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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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4-14 10:24

ㆍIP: 183.xxx.242

꽃 비 2

꽃 비 2

박 정근

어제도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비는 내리고
혼자서 찾아온 그 길에도
꽃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나간 추억을 더듬으며
이렇게 찾아 헤매 보지만
쓸쓸한 당신의 미소만
하얗게 부서져 내립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던
길모퉁이 그 찻집을 찾아가도
색 바랜 사진 속의 풍경처럼
가로등만 졸고 있을 뿐입니다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도
지울 수 없는 내 사랑의 그림자도
텅 빈 가슴에 꽃 비로 흩날리는
당신이 그리운 봄밤입니다

김미숙

2015-04-14 11:05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정근 시인님^^

지나간 추억으로의 길을 나서셨나요
가버린 청춘도
길 모퉁이 찻집도
무심하게 세원을 졸고있군요
잠시 그 속에 묻혀
비를 보는것도 쉬며느끼는
사랑일거예요
사랑은 항상 달달한 마끼야또 는
아닐테니
씁쓸한 추억도 사랑입니다
저도 시인님 글속에서
그 찻집을 서성입니다


박정근	김미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밤새 비가 온것 같지요 앞뜰에 빗물이 흥건히 고여있습니다 쌀쌀한 바람으로 시작하는 수요일 이지만 한낯부터는 기온이 오른다 하네요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하루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4/15 08:46

김기전

2015-04-14 11:20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정근시인님 옛생각에 고즈넉하게 빠져있는
시인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복된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밤새 다시 내린 비 때문인지 바람이 제법 찹니다 건강 돌보시며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4/15 08:48

배정이

2015-04-14 11:37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쟁이 우리 박정근 시인님께서 오늘따라 무척이나 쓸쓸해 보입니다. 가을도 아닌 이 봄에~ 낙엽이 흩날리는 늦가을도 아닌 이 연분홍 꽃비에~ 매력이 넘치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아마도 봄을 타는것 같습니다 ㅎ 바람이 제법 찬 수요일 입니다 지나간 비를 머금고 곱게 피어날 꽃들처럼 고운 봄날이 시인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4/15 08:50

김강좌

2015-04-14 11:41

추억하기 좋은 날~!!
봄비에 꽃비까지 소담스레 내리는 시간에
찻잔에 추억 담고
잔잔한 추억 여행 하시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시간들 많이 누리시고
날마다 행복한 날들 담으셔요"^^*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찬 바람이 불더니 고운 안개비가 내리는 수요일 입니다 오늘하루도 고운 봄날 이어가시고 늘 평안하세요~~^^	4/15 09:26

주응규

2015-04-14 13:19

박정근 시인님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봄향이 더욱 짙겠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웃음꽃도 활짝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짙어만가는 봄의 향연에 하루하루 꽃같은 봄날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봄날 이어가세요 시인님~~^^	4/15 09:28

김광섭

2015-04-14 17:33

꽃 비 2 ^^**
비 내리는 화요일 낙화의 눈물인가...
촉촉한 가슴으로 건강한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은 진한 꽃향기로 마음을 흔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수에 젖은 미소로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ㅎ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봄날 이어가세요 시인님~~^^	4/15 09:31

이정규

2015-04-14 20:05

박정근 시인님 ~~ 시리즈로 이어 가실 생각 이시라면 ,
쭈~ 욱 쓰십시요 ,
어차피 각본도 시나리오도 없는 시향은 만리를 가는것이라
여겨 집니다요 ^^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리즈로 이어가기에는 부족함이 너무 많아서요~~ㅎ 늘 찾아와 건네시는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오늘도 기운찬 하루되세요 시인님~~^^	4/15 09:33

김흥님

2015-04-14 21:39

봄비가 촉촉이 내린 사월의 거리에
하이냔 꽃비가 내립니다
하르르,,하늘거리는 그 낙화하는 모습마저도
아름다운 모습니 되어!!

꽃잎 떨어진 자리
새롭게 돋아날 새싹들이
그 상처들을 보듬어 주리라고!!


박정근	김흥님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환한 미소 머금고 피었다가 하늘하늘 여린 몸짓으로 지는 꽆잎에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마음 나눠주심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봄날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4/15 09:38

김보규

2015-04-14 22:14

연 이틀 내리는 봄비에 시인님의 가슴 속
추억까지도 촉촉히 적시었나봅니다 ~
비록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일지라도
이렇게 비내리는 날에는 빛바랜 추억 하나 꺼내
꽃비처럼 날리우면 되지요 ...그나마 없는 사람도
있으니 시인님은 행운입니다, 아련한 꽃비같은 시향에
공유하며 감사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행복합니다 누군가를 추억할수 있다는건 분명 행복이지요~ㅎ 마음을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시인님~~^^	4/15 09:41

김창환

2015-04-15 00:25

어제도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비는 내리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물 빠진 저수지는 채우지 못해도
식물에 단비 되는 봄비가 주저리주저리 내립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날 정도로. . . ㅎ
고운 밤 되세요.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침부터 안개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고운 햇살이 뻬꼼 얼굴을 내미는 변화무쌍한 수요일 입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보내시고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4/15 09:56

곽철재

2015-04-15 09:29

아직 젊으시고 멋진 박시인님께서도. 쓸쓸함은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조금만 애잔해 하시고 멀리 던져버리십시오. ㅎ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ㅎㅎ 봄을 심하게 타는듯 합니다~ 흐린 날들이 지나니 고운 햇살이 얼굴을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시고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4/15 09:58

