~~~
이룰수 없는 사랑에 고개 떨구면
지켜보는 이 마음도 눈물에 젖습니다
시인님 하얀 눈물이 뚝뚝 떨어지려 합니다
이또한 어쩌시려고 시향을 뿌리셨나요~~
눈물 훔치려 나, 갑니다요 ㅎ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짧은 생애의 목련이라 그럴까요? 왠지..... ㅎ 봄밤이 참 좋습니다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25 19:31

곽철재

2015-03-24 22:32

목련이 애달프긴 하지요. 이룰수 없는 사랑이 아프고 서럽기도 하고 말입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엔 아직 봉긋한 꽃망울 뿐입니다 하얀 목련이 곱게 피는날을 기다려 보렵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19:33

정재열

2015-03-24 22:35

하얀눈물은 서러움을 더욱 서럽게 만들것 같습니다.
눈물로 하얀밤을 지새움이 목련꽃 꽃잎떨구는 모습인듯
이밤 아려옵니다.
아련함으로 물들어오는 이밤 분내나는 목련꽃 곁을 걷고 싶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박정근	정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목련꽃 그늘에 서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목련이 들려줄것 같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3/25 19:35

김수잔

2015-03-25 00:58

박정근 시인님
그 임 그리워
멀고 먼
북 쪽 바다를 향해
애달프게 피다
햐얀 그리움이 그려집니다
고운 글향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정근	김수잔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목련은 북쪽 하늘을 향해 핀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리움이 깊은 모양입니다 아름다운 봄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3/25 19:37

김보규

2015-03-25 02:31

이룰 수 없는 사랑
떠돌이 바람으로 돌다와 피워낸 꽃, 목련이군요 ~
아픈 시향에 하얀 눈물, 목련의 눈물로 울다 갑니다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짧은 생애의 목련꽃이 안타깝곤 했습니다 슬픔이 깊어 그런 모양입니다 봄밤이 깊어갑니다 늘 평안한 봄날 되시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	3/25 19:40

김민지

2015-03-25 05:49

힘없이 꽃잎 떨구는
여인네 뽀얀 분 냄새 닮은
하얀 목련
서러운 꽃이여

슬픔에 젖어 떨군 목련꽃이
너무서러 보입니다
훌훌털고 얼른 아침 준비하렵니다 ㅎㅎ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빵긋~~


박정근	김민지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햇볕이 참 좋았습니다 서러운 목련이 더 기다려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시인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3/25 19:43

신승준

2015-03-25 06:26

목련
봄의 상징
모든 생명이 움틀 때
목련은 대칭적으로 비련을 말한다.
그래서 "서러운 꽃으로 피어나다"보다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우리 모두는 시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박정근	신승준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기다림의 끝에 어떤 모습으로 목련을 만나게 될런지....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3/26 20:36

한영택

2015-03-25 06:34

이루지 못할 사랑에 고개 떨군 북향 꽃이여!
임 향한 일편단심, 네 모습 애달파라
서럽지만 고결한 자태에 품위가 있는 목련꽃
시인님의 멋진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오늘은 한층 깊어진 봄날을 보냈습니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꽃소식에 흥이납니다 시인님도 평안한 봄날 즐거움 가득한 봄날 되세요~~^^	3/26 20:39

안선희

2015-03-25 09:18

박정근 시인님.
목련꽃은 참 신비합니다.
꽃봉오리가 한겨울에 맺히고
화려하게 피었다가
질 적에는 한없이 초라해서
인생의 환희와 덧없음을 일깨웁니다.
멋진 시 즐감합니다.


박정근	안선희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그러게요 유난히 초라하게 지는꽃이 몰련 같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봄이주는 행복 맘껏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3/26 20:41

김이진

2015-03-25 09:56

힘없이 꽃잎 떨구는
여인네 뽀얀 분 냄새 닮은
하얀 목련
서러운 꽃이여/

시인님의 화폭에 담은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평안과 아름다운 봄을 기원합니다~^^	3/26 20:52

성경자

2015-03-25 11:54

조용히 메마른 나뭇가지에
가지런히 고개를 내미는 목련
왠지 애처롭게 보이네요

고운 시향에 마음 살며시
내려 놓고 갑니다~


박정근	성경자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곧 목련꽃을 만날듯 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평안을 늘 기원합니다~~^^	3/26 20:54

김광섭

2015-03-25 12:08

목련꽃^^**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감기 조심을 하시고 건강한 웃음과 함께 활기찬 한주 열어들 가십시오^^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평안과 아름다운 봄날을 늘 기원드립니다~~^^	3/26 20:55

배정이

2015-03-25 18:23

시인님, 만나서 정겨운 이야기에 행복했습니다. 다음 행사가 또 기다려집니다.^^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네~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여건상 많은 이야기 나눌수 없었지만 아쉬움은 다음으로 미뤄놓자구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봄 다 시인님꺼 하세요~~^^	3/26 20:57

김희선

2015-03-25 20:50

목련꽃..
고고한 모습으로 청아하게 피어나
질 때는 초라한 모습으로 아프게 시들어 가는
비련의 꽃이지요..
목련꽃의 애잔한 사연을 곱게 그리셨네요..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았는데 봄 사냥 즐겁게 하셨나요? 말고 고운 밤하늘에 별도 달도 밝은 밤입니다 이쁜 봄밤 맘껏 누리시고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3/26 21:00

고지영

2015-03-25 20:53

서러운 꽃으로 피어난 공주의 넋이여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시 두고두고
음미 하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정근	고지영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방문과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26 21:01

조한직

2015-03-25 22:02

곱게 핀 목련꽃
질때를 알면 서러움입니다.