한영택

2015-04-15 12:24

꽃비 내리니 마음도 쓸쓸해지나 봅니다.
화창한 봄날에 벙글어졌던 꽃잎도 소리 없이 숨죽이고
봄비에 흩날리는 꽃잎이 더 애잔한 마음. 어~허 어이하시려나?
18일은 즐거이 시인님 혹 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고독의 멋진 시향~ 외로워 마세요~ ㅎㅎ
멋쟁이 박정근 시인님 파이팅!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기다리던 시간에 시인님 없으시면 아쉬움이 클듯 합니다 편한밤 보내시며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6 23:59

김선목

2015-04-15 17:45

박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 비 내리는 시향속에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도
지울 수 없는 내 사랑의 그림자도
텅 빈 가슴에 꽃 비로 흩날리는 봄밤의 그리움
세월에 뭍혀가는 꽃향기 그리움을
풀내음, 푸르름으로 가득 채우러
함께 길을 떠납시다 시인님!
좋은 나날 되십시요


박정근	김선목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한바탕 봄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마저 지나가 버리면 꽃의 화려한 모습뒤로 다가오는 신록의 푸르름을 만날것 같습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7 00:15

박진태

2015-04-15 22:31

봄은 아직
여름맞을 준비는 하지 않는데
꽃은 떠나갑니다
그리움이 포개어 집니다

고운 시향에 꽃물들이고 갑니다~~^^


박정근	박진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7 00:16

정순희

2015-04-16 06:11

떨어지는 꽃비
그리움 지나가는 청춘이 아쉽지만
새로운 꽃이 피어 나니 계절마다
봄입니다
멋진 시향에 머무릅니다 건안하세요


박정근	정순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꽃비로 떠나간 빈 자리마다 신록의 푸르름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봄은 또다른 꽃을 피우려나 봅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7 00:19

김희선

2015-04-16 19:59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도
지울 수 없는 내 사랑의 그림자도
텅 빈 가슴에 꽃 비로 흩날리는
당신이 그리운 봄밤입니다../

그래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하나 봅니다..
텅 빈 가슴에 꽃비로 흩날리는
그 추억이 있어 아름다운 봄밤입니다.
애틋한 그리움의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긴 기다림과 짧은 만남이 좀 잔인하긴 하네요~ 일기가 고르지 못합니다 간강 잘 챙기시며 행복한 봄날 이어가세요 시인님~~^^	4/17 00:22

장화순

2015-04-16 20:34

흩어지는 꽃비속에 세월은 어느세 저만큼
피우면 지워야 하는게 4월인가요
내려주신 시어에 마음을 적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정근	장화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하며 편한밤 되시고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7 00:26

박영애

2015-04-17 00:19

꽃비가 내리면서
봄밤에 그리움이 더욱 커졌군요~~~
시인님 꽃이 아름다우면서도 질때는 참으로
여러모로 아프게 합니다.
그래도 그것을 매번 반복하는 그들의 삶에
박수 보냅니다.
시인님 오늘은 행복 가득한 밤 되세요^^


박정근	박영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짧은 만남이라서 더 진한 아쉬움을 몰고오지 싶습니다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하며 편한밤 보내시고 이쁜 봄꿈 꾸세요 시인님~~^^	4/17 00:30

신형탁

2015-04-18 20:55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을 생각하시면서
작품하나 건지셨네요.
저도 시인님처럼 가버린 내 청춘의 봄날을 생각하면서
이 밤을 보내렵니다.
비오는 밤입니다 행복하세요.


박정근	신형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 오후까지 비가 내립니다 궂은 날씨에 건강 살피시며 휴일오후 편히 쉬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4/19 19:53

안정순

2015-04-19 16:00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그리움을 부르고 있네요.
그 화답이라도 하는지!
볼록한 꽃망울이 얼굴을 내밀고!
감사히 봅니다..박정근시인님
남은 휴일 행복하세요!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고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한주는 고운 햇살 가득한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으로 가득 채우세요~~^^	4/19 19:55

안선희 2015-05-31 01:53	박정근 시인님. 세상사에 쫓기어 하늘 한번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다가 어느 초저녁 퇴근길 벚꽃 흐드러진 골목길에서 꽃비를 맞았답니다. 인생의 개화하듯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답니다.

꽃잎

봄비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0	그리운 소리	58	박정근	2015-06-30

49	그곳에 가고 싶다	48	박정근	2015-06-25

48	내 그리움의 끝에는	62	박정근	2015-06-16

47	뜬소문	53	박정근	2015-06-11

46	우리 사랑	63	박정근	2015-06-06

45	꽃잎 2	54	박정근	2015-06-02

44	봄밤이 깊어 갈 때	52	박정근	2015-05-28

43	솟대	66	박정근	2015-05-21

42	오월에 오는 당신	54	박정근	2015-05-15

41	소풍	80	박정근	2015-05-03

40	남자의 눈물	46	박정근	2015-04-29

39	아카시아 꽃	56	박정근	2015-04-24

38	편지	58	박정근	2015-04-21

37	꽃잎	66	박정근	2015-04-17

36	꽃 비 2	41	박정근	2015-04-14

35	봄비야	48	박정근	2015-04-09

34	봄밤의 꿈	60	박정근	2015-04-05

33	이 비가 그치면	56	박정근	2015-04-01

32	국밥집 손님	30	박정근	2015-03-31

31	목련꽃	54	박정근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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