그래도 서럽대도 꽃은 핍니다.
그것이 이별도 아픔 아닌 사랑인 듯이요. 고운밤 되세요.


박정근	조한직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그렇습니다 가는것은 다 아쉬움 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26 21:02

김흥님

2015-03-25 22:03

반가운 눈인사 전합니다^^
이 곳 남녘은 매화 살구꽃이 지고
복사꽃과 목련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언덕배기마다,
어염집 담장마다 하얀 꽃등 밝혀 오시는
하얀 드레스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무 빨리 낙화하는 그 아쉬움에
왠지모를 서러움이 일기도 하는것이!!

시인님,,봄날의 향연에 동행합니다^^


박정근	김흥님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부럽습니다 이곳은 꽃소식이 아직입니다 이별의 아쉬움은 있겠지만 어서 오라고 꽃에게 손짓하고 싶기만 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평안속에 행복한 봄날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3/26 21:05

윤순묵

2015-03-25 23:14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윤순묵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봄날이 깊어갑니다 다가오는 주말은 봄향기 가득 채우시는 행복한날 되시구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3/26 21:07

문익호

2015-03-26 00:54

시 낭송을 하며 감상했습니다. ㅎ~ 비에 젖어 떨어지는 목련을 생각하셨군요. 순간의 착상을 배우고 갑니다. ㅎ~


박정근	문익호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한 봄날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3/26 21:09

김창환

2015-03-26 08:43

여인네 뽀얀 분 냄새 닮은
하얀 목련
서러운 꽃이여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함빡 미소 지은 얼굴에 숨길 수 없는 슬픈 사연을 접합니다.
목 빠지기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꺾기는 안타까운 사연을 담으며 목련을 다시 봅니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 하는군요.
고운 하루 되세요.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봄날이 깊어갑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늘 평안 누리시고 행복한 시향이 시인님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3/26 21:11

김기전

2015-03-26 20:33

목련에 그리움과 슬픔이 베어나오는듯합니다
박정근시인님 편한밤 되십시요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밤이 깊어갑니다 아름다운 시향 아름다운 사랑 곱게 지피시는 행복한 봄밤 되세요 시인님~~^^	3/26 21:13

안정순

2015-03-26 23:46

하얀 그리움으로
슬픔을 안고 피워낸 목련 꽃
그 자태에 많은 이들이 행복해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겠는지
감사히 봅니다.박정근시인님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는것은 세월이나 꽃이나 모두 서러운가 봅니다 주말이 다가옵니다 꽃향기에 행복하게 취해보시는 멋진봄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3/27 08:33

김강좌

2015-03-27 05:50

하얀 그리움을 달빛에 곱게
빚은 목련의 자태가 수줍은 새색시
몸짓 같습니다~!!
향기로움에 한참 머물러
기분좋은 마음으로 서성거립니다~^^*


박정근	김간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뽀얀 목련꽃은 정말 새색시의 몸짓을 닮은것 같네요~ 함께 시심을 나눌수 있음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멋진 봄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시인님~~^^	3/27 08:36

이유리

2015-03-27 22:09

시인님도 목련꽃의 전설을 알고 계시는군요
저는 목련꽃의 부제를 바보사랑이라고 썼었어요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멋진시 잘감상했습니다 시인님


박정근	이유리 시인님 고운걸음 하셨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시인님도 아시는군요? ㅎ 감사드리며 늘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한 봄날을 기원합니다~~^^	3/30 11:29

윤순묵

2015-03-30 00:19

시인님
4월을 맞이하는 시즌에
시인님의 시향에 푹 절여갑니다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시향도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고은 시간들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정근	윤순묵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누런 황사가 밀려드는 월요일 입니다 하얀 목련이 상할까 조바심도 나네요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3/30 11:32

박미리

2015-03-30 22:36

그렇듯 힙겹게 피었거늘
한순간에 떨구는 고개
에고 참 가엾습니다 ㅎ
행사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향필하시옵고
행복한 봄날 되소서^^


박정근	박미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미소가 유난히 기억에 남던 시인님을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이쁜 봄날만큼 아름다운 시향 꽃피우시며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3/31 08:11

김미숙

2015-04-08 10:30

곱게 단장한 화려하지않은 청순함
흰목련
언제보아도 애상한 자태여
목련시 젖어봅니다


박정근	김미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고운 흔적으로 나눠주신 마음이 참으로 귀합니다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4/8 13:09

국밥집 손님

버들피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0	그리운 소리	58	박정근	2015-06-30

49	그곳에 가고 싶다	48	박정근	2015-06-25

48	내 그리움의 끝에는	62	박정근	2015-06-16

47	뜬소문	53	박정근	2015-06-11

46	우리 사랑	63	박정근	2015-06-06

45	꽃잎 2	54	박정근	2015-06-02

44	봄밤이 깊어 갈 때	52	박정근	2015-05-28

43	솟대	66	박정근	2015-05-21

42	오월에 오는 당신	54	박정근	2015-05-15

41	소풍	80	박정근	2015-05-03

40	남자의 눈물	46	박정근	2015-04-29

39	아카시아 꽃	56	박정근	2015-04-24

38	편지	58	박정근	2015-04-21

37	꽃잎	66	박정근	2015-04-17

36	꽃 비 2	41	박정근	2015-04-14

35	봄비야	48	박정근	2015-04-09

34	봄밤의 꿈	60	박정근	2015-04-05

33	이 비가 그치면	56	박정근	2015-04-01

32	국밥집 손님	30	박정근	2015-03-31

31	목련꽃	54	박정근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